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2.02 09:19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설을 앞두고 납품대금 조기 지급과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통해 상생활동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설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조 8,767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설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아울러 온누리상품권 약 306억 원을 구매해 그룹사 임직원에게 지급하고 우리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임직원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등 내수 진작에 기여할 방침이다.이번 현대차그룹의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건설·현대제철·현대위
-
2021.01.28 10:5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노사문제, 판매부진 등으로 생존에 압박을 받고 있는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자동차가 노조와 비정규직 문제, 토종기업과의 차별 해결이 외투기업 생존을 위한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한국지엠의 카허 카젬사장은 28일 자동차회관에서 ‘외투기업이 본 한국의 경영환경 평가 및 제언’을 주제로 열린 제 12회 자동차산업발전포럼에서 “한국은 경쟁국에 비해 크게 짧은 교섭주기(1년)와 짧은 노조 집행부 임기, 노조의 지속적 파업과 파견 및 계약근로자와 관련한 잦은 규제변경과 불확실성으로 인한 비용상승과 경직성 증대가 문제”라
-
2021.01.07 14:0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2020 임금 및 단체협상 본교섭을 재개했다.7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 노사가 이날 임단협 본교섭을 진행한다. 지난해 9월 17일 6차 실무교섭이 열린 지 113일 만이다.르노삼성 노사는 지난해 7월부터 2020 임단협 교섭을 시작, 9월 24일 교섭결렬을 선언하기 전까지 총 6차례 만났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기본급 7만1,687원 인상(4.69%)·700만원 일시금 지급 등을 요구했으나 사측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로 기본급 인상이 어렵다며 받아들이지
-
2020.12.30 17:2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 노사가 30일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조인식을 개최하고 올해 노사교섭을 마무리했다. 지난 8월 27일 첫 상견례 이후 약 4개월 만이다.기아차 노사는 잔업 복원과 정년 연장 등 쟁점에 대한 입장차로 인해 교섭에 난항을 겪었다. 이로 인해 노조는 지난달 25일부터 4주간 총 14일간 부분파업을 벌이기도 했다.그러던 중 기아차 노사는 지난 21일 소하리공장에서 16차 본교섭을 진행, 밤샘교섭 끝에 22일 오전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그리고 지난 29일에 진행된 노조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
2020.12.29 18:0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의 2020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이 진통 끝에 최종 타결됐다.29일 기아차 노조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 총원 2만9,262명 중 2만7,050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임금 협상안은 58.6%(1만5,856명), 단체협상안은 55.8%(1만5,092명)가 찬성함에 따라 잠정합의안이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아차 노사는 지난 8월 27일 첫 상견례 이후 약 4개월 만에 올해 임단협을 마무리하게 됐다.기아차 노사는 지난 21일 소하리공장에서 16차 본교섭을 진행, 밤
-
2020.12.28 16:5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이 2020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기간에 발생한 생산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휴일에도 공장을 가동한다.28일 한국지엠 관계자는 “파업으로 발생한 손실을 최대한 캐치업(따라잡기)하기 위해 휴일인 내달 1일과 주말인 2,3일에 특근 및 잔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21일 한국지엠 노사는 2020 임단협 조인식을 개최하며 올해 노사교섭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7월 22일 첫 상견례부터 지난 10일까지 총 26차례 교섭을 진행하면서 이견을 좁혀왔다. 그러나 쟁점 사안이었던 임금
-
2020.12.22 11:5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 노사가 진통 끝에 2020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기아차 노사는 지난 21일 소하리공장에서 16차 본교섭을 진행, 밤샘교섭 끝에 22일 오전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지난 8월 27일 첫 상견례 이후 약 4개월 만이다.이번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동결, 성과금 150%, 격려금 12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150만원 지급, 1조5천억원 규모의 상생 프로그램 운영, 현재 재직중인 종업원의 고용 안정 노력, 미래차 계획 제시, 신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 지속 확대, 전기차 전용 및 혼용
-
2020.12.22 08:2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 노사가 2020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기아차 노사는 최준영 대표이사(부사장)와 최종태 노조 지부장 등 노사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소하리공장에서 열린 16차 본교섭에서 밤샘교섭 끝에 이날 기본급 동결, 성과금 150%, 격려금 12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150만원 지급 등에 합의했다.이번 잠정합의안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회사의 미래차 준비와 자동차산업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교섭타결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노사가 공감한 결과다.기아차 노사는 잔업 복원과 정년
-
2020.12.21 13:4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사가 2020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조인식을 개최하고 올해 노사교섭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김성갑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 지부장은 21일 인천 부평 한국지엠 본사에서 열린 조인식에 참여해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로써 지난 7월 22일 상견례 이후 약 5개월 만에 최종 마무리됐다. 무엇보다 올해 임단협을 연내 마무리지었다.한국지엠 노사는 첫 상견례부터 지난 10일까지 총 26차례 교섭을 진행하면서 이견을 좁혀왔다. 그러나 쟁점 사안이었던 임금협상주기 변경안에 대한 이견
-
2020.12.18 15:5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의 2020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이 진통 끝에 최종 타결됐다.18일 한국지엠 노조는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조합원 대상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결과 총원 7,774명 중 7,304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중 3,948명인 54.1%가 찬성함에 따라 잠정합의안이 최종 가결됐다고 발표했다.부평과 정비가 49%대의 찬성표를 던졌으나 창원과 사무가 각각 68%와 54%의 찬성표를 던진 것이 컸다. 이로써 한국지엠의 2020 임단협이 지난 7월 22일 첫 상견례 이후 약 5개월 만에 최종 마무리됐
-
2020.12.15 14:51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국내 수입자동차업계에서 유일하게 노동조합이 결성돼 있는 포르쉐 딜러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SSCL)'가 본격적인 ‘2021 임금 및 단체교섭’을 시작했다.업계에 따르면, 포르쉐 공식 딜러 SSCL 노사는 지난 11일 노사가 첫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교섭을 시작했다.SSCL 노사는 당초 지난 4일 상견례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양 측의 일정관계로 일 주일 가량 미뤄졌다.이날 상견례에서 노조 측은 최저시급 협상에 앞서 회사 측에 결산내용 공개를 요구했다. 경영상황을 먼저 파악한 다음 요구사항을 제시하겠다
-
2020.12.14 16:3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의 두번째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오는 17일과 18일에 진행한다.14일 한국지엠 노조는 이날 확대간부합동회의를 열고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동안 조합원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개표는 18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예정이어서 투표 결과는 이르면 이날 밤에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10일 26차 교섭을 진행, 정회와 속개를 몇 차례 반복하다 밤 10시30분 2020 임단협의 두 번째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
2020.12.14 09:5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차 노사의 대립이 깊어지고 있다.14일 기아차 노조는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5일동안 1조와 2조의 퇴근시간을 4시간 앞당기는 방식의 부분파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단 교섭을 진행할 경우 2시간씩 중간 파업을 벌이기로 했다.이번 결정으로 기아차 노조는 4주 동안 14일간 부분파업을 벌이게 됐다. 노조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지난 1~2·4일, 9~11일에 부분파업을 진행한 바 있다.노조가 이같이 부분파업을 벌이는 것은 핵심쟁점인 잔업 30분 보장에 대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
2020.12.10 23:0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사가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 대한 새로운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10일 한국지엠 노사는 인천 부평공장 본관 2층 앙코르룸에서 26차 교섭을 진행, 정회와 속개를 몇 차례 반복하다 밤 10시30분 2020 임단협의 두 번째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한국지엠 노사는 지난달 25일 24차례 교섭 끝에 첫 번째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지난 7월 22일 첫 상견례 이후 약 4개월 만이다.이후 한국지엠 노조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이틀 동안 조합원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했
-
2020.12.09 11:5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이 3주 연속 부분파업을 벌인다.9일 기아차 노조는 이날부터 11일까지 3일간 1조와 2조의 퇴근시간을 4시간 앞당기는 방식의 부분파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기아차 노사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15차 교섭을 진행했다. 이번 교섭에서 노사는 쟁점사안에 대한 이견을 좁혔지만 핵심 쟁점인 잔업 30분 보장을 놓고 막판 줄다리기를 거듭해온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노조는 기본급 12만원 인상, 지난해 영업이익 30% 성과급 배분, 통상임금 확대 적용, 잔업 30분 임금보전, 정년연장 수용,
-
2020.12.08 10:4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이 예고했던 부분파업을 유보하고 사측과의 교섭을 이어간다.기아차 노사는 지난 7일 오후에 2020 임금 및 단체협약 15차 교섭을 진행했다. 이번 교섭에서 노사는 쟁점사안에 대한 이견을 좁혔지만 핵심 쟁점인 잔업 30분 보장을 놓고 막판 줄다리기를 거듭해온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노조는 기본급 12만원 인상, 지난해 영업이익 30% 성과급 배분, 통상임금 확대 적용, 잔업 30분 임금보전, 정년연장 수용, 파워트레인 부문 고용안정, 전기차·수소차 모듈 부품 공장 국내 공장 설치 등을 요구
-
2020.12.04 16:4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새로운 잠정합의안을 도출해야 하는 한국지엠 노사가 이르면 다음주에 교섭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 노조는 지난 2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를 열고 향후 투쟁지침을 논의, 성실교섭을 촉구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출근투쟁을 벌인다. 다만 파업 및 잔업·특근 거부는 차기 쟁대위가 열리는 8일까지 유보하기로 했다.또 노조는 사측에 추가 교섭을 요청했으나 정확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정확한 차기 교섭 일정은 다음 주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노사는
-
2020.12.01 17:1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지난달에도 내수와 해외판매에서 증가세를 기록했다.1일 기아차는 지난달 글로벌 판매량이 지난해 11월보다 2.0% 늘어난 25만6,019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 중 내수 판매량이 3.9% 늘어난 5만523대로 집계됐다. 지난 10월 4만8천여대를 판매했던 기아차는 지난달 5만대선을 회복했다.지난 8월 4세대 신형 모델이 투입된 카니발은 71.7% 늘어난 9,823대를 기록하며 판매를 주도했으며 쏘렌토는 25.2% 늘어난 7,009대로 힘을 보탰다. 이들의 활약으로 셀토스, 스포티지가 부진했음
-
2020.12.01 16:2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진통 끝에 도출된 2020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에 대해 반대표를 던졌다.1일 한국지엠 노조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했다.총원 7,775명 중 94.7%인 7,364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 중 3,322명인 45.1%가 찬성함에 따라 잠정합의안이 부결됐다. 창원과 사무가 60% 가까이 찬성표를 던졌으나 부평이 38.4%, 정비가 40.7%에 그친 것이 컸다.업계는 계파 간 갈등, 부평2공장 노조원들의 불만, 3년째 임금 동결에 대
-
2020.11.30 17:2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 노조가 부분파업을 이어간다.30일 기아차 노조는 지부쟁의대책위원회 3차회의를 열고 1일, 2일, 4일에 1조와 2조의 퇴근시간을 4시간 앞당기는 방식의 부분파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파업이 있는 날 교섭이 진행될 경우 2시간씩 중간 파업을 벌인다.이번 결정으로 노조는 6일동안 부분파업을 벌이게 됐다. 노조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같은 방식으로 부분파업을 진행한 바 있다.현재 노조는 기본급 12만원 인상, 지난해 영업이익 30% 성과급 배분, 통상임금 확대 적용, 잔업 30분 임금
-
2020.11.30 11:1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의 분수령이 될 잠정합의안 찬반투표가 진행된다.한국지엠 노조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틀동안 조합원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전반조 중 08시 출근자의 투표가 내달 1일 16시50분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투표 결과는 이르면 이날 밤에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25일 한국지엠 노사는 우여곡절 끝에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지난 7월 22일 첫 상견례 이후 약 4개월 만이다.업계는 노사가 그동안 첨예하게 대립해왔기 때문에 잠정합의안 도출이 어려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