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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1 14:48
현대자동차가 비정규직 노조의 공장점거로 인한 수출 차질 등으로 지난 11월 세계시장 판매량이 소폭 증가에 그쳤다. 현대차는 지난 11월, 국내 6만348대, 해외 25만4천221대 등 전세계시장에서 작년 동기대비 1.4% 증가한 31만4천56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특히,지난 달 해외공장 판매가 작년대비 무려 12.1%가 증가했음도 불구, 내수와 국내공장의 수출의 감소로 인해 작년과 비슷한 실적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15일부터 계속된 사내하청노조의 공장 불법점거 파업으로 내수와 수출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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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1 08:24
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100만대 판매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는 중국시장에서 내년에는 이보다 11만대(10.6%) 가량이 늘어난 115만대를 가량을 판매할 전망이다. 그러나 이는 현대.기아차 중국공장의 풀 가동시 생산능력에 맞춘 것으로, 공급만 제대로 된다면 판매는 이보다 훨씬 늘어날 전망이어서 생산능력 확충이 매우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현대.기아차 중국법인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24만1천대를 중국시장에서 판매했던 기아차는 올해 이보다 41%가 늘어난 34만대 가량을 판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올 초 목표치였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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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8 11:18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제네시스 등의 프리미엄 세단에서 엑센트, 아반떼 등의 엔트리 카로 이어지는 현대차의 다양한 차종을 고객이 최적의 할부 조건으로 구입할 수 있는 특별 할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 할부 프로그램은 파격적인 유예할부 조건으로 쏘나타를 월 14만6천원에 구매 가능한 ‘인도금 유예 할부’ 계약금 10만원만으로 차량 구매에서 등록, 보험 가입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엔트리 카 125% 할부’ 저금리의 월 이자 납입만으로 자유롭게 원금 상환이 가능한 ‘수시상환 할부’ 등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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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4 23:16
현대자동차가 오랜만에 소형차 풀체인지 모델을 내놓았다. 지난 2005년 베르나를 내놓은 지 꼭 5년만이다. 베르나는 그동안 트랜스폼 등 부분 변경모델들이 나왔지만 갈수록 쪼그라드는 국내 소형차시장의 환경적인 요인 때문에 그다지 빛을 발하지 못했다. 덕분에 베르나는 이번에 신형모델로 바뀌면서 아름마저 옛 이름인 엑센트에 내주게 됐다. 현대차가 11년 동안 묻혀져 있던 엑센트라는 이름을 꺼내 든 이유는 해외시장에서의 차명 통일과 소형차 붐을 다시한번 일으켜 보기 위한 것이다. 때문에 현대차는 엑센트의 가격설정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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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4 23:14
현대자동차가 오랜만에 소형차 풀체인지 모델을 내놓았다. 지난 2005년 베르나를 내놓은 지 꼭 5년만이다. 베르나는 그동안 트랜스폼 등 부분 변경모델들이 나왔지만 갈수록 쪼그라드는 국내 소형차시장의 환경적인 요인 때문에 그다지 빛을 발하지 못했다. 덕분에 베르나는 이번에 신형모델로 바뀌면서 아름마저 옛 이름인 엑센트에 내주게 됐다. 현대차가 11년 동안 묻혀져 있던 엑센트라는 이름을 꺼내 든 이유는 해외시장에서의 차명 통일과 소형차 붐을 다시한번 일으켜 보기 위한 것이다. 때문에 현대차는 엑센트의 가격설정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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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4 14:33
현대자동차가 지난 2일 신형 엑센트의 신차 발표회를 갖고 판매준비에 들어갔으나 가격이 확정되지 않아 본격적인 판매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신차의 경우, 신차 발표 하루나 이틀전에 가격이 확정돼야 신차발표 시점에 맞춰 일제히 판매가 개시되지만 이번 경우에는 신차발표회 후 이틀이 지났는데도 가격이 확정되지 못하고 있다. 현대차는 열흘 전 쯤인 지난 달 말 경, 담당부서인 마케팅실과 재경본부가 시판가격에 대한 의견조율을 끝내고 최고경영진에 품의를 올렸으나 아직 확답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차 가격의 경우,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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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2 12:18
11년만에 돌아온 신형 엑센트가 침체된 국내 소형차 시장 부활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2일 전북 변산반도 소재 대명리조트에서 양승석사장 등 현대차 관계자 및 기자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센트 신차설명회 및 시승회를 갖고 본격적인 출시준비에 들어갔다. 이번에 출시된 엑센트는 지난 1994년 4월 출시, 5년2개월 동안 국내시장에서 41만여대가 판매되며 소형차시장의 강자로 군림했던 베스트셀링카 엑센트의 차명을 11년 만에 이어받아 현대차 대표브랜드의 정통성과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그대로 계승했다. 신형 엑센트는 역동적이고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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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7 09:44
현대자동차가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사전 계약에 앞서 17일 신형 엑센트의 사진 및 제원을 전격 공개했다.- 현대차는 18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오는 11월1일 출시 예정인 프리미엄 소형세단 엑센트(프로젝트명 RB)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엑센트는 지난 1994년 4월 출시돼 5년 2개월 동안 국내 시장에서 41만여 대가 팔리며 소형차 시장의 절대강자로 군림했던 ‘엑센트’의 차명을 이어 받아 현대차 대표 브랜드의 정통성과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계승했다. 신형 엑센트는 1.4 MPI 감마 엔진(다중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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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3 14:36
현대자동차가 최근 투입된 신형 베르나 등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중국 판매목표를 69만대로 늘려잡았다. 현대차는 올 초 중국시장 판매목표를 작년보다 10만대 가량이 늘어난 67만대로 잡았으나 주력인 엘란트라와 아반떼의 판매 호조에 이어 최근 투입된 신형 베르나와 i30도 기대 이상의 인기를 끌면서 올 판매목표를 당초보다 2만대가 늘어난 69만대로 늘려잡았다. 현대차중국 판매법인 관계자는 '지난 달부터 판매를 개시한 신형 베르나가 첫 달부터 약 1만대가 판매되는 등 기대이상의 반응을 보이고 있고 해치백 모델이 생소한 중국 소비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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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2 07:09
국내시장에서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소형차들이 미국시장에서는 펄펄 날고 있다. 미국 자동차 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 등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9월까지의 미국 소형차( 서브 컴팩트카) 판매량에서 국산차들이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자동차의 박스형 소형차 쏘울은 4만9천24대로 닛산 버사(Versa)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고 현대자동차의 엑센트도 3만9천767대로, 4만936대(3위)의 혼다 피트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또, GM대우자동차가 차량을 공급하는 시보레 아베오(GM대우 젠트라)도 3만5천296대로 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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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3 22:42
현대.기아자동차등 국내 완성차업체들간의 양보없는 할인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현대차는 대한민국 1위브랜드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지난달부터 적용해 온 YF쏘나타에 대한 1% 초저금리를 10월말까지 연장 적용키로 했다. 이에따라 이달에 YF쏘나타를 구입할 경우, 약 170만원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현대차는 YF쏘나타에 이어 이달부터는 그랜저TG와 싼타페, 그리고 i30 등 3개 차종에 대해서도 정상할부보다 6%정도 저렴한 3%를 적용키로 했다. 3% 할부적용시 차종에 따라 100만원에서 최고 150만원까지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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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3 22:20
현대자동차가 중국시장에서 지난 9월 한 달 동안 7만3천122대를 판매해 역대 최대 월간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해 9월 처음 월간 판매 6만대를 돌파한 이후, 올해 1월과 3월, 8월에 월간 6만대 이상 판매를 기록했으나 7만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9월까지 누적 판매대수도 51만500대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중국 현지화의 대표적인 성공사례가 된 중국형 아반떼 위에둥의 지속적인 인기와 ix35(국내명 투싼ix), 중국형 베르나 등 신차들의 초기판매 붐 형성이 이 같은 판매기록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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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8 10:19
현대자동차의 소형세단 차명이 11년만에 엑센트(Accent)로 환원된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11월1일부터 본격 시판할 신차 RB(개발코드명)의 차명을 엑센트로 확정했다. 엑센트는 현대차가 엑셀의 후속 모델로 1994년에 출시한 소형차로 1999년까지 생산 판매된 차종으로 당시 젊은층들로부터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당시 엑센트는 귀여운 스타일로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으며, 뉴 알파 엔진에 ABS(옵션), 운전석 에어백(옵션)이 적용, 관심을 끌기도 했다. 현대차는 1999년 6월 엑센트를 단종하고 후속모델인 베르나를 출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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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8 23:36
(모스크바 현지)현대자동차가 신흥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러시아에서 현지전략을 강화, 수입차브랜드 1위 탈환에 나섰다. 현대차는 올해 러시아 시장 판매목표를 지난해 대비 27% 늘어난 7만5천대로 설정, 대대적인 딜러망 확충 등 러시아 전략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러시아 자동차 시장은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원유가격 하락으로 인한 수출 부진, 루불화 가치하락, 건설업계 등 주요산업 침체로 전년대비 290만대에서 147만대로 50%가 줄었다. 특히, 러시아 정부가 지난해 수입차 관세를 25~30% 인상하고, 올들어 자국 내 생산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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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5 18:08
현대자동차가 신형 소형차인 RB(개발코드명)를 오는 11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판한다. 현대차는 신형 베르나를 11월 초부터 국내시장에서 판매키로 하고 10월부터 사전 계약 및 사전 마케팅에 착수할 예정이다. RB는 10월 중순부터 울산공장 1공장에서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현대차 관계자는 RB는 지난 4월 베이징모터쇼에서 공개됐던 중국형 신형 베르나와는 외관이 상당부분 달라졌으며 차명도 기존과 차별화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RB는 기존보다 훨씬 커진 차체에 신형 아반떼에 탑재되는 1.6 GDi엔진과 1.4 엔진이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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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3 17:56
현대자동차가 중국 제3공장 건설을 위한 사업계약을 중국 베이징시 정부와 체결했다. 현대차는 지난 12일 중국 베이징시 쿤룬호텔에서 설영흥 현대차그룹 중국담당 부회장과 거우중원 베이징시 부시장, 쉬허이 베이징기차그룹 동사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계약서 서명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서명식에서는 노재만 베이징현대 사장과 둥젠화 베이징시 순의구 기차성 동사장이 참석했다. 베이징 현대 제3공장은 2공장과 20km 떨어져 있는 베이징시 순의구 양전공업개발구에 들어설 예정이이며 규모는 연산 40만대로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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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9 16:07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브라질에 제3 현지공장을 건설한다. 도요타자동차는 브라질 자회사인 토요타 드 브라질(TDB)이 새로 건설할 신공장 기공식을 현지시간으로 8일, 상파울로주 소로카바시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알베르토 골드 맨 상파울로 주지사와 비타 립피 소로카바시장 등이 참석했다. 상파울루 시에서 96㎞ 떨어진 소로카바 시에 연간 7만대 생산능력을 갖출 이 공장 건설에는 총 6억달러가 투자되며,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2012년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여기서는 도요타가 새로 개발한 소형차가 생산될 예정이며, 1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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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2 15:38
이번 추석 명절에 새차 한번 타 볼까? 현대.기아자동차가 이달에 주력모델에 대해 대폭적인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추석명절이 포함된 9월에 그랜저를 구입할 경우, 150만원, 아반떼 하이브리드카는 240만원을 할인해 준다. 특히, 신모델에 가까운 YF쏘나타도 20만원 할인 또는 1% 저금리를 적용해 주며, 구형 아반떼는 123만원, i30는 70만원, 클리과 베르나는 각 50만원을 할인해 준다. SUV는 싼타페 더 스타일이 100만원, 투싼iX와 베라크루즈는 20만원과 30만원을, 그랜드 스타렉스는 20만원을 할인해 준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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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2 09:34
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 8월 미국 신차 판매량이 대폭 감소했다. 미국 자동차 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 등에 따르면 지난 8월 현대자동차의 미국 신차판매량은 5만3천603대로 전년동기의 6만467대에 비해 11.4%가 줄었으며 지난 7월의 5만4천106대에 비해서도 약 1%가 감소했다. 현대차는 YF쏘나타가 2만1천399대로 전년 동월대비 81%가 증가했으나 소형차 액센트(베르나)가 3천844대로 전년 동월에 비해 2.6배, 엘란트라(아반떼)가 1만5천181대로 1.4배, 싼타페가 5천687대로 약 2배, 제네시스가 2천889대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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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30 07:46
현대자동차의 올해 중국시장 판매량이 안방인 내수시장 규모를 넘어설 전망이다. 현대차의 중국내 합작법인인 북경현대는 지난 28일 베이징 올림픽공원에서 중국형 베르나 신형모델에 대한 화려한 런칭쇼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했다. 신형 베르나는 중국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도록 실내와 외관이 꾸며졌으며 중국내 시판가격은 7만3천900위엔(1천310만원)으로 확정됐다. 신형 베르나는 11월로 예정된 국내와 내년 초로 예정된 미국시장에 앞서 세계에서 가장 먼저 중국시장에 투입된 모델로, 중국형 모델로는 쏘나타. 아반떼에 이은 세번째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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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7 07:57
현대자동차가 오는 11월 경 국내에 출시할 예정인 소형차 베르나 후속모델인 RB(개발코드명)가 베이징모터쇼에 이어 모스크바모터쇼에서도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베르나 후속모델 RB는 컨셉 형태로 공개됐지만 그의 양산형과 유사한 모델로, 먼저 출시된 YF쏘나타, 아반떼HG의 플루이딕 스컬프쳐와 그 맥을 같이하고 있다. 특히, 둥근 형태의 리어램프, 측면의 캐릭터라인은 쏘나타. 아반떼와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흡사하며 헥사곤 모양의 전면도 아반떼HG와 빼 닮았다. RB에는 기존보다 훨씬 커진 차체에 신형 아반떼에 탑재된 1.6 GDi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