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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9 10: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미국 내구품질 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지난 14일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발표한 ‘2018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 일반 브랜드 중 기아차가 2위, 현대차가 3위에 올랐다.‘2018 내구품질조사’는 2014년 9월부터 2015년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을 대상으로 구입 후 3년이 지난 차량의 고객들에게 177개 항목에 대한 내구품질 만족도를 조사해 100대당 불만건수로 나타낸 결과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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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2 18:2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혼다코리아가 지난 달 말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CR-V 차량 부식 하자에 대해 현금 보상 결정을 내린데 대해 수용 거부의 뜻을 밝혔다.대신 혼다코리아는 260억 원을 투입, CR-V와 어코드, 시빅 고객 1만9천여명에게 190만 원 상당의 특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혼다코리아는 12일 정우영사장 이름의 ‘대고객 특별서비스’ 메시지에서 "한국소비자원이 부품 표면에 발생한 녹은 시간이 지나면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막연한 추측에 근거, 녹이 하자에 해당한다고 인정했으나 실험결과 표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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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8 17:4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약 29년 만에 주차장 크기를 넓힌다.국토부는 자동차 제원이 기존보다 13cm 증가한 것과 문 1단계 열림 여유폭(30°) 등을 고려해 일반형 주차장은 기존 2.3m(너비)×5.0m(길이)에서 2.5m×5.0m로, 확장형 주차장은 2.5m×5.1m에서 2.6m(너비)×5.2m(길이)로 늘린다.국토부가 주차면적을 넓히는 것은 최근 차량들의 제원과 중형급 이상의 차량 비율이 확대됐기 때문이다.지난해에만 13만대가 판매된 그랜저IG는 2008년형 모델보다 전장이 35mm 늘어난 4,930mm,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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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3 23:4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혼다 오딧세이는 일본을 대표하는 미니밴이다.오딧세이는 여러 곳에서 판매되고 있지만 특히 미국에서 인기가 높다.지난해 오딧세이의 미국 판매량은 10만여대로 같은 기간 토요타 프리우스가 미국에서 10만8천여대 판매된 것을 감안하면 높은 판매량이다.오딧세이가 미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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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17:1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승합차종은 혼다자동차의 오딧세이와 토요타 시에나다.지난해 토요타 시에나는 미국에서 11만1,489 대, 오딧세이는 10만307 대가 각각 판매됐다.오딧세이와 시에나가 미국 승합차 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이유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탁월한 공간 활용성, 그리고 운전의 편리성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토요타 시에나가 883 대, 지난 9월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한 오딧세이가 333 대가 각각 판매됐다.3.5가솔린 모델로만 올린 성적 치고는 꽤 괜찮은 실적이다. 많은 수요는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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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7 11:2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혼다코리아가 내년 4월에 신형 어코드를 출시할 예정이다.곧 한국에 상륙할 신형 어코드는 지난 2012년 9세대 모델이 출시된 지 약 5년만에 풀체인지된 10세대 모델이다. 신형 어코드는 이전 세대 모델과 다르게 전 엔진라인업에 터보차저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고성능 버전인 2.0리터 터보를 비롯해 1.5리터 터보와 3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SPORT HYBRID(스포츠 하이브리드) i-MMD’를 장착한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될 전망이다.이 중 신형 어코드 2.0T는 고효율 저관성 터보에 가변 밸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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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5 15:3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혼다코리아가 녹 파문으로 미뤄오던 미니밴 신형 오딧세이 판매를 슬그머니 시작했다.혼다코리아는 지난 23일부터 전국 판매 딜러를 통해 신형 오딧세이의 공식 판매를 개시했다.오딧세이 신형모델은 당초 지난 9월 국내시장에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CR-V와 어코드 등 일부 차종에서 발생한 녹 파문이 커지자 공식 출시를 연기해 왔다.오딧세이는 CR-V등과 미국 공장에서 생산, 국내로 반입되는 차량이어서 자칫 불똥이 튈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다.하지만 일부 딜러들은 신형 모델의 출고를 강행, 지난 9월에 만 14 대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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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1 11:2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혼자동차의 기세가 무섭다.지난 2008년 수입차 1위에 오른 후 엔고와 제품 라인업을 노후화로 뒷전으로 밀려나 있었으나 최근 신형 어코드와 주력 SUV인 CR-V, 그리고 미니밴 오딧세이와 SUV 파일럿까지 새로운 모델들이 잇따라 투입되면서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혼다 코리아의 지난 5월 판매량은 1,200여 대(잠정치)로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에 이어 3위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혼다차는 지난 해 신형 어코드가 본격 투입된 이후 올 1월 684 대, 2월 490 대, 3월 411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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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6 08:4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800만 대가 넘는 글로벌 판매량을 기록하면서도 이익은 토요타 그룹의 3분의1 수준, 300만 대도 안 되는 독일 다임러 벤츠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이유는 판매가격이 비싼 고급 차종들이 거의 팔리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현대자동차의 에쿠스나 그랜저, 아슬란, 기아자동차의 K9, K7 등 판매가격이 4천만 원을 넘는 차종들의 경우, 안방인 국내에서는 어느 정도 팔리고 있지만 미국 등 선진시장에서는 거의 전멸 수준이다.토요타나 포드, 메르세데스 벤츠 등이 가격대가 6-7천만원 대인 고급 SUV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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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5 18:1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2016년 새해 첫 달 신차 구매시 살펴봐야 할 구매 조건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지난달 말 종료됐다. 이달부터 적게는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수백만원까지 차 값이 인상됐다. 이에 따라 내수 시장의 소비 심리는 단기적으로 크게 위축된 분위기다. 브랜드마다 판촉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지만,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은 제한적이다. 얼어붙은 연초 신차 시장에 훈풍과도 같은 구매 혜택을 살펴봤다. ◆ 개소세 인하 혜택 연장볼보와 인피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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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4 17:20
[편집자 주] 2015년 자동차 업계는 혼란의 도가니였다. 폭스바겐그룹의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은 자동차 업계를 모두 혼돈의 늪으로 빠트렸다. 러시아를 포함한 브릭스 등 신흥국가의 불안정한 경제상황도 자동차 업계의 리스크로 다가왔다. 국내에서는 수입차의 약진과 국산차의 위기가 계속됐다. 국산차의 품질 문제는 신차 출시후 다가오는 통과의례처럼 됐고 소비자의 불신과 이를 극복하려는 제조사의 움직임이 활발했다. 오토데일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산과 외산차의 업체별 실적과 함께 주요 차종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 시장의 성숙도와 각 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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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1 17:19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2016년 안전성 평가(Top Safety Pick)에서 토요타, 혼다, 마쯔다 등 일본차가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했다.IIHS는 11일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2016년형 승용차를 대상으로 한 안전도 평가 기준인 'Top Safety Pick+'를 발표했다.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는 IIHS가 실시하는 안전 평가 중 최고 등급을 받은 차량에 주어지는 등급으로, 올해는 지난해의 33개 차종보다 15개 차종이 늘어난 총 48개 차종이 수상했다.이 가운데 토요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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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30 14:3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2012년 컨셉트카 출시 후 3년 7개월이나 시간을 끌어왔던 테슬라의 SUV ‘모델X’가 30일 출시됐다. 테슬라 CEO 앨런 머스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모델X의 신차발표회를 전 세계로 생중계하며 신차의 등장을 알렸다. 모델X는 테슬라의 두 번째 자동차 모델S를 기반으로만든 SUV다. 7인승이며 3열까지 2:3:2 구조의 시트를 갖췄다. 또한, 전통적인 뒤 트렁크와 함께 앞의 보닛에도 트렁크가 있다. 실내는 동력전달을 위한 차축 등의 부품이 전혀 없어서 가솔린이나 디젤 엔진의 SUV에 비해 무척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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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1 15:4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자동차에도 언어가 있다면 이 차는 분명 다른 말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봤던 한국어, 독일어, 영어와는 다른 말이다. 시트로엥 그랜드 C4 피카소가 1.6리터 소형 디젤 엔진으로 다시 등장했다. 이미 2.0리터의 5인승 C4 피카소와 7인승인 그랜드 C4 피카소가 있지만 이 차는 다운사이징 추세를 반영했다. 가격도 3990만원으로 내렸다. 쉽게 접할 수 없는 브랜드의 독특한 7인승 MPV라 어색했다면 꼭 한번 만나보길 추천한다. 이 차가 말하는 프랑스어가 어떤 느낌인지 소개한다. 그랜드 C4 피카소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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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7 16:5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닛산자동차의 플래그쉽 모델인 맥시마가 한국시장에 도전장을 냈다.한국닛산은 지난 26일부터 국내에서 맥시마의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국내에 들여오는 맥시마는 8세대 신형 모델로, 닛산의 미국 테네시주 서머나(Smyrna)공장에서 생산되며 아시아에서는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다.한국닛산은 공식적으로는 10월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지만 내달부터, 전국 전시장에서 맥시마를 기다려 온 고객들에게 먼저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전 세계 닛산 라인업 중 가장 진보된 디자인 및 기술력이 집약된 닛산의 플래그쉽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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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3 09:3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해 J.D.파워 신차 상품성 만족도 조사에서 일반 브랜드 1위를 차지했던 현대차가 MINI에게 올해 그 자리를 내줬다. J.D.파워(J.D.Power)가 22일(미국 현지시간) ‘2015년 미국 신차 상품성 만족도(2015 US Automotive Performance, Execution and Layout : APEAL)’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J.D.파워 신차 상품성 만족도 조사는 2015년형 신차를 구매한 소비자(3개월 이상 사용) 8만4천여명을 대상으로 77개 문항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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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6 17:41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수입차를 중심으로 가솔린 RV와 SUV가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수입 미니밴은 국산차에서 찾을 수 없는 편의성을 바탕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하며 판매량을 늘렸고 가솔린 SUV는 특유의 정숙성과 유지보수의 편의성 등이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발표한 ‘6월 수입자동차 판매 현황’에 따르면 혼다와 토요타 등 가솔린 모델을 주로 판매하는 일본차의 판매가 소폭 늘었다. 일본차의 판매는 최근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한국닛산이 유럽에서 판매하는 디젤엔진 모델을 들여와 판매량을 늘린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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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8 12:1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지난 14일 터키 현지공장에서 신형 프리미엄 상용밴인 ‘H350’의 생산을 시작했다.H350은 지난 해 9월 독일에서 개최된 하노버국제상용차모터쇼와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 출품됐던 현대차의 미니버스 및 고급 리무진이다.이 차는 유럽에서는 LCV(경 상용차)로 분류되며, 현대차가 연간 40만대에 달하는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차다.이 차는 6월 초부터 터키를 포함한 유럽 9개국에서 판매개 개시, 2016년에는 유럽의 다른 국가들로 판매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내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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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7 16:13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미국 자동차 전문지 ‘워즈오토’가 인테리어가 좋은 10대의 차를 선정했다. 워즈오토는 비싼 차뿐만 아니라 픽업트럭이나 미니밴에서도 인테리어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 것으로 보이는 차를 뽑았다고 설명했다. 17일 워즈오토가 뽑은 최고의 인테리어에는 3종의 세단과 2종의 5도어 해치백, 2종의 픽업트럭과 2대의 CUV 그리고 1대의 미니밴이 포함됐다. 가장 비싼 차는 미국 판매가 6만5000달러(약 7000만원)의 2015년식 메르세데스-벤츠 C400이었다. 포드의 픽업트럭 2015 F-150 King R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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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6 13:4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 LF쏘나타가 미국에서 토요타 캠리 및 혼다 어코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인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은 지난달 ‘올해 최고의 패밀리카 15종(15 Best Family Cars of 2015)’을 발표했다. 상위 15개 차종(철차순)으로 CR-V, F-150, 램 1500, 시빅, 시에나, 쏘나타, 쏘울, 아웃백, 어코드, 오디세이, 임팔라, 캠리, 타호, 패스파인더, 하이랜더 등이 차지했다. 현대·기아차는 쏘나타와 쏘울이 각각 선정됐다. 쏘나타는 캠리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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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3 16:14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혼다자동차는 23일 이토 다카노부 사장(61)의 후임으로 하치코 다카히로 상무 집행임원(55)을 승진 발령했다. 하치코 신임 사장의 인사발령은 갑작스럽게 진행됐으며 업계에서는 타카타 에어백 사태와 실적 악화 등의 책임을 물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하치코 신임 사장은 카나가와 현 출신으로 1982년 혼다에 입사해 사륜구동차의 연구 개발을 담당했고 1999년 미국 수출용 오딧세이 개발 책임자 대행과 2001년 2세대 CR-V 개발을 담당했으며 최근까지 중국 생산 총괄 책임을 맡았다. 신임 사장 인사는 오는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