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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8 09:2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북미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는 기아 전용전기차 ‘EV6‘가 자동차 업계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북미 올해의 유틸리티 부문'(NACTOY)' 결선에 진출했다.지난 17일(현지시각) NACTOY 선정 조직위원회는 '2023년 NACTOY' 올해의 차, 올해의 트럭, 올해의 유틸리티차 등 3개 부문 결선 진출 모델 명단을 발표했다. 준결승에 오른 26개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부문별 3대씩 선정, 혁신과 디자인, 안전, 성능 등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이중 현대차·기아는 최다 모델을 배출했다. 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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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4 16:2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플래그십 세단 7세대 ‘디 올 뉴 그랜저(GN7)'이 드디어 베일을 벗고 공개됐다.14일 현대차는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7세대 신형 그랜저를 공개했다. 특히, 신형 그랜저는 수개월 전부터 엄청난 관심과 함께 현재까지 누적계약이 11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또 최근 수입차뿐만 아니라,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등 국산차들의 대기기간도 워낙 긴 탓에 신형 그랜저저의 출고 기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원화 가격 상승으로 현대차가 내수보다 수출 물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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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0 14:2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일본 완성차 제조업체 스바루가 미국에서 전기차 생산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최근 미국 외신에 따르면 스바루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의해 미국에 전기차 공장을 짓거나 기존 공장에 전기차 생산라인을 추가하는 다른 자동차 회사들과 달리 미국에서 전기차 생산을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최근 통과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7,500달러의 연방 EV 세금 공제 자격이 사라져, 스바루는 현재 가장 큰 시장인 북미시장에서 굉장히 불리해졌다.스바루의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나카무라 도모미 사장은 “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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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8 06:5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의 GV70 전동화 모델이 이달 중순 개막되는 LA오토쇼를 통해 북미시장에 데뷔한다.제네시스는 11월 18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LA 오토쇼에서 ‘Electrified GV70’을 공개하고 2023년 초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로스앤젤레스에서 최근 특별 미디어 행사를 갖고 ‘Electrified GV70’을 선보였다.GV70 전동화 모델은 오는 12월부터 미국 앨라배마 몽고메리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모델이 한국 이외의 지역에서 생산되는 것은 이번이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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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4 09:33
[M투데이 이상원 기자] 이차전지 분리막 생산 기업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국민연금, 블랙록 등 국내 및 해외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SKIET는 오는 8~12일 홍콩과 싱가폴을 방문해 현지 글로벌 기관투자자, 자산운용사, 증권사, 펀드매니저 대상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SKIET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투자책임자, 유럽 최대 연기금 중 하나인 네덜란드 연금 자산운용(APG) 관계자 등을 만나 사업 방향성을 설명하고 투자 확대를 요청할 계획이다.또한, 4일까지 국내 최대 기관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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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4 10:1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 현지에서 판매되는 전기차에만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인한 해결책으로 기아가 전기차 신차의 가격을 인하하는 승부수를 선택했다.이는 세액 공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대신 출시가를 낮춰, 미국 시장 내 가격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기아 북미판매법인은 2세대 니로 EV의 상위 트림인 ‘웨이브(Wave)’트림의 가격을 이전 세대 최상위 트림인 ‘EX 프리미엄(4만5945달러)’보다 200달러 낮은 4만5745달러로 책정했다.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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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9 09:3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이 지난 17일(미국 현지시각), 브랜드의 유구한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한 초호화 전기 플래그십 세단 셀레스틱(CELESTIQ)을 공개했다.셀레스틱은 수제로 제작되는 울트라 럭셔리 플래그십 순수 전기차량으로 캐딜락을 ‘세계의 표준(Standard of the World)’이라는 아이코닉한 브랜드로 재정립함과 동시에 브랜드의 전동화를 이끌 플래그십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 평가받는 기대작이다.독창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테크놀로지, 맞춤형 럭셔리로 완성된 셀레스틱은 1933년형 V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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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7 08:2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산 자동차업체들의 글로벌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일본에 이어 이미 세계 수출 2위에 올랐고, 저가자동차 시장인 동남아를 벗어나 BYD와 니오(NIO) 등 전기차업체들을 중심으로 유럽과 북미시장에다 전기차를 내다 팔고 있다.게다가 중국 최대민영자동차업체인 지리자동차그룹이 르노코리아자동차에 차기 하이브리드 플랫폼과 기술을 공여키로 해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중국차가 한국업체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다.중국해관총서(세관)는 최근 지난 9월 말까지 중국의 완성차 수출은 211만7천대로 독일을 추월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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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3 16:14
[M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소니그룹과 혼다자동차가 공동 출자한 전기자동차(EV) 신설법인인 ‘소니혼다모빌리티’가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전기차를 북미 혼다공장에서 생산한다고 발표했다.신설법인은 2025년 상반기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 2026년 초부터 북미시장에서 출고를 개시한다.전기차 판매는 테슬라와 같은 온라인 판매방식을 채택한다.소니혼다모빌리티는 글로벌 자동차업계가 가파르게 전동화로 전환하는 가운데 엔터테인먼트와 전자기술력을 내세운 제품 경쟁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소니와 혼다차는 지난 3월 전기차 분야 제휴를 발표하고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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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16:3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테슬라가 모델3, 모델Y 등 전기차 급속 충전을 위한 어댑터를 북미시장에서도 출시한다.지난 21일(현지기각) Inside.EV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자사 전기차 급속충전을 위한 어댑터를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출시, 각 홈페이지 온라인 샵에서 구입이 가능해졌다.'CCS 콤보1 어댑터'를 사용하면 타사 DC 고속충전기에서도 테슬라 차량을 충전할 수 있어 테슬라 차주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제조사는 애플과 테슬라 부품 생산업체인 대만의 페가트론이다.하지만 테슬라는 미국시장도 CCS1 DC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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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5 08:08
[M투데이 이상원기자] 글로벌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인 현대모비스가 전기차 전환을 위해 북미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한다.현대모비스는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2022 북미오토쇼(디트로이트모터쇼)’에 참가했다.14일(현지시간) 프레스데이에서 현대모비스의 글로벌 OEM 판매 총괄 악셀 마슈카(Axel Maschka) 전무는 배터리시스템 어셈블리를 포함한 전기차 부품 생산을 위해 북미에 더 많은 전기차 부품 전용 공장을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마슈카 전무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OEM과 대규모 전기차 사업을 계약했으며, 이를 위해 북미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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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4 16:4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 중형 SUV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위장막 테스트뮬이 해외에서 새롭게 목격됐다.지난 12일(현지시각) 스페인 자동차 전문매체 Motor.es에 따르면, 기아가 유럽에서 테스트 중이던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위장막 프로토타입 모델이 스파이샷에 처음 포착돼 이목을 끌고 있다.현행 모델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대대적인 변화보단 전, 후면부 스타일링에 소소한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전면부는 더 넓고 와이드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디자인이 눈에 띈다. 현행 쏘렌토의 경우 수평형태의 아웃라인을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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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9 09:3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영국 랜드로버(Land Rover)가 최근 '몬터레이 카위크 2022'에 맞춰 개설한 레인지로버 하우스에서 신형 '레인지로버 SV 카멜 에디션(Range Rover SV Carmel Edition)'을 최초 공개했다.‘레인지로버 SV 카멜 에디션’은 17대 한정 생산의 가장 호화로운 레인지로버로 북미시장 전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레인지로버 SV 카멜 에디션’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멜 주변의 해안선과 후미를 따라 보이는 풍경에 영감을 받은 모델로, 'SV 비스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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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5 09:1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SK그룹의 이차전지 분리막 생산 기업인 SKIET(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베트남 최대 기업 빈(Vin)그룹에 배터리 분리막을 공급한다.SKIET는 지난달 26일 빈그룹 전기차 배터리 제조기업 VinES(빈 이에스)의 팜 투이 린(Pham Thuy Linh) 사장, 브라이언 케이트(Brian Keith) 기술전략디렉터 등 경영진이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IET 본사와 충북 증평 공장을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양 사는 향후 VinES가 베트남, 미국 등지에서 생산하는 전기차 배터리에 SKIET의 분리막을 우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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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7 15:33
현대제뉴인(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회사)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가 27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 8,751억 원, 영업이익 36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4%가 하락하는데 그쳤으나 영업이익은 43%나 감소했다.현대제뉴인은 원자재 및 물류 비용 상승과 중국시장 위축 등이 주 요인이라고 밝혔다. 특히 6월말 기상악화로 인한 선적 이월과 판매보증정책 조정에 따른 충당금 추가 설정 등의 일시적 요인들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현대건설기계의 올 상반기 결산은 매출은 1.5% 증가한 1조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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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9 14:44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쉐보레가 제너럴모터스(GM)의 전-전동화 전략의 일환으로 ‘2024 쉐보레 블레이저 EV(Blazer EV)’를 북미시장에 공개하며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한층 확장한다.쉐보레는 블레이저 EV의 북미시장 출시로 고객들의 전기차 접근성을 높이고, 중형 전기 크로스오버 세그먼트에서의 경쟁을 본격화한다.2024 블레이저 EV는 최대 주행거리가 320마일(515km, GM 자체 인증기준)에 달하며, 다양한 트림과 전륜, 후륜, 4륜 등의 멀티 구동방식을 제공함으로 고객의 모든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할 수 있는 전기차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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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8 13:3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차세대 전기차 아이오닉6를 시작으로 다양한 신차들을 대거 생산한다.최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아산공장에서 전기차와 내연기관 등 신모델 4종을 생산, 일부 생산라인을 전기차용으로 전환하는 설비공사를 마쳤다.현재 아산공장에서는 현대차 대표 세단 쏘나타와 그랜저가 생산되고 있는데, 현재 세타엔진에 들어가는 반도체 부품 공급부족 및 충남지역본부 조합원의 운송거부 등으로 인해 출고가 약 2~3개월 밀려있는 상태다.하지만, 현대차 아산공장은 올 하반기부터 다시 풀가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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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18:0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KDB산업은행이 이차전지 소재업체 재원산업과 ‘이차전지 소재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KDB 산업은행과 재원산업의 협약은 재원산업의 이차전지 글로벌 생산법인 투자금의 안정적인 조달과 국내 합작 투자사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한 것이다.재원산업는 금융위원회의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으로 선정된 전남 여수 산업단지 소재 중견기업으로,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공정용 세정제 제조, 이차전지 제조 시 사용되는 용매 재생 및 도전성 물질 등을 주력으로 생산한다.이 회사는 최근 삼성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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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22:0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두산로보틱스가 북미 최대 규모 자동화 기술 솔루션 전시회에 참가, 다양한 협동로봇 솔루션을 선보이는 한편 미국 텍사스주에 법인을 설립, 북미시장 진입을 본격화한다.두산로보틱스는 6월 6~9일,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되는 ‘오토메이트 2022(Automate 2022)’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오토메이트’는 2년에 한 번 개최되는 북미 최대의 자동화 기술 솔루션 전시회로, 자동화, 로봇, 모션제어 등과 관련된 세계적 기업들이 제품 및 솔루션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다.이 전시회에서 두산로보틱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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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2 07:3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파나소닉(Panasonic)이 폭증하는 전기차 배터리 수요에 대비, 2028년(2029년 3월 말)까지 북미지역에서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을 3배 이상 늘리기로 했다.파나소닉 에너지의 가즈오 타다노부(Kazuo Tadanobu)CEO는 2일 도쿄에서 가진 파나소닉의 연례 투자자 행사에서 “파나소닉은 전기차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 충족을 위해 북미지역 생산량을 늘릴 예정”이라면서 “배터리 재료의 현지조달 비율도 50%로 끌어 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현재도 많은 고객들로부터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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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1 16:4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쏘나타 단종을 비롯해 기아 옵티마(K5)와 스팅어 등 세단 3개 차종을 미국시장 판매 라인업에서 삭제했다.지난 25일(현지시각) 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최근 북미시장 판매 라인업에 현대차 쏘나타와 기아 옵티마, 스팅어 3개 모델의 판매 중단을 추진한다.현대차는 올 초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쏘나타 생산을 사실상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GV70 전동화 모델과 싼타페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생산에 집중하기 위해서다.또 쏘나타는 차세대 풀체인지 모델 개발이 중단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