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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0 08:5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고객 및 직원, 협력업체 관련 데이터를 올바르게 보호하지 않고 있다는 내부 폭로가 제기됐다.지난 26일(현지시간) 독일 매체 헨델스블라트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가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을 수 있다며, 여기엔 테슬라 차량이 급가속·급제동을 일으킨다는 수천 건의 고객 불만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내용들이 포함된 100기가바이트 가량의 자료엔 10만명 이상의 전·현직 직원들의 이메일 주소와 전화번호, 급여·계좌내역, 생산 관련 기밀정보 등이 들어있다. 뿐만 아니라, 일론 머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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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0 08:5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의 스포츠카 ‘2세대 로드스터’가 오랜 기다림을 끝내고 생산에 돌입한다.2세대 로드스터는 지난 2017년 첫 공개 당시 단 1.9초에 불과한 제로백 성능과 400km/h에 달하는 최고 속도, 약 1,000km의 주행거리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바 있다.하지만, 2020년부터 생산할 것이라는 주장과 달리 지속적으로 출시가 연기되면서 현재까지도 기다림만 계속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이와 관련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최근 “올해 최종 설계 및 엔지니어링 작업을 완료해 오는 2024년 말까지 생산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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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8 20:47
[M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2021년 4월 말,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Elon Musk)CEO는 투자자와 재무 분석가를 놀라게 하는 예측을 내놨다.그는 1분기 실적 발표에서 “100% 확신할 순 없지만 아마도 내년쯤에 2022년형 모델 Y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자동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투자자들을 놀라게 한 머스크의 이 예측에 대해 지키지도 못할 또 하나의 약속을 했다는 시각으로 보는 이들도 많았다.실제로 2022년이 지났지만 예측은 이루어지지 않았다.데이터 분석기관인 쟈토 다이나믹스( Jato Dynamics)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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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15:5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포드자동차가 테슬라와 제휴를 맺고 내년 봄부터 미국과 캐나다에서 테슬라의 급속 충전소인 '슈퍼차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CNBC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포드 최고경영자(CEO)짐 팔리와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25일(현지시간) 트위터 스페이스서 생방송을 통해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 있는 테슬라 슈퍼차저를 내년 봄부터 포드 전기차 고객에게 개방하는데 양사가 합의했다고 밝혔다. 포드는 내년 초부터 어댑터를 활용해 V3 슈퍼차저를 사용하게 되며, 향후 몇 년 안에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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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4 15:5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Elon Musk) CEO가 올해 안에 새로운 공장 부지를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로이터 통신이 지난주 인터뷰한 인도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테슬라는 인도에 생산 공장 건설을 진지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인도에 관심이 있느냐는 질문에 “당연하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테슬라는 올 초 멕시코 북부 몬테레이주에 기가팩토리를 건설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일론 머스크CEO는 멕시코 공장 건설 발표에 앞선 지난해 11월 윤석열 대통령과의 전화 대담에서 “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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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9 07:4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의 기존 라인업에 ‘모델 2’로 예상되는 더 저렴하고 귀여운 차량이 추가될 예정이다.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3월 열린 인베스터 데이에서 '모델 2'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했다.하지만 당시 테슬라가 미래에 사용할 기술에 대한 것만 공개되면서 상당한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그런 가운데 이번 2023년 연례 주주총회에서 새롭게 개발 중인 차량의 티저를 공개해 다시 기대를 받고 있다.이날 일론 머스크 CEO는 “주주들이 흥분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두 개의 신 모델이 있다”며 “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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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8 08:5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연례 주주총회에서 올해 말 베일에 가려져 있던 사이버트럭을 생산하겠다고 밝혔다.머스크는 그간 사이버트럭 출시 시점을 여러 번 번복한 것에 대해 사과하면서 올해 말에는 반드기 사이버트럭을 생산, 고객들에게 인도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그는사이버트럭의 목표 생산량은 연간 25만 대에서 최대 50만 대로 정했으며, 가격은 기존 양산 중인 전기차보다 높게 책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9mm 탄환에도 뚫리지 않는다는 스테인리스 스틸 제질로 만들어진 외관 재질로 만들어진 테슬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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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7 17:2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1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기가 팩토리에서 2023 주주총회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테슬라 차량과 공장의 안전성을 강조하고 모델 Y가 올해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모델 Y는 2023년 1분기 유럽에서 판매량 1위, 미국 비픽업트럭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머스크CEO는 이날 테슬라 차량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차라고 강조했다.그는 “테슬라는 항상 차량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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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7 09:1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테슬라가 자체 생산한 4680 원통형 배터리 성능이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6일 테슬라 추적 트위터 계정 '트로이 테슬라이크(Troy Teslike)'에 따르면,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제출된 4680 배터리 기반 표준형 모델Y 듀얼 모터 사륜구동(AWD) 주행 테스트 결과, 이 차량의 에너지 밀도가 2170 배터리를 장착한 모델Y 롱 레인지 AWD 대비 13% 낮았다. 각각 4680 배터리와 2170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Y 스탠다드 레인지 AWD와 모델Y 롱 레인지 AWD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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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6 11:2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테슬라가 모델S와 모델X의 (right hand drive) 버전 차량을 폐기한다고 밝혔다.RHD는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는 차량을 일컫는 말로, 운전대를 포함하여, 모든 운전 시스템을 차량의 오른쪽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한 방식이다.많은 전문가들은 이번 RHD 단종 발표의 가장 큰 이유로 비용 절감을 꼽는다.현재 완성차 업체들은 시장 상황에 맞춰 LHD, RHD 차량을 따로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극소수인 우핸들 국가에 공급하는 RHD 모델은 생산과 물류 과정에서 적지 않은 부담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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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9 07:30
[M투데이 임헌섭기자] 테슬라가 모델 S와 모델 X에 기본 옵션으로 적용해 논란을 일으켰던 요크 스티어링 휠이 기존의 모습으로 돌아왔다.앞서 테슬라는 지난 1월 기존 스티어링 휠을 옵션으로 제공하고 요크 스티어링 휠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다.하지만 파격적인 모양 때문에 논란이 일자, 3개월 만에 옵션과 기본 사양을 완전히 바꿔 현재 요크 스티어링 휠은 250달러(약 35만원)의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됐다.한편, 모델 S와 모델 X 구매자들이 해당 옵션을 선택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많은 해외 매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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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7 17:0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직접 만나 기가팩토리를 한국에 만들 것을 제안했다.미국을 국빈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지난 26일(현지시각) 워싱턴DC에 있는 '블레어하우스(영빈관)'에서 머스크 CEO와 약 40분가량 접견을 했다고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전했다.이날 만남은 머스크 CEO가 윤 대통령의 순방 시기에 맞춰 접견을 요청해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화상으로 면담을 한 적이 있다.윤 대통령은 "한국은 최고 수준의 제조 로봇과 고급 인력을 보유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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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0 08:4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테슬라가 차세대 전기차에 중국 BYD의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할 것이란 소식이 확산되고 있다.지난 17일(현지시각) 오프위크(OFweek)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자동차 정보 플랫폼 '온라인자동차시장'(网上车市)을 중심으로 테슬라 '모델2'가 리튬인산철(LFP) 기반 블레이드 배터리를 장착한다는 소문이 퍼졌다. 모델2는 53kWh 용량의 배터리를 쓰며 주행거리는 최대 400km 이상이다.테슬라와 BYD의 협력설은 지난 2021년부터 제기됐다. 테슬라는 2021년 8월 C샘플 테스트를 진행했고 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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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8 16:4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CEO가 대화형 AI(인공지능)을 독자적으로 개발한다고 17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FOX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그는 AI 개발에서 앞선 구글과 대화형 AI ‘ChatGPT’를 개발한 신흥 '오픈 AI'를 염두에 둔 듯 “시작이 늦었지만 제3의 선택지를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머스크는 챗 GPT와 같은 자연스러운 문장을 쓸 수 있는 고급 AI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SNS를 통해 여론을 조작할 위험성이 높다고 개발을 자제할 것을 촉구해 왔다.그는 직접 개발할 AI에 대해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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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5 21:19
[M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CEO가 AI(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을 설립했다.영국 파이낸셜 타임즈(FT)는 14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CEO가 대화형 인공지능(AI) '챗 GPT‘를 개발한 미국의 신흥 오픈 AI에 맞서 AI 스타트업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와 관련, 머스크는 지난 3월 9일 미국 서부 네바다주에 ‘X.AI,사란 이름의 새로운 법인을 등록했다. 일론 머스크 자신은 법인 이사로 등재 되어 있다.머스크는 신설 법인에 대한 상세 한 내용은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파이낸셜 타임즈는 AI 연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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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1 07:5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가 저가형 크로스오버 차량을 상하이 기가팩토리 등 4개 공장에서 연간 400만대씩 생산한다.중국매체 36Kr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모델 Y보다 작은 소형 크로스오버 전기차를 연간 최대 400만대까지 생산할 수 있는 생산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이중 200만대는 최근 건설이 확정된 멕시코 몬테레이공장에서, 나머지 200만대는 독일 베를린 공장과 상하이 공장에서 각각 100만대씩을 생산한다.매체는 테슬라의 차세대 소형 크로스오버 차량 생산 계획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데는 1년 가량이 걸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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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0 14:4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테슬라가 지난 3월 투자자의 날에서 발표한 '마스터 플랜 파트 3' 전문을 공개, 새로운 전기차에 대한 정보를 발표했다.테슬라는 투자자의 날에 전기차 모델S, 모델 3, 모델 X ,모델 Y, 세미트럭, 사이버트럭과 더불어 다른 두 대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줬는데, 베일에 가려진 두 차종은 테슬라가 현재 개발을 진행 중인 차량으로 보인다.첫 번째 차량은 곧 출시될 테슬라의 순수 전기 상용. 승용 밴으로 추측된다.해당 모델은 미래적인 모습을 가진 전용 모델로 묘사돼, 머스크가 지난해 언급한 로보택시와의 관련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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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0 08:33
[M투데이 이세민기자] 테슬라가 시장 출시를 위한 에너지저장장치를 만들기 위해 중국 상하이에 메가팩토리를 건설하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테슬라는 작년, 캘리포니아에 첫 번째 '메가팩토리'를 건설했다. 이 공장은 전 세계 전력회사의 대규모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대형 배터리 시스템인 메가팩을 생산을 전담하는 곳이다.기가 팩토리 네바다의 생산능력을 보완하고 있으며, 전 세계 고정식 에너지 저장 용량을 초과하는 연간 최대 40GWh의 용량을 추가할 계획이다. 새로 추가된 용량에도 불구하고, 테슬라는 전력회사들이 전력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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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7 09:1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포브스 '2023 세계 억만장자(billionaires Forbes Billionaires 2023)' 리스트에 자동차 부문에서만 73명이 포함됐다.포브스가 발표한 올해 지구상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 순위에 따르면 전 세계 2,640명의 억만장자 중 73명이 자동차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가장 순위가 높은 인물른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로, 지난해 트위터를 440억 달러에 인수했지만 순자산은 1,800억 달러로 줄었다.이 때문에 프랑스 루이뷔통 버나드 아르노(Bernard Arn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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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7 08:0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BMW와 스텔란티스가 미국에서 전기차 배터리 확보를 위해 테슬라 파트너사인 파나소닉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스텔란티스와 BMW는 테슬라에 공급중인 파나소닉의 원통형 배터리 기술에 대해 파나소닉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파나소닉도 5일(현지시간) 이들 두 자동차업체와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 가능성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BMW는 삼성 SDI로부터 각형 배터리를 공급받고 있고, 스텔란티스는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과 각형 배터리 합작 공장(JV)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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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6 08:5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독일 BMW와 미국 스텔란티스가 일본 파나소닉과 북미 지역에 배터리 공장을 세우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4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BMW와 스텔란티스가 파나소닉과 북미 배터리 공장을 짓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파나소닉은 차세대 배터리로 꼽히는 원통형 리튬이온 배터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일본 대표 배터리 회사로, 최근에는 ‘4680(직경 46mm·길이 80mm) 배터리’ 등 사이즈가 큰 배터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4680 배터리는 기존 원통형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