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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8 14:3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2020 베이징국제오토쇼'가 지난 26일 중국 베이징 베이징국제전시센터(CIEC)에서 개막됐다.베이징오토쇼는 원래 올 4월 말 개최가 예정돼 있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 세계 확산으로 일정이 9월로 연기됐다.올해 계획됐던 3월 제네바모터쇼. 6월 디트로이트 모터쇼, 10월 파리모터쇼가 모두 취소된 가운데 베이징모터쇼만 유일하게 개최된 것이다.베이징모터쇼 주관단체에 따르면 이번 모터쇼에 BMW, 아우디, 볼보, 랜드로버, 렉서스 등 고급차 브랜드들이 신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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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5 17:3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내년에 EU(유럽연합)에서 신차를 판매하고 있는 13개 세계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부담해야 하는 온실가스(Co2) 배출 벌금이 무려 145억 유로(20조3421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영국 조사회사 PA컨설팅이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EU가 본격 실시할 예정인 배기가스 규제 강화로 유럽에서 자동차를 판매하는 세계 주요 13개 자동차사에 무려 146억5,500만 유로(20조5,682억 원) 가량의 벌금이 부과될 가능성이 나왔다고 밝혔다.자동차업체들이 내년에 EU지역에서 충족시켜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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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4 11:2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버스 전문기업인 에디슨모터스가 중국산 1톤트럭과 중형버스를 들여와 국내에서 조립 생산한다.전기 소형트럭 시장은 현대자동차의 포터 일렉트릭과 기아자동차의 봉고3 EV가 장악하고 있다. 에디슨모터스는 일반 카고트럭이 아닌 전기 탑차로 틈새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에디슨모터스의 1톤 전기트럭은 중국서 주요 부품들을 들여와 국내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핵심부품인 배터리는 중국산 배터리 셀을 들여와 에디슨이 직접 패키징해 탑재할 예정이며, 시트 등 일부 부품들도 국내에서 조달한다.‘스마트 T1.0’으로 이름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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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4 09:5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배출가스 기준 강화로 전기차만 판매하고 있는 미국 테슬라가 탄소배출권을 팔아 막대한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탄소배출권은 지구온난화 유발이나 이를 가중시키는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로, 배출권을 할당받은 업체들은 의무적으로 할당 범위 내에서만 온실가스를 사용해야 하며, 남거나 부족한 배출권은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다.테슬라가 판매하는 전기차는 이같은 온실가스 배출이 없기 때문에 여기서 생기는 크레딧을 엔진차 업체들에게 돈을 받고 팔 수가 있다.EU(유럽연합)의 경우, 2021년까지 새로운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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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8 10:3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모비스가 경기도 평택에 건설키로 한 평택공장에서 전기모터와 인버터, 감속기 등 핵심부품을 통합한 PE모듈과 섀시모듈(전후륜 차량 하체부품)을 생산, 기아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 CV에 공급한다.전기차는 크게 뒷시트 하단에 장착되는 2차전지(배터리)와 엔진룸에 들어가는 전기모터와 인버터, 감속기 등 구동장치, 그리고 섀시로 나눠지는데 배터리를 제외한 전체 전기차 부품을 두 개의 모듈로 통합 생산한다는 것이다.현대모비스는 현대.기아차의 엔진차량도 대부분 모듈화해 납품하고 있다.현대모비스는 평택 모듈공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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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4 15:2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LG화학이 올 상반기에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에서 깜짝 1위에 올랐다.국내 에너지 관련 조사기관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 상반기 LG화학의 배터리 에너지 사용량은 전년 대비 82.8% 늘어난 10.5GWh로 전년대비 28.1% 감소한 10.0GWh의 중국 CATL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세계 배터리 공급순위는 중국 CATL이 2018년 23.4%, 2019년 32.5%로 일본 파나소닉과 LG화학을 제치고 1위를 고수해 왔다.LG화학은 배터리 점유율이 2018년 7.5%에서 2019년에는 12.3%로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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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0 17:59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환경부가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차종간 보급물량 조정과 보조금 지급체계 개편을 추진한다.환경부는 8월 10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환경협회 사무실에서 '저공해자동차 보급목표제' 대상 11개 국산 및 수입차업체들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침체, 저유가 상황에 대응하는 전기차 보급사업 추진현황을 중간 점검하고, 보급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현대.기아차, 메르세데스 벤츠, BMW 등 친환경차 보급목표제 대상업체 11개 업체가 참석했으며 최근 전기차 판매량을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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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30 17:49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 상반기 내수시장 점유율이 23.9%까지 치솟으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판매에서는 토요타자동차보다 더 하락폭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내수시장 뒷받침에도 불구, 해외시장에서는 경쟁사들보다 더 부진했다는 분석이다.현대자동차의 2020년 상반기(1-6월) 글로벌 판매는 160만7,347대로 전년 동기대비 24.4%가 줄었다.이 가운데 내수판매량은 38만4,613대로 전년 동기의 38만4,113대와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반면, 해외 판매는 122만2,734대로 전년 같은 기간의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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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6 22:05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해 국내 전기차 수요는 늘어나고 있지만 승용차는 미국 테슬라에, 버스는 중국산이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국내 전기차 판매는 2만2,267대로 전년 동기대비 23.0%가 늘어났다.하지만 현대.기아자동차 등 국산 승용차 전기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3.7%가 감소한 반면, 미국산 테슬라는 무려 1,597.8%가 증가한 7,080대로 전기승용차 점유율 43.3%를 차지했다.이에 따라 올해 국고 및 지자체에 지원하는 보조금 900억 원 가량이 테슬라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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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8 10:4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모델3의 폭발적인 판매증가로 세계시장 점유율 18%를 기록하며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전기자동차(EV) 판매통계 웹 사이트 ‘EV Sales’가 최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 1-5월 기간 동안 12만7,804대를 판매, 점유율 18%로 1위를 기록했다.2020년 1-5월까지 전 세계 전기차 판매대수는 전년 71만8천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가 감소했다. 하지만 5월 전기차 판매량은 14만4,600대로 전월 대비 31%가 증가, 코로나19 영향으로부터 빠른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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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17:4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7월 할인 판매조건을 모두 거둬들였다. 인기모델은 최대 1년 이상 출고를 기다려야 할 정도로 호황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현대차는 지난 6월 50만원 할인 판매했던 벨로스터를 7월부터는 1% 저금리만 적용키로 했다.i30 역시 50만원 할인에서 7월에는 원래 가격대로 판매한다. 이들 치종 외에 아반떼와 쏘나타, 뉴 그랜저 등 인기 세단들은 모두 가격대로 판매한다. 중형 SUV 구형 싼타페도 1.5% 저금리만 적용된다.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G70, G90 2.5% 저금리, G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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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3 13:49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최근 친환경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에도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가 대거 쏟아질 전망이다.앞서 현대.기아차가 주도했던 국내 전기차 시장에 테슬라가 모델 3를 투입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에서 포르쉐, 아우디, 푸조, DS오토모빌 등 다양한 수입브랜드도 경쟁력 높은 전기차 출시를 예고,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먼저 포르쉐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고성능 스포츠카 ‘타이칸’을 국내 선보인다.지난 16일 포르쉐코리아는 포르쉐 청담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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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2 20:4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 정부가 내년부터 가솔린 하이브리드자동차(HV)도 신에너지자동차(NEV)에 포함시키기로 했다.중국정부는 22일, 2021년 1월부터 하이브리드자동차(HV)를 ‘저연비 차’로 분류하는 승용차 연비 개선과 신에너지자동차(NEV)의 보급을 촉진하는 관리규칙 개정안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등 저연비 차량도 NEV에 포함시켰다. 대상 차량에 하이브리드 차량이라고 명확하게 표기하지는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저연비 차량의 대표주자인 하이브리드 차량이 이번 개정안에 포함된 것은 확실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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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7 10:3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 국내 자동차시장의 관심사 중 하나는 가솔린 SUV 하이브리드다.그동안 디젤 SUV에만 집중해 왔던 현대. 기아자동차가 올해 출시되는 신형 싼타페와 쏘렌토, 부분변경 투싼, 스포티지 등 중. 소형 주력 SUV에 하이브리드시스템을 탑재키로 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하이브리드 SUV는 SUV의 대명사처럼 여겨졌던 디젤이 대기오염 주범 혹은 배기가스 조작 등 좋지 못한 이미지로 전락, 퇴출위기를 맞으면서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차종이다.가솔린 엔진에 배터리를 장착함으로써 파워와 연비를 겸비할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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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9 16:29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일본 닛산자동차가 판매부진으로 한국시장 철수를 결정한 가운데, 혼다차 등 다른 일본 브랜드의 철수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28일 한국닛산은 지속적인 판매 부진을 버티지 못하고 결국 한국진출 16년 만에 닛산과 인피니티 브랜드 모두 올 12월 말 한국시장에서 철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이는 지난 2012년 스바루와 2013년 미쓰비시에 이어 세 번째다.앞서 스바루는 지난 2010년 한국 런칭 이후 2년 8개월 만에 철수했으며, 미쓰비시는 지난 2008년 국내 시장에 진출했지만, 2011년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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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3 15:2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삼성그룹 최고 경영진이 전기차 배터리를 놓고 조우했다.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현대차 고위 임원들이 13일 충남 천안 성성동 삼성SDI 공장을 방문,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로 거론되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에 대해 살펴봤다.이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삼성SDI와 삼성종합기술원 담당 임원들이 참석했다. 두 그룹의 오너 실세끼리 만나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논의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업계에서는 두 그룹 총수가 전기차 배터리 문제로 만난 것은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의견이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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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2 21:1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이 현대.기아차의 세타2 엔진 결함과 관련, 차량 소유주들이 제기한 집단소송 합의에 대한 예비 승인을 했다.미 ABC 액션 뉴스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연방법원은 11일(현지시간)수백만 명의 현대. 기아차 소유주들이 제기한 세타2 엔진 장착차량 화재 집단소송 합의에 대한 예비승인을 결정했다.이에 따라 이들 차량 소유주들은 7억6천만 달러(9,300억 원)의 합의금 중 일부를 받는 데 한 발짝 더 다가섰다.이번 합의로 세타2 엔진 결함에 대해 현대차와 기아차 소유주들은 일정액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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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1 09:11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비대면(Untact) IT 개발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IT 협력사와의 ‘스마트(Smart) 상생’에 시동을 걸었다.현대·기아차는 1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과 함께 협력사와의 동반자적 상생 관계를 증진시키는 차원에서 소프트웨어 등 IT 개발 방식을 전면 비대면 개발 환경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현대오토에버와 공동 구축한 비대면 IT 개발 플랫폼은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각종 인프라와 프로그램 개발 툴(Tool)을 외부에서 접속이 가능하도록 클라우드(Cloud) 방식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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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8 09:26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세계 3대 국제광고제로 꼽히는 ‘2020 뉴욕 페스티벌(2020 New York Festivals International Advertising Awards)’에서 총 5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1957년 처음 개최된 뉴욕페스티벌은 칸 국제 광고제(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 클리오 국제 광고제(Clio Awards)와 더불어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힌다.코로나19의 여파로 100% 온라인으로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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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6 16:4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상처는 생각만큼 깊게 나타났다. 현대.기아자동차의 4월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 동월대비 57%와 41%가 급락했다.아직 다른 경쟁사들의 실적이 발표되지 않고 있지만 그래도 상대적으로는 나은 실적이란 점에서 위안이 되고 있다.현대자동차의 2020년 4월 글ㄹ로벌 판매량은 15만9,079대로 전년 동기의 36만8,953대보다 56.9%가 줄었다.내수판매는 7만1,042대로 전년 같은기간 대비 0.5% 감소에 그쳤으나 해외판매는 8만8,037대로 전년 동기의 29만7,540대보다 70.4%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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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5 21:3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영국의 4월 신차 판매량이 1946년 이후 7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영국자동차제조판매협회(SMMT)가 5일 발표한 영국의 4월 신차 등록대수는 4,321대로 전년 동월대비 97.3%가 감소했다. 영국의 지난해 월 평균 판매량은 19만2천여 대였다.이는 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6년 2월 이후 74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에 따른 도심지역 봉쇄로 판매점들이 대부분 휴업에 들어가면서 판매가 중단됐다,. SMMT에 따르면 영국 외에 프랑스는 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