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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0 08:0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현대자동차, BMW코리아 등 3개 완성차 업체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20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총 24개 차종 1만1,248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벤츠코리아는 E350 4MATIC 등 11개 차종 9,620대의 연료펌프 내 부품(임펠러)의 결함으로 연료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또한, S580 4MATIC 등 6개 차종 650대에서는 12V 접지선의 연결볼트 체결이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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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4 08:32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환경부가 배출가스 허용 기준을 초과한 현대자동차와 스텔란티스, 볼보자동차의 일부 차종에 리콜을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리콜은 현대차 팰리세이드 2.2 디젤 AWD 5만대, 지프 레니게이드 2.4 4,000대, 볼보 XC60D5 AWD 3,000대 등 3개 차종 5만7,000대가 영향을 받는다.환경부는 매년 운행 중인 차량 중에서 배출가스 보증기간이 지나지 않은 차종을 선별해 결함확인검사를 실시하고 있다.2022년도 예비검사 과정에서 볼보 XC60D5 AWD는 질소산화물(NOx) 1개 항목에서,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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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2 10:4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이 생산에 들어갈 채비를 마친 가운데 테스트 차량의 휠 커버가 하늘로 날아가는 영상이 포착돼 우려를 낳고 있다.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사이버트럭의 휠 커버는 효율성을 5~10% 높일 수 있더는 장점이 있다. 효율성이 높을수록 탑승 시 배터리가 덜 필요하기 때문에 자동차 비용이 더 저렴해지고 무게도 덜 무거워진다.하지만 이번 영상으로 인해 사이버트럭에 탑재된 휠 커버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는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공개된 영상은 휠 커버가 공중으로 날아가 다른 차량과 거의 충돌한 후 나중에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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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7 18:1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 전기차 판매량의 주춤세가 심상치 않아 보이는 가운데, 기아의 플래그십 전기 SUV EV9의 판매량 또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고 있다,전기차는 내연기관의 대체연료로 각광받는 차량으로 전 세계의 자동차 업계가 공을 들이고 있었다. 특히 국내의 경우 아이오닉5와 EV6등의 전기차는 많은 호응을 얻으며 불티나게 팔렸지만 점점 판매는 하락세를 걷고 있다. 실제로 현대차의 8월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3,476대로 작년보다 30% 감소했으며 지난 7월에는 5,852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보다 8.7% 줄어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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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7 10:1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포드자동차가 최근 미국에서 후방카메라 결함으로 인한 안전 문제로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2020~2023년형 링컨 에비에이터와 2018~2021년형 링컨 내비게이터, 2022~2023년형 트랜짓, 2021년형 브롱코 등 4개 차종 16만9,277대가 영향을 받는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360도 뷰를 사용하거나 후진 시 디스플레이에 표시되는 후방카메라 화면에 파란색 또는 검은색 이미지가 간헐적으로 나타나 충돌 사고의 우려가 있다.포드는 제조 과정에서 카메라 하드웨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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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6 09:0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미국에서 조수석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는 결함으로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지난 7월 4일부터 19일 사이에 생산된 2024년형 팰리세이드 63대가 영향을 받는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충돌 시 탑승자 식별장치(ODS)가 조수석 탑승자를 감지하지 못해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는 문제가 확인됐다.이는 스웨이드 시트가 아닌 표준 가죽 시트에 대한 ODS 공급업체의 캘리브레이션 오류에 의한 것으로, 다크 프리미엄 스웨이드 시트가 장착된 모델에서만 발생한다.현대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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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5 08:5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최근 호주에서 소프트웨어 결함이 있는 일부 차량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2022년형으로 생산된 쏘렌토와 쏘렌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3,873대가 영향을 받는다.호주 교통인프라부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소프트웨어 문제로 인해 방향지시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이러한 결함은 다른 차량과 충돌할 위험성을 증가시키며, 심각한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리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기아 호주법인은 지난달 31일 해당 차량의 소유주에게 통지서를 보냈으며, 딜러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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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9:0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최근 미국에서 트렁크 래치(잠금장치) 결함에 의한 안전 문제로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2016~2017년형 리오, 2016~2018년형 옵티마, 2017~2018년형 옵티마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총 31만9,436대가 영향을 받는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트렁크 래치 베이스에 균열이 생겨 내부에서 열리지 않을 수 있다.이는 차량 내부에 갇힌 사람이 탈출할 수 있도록 트렁크 내부에서 잠금장치를 해제할 수 있어야 한다는 연방 자동차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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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08:0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를 포함한 4개 완성차 업체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총 24개 차종 21만3,792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현대차는 투싼 15만9,212대의 방향지시등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좌측 방향지시등 작동 시 일시적으로 우측이 점멸되는 문제가 발생한다.이와 함께 펠리세이드와 쏘나타 등 4개 차종 2만455대에서는 전동식 오일펌프 제어장치 제조 불량으로 전기 단락이 일어나 화재를 유발할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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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9 10:40
토요타자동차가 부품 발주 등을 관리하는 시스템 결함으로 29일 아침부터 일본 내 12개 공장 25개 생산 라인 가동을 전면 중단했다고 밝혔다.회사측은 현재 자세한 원인 조사 중이며, 사이버 공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토요타는 일본 본토에 14개 공장과 28개 생산 라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시스템 결함으로 토요타자동차규슈의 미야다 공장 (후쿠오카 현 미야와카시)과 다이하츠공업의 교토 공장만 정상 가동하고 있다.토요타는 현재로서는 이들 공장의 가동 재개 시점을 예상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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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5 08:3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대도시 시카고시가 기아와 현대차에 대해 차량 절도는 중대한 결함이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시에 이어 개별 도시로는 두 번째다.브랜든 존슨(Brandon Johnson) 시카고 시장은 24일(현지시간) 기아와 현대자동차를 상대로 두 회사 차량에서 발생한 심각한 결함이 시카고에서 절도사건을 크게 증가시켰다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발표했다.소송에서 시카고시는 기아.현대 차량과 관련된 자동차 도난이 증가한 주요 원인으로 여러 모델에 업계 표준인 엔진 이모빌라이저‘를 장착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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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3 11:45
[M투데이 온라인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는 약 49,000대의 포드 머스탱 마하-E 가 실시했던 2022년 6월 리콜에 대한 포드의 대처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포드는 작년 미국에서 판매된 48,924대의 머스탱 마하-E에 대해 리콜을 시행했는데, 리콜은 고전압 배터리의 컨택터가 DC 고속 충전 및 "반복적으로 가속 페달을 밟은 경우" 과열되어 전력 손실로 이어지고 극단적인 경우 사고 위험을 증가시킬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컨택터 온도를 모니터링하고 배터리 전력을 줄이고 컨택터 저항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업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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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3 07:5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미국에서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인해 의도치 않은 가속이 발생하는 문제로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2021년~2023년형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 하이브리드 3만7,997대가 영향을 받는다.현대차 북미법인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EV 모드 전환 상태일 때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떼면 시속 10~20km 정도로 의도치않은 가속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원인은 모터 제어 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지난해 8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총 24건의 사례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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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08:1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차량 도난사고에 대한 집단 소송 합의가 불발됐다.AP 등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 차량 도난사건의 집단소송 담당 제임스 셀나(James Selna) 연방 판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현대차와 기아의 차량 절도 급증으로 촉발된 집단 소송에서 제안된 합의안 승인을 거부했다.연방 판사는 “합의안은 차량 소유자들에게 ‘공정하고 적절한’ 구제를 제공하지 못한다고 거부 사유를 밝혔다.앞서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5월 집단으로 소송을 낸 미국 소비자들과 피해 보상액 2억 달러(2,686억 원)에 합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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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8 17:5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가 야심차게 선보인 플래그십 전기 SUV 'EV9'이 출시 초반부터 각종 이슈에 시달리며 고전하고 있다.지난 6월 출시된 EV9은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 기반의 대형 전기 SUV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넉넉한 3열 실내공간, 180도 회전하는 스위블 시트, 99.8kWh 대용량 배터리로 501km의 긴 주행거리까지 카니발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패밀리카로 주목 받았다.실제로 EV9은 지난 5월 진행된 사전계약에서 8일 만에 1만367대의 계약을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의 반응은 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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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7 08:1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를 포함한 7개 완성차 업체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총 39개 차종 13만6,608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기아는 쏘렌토 하이브리드 8만1,608대의 앞좌석 안전띠 조절장치의 내부 부품인 가스발생기 불량으로 충돌 시 부품이 이탈,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이와 함께 생산연도가 다른 쏘렌토 하이브리드와 쏘렌토 등 2개 차종 2만8,858대에서는 방향지시등 레버의 제조 불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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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14:19
[M투데이 이상원기자] 재규어 전기차 I-페이스 소유주들이 재규어가 리콜 이전부터 배터리 발화 문제를 알고 있었다며 미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미국 매체 클래스액션(Class Action)에 따르면 미국 I-Pace 구매자들은 재규어랜드로버북미법인(JLRNA)이 수정할 수 없는 근본적이고 극도로 위험한 제조 결함이 발견됐는데도 소비자에게 경고하지 않고 리콜 대상 차량을 계속해서 홍보하고 판매했다며 법률대리인을 통해 소송을 제기했다.캘리포니아의 한 여성 운전자는 두 번째 배터리(2021년에 다시 장착)가 장착된 I-Pace가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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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0 08:59
[경기 화성=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자동차의 전동화와 자율주행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100년 만의 패러다임 변화에 전 세계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전동화와 자율주행화는 지구 온난화 대응과 함께 편의성을 제공하지만 예상치 못한 문제들도 종종 터져 나오고 있다.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와 열폭주가 빈발하고 있지만 화재 방지나 진압을 위한 뾰족한 대응 방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운전대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차량에만 의존하는 레벨3 자율주행 차량까지 등장하면서 사고에 대한 책임소재 문제도 현실화되고 있다.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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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9 07:40
[M투데이 온라인팀] 국토교통부는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한국지엠㈜,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테슬라코리아(유),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1개 차종 14,05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기아 EV9 8,394대는 후륜 구동전동기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로 8월 1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벤츠 E 300 e 4MATIC 2,695대는 구동전동기 제어장치의 배선 손상, EQS 450+ 등 4개 차종 559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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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9 07: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최근 미국에서 잠재적인 화재 우려로 니로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의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2017~2022년형 니로 하이브리드와 2018~2022년형 니로 PHEV를 대상으로 하며, 총 12만1,411대가 영향을 받는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외부에서 유입된 유체가 유압식 클러치 액추에이터 내부의 인쇄 회로 기판을 오염시키는 결함이 발견됐다.이러한 오염은 단락을 발생시키고, 경우에 따라 엔진룸 화재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현재까지 결함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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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4 08:4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오일펌프의 결함으로 잠재적인 화재 우려가 있는 일부 차량에 대해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2023년형 또는 2024년형으로 생산된 현대차 아반떼(엘란트라)와 쏘나타, 코나, 팰리세이드, 투싼 및 기아 셀토스, 쏘울, 스포티지 등 총 9만1,773대가 영향을 받는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정차 시 엔진을 자동으로 멈춰주는 ISG(Idle Stop & Go) 오일펌프의 전동식 제어기에 과열을 일으킬 수 있는 손상된 부품이 포함됐다.이러한 과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