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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8 07:4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내 전기차 판매량 부진이 심상치 않다.지난해까지 전기차 시장이 커지며 올해 또한 전기차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였으나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떨어지고 있다.실제로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전기차량은 총 13만 3,056대로 집계됐다.이는 2022년 1월부터 10월까지 판매된 13만 9,218대보다 4.4% 하락한 수치다.또한 올해 10월에만 판매된 전기 차량은 1만 5,445대로 9월에 판매된 1만 4,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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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08:2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배터리로 구동하는 전기차는 엔진차와 달리 충돌 등 사고 발생시 배터리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전기차용 배터리는 최고 1100℃의 불길에 배터리를 노출시켜 연소 후 3시간 동안 화재가 없어야 안전성을 인정받는다.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전기차 보급 확대로 늘어나는 배터리 사고에 대응하고급증하는 제작사의 인증 수요 및 사후관리를 위해 광주에 친환경 자동차.부품인증센터를 구축했다.이 센터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광주광역시가 최종 선정, 393억 원(국비 194억, 지방비 199억)을 들여 빛그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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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4 07:4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가 내년 장마 전까지 삼막곡 제1지하차도 등 5곳의 지하차도에 양방향으로 비상시 차량 진입을 막는 자동차단기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는 화재나 침수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인명·재산 피해를 막기 위한 것으로, 지역 내 지하차도(22곳)에 차량 진입차단기를 설치할 계획이다.이번에 차단기를 설치하는 곳은 삼막곡 제1‧2지하차도(기흥구 보정동), 수성지하차도(기흥구 중동), 강남대지하차도(기흥구 구갈동), 신대지하차도(수지구 상현동) 등 5곳이다.종전에 차단기를 설치한 죽전지하차도(수지구 죽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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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3 09: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지난 22일 부산에서 전기차 택시로 운행 중이던 현대차 아이오닉 5가 건물을 들이받고 불길에 휩싸이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40분쯤 부산 연제구 연산동의 한 교차로에서 내리막길을 빠른 속도로 달리던 전기차 택시가 도로변 상가 건물로 돌진했다.충돌 직후 택시에서 화재가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이동식 침수조를 사용해 화재를 진압했다. 다만, 불길은 상가 일부까지 번지면서 5,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당시 택시를 몰던 70대 운전자는 시민들의 도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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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3 08:15
[M투데이 온라인팀]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도입을 앞두고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한 업계 간담회가 열렸다.국토교통부는 11월 22일(수) 오후 서울에서 국내외 자동차제작사를 비롯하여 민간협회,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자동차 업계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배터리 인증제 도입 등 전기차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자동차관리법”의 내용을 공유하고 안전성능시험 및 적합성검사의 방법, 절차 등 세부 내용을 규정하는 하위법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논의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도는 최근 전기차 화재 발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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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1 16:5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차량 부품 화재 위험으로 실시한 여러건의 리콜과 관련해 미국 교통안전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지난 20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산하 결함조사국(ODI)은 현대차와 기아가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브레이크액 누수와 관련해 수년간 실시한 총 16건의 리콜 관련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NHTSA 측은 현대차와 기아의 리콜 결정 시기가 적절했는지, 보고 요건을 준수했는지 등의 여부를 평가하는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NHTSA는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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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1 15:3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온이 건설하고 있는 중국 옌청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21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0분(현지시간)쯤 SK온이 가동을 준비하던 중국 옌청 전기차 배터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화재는 3시간가량 지속됐으며, 현지 소방당국은 저녁 6시 경 진화를 모두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화재원인은 공장 배관내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화재원인은 당국의 조사가 끝난 뒤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공장은 SK온이 25억3000만 달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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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1 15:1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최근 준대형 세단 'K8 하이브리드' 차량의 결함으로 전량 무상 수리를 발표한 가운데, 다른 차종에서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앞서 K8 하이브리드는 주행 도중 갑자기 서행하는 이른바 가속 페달 먹통 문제가 발생해 논란이 된 바 있다.해당 결함은 소프트웨어 설정 오류로 인한 배터리 과충전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달 말 전량 무상 수리에 들어갈 예정이다.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K5 멤버스 등 국내 온라인 동호회에서도 동일한 증상과 원인으로 불편을 겪은 사례가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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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0 08:07
폭스바겐이 미국에서 판매한 파노라마 썬루프를 장착된 2023~2024년형 전기 크로스오버 ID.4를 전량 리콜한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미국에서 유리 루프 옵션과 함께 판매된 모든 폭스바겐 ID.4 모델이 난연성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리콜을 실시한다.NHTSA는 “이 차량의 파노라마 유리 루프의 내부 차양 난연성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내부 인화성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도록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폭스바겐 북미법인인 썬루프 그늘막이 자연적으로 연소하는 것은 아니며,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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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5 09:1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제주시 함덕읍 소재의 한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4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6분쯤 전기차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한 주민이 소방당국에 신고했으며, 약 3시간 30분이 지난 오전 7시 14분쯤 화재가 진압됐다.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전기차는 화재 원인이 되는 배터리가 차량 하부에 위치해 있으며 열폭주 등의 이유로 화재 진압이 어려워 진화까지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이번 사고 역시 이동식 수조를 설치해 배터리를 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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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5 00: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이스모빌리티, 폭스바겐그룹코리아, BMW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0개 차종 10,98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먼저 벤츠 E 250 등 14개 차종 9,528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임펠러)의 결함에 따른 시동꺼짐 가능성으로, Mercedes-AMG SL 63 4MATIC+ 329대는 스타터 및 발전기 연결 배선 고정 불량에 따른 화재 발생할 가능성으로 11월 14일(화)부터 각각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제이스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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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3 08:5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련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PM의 최고 속도를 낮춰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지난 12일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와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의 PM 교통사고 통계 및 주행 속도별 충돌 실험 비교 등을 바탕으로 분석한 ‘PM 최고 주행 속도 하향 필요성’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기간 PM 교통사고는 총 5,690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총 67명이 사망하고 6,281명이 부상을 입었다.특히 PM 단독사고의 100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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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1 07:4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 주차 중인 BMW 차량이 갑자기 불에 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야외주차장에 차를 세운 차주는 시동을 끄고 이동했고 5분 정도가 지나자 차량 하부에서 불똥이 떨어졌다. 조그만한 불똥은 시간이 지날수록 큰 불로 변했고 결국 차량 전체로 번진 불길로 인해 차량은 끝내 폭발해버렸다.특히 피해 차주는 인터뷰에서 “이미 불이 전체로 번져서 끌 수도 없는, 일반 소화기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할 만큼 큰 불이었으며 만약 차량 안에 사람이 있었으면 인재사고로도 이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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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0 09:2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광물업체 '컴파스 미네랄(Compass Minerals)'이 리튬 프로젝트를 전면 중단, LG에너지솔루션의 목표에 차질이 생겼다.지난 9일(현지시각) 컴파스 미네랄은 유타주의 진화하는 규제 환경이 명확해질 때까지 계획된 리튬 프로젝트에 대한 추가 투자를 무기한 중단한다고 밝혔다. 또 리튬 사업 관련 인력을 일시적으로 재배치하고 프로젝트도 재검토할 예정이다.케빈 크러치필드 컴파스 미네랄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리튬 프로젝트의 가치 창출 잠재력에 확신을 갖고 있는 동시에 우리가 지출하는 자본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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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9 22:00
[M투데이 온라인팀] 유럽 각지에서 전동킥보드 불량 배터리로 인한 화재가 보고되면서 전동킥보드를 소유한 상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정책들이 쏟아지고 있다.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는 전동킥보드 열차 화재 사고 이후 전동킥보드의 대중교통 이용을 일시적으로 금지한 바 있으며, 다른 스페인의 도시들은 더욱 엄격한 규제를 시행 중이다.지난 10월 마드리드 지하철에서 전동킥보드 배터리 결함으로 인해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하는 등 배터리 결함으로 인한 연기와 화재 위험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화재로 인해 열차 도어가 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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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7 16:0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판매량이 40%나 폭락했다! 포르쉐가 중국에서 지지른 죄값을 받고 있다. 중국 포털 시나 닷컴에 최근 포르쉐가 중국 소비자들을 속인 죄 값을 톡톡히 치르고 있다는 내용이 올라와 관심을 끌고 있다.독일 프리미엄 스포츠카 브랜드인 포르쉐는 중국 프리미엄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판매량을 자랑해 왔다.2021년 포르쉐의 중국시장 신차 판매량은 9만5,671대였다. 연간 2,500만 대를 웃도는 거대 중국시장에 이는 극히 미미한 수치지만 페라리, 람보르기니, 맥라렌, 애스턴마틴, 마세라티 등 고급 스포츠카 브랜드의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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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6 14:40
[M투데이 이정근기자] 두산이 산불을 비롯한 재난 현장에서 소방관들에게 휴식 공간이 되어줄 특수차량을 제작해 기증한다.두산그룹은 재난·재해 현장에서 소방관 및 구호요원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해 컨디션 회복을 돕는 ‘재난구호요원 회복버스’를 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특수차량은 대한적십자사에 기증돼 이달 중순부터 실제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두산은 버스 제작 과정에서 일선 소방관들과 수시로 소통하며 ‘회복버스’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소방관들은 세면 시설의 필요성을 특히 강조했다. 이들은 “대형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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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3 22:20
토요타자동차 미국 법인이 배터리 화재 우려로 SUV RAV4 185만4,000대에 대해 리콜을 발표했다.리콜 이유는 12V 배터리 발화 위험성 때문이다.토요타에 따르면 RAV4 2013~2018년형 모델에 장착된 12V 교환용 배터리가 형상 문제로 확실하게 고정되지 않아 차량이 무리하게 회전 등을 하게 되면 어긋나면서 주위 쇠장식과 접촉, 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토요타는 12월 하순까지 해당 차량 고객들에게 리콜 사실을 공지하고 고정 클램프, 배터리 트레이 및 양극 단자 커버를 개선된 제품으로 무료로 교체하는 리콜을 진행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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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6:3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023년 3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2조 3,400억 원과 영업이익 3,963억 원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1.8%, 영업이익 106% 증가한 수치다.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회장은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과 슈퍼카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를 공급하기 위한 선제적 투자에 집중했다. 특히, 슈퍼카 및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의 고성능 전기차에서 요구하는 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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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7 09:20
[M투데이 온라인팀] LG화학이 LX하우시스와 함께 1,500℃ 화염에서 20분 이상 견디는 배터리 열폭주 지연 소재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양사가 공동 개발한 ‘특수 난연 열가소성 연속섬유 복합소재(특수 난연 CFT)’는 강한 화염과 높은 압력에서 기존 복합소재보다 14배 이상 긴 시간 동안 견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LG화학의 자체 테스트(Torch test) 결과 1.6mm 두께의 얇은 특수 난연 CFT에 1,500℃ 이상의 열과 압력을 가했을 때 20분이 지나도 녹아 흘러내리거나 구멍이 생기지 않았다. 이는 업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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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6 12: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기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현대자동차, BMW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4개 차종 7만 5,34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 한다고 밝혔다.먼저 기아는 모하비 2만 6,408대가 헤드라이닝(천장을 덮는 내장 부품) 고정 부품 제조 불량으로 11월 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포드 에비에이터 등 3개 차종 2만 5,687대는 360도 카메라 시스템 소프트웨어 오류 및 후방카메라 불량으로 10월 2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현대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