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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4 11:2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북미법인이 화재 발생우려로 트레일러 견인 히치 하네스 모듈을 장착한 싼타페와 싼타크루즈 픽업 56만8천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리콜 대상은 2021-2023년형 하이브리드 및 2022-2023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포함한 2019-2023년형 싼타페와 2022-2023년형 싼타크루즈 픽업트럭이다.현대차는 해당 차량 소유주들에게 리콜이 완료될 때까지 차량을 주택 등 외부에 주차하고 구조물에서 멀리 떨어져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이들 차량에 장착된 견인 히치 하네스는 현대모비스가 공급한다.리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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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3 07:53
[M 투데이 최태인기자]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최근 화재로 리콜이 진행 중인 포드 전기 픽업트럭 'F-150 Lightning'의 근본 원인은 고전압 배터리의 전기 단락이라고 밝혔다.NHTSA는 22일(현지시간) F-150 라이트닝 리콜에 관한 세부 사항 발표를 통해 “포드자동차가 특정 '2023 F-150 Lightning' 픽업 트럭 리콜을 진행 중이며, 리콜 원인은 고전압 배터리 팩이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되었을 때 전기 단락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또, 이번 자발적 리콜은 F-150 라이트닝 18대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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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0 08:0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최근 미국에서 사이드 에어백 결함으로 중형 세단 K5의 대규모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기아 조지아 공장에서 지난 2020년 3월 27일부터 2022년 11월 16일 사이에 생산된 K5로, 총 18만8,912대가 영향을 받는다.기아 조지아 공장에서는 준대형 SUV 텔루라이드와 중형 SUV 쏘렌토 등도 생산되고 있지만, K5에서만 결함이 발견됐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모델의 사이드 커튼 에어백이 제조 결함으로 인해 충돌 시 제대로 전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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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7 15:4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포드자동차의 퓨전과 링컨브랜드의 MKZ 세단이 브레이크 결함으로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포드가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8년형 포드 퓨전과 링컨 MKZ 차량에서 브레이크 호스가 조기에 파열돼 시간이 지남에 따라 브레이크 액이 누출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포드는 이 문제로 한 건의 충돌사고가 있었지만 부상자는 없었다고 밝혔다.NHTSA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결함 대상 차량은 포드 퓨전과 링컨 MKZ 약 128만대로, 계속 방치될 경우, 차량에서 심각한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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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6 08:1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혼다가 최근 미국에서 안전벨트 결함으로 대규모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2017~2019년형 CR-V, 2018~2019년형 어코드, 2018~2020년형 오디세이, 2019년형 인사이트, 2019~2020년형 아큐라 RDX 등 2016년 말에서 2019년 중반에 생산된 모델을 대상으로 한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총 44만 8,613대에 달하는 차량이 리콜에 영향을 받지만, 그중 1%만이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해당 차량들은 안전벨트 버클 채널의 표면 코팅이 시간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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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5 08:13
[M투데이 이상원기자] 기아가 사이드 에어백 결함으로 미국에서 K5 세단 1만8천여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이번 리콜은 2021년에서 2023년 사이에 판매된 차량으로, 해당 차량에는 사이드 커튼 에어백이 잘못 장착돼 충돌 시 제대로 전개되지 않을 수 있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2020년 3월 27일부터 2022년 12월 9일 사이에 생산된 기아 K5 차량으로, NHTSA는 충돌 중 일부는 사이드 커튼 에어백이 올바르게 전개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기아 북미법인은 2021년형 K5와 관련된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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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9 13:44
[M 투데이 임헌섭기자] 미래 모빌리티 기술 진화에 따라 차량의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탑승자를 보호하는 안전 기술도 함께 고도화되고 있다.차량 내 대표적 안전 부품인 에어백의 기술적 발전이 대표적이다.이러한 가운데 그간 해외 제작사들의 독무대였던 에어백 모듈 등 안전부품 분야에서, 현대모비스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신기술들이 해외 제품군 대비 한 차원 높은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현대모비스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머리 회전 방지 에어백’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신규 충돌안전 테스트에서 ‘머리 회전 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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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9 08:17
[M 투데이 이세민기자] 미국 연방규제당국이 차량이 주행하는 동안 운전대(스티어링 휠)이 갑자기 분리될 수 있는 위험성 때문에 테슬라 모델 Y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NHTSA(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는 8일(현지시간) 테슬라 모델 Y의 스티어링 휠이 차량이 움직이는 동안 운전자의 손에서 분리될 수 있다는 불만이 제기돼 예비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대상 차량은 모델 Y 최대 12만대로, 조사 결과에 따라 리콜로 이어질 수 있다. NHTSA는 지금까지 차량이 주행하는 동안 스티어링 휠이 빠진 두 건의 불만이 제기됐다고 밝혔다.NHT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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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08:5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Tesla)가 최근 미국에서 2열 시트 볼트 조임 불량으로 모델 Y의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지난 2022년 5월 23일부터 2023년 2월 5일 사이에 생산된 모델 Y 3,470여 대가 영향을 받는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모델은 생산 과정에서 2열 시트백 프레임을 고정하는 볼트가 사양에 맞게 조립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충돌 사고 시 안전벨트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도록 만들 우려가 있으며, 잠재적으로 2열 탑승객의 부상 위험이 증가한다.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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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6 08:5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Tesla)는 오토파일럿과 FSD의 안전성이 일반적인 기준점을 능가했다고 주장했다.앞서 지난 2022년 초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FSD이 연말 전에 인간보다 안전하지 않다면 충격을 받을 것”이라며 “사람보다 안전한 것은 낮은 기준이지 높은 기준이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운전자들은 99.999819%의 사고를 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테슬라는 이미 이러한 수치를 넘어섰다고 밝혔다.테슬라는 2022년 3분기 안전 데이터 발표에서 자율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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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8 11: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의 S 클래스 모델이 전면 유리와 파노라마 선루프 사이에 있는 고정 전면 유리 패널이 날아갈 수 있다는 문제로 리콜을 진행했다.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이번 리콜은 2021년형 메르세데스-벤츠 S580 4매틱 모델 1대로, 유리 패널이 공장에서 제대로 고정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어 이동 중 유리가 날아가 운전자는 물론 도로위의 다른 운전자에게까지 위협이 될 수도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리콜 문제의 원인은 공장 재작업 설명서의 편차로 인해 적용된 잘못된 접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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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8 08:2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제네시스가 최근 미국에서 안전벨트 결함으로 인한 부상 우려로 6만5,000대 이상의 차량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3년 사이에 생산된 일부 차종이 안전벨트의 설계 결함에 의해 충돌 시 프리텐셔너가 폭발, 금속 파편을 발생시켜 탑승자에게 부상을 입힐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프리텐셔너는 차량이 충돌할 때 안전벨트를 강제적으로 감음으로써 탑승자의 부상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이번 리콜은 지난 2020년 7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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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2 16:1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최근 미국에서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UV ‘RAV4 프라임(Prime)’의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2021년형으로 생산된 RAV4 프라임 1만6,679대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문제를 포함한 모든 차량이 미국에서만 판매된 것은 아니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모델은 추운 날씨에서 EV모드로 급가속하면 차량이 멈추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자세히는 하이브리드 차량 제어 ECU가 오류를 일으켜 특정 환경에서 가속 페달을 밟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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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2 15:2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 미국에서 테슬라 차량이 소방차나 경찰차 등 긴급 차량을 들이 받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지난 18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테슬라 모델S 차량이 소방차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지는 인명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정차 중인 소방차와 충돌한 운전자는 현장에서 숨지고 소방차에 있던 소방관 4명이 부상을 입었다.테슬라 차량이 정차 중인 소방차나 경찰차를 들이받는 사고는 처음 있는 일이 아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테슬라의 긴급 차량 충돌 사고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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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7 08:0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최대 보험사인 스테이트 팜(State Farm)과 프로그레시브(Progressive)가 현대차와 기아의 일부 차종에 대해 절도 표적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보험 가입을 가부했다.스테이트 팜은 미국 보험시장 점유율 16.1%(1위), 프로그레시브는 12.2%(3위)의 점유율을 가진 미국 최대 보험사다.이들 보험사의 보험 증서 발급 거부로 현대차와 기아는 브랜드 신뢰성에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양 사는 최근 절도가 증가하는 2011~2021년형 기아차와 2015~2021년형 현대차 일부 모델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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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7 07:1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안전규제 당국이 테슬라 차량이 교차로 주변에서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제한 속도를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FSD(완전자율주행시스템)을 갖춘 36만3,000대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명령했다.이번 조치는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가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시스템에 대해 내린 가장 심각한 조치다.안전당국은 16일(현지시간) 웹사이트에서 테슬라가 앞으로 몇 주 안에 온라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40만 명 가량의 테슬라 소유주가 공공도로에서 테스트중인 이 시스템은 회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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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5 08:0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차량 도난을 막기 위해 830만 대의 차량에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미국 안전규제 당국인 NHTSA(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은 현대차와 기아는 푸시버튼 점화장치가 없는 차량을 대상으로 830만대의 차량에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현대차는 틱톡과 다른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대중화된 도난 방법 중 차량이 시동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무료 도난방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는 현대차 380만대와 기아 450만대가 대상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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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3 10:5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매년 1억 명이 넘는 시청자가 TV앞에 몰리는 미국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슈퍼볼 선데이'가 개막됐다.올해로 57년째를 맞은 ‘2023 슈퍼볼’은 13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스테이트팜 스타디움에서 필라델피아 이글스와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맞붙었다.슈퍼볼에는 해마다 기록을 경신하는 엄청난 광고전쟁이 벌어진다. 아메리카 대륙에서만 슈퍼볼 시청자 수가 1억 명을 훌쩍 넘어서기 때문에 광고 효과도 엄청나다. 올해 슈퍼볼 광고 단가는 30초에 약 700만 달러(약 89억 원)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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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09:2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가 지난 2021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발생한 충돌 사고에서 면책됐다.테슬라의 자율주행 보조 기능인 오토파일럿은 안전성과 관련해 지속적인 논란이 제기돼 왔다.주행 중 급제동으로 인한 사고가 여러 차례 발생했으며, 특히 지난 2021년에는 미국 텍사스주에서 모델 S가 나무와 충돌한 후 화재가 발생해 두 명의 탑승자가 사망하는 사고까지 발생하며 논란은 더 켜졌다.당시 경찰은 운전자석에서 발견된 탑승자가 없었다며 오토파일럿이 사고의 원인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계속 진행했다.조사 결과, 미국 교통안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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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6 16:2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포르쉐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이 디스플레이 오작동과 히팅 기능의 잦은 고장으로 소비자 불만이 커지고 있다.미국 포르쉐 타이칸 커뮤니티에는 히터가 고장 나서 한 달 넘게 난방 없이 차를 사용했다는 등 히팅 기능 문제에 대한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타이칸 온라인 포럼에서는 지난 2년 동안 70명 이상의 타이칸 소유자가 미국, 캐나다, 유럽에서 전기차의 히터 고장문제를 제기했다.지난 2021년 12월 19일부터 2023년 10월 24일까지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기된 소비자 불만 건수는 파워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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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6 09:10
[M투데이 이세민기자] 혼다는 아직 결함이 해결되지 않는 운전자 사이드 에어백 인플레이터가 장착된 2001년 - 2003년까지의 아큐라 및 혼다 일부 모델에 대해 "주행 금지" 경고를 내렸다.혼다가 내린 주행 금지 경고에는, "해당 차량을 소유하고 있고 다카다 에어백 리콜이 진행 중일 경우, 리콜이 완료될 때까지 운전하지 말아달라. 이번 리콜에 필요한 부품은 혼다가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리콜 대상 차량인지 바로 확인하기 바란다."라고 적혀있다.리콜 대상 차량들은 현재 시점 기준 20년에서 22년이 지났으며, 차량을 운전하는 운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