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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0 19:1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쌍용자동차가 오는 1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공개할 XLV- 에어는 컨셉카다. 일반적으로 컨셉카는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모델을 샘플형태로 만들어 보여 주는 것으로, 소비자들의 성향을 반영, 양산차로 완성하는데 이용하기도 한다. 또는 양산을 아예 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 미래형 차량을 컨셉카 형태로 만들어 보기도 한다. 쌍용차가 공개할 XLV- 에어는 컨셉카지만 당장 2-3개월 후에 생산될 양산모델이란 점에서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되는 차량이다.이 차는 1월 출시한 쌍용 티볼리 가솔린, 7월에 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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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3 08:51
편집자 주/ SUV가 자동차 시장을 바꾸고 있다. 미국에서는 픽업트럭과 밴을 포함한 SUV가 전체의 54%를 차지하면서 승용차를 앞질렀다.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도 SUV의 판매는 올해 1분기에만 49%나 증가했다. 폭발적이다. SUV의 품질 향상이 판매 증가의 원인으로 꼽힌다. 미국에서 판매하는 혼다 CR-V는 2005년 동급 세단 토요타 캠리와 연비가 리터당 2.1km 차이 났지만 2015년형 CR-V는 리터당 0.4km로 폭을 좁혔다. 또, SUV의 넓은 적재공간과 다양한 시트 배치는 실용성과 아웃도어를 중시하는 최근의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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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1 17:3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쌍용자동차의 소형 SUV 티볼리가 가솔린에 이어 디젤모델까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티볼리는 올 초 가솔린모델이 먼저 출시되면서 SUV=디젤이란 특유의 인식 때문에 흥행 실패가 우려됐었으나 상반기 내내 월 평균 4천여대 이상 계약되면서 올해 최고 인기차종으로 떠올랐다.이어 지난 6일 추가로 투입된 티볼리 디젤모델 역시 가솔린 못지 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달 20일까지 티볼리의 계약 댓수는 총 5800여대로, 이 중 디젤모델이 전체의 5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출시 첫 날 사전 계약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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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4 18:0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일부 수입차의 공인연비 수정이 논란에 휩싸였다. 다수 매체가 ‘연비 부풀리기’, ‘뻥연비’, ‘사후 측정 피하기’ 등 해당 업체를 비판하고 나섰다. 그러나 수입차 업체들은 “사실과 다르다”며 즉각 항변에 나섰다. 누구의 말이 맞는 것일까.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에너지관리공단에 공인연비를 등록한 디젤차는 국산차 48종, 수입차 51종 등 총 99종이다. 쌍용차 티볼리, 포드 몬데오 등과 같이 새롭게 출시된 신차를 제외한 전 차종을 기존 모델과 비교해봤다. ◆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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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6 20:4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세계 100대 자동차 부품업체에 한국기업에 5개사가 포함, 국가별 순위에서 4위를 기록했다.미국 오토모티브 뉴스사가 최근 발간한 ‘2014 TOP 100 글로벌 써플라이어즈’에 따르면 한국은 현대모비스가 OEM 매출액 기준으로 전년대비 11.1% 증가한 274억달러로 전년도에 이어 6위를 기록했다.또 현대위아는 9.3% 증가한 74억달러로 전년대비 3단계 오른 32위, 만도는 4.4% 증가한 54억달러로 45위, 변속기 전문업체인 현대 파워텍은 44억달러로 전년도와 같은 54위를 기록했다.이 외에 현대 다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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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6 13:3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쌍용자동차가 소형 SUV 티볼리 디젤모델을 추가했다. 지난 상반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가솔린모델에 더해 디젤모델이 추가됨으로써 티볼리 판매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여기에 연말에는 롱보디 모델까지 합류할 예정이어서 티볼리가 국내 소형 SUV 시장을 장악하게 될 가능성도 커 보인다. 이번에 추가로 투입된 티볼리 디젤은 고성능과 고효율성을 갖춘 디젤엔진을 장착, 동급 최고의 상품성에 한국 주행환경에 최적화된 파워트레인으로 성능과 연비를 동시에 만족시켰다.티볼리 디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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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2 22:5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쉐보레의 경차 스파크를 시승했다. 경차를 시승할 때마다 가장 필요한 것은 ‘이해심’이다. 가격을 고려해야한다. 모든 옵션을 몽땅 집어넣으면 1610만원이 되는 경차 스파크다. 한국지엠은 신형 스파크를 출시하며 주력 모델인 중간 가격 트림은 기존 대비 약 45만원 가량 값을 낮췄다고 밝혔다. 가격에 민감한 경차 시장에서 어떤 반응이 돌아올지는 두고 봐야겠다. 일단 시승에 나섰다. 2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를 출발한 일행은 경기도 외곽의 한 카페로 달렸다. 왕복 110km 구간이다. 서울 시내를 통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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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2 13:2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쌍용자동차가 자사 디젤 엔진의 유로6 개편을 시작했다. 2.2리터 디젤과 2.0리터 디젤 그리고 신형 1.6리터 디젤 엔진을 갖고 있는 쌍용차는 오는 9월부터 적용되는 유로6 환경 기준에 맞춰 2.2 디젤과 1.6 디젤로 라인업을 재편한다. 2일 쌍용자동차는 코란도C LET 2.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차는 유로6 기준의 e-XDi220 엔진을 탑재했으며 일본 아이신의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최고출력은 178마력으로 기존 대비 19.4% 개선됐고 최대토크는 40.8kg.m로 11% 향상됐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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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7 15:5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올 9월부터 의무화되는 유로6 규정을 맞추기 위해 잠시 소강상태를 맞았던 소형 SUV의 경쟁구도가 되살아나고 있다. 17일 르노삼성자동차가 QM3를 강남역에 전시하며 적극적인 판촉 활동에 나선 가운데 7월 쌍용차가 티볼리의 디젤 모델을 출시한다. 쌍용차는 오는 소형 SUV 티볼리의 디젤 모델 출시일을 7월6일로 잠정 확정했다. 현재 강원도 서킷 등을 대상으로 신차 출시 이벤트를 진행하기 위한 장소를 섭외 중이다. 티볼리는 르노삼성의 QM3가 높은 연비로 인기를 끄는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자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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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8 00:4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패밀리카는 넉넉한 실내공간과 편안한 승차감, 안정적인 주행성능, 뛰어난 연료효율성 등을 추구한다. 이 같은 요건을 충족시키는 중대형 세단과 SUV는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차종이다. 중대형 세단과 SUV는 분명 안전하고 후회 없는 선택이지만, 다소 지루하다. 남들과 똑같은 선택에 무엇인가 불만스럽다. 때문에 개인과 가족 모두가 즐거울 수 있는 새로운 패밀리카의 등장은 언제나 옳다. 한불모터스가 이달 선보인 푸조 뉴 308 SW 1.6 모델은 젊은 감각으로 무장한 새로운 패밀리카다. 시장 내 높은 경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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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2 09:3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푸조가 신형 308 시리즈를 국내에 출시했다. 해치백 형태의 308 1.6과 왜건 형태의 308SW 1.6이다. 신차는 EMP2 플랫폼을 적용했고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엔진을 사용하고 스포츠 드라이빙을 강조했다. 푸조의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는 12일 신형 308의 1.6 라인업 3가지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치백 형태인 308 1.6 BlueHDI 모델은 ‘악티브’와 ‘알뤼르’ 두 가지 트림을 출시하며 각각 2950만원과 3190만원이다. 왜건 형태의 308SW 1.6 BlueHDI는 ‘알뤼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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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8 00:0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토요타와 닛산 등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배경으로 올해 근로자들의 기본급을 일제히 인상한다.닛산자동차는 지난 16일, 춘투 노사협상에서 노조측이 제시한 6000엔보다 1000엔이 적은 5000엔(4만6300원)의 기본급을 인상하는데 합의키로 했다. 또 연간 성과급은 노조의 요구안인 5.7개월치를 지급할 예정이다.닛산 경영진은 이 같은 내용의 임금 협상안에 대한 답변을 오는 18일 노조측에 공식 통보할 예정이다.닛산 경영진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실적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사기 향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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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3 00:0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토요타자동차가 오는 4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창업가문 출신인 토요타 아키오사장의 대정봉환(大政奉還) 6년째를 맞으면서 친정체제 구축과 함께 본격적인 글로벌 경영을 펼쳐 나가기 위한 새판 짜기가 관심을 끌고 있다.이번 조직 개편의 핵심은 그동안 토요타의 주축 세력이었던 조 후지오 명예회장과 와타나베 사장 등 전임 전문경영인 시대의 인물들이 2선으로 후퇴하고 보다 젊고 패기 있는 관리자들에게 실권이 부여됐고 특히 글로벌 인재들을 대거 발탁한 것이 특징이다.즉, 그동안의 관행성 승진을 과감히 배제하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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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4 22:08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토요타자동차가 외국인 부사장과 여성임원을 처음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대대적인 인사개편을 단행했다.또, 한국을 포함한 신흥시장을 담당해 왔던 이하라 야스모리(伊原保守) 부사장은 토요타의 계열 부품사인 아이신 정기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토요타는 4일, 유럽 담당 디디에 르로이 전무(57)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킬 예정이라고 발표했다.오는 6월 주총을 통해 공식 취임하게 되는 르로이전무는 토요타 최초의 외국인 부사장으로 기록될 전망이다.토요타는 또, 북미토요타의 홍보 담당 줄리 험프(55)씨를 4월1일자로 본사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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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1 15:59
쌍용자동차가 스포티한 내·외관과 특별 사양을 추가한 ‘코란도C 익스트림(Extreme)’을 새롭게 출시했다. 코란도C 익스트림은 RX 고급형 모델을 기반으로,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과 카본파이버 아웃사이드 미러, 18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 LED 룸램프, 전용 레터링, 레드 컬러 가죽 시트 패키지, 스포츠 알로이 페달 등을 장착했다. 앞서 쌍용차는 2015년형 코란도C를 선보이며 주행성능과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바 있다. 2015 코란도C는 저속토크를 강화한 다이내믹 ECO LET 엔진과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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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4 10:21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쌍용자동차의 티볼리가 누적 계약 1만대를 돌파했다. 1월 13일 출시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소형 SUV 티볼리의 인기는 이례적이다. 한국지엠이나 기아자동차의 동급 차종은 연간 1만대 판매를 넘기기도 힘들었다. 업계에서는 이른바 ‘티볼리의 비결’이 무엇인지 분석하고 있다. 쌍용자동차에 따르면 티볼리의 사전 계약이 23일까지 1만1000대를 넘겼다. 지금 계약하면 인도는 석 달 뒤인 5월에나 가능하다. 쌍용차는 애초 티볼리의 연간 판매 목표를 1만8000대로 잡았다. 월간 1500대 수준이다. 티볼리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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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3 17:3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쌍용자동차가 올해 선보인 제품이라면 누구나 ‘티볼리’를 얘기할 것이다. 1월 출시해서 현재까지 2300여대가 출고됐고 아직도 6000여대의 대기물량이 있다. 쌍용차를 이끌어가는 또 다른 차가 있다. 티볼리와는 태생부터 다르다. 모노코크 타입으로 승차감 좋은 SUV를 기획했지만 2008년 쌍용차 사태로 인해 출시가 연기됐던 비운의 차다. 비록 데뷔는 몇 해 늦어졌지만 인기는 좋다. ‘코란도 C’다. 코란도C를 다시 만난 것은 엔진의 세팅과 변속기를 새롭게 바꿨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자동변속기 모델은 181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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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3 16:14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쌍용자동차가 예상치 못한 티볼리의 인기에 비상이 걸렸다. 당초 예상했던 물량보다 몇 배나 많은 계약이 몰리면서 변속기 등 주요 부품의 공급에 차질이 발생되고 있기 때문이다.이 때문에 쌍용차는 일본 아이신AW측에 공급 확대를 긴급 요청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쌍용차에 따르면 지난 달 13일 출시한 소형 SUV 티볼리 계약이 하루 평균 230대에서 250대를 유지하면서 출시 한 달 만에 총 계약고가 9천대를 넘어 섰다.쌍용차 국내영업본부 관계자는 “주말 계약이 한꺼번에 몰리는 내주 월요일께는 총 계약 댓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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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9 15:3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과 미국, 유럽 등 주요 선진 시장에서 차량용 자동비상제동장치(Autonomous Emergency Braking System: 이하 AEBS) 평가를 강화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해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대형 버스 및 트럭용 AEBS 개발 보급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AEBS는 앞차가 급히 멈추거나 장애물이 갑자기 출현하는 긴급 상황에서 차량 스스로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 능동 안전 장치다. 유럽에서는 도로 교통사고 90%가 운전자 집중력 부족 혹은 부주의로 발생하며, A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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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2 08:5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쌍용자동차의 컴팩트 SUV 티볼리가 연초부터 국내 신차시장에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21일 쌍용자동차가 마련한 언론 시승회에는 이유일 사장과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 차량개발센터 이수원 전무 등 거의 전 경영진들이 참석했다.티볼리가 마힌드라로 인수된 이후 4년 만에 출시된 신차라는 점도 한 이유였겠지만 쌍용차가 그 만큼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차라는 점 때문이다.티볼리는 지금까지 쌍용차가 내놓은 신차들 중 가장 임팩트가 있는 차종의 하나로 꼽힌다. 취약한 파워트레인(엔진. 변속기) 개발구조에도 불구, 가솔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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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1 15:4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쌍용자동차가 자사의 주력 SUV인 코란도C에 장착되는 자동변속기를 기존 호주 BTRA사 제품에서 일본 아이신AW사의 6단 AT로 교체했다.쌍용차는 1월 출시된 2015년형 코란도C부터 호주 BTRA사 제품 대신 아이신AW사의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기 시작했다.아이신AW사의 6단 자동변속기는 신형 티볼리에 장착되고 있는 변속기와 같은 제품으로, 현대차와 한국지엠 등에 장착 제품력을 인정 받았다.코란도C는 지난해 내수 2만1840대, 수출 3만7863대 등 국내에서 약 6만대 가량이 판매된 모델로, 올해 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