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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11: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최근 경기부진과 금리 인상으로 신차 출고난이 크게 완화됐지만 전기차는 사정이 좀처럼 호전되지 않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6 전기차는 현재 계약을 하면 13개월, 아이오닉5와 제네시스 GV60, 일렉트리파이드 G80, 1톤 포터 전기트럭은 평균 12개월이 걸린다.기아 전기차 EV6는 12개월, 니로 EV는 6개월, 1톤 봉고트럭은 10개월 가량 밀려 있다.하지만 이게 전부가 아니다. 차량 순번이 돌아와도 지방자치단체 보조금과 매칭이 돼야 출고가 가능하다.가령 주문한 차량의 출고 순번이 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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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9 13: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다림은 더 길어지고 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의 실적과 관련된 콘퍼런스 콜에서 사이버트럭의 대량생산은 2024년에나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사이버트럭의 생산은 "올 여름쯤"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초기 생산은 "매우 느리게 진행될 것"이라고도 말했다. 현재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생산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지난 2019년 사이버트럭을 세상에 공개한 테슬라는 수차례 출시를 연기해왔으며, 사양과 가격도 매번 바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기본 트림 가격이 3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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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6 09:1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테슬라가 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할인 공세로 자동차 운영 마진은 2년 만에 최저치로 나타났다.25일(현지시각) 테슬라의 분기실적 발표에 따르면, 지난 4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증가한 243억2000만달러(약30조108억 원)를 기록, 시장 전망치(240억7000만달러)를 상회했다고 공시했다.순이익은 37억 달러(약 4조5,602억 원)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9% 상승했다. 이는 직전 분기(33억 달러)와 비교해도 12% 이상 늘어난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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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7 14:06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중국에서 판매되는 테슬라 모델 Y의 가격이 미국용보다 무려 43%나 저렴해졌다.현재 상하이기가팩토리에서 제조되는 테슬라 차량들은 중국 외에 유럽과 아시아 8개국으로 수출중이다.테슬라의 중국 웹 사이트에 따르면 현지에서 생산된 모델 Y SUV의 시작 가격은 10% 더 낮아진 25만9,900 위안(4,798만 원)이다. 이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델 Y보다 무려 43%나 저렴하다.테슬라는 또, 중국용 모델 3의 가격도 14% 낮췄다. 이에 따라 미국용보다 약 30% 저렴한 22만9,900 위안(4244만 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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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6 15:0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EV)업체 테슬라가 6일 중국에서 가격을 인하한다고 발표했다.소형 전기차 모델3는 기존보다 14% 싼 22만9,900위안(4,253만 원)으로 낮아졌다. 이는 2021년 초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테슬라는 중국에서 BYD, 니오 등 중국 현지 메이커와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점유율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테슬라는 모델 3과 마찬가지로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는 SUV 모델 Y도 가격을 25만9,900위안으로 종전 대비 10% 낮췄다.테슬라는 2022년 10월 중국에서 가격 인하를 발표한 데 이어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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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6 08:2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의 전기차 보조금 7,500 달러(956만 원0 연방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브랜드가 미국 4사를 포함, 총 6개 브랜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미국에는 30여개 글로벌 브랜드가 신차를 판매하고 있다.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으로 미국 현지생산 조건 외에 가격 등 구매 시 조건도 크게 강화됐다.7,500 달러 전체를 공제받을 수 있는 조건은 15만 달러 이하 미국산 전기차를 구매하는 것이며, 가격대는 가장의 경우, 22만5천달러, 부부 공동명의의 경우는 30만 달러까지 가능하다.전기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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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4 14:4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쉐보레의 말리부의 신형 모델을 2025년 북미 및 유럽 시장 출시를 목표로 잡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해외 언론에 따르면 GM은 현재 신형 말리부의 연구개발을 진행중이며, 9세대 모델을 끝으로 단종될 것이라는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국내에서는 2020년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이 1만 대 밑(6548대)으로 떨어지며 경쟁력을 잃었고, 지난해 11월 부평 2공장이 문을 닫으며 단종된 바 있다.또한 북미시장에서도 대규모 라인업 삭제에 들어가며, 2024년 글로벌 단종이 유력할 것이라는 예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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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3 21:1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정부가 미국 테슬라에 대한 제재에 나섰다.공정거래위원회는 테슬라 미국 본사와 한국 법인인 테슬라코리아에 대해 주행거리와 충전 속도 등을 부풀려 광고한 혐의로 총 28억5,200만 원의 과징금과 과태료 1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공정위는 테슬라코리아와 테슬라 인코퍼레이티드(미국 본사)에 대해 표시광고법 및 전자상거래법 위반행위에 대한 시정명령도 함께 내렸다.공정위에 따르면 테슬라는 2019년 8월 16일부터 최근까지 국내 홈페이지에서 자사 전기차 주행가능거리와 수퍼차저 충전 성능, 연료비 절감금액을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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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30 07:47
[M 투데이 이정근기자] 전기차 구매의 가장 큰 어려움은 여전히 충전 문제다. 전기차 소유주들은 전기차의 방전 문제와 주유소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충전소 때문에 차량 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우크라이나 키이우에 거주하는 소셜 네트워크 사용자는 최근 텔레그램 채널 ‘AST-54’에 차량 외부에 발전기가 설치된 테슬라 전기차 사진을 올렸다.가솔린 발전기는 리어 범퍼 위에 설치돼 있으며, 차량이 움직이는 동안 트랙션 배터리를 재충전하는 데 사용된다. 발전기는 외부에 위치해 있어 매우 큰 소음이 발생한다.차량 소유주는 “나는 테슬라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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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9 07:4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내년에도 올해에 이어 전기차시장 확대가 계속될 예정이지만 전기차 브랜드와 기존 자동차업체들 간의 점유율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블룸버그는 2023년 전기차 시장에서 주 목되는 3가지 트렌드는 테슬라의 시장 점유율의 감소와 배터리 보증 기간 만료 차량의 증가, 전기차의 평균 가격 하락으로 꼽았다.우선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점유율이 2017년 이후 처음으로 40% 아래를 기록할 전망이다.전기차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있는 자동차업체들이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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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8 12:4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폭스바겐이 1월 5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2023 CES에서 새로운 전기차를 공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해외 언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신규 전기차에 대한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내달 열리는 CES에서 차기 전기차와 함께 향후 폭스바겐 전기화 계획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CES에서 발표할 신규 전기차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일각에서는 'ID.에어로 콘셉트'의 양산 버전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차량의 이름 또한 CES에서 공개된다.또한 신규 전기차는 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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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3 15:3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내년에 전기 승용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 규모가 680만 원으로 올해보다 20만 원 가량 줄어들고 이행보조금이 지급액이 늘어나면서 테슬라 등 신생 전기차업체들은 이전보다 보조금 규모가 최대 200만 가까이 줄어들 전망이다.환경부는 최근 자동차업체들과 가진 전기차 정책 관련 간담회에서 올해와 크게 달라진 전기차 보조금 개편 안을 내놨다.안에 따르면 승용 전기차의 경우, 대당 보조금이 기존 700만 원보다 20만 원이 줄어든 680만 원으로 조정되고, 정비이력 전산관리시스템 구축 여부 등 몇 개 항목에 따라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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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3 08:05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미국에서 모델3와 모델 Y에 대해 7,500달러(962만 원) 파격 할인판매에 들어갔다.테슬라는 연말까지 인기 차종인 모델 3와 모델 Y에 대해 7,500달러 상당의 할인과 함께 1만마일의 무료 슈퍼차저 충전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이 같은 할인은 이달 초 할인금액인 3,750달러보다 2배가 늘어난 것으로, 차량 가격을 잘 낮추지 않는 테슬라로서는 드문 일이다.이번 할인은 미국 재무부가 전기차 세액 공제에 대한 보다 엄격한 제한의 발효일을 내년 3월까지 연기한다는 발표가 나온 직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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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0 09:3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미디어 그룹 '블룸버그 통신'이 최근 테슬라주주들의 일론 머스크 CEO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자 전기차 구매 시 테슬라 대신 기아 ‘EV6’를 대안으로 추천했다.지난 19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에 신물이 난 사람들을 위한 전기차 구매 가이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테슬라의 각종 전기차 모델을 대신할 경쟁 업체의 전기차들을 소개했다.블룸버그는 머스크가 트위터를 매수한 뒤, 극우 음모론 단체인 '큐어넌(QAnon)‘에 추파를 던졌고 기자들의 트위터 계정을 금지하기 시작했다"며 머스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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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6 14:24
[M 투데이 이정근기자] 미국 소비자단체인 컨슈머 리포트가 실시한 컨슈머 리포트 서베이(Consumer Report Survey)에서 기아 전기차 EV6가 1위에 올랐지만 옵션과 짧은 기간 문제로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했다.컨슈머 리포트(CR)는 16일 최근 실시한 컨슈머 리포트 서베이에서 테슬라 모델 3와 닛산 리프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전기차 2위와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컨슈머 리포트는 신형 전기차 기아 EV6가 실제로는 1위를 차지했지만 아직 출시가 얼마 안됐다는 점과 옵션사양 문제로 공정한 평가를 인정받지 못했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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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5 13:56
[M 투데이 이정근기자] 전기차가 추운 날씨에서는 주행범위가 평상시보다 최대 35%까지 줄어든다는 테스트 결과가 나왔다.전기차 전문 조사기관인 ‘Recurrent’에 따르면 모든 전기차가 추운 날씨에는 공인 주행 범위보다 축소되며 차종에 따라서는 최대 35%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다.전기자동차는 차량 내부를 따뜻하게 하려면 배터리에서 나오는 에너지로 열을 생산해야 하기 때문에 주행거리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때문에 날씨가 추운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에는 주행거리 손실이 적은 전기차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지적했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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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5 08:55
[M투데이 최태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테슬라코리아(유),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68개 차종 50,45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첫째, 폭스바겐그룹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A6 45 TFSI Premium 등 61개 차종 23,141대(판매이전 포함)는 후방카메라 소프트웨어 오류로 후진 시 후방카메라 영상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어 우선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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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8 16:30
[M 투데이 이정근기자] 캘리포니아 교통부(Caltrans)가 최근 관용차량으로 사용할 테슬라 전기차 모델3 399대를 발주했다.이 기관은 236대의 모델 3 RWD 모델을 올해안에 인도받고 나머지 163대는 2023년 1월 1일까지 인도받을 예정이다.현재 1200대 가량의 관용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교통부는 전체 차량을 전동화 차량으로 교체키로 하고 미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주문을 발주했다.캘리포니아 교통부는 현재 약 80대의 완전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여기에는 54대의 토요타 RAV4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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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8 14:4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가 ‘모델 3’와 ‘모델 Y’를 앞세워 태국의 전기차 시장에 진출한다.태국은 토요타나 혼다 등 일본 자동차 업체들의 오랜 수출 허브였으며, 특히 일본 브랜드에서 만든 내연기관 차량이 자동차 시장의 지배적인 위치에 있었다.그러나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최근 태국에서 전기차 채택 및 생산을 추진하면서 세금 감면과 보조금이 제공돼 전기차 업체의 진출이 유리해졌다.이를 기회 삼아 이전부터 태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던 테슬라가 방콕에서 특별 출시 행사를 진행, ‘모델 3’와 모델 Y‘를 공식 출시했다.태국 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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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8 08:5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중국 시장 수요 둔화에 대응, 이달중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6,000위안(약 113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지난 7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테슬라는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내 판매를 늘리기 위해 모델3, 모델Y 등 전기차 구매 고객에 보조금 인센티브를 추가 지급한다고 밝혔다.중국시장에서 테슬라 판매가격(정부 보조금 포함)은 모델3가 265,900위안(약 5,012만원), 모델Y는 288,900위안(약 5,446만원)부터 시작하며, 여기에 테슬라가 추가로 제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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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7 09:22
[M투데이 이정근기자] 스웨덴의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폴스타 2(Polestar 2)가 미국 자동차 안전을 책임지는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충돌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엔진차의 경우, NHTSA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인 별 다섯을 받는 것은 비교적 흔한 일이지만 순수 전기차가 최고등급을 받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지난 9월 실시된 NHTSA 충돌테스트 평가에서 테슬라 모델3는 최고등급인 별 다섯개를 받았지만 동적 제동력에서는 일부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다. 폴스타 2는 이번 NHTSA 신차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