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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1 21: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최근 미국 전기차 테슬라 차량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논란이 고조되고 있다.지난 9일 오후 10시 25분경 세종시 소정면 운당리 국도 1호선을 달리던 테슬라 모델Y 차량이 중앙분리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중앙선을 넘어 신호 대기 중이던 SUV 차량을 들이받고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장비 17대와 인원 50명을 투입, 이동식 소화수조를 조립해 1시간 18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당시 구조에 참여했다는 A씨는 "퇴근길에 차 사고가 나서 서행해서 지나치는데 (사고가 난 테슬라 차량에) 불이 조금 붙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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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0 09:3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미디어 그룹 '블룸버그 통신'이 최근 테슬라주주들의 일론 머스크 CEO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자 전기차 구매 시 테슬라 대신 기아 ‘EV6’를 대안으로 추천했다.지난 19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에 신물이 난 사람들을 위한 전기차 구매 가이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테슬라의 각종 전기차 모델을 대신할 경쟁 업체의 전기차들을 소개했다.블룸버그는 머스크가 트위터를 매수한 뒤, 극우 음모론 단체인 '큐어넌(QAnon)‘에 추파를 던졌고 기자들의 트위터 계정을 금지하기 시작했다"며 머스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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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9 11:12
[M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토요타자동차가 2022년 3월기(7~9월) 결산발표 후 충격에 휩싸였다.토요타자동차가 발표한 3분기 연결 순이익은 31억5천만 달러(4조3,265억 원)로, 테슬라의 32억5천만 달러(4조4,638억 원)에 뒤져 처음으로 분기 기준 이익에서 역전됐다.토요타는 글로벌 판매대수는 테슬라보다 8배가량 많은 수준으로, 대당 순이익에서 테슬라의 8분의1에 불과했다.테슬라는 현재 단 4개 전기차종만 판매중이다. 2020년 3월에 가장 최신 차종인 모델 Y 크로스오버를 출시한 이 후 2년 반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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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16:3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테슬라가 모델3, 모델Y 등 전기차 급속 충전을 위한 어댑터를 북미시장에서도 출시한다.지난 21일(현지기각) Inside.EV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자사 전기차 급속충전을 위한 어댑터를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출시, 각 홈페이지 온라인 샵에서 구입이 가능해졌다.'CCS 콤보1 어댑터'를 사용하면 타사 DC 고속충전기에서도 테슬라 차량을 충전할 수 있어 테슬라 차주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제조사는 애플과 테슬라 부품 생산업체인 대만의 페가트론이다.하지만 테슬라는 미국시장도 CCS1 DC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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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7 08:4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테슬라가 전기부품 등 원재료값의 급등으로 모든 모델을 대상으로 가격을 인상했다.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는 전 모델을 대상으로 가격을 최대 6,000달러(775만 원) 인상했다.이에 따라 준대형 SUV 모델X는 기존가격보다 최대 6천 달러 오른 12만990달러로 책정됐고, 중형 SUV 모델Y 롱레인지 차종은 3천 달러가 오른 6만5천990달러, 모델 3는 2,500달러 인상된 5만7,990달러로 조정됐다.테슬라의 가격 인상은 올해 들어 벌써 세번째로, 가장 저렴한 모델은 작년과 비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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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3 11:3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2021년 연간 판매대수가 전년대비 87% 증가한 93만6,172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테슬라는 글로벌 반도체 부족으로 감산과 생산중단이 잇따르는 가운데서도 대체품 사용 등을 통해 높은 가동률을 유지, 당초 목표치였던 75만대를 크게 웃돌았다.차종별로는 모델 3와 모델 Y가 전년대비 2.1배 늘어난 91만1,208대로 전체의 97%를 차지했다.반면, 모델 체인지 등으로 생산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던 고급 세단 모델 S와 고급 SUV 모델X는 전년대비 56% 줄어든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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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5 13:5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테슬라코리아가 2주 만에 또 가격을 인상했다.15일 테슬라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델3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의 가격은 6,059만원으로 5,859만원이었던 지난 1일보다 200만원 인상됐다. 퍼포먼스도 지난 1일보다 200만원 인상돼 7,939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롱레인지는 변동없이 5,999만원이나 내년부터 주문이 가능한 만큼 주문이 시작되면 변경될 것으로 예상된다.모델3뿐만 아니라 모델Y의 가격도 올랐다. 롱레인지는 7,699만원이었던 지난 1일보다 200만원 인상된 7,899만원, 퍼포먼스도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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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3 15:4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테슬라가 2022년형을 출시하며 모델3와 모델Y의 라인업을 정비했다.테슬라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델3의 엔트리 모델인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가 최근 모델3 RWD로 변경됐다. 또 주행거리는 기존 262마일(421km)에서 272마일(437km)로 늘었다. 다만 19인치 휠을 적용하면 모델3 RWD의 주행거리는 267마일(429km)이다.모델3 RWD에는 리튬인산철배터리가 탑재될 전망이다. LFP 배터리는 양극재로 니켈·코발트·망간(NCM) 또는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을 쓰는 삼원계 배터리와 달리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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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2 15:2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삼성SDI가 하이니켈 양극재와 실리콘 음극재가 적용된 배터리와 코발트 프리 양극재가 적용된 배터리로 이분화해 전기차 시장을 공략한다.2일 삼성SDI는 2021년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전기차 시장에서 성능과 가격에 대한 다양한 니즈가 증가하면서 배터리 시장도 프리미엄 중심에서 불륨 시장 등으로 세분화될 전망”이라고 운을 뗐다.이어 “프리미엄 시장은 실내공간을 확보하고 높은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서 고에너지밀도, 급속 충전 등에 성능이 요구될 것으로 보이며 볼륨 시장에서는 원가 경쟁력이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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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1 15:3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테슬라코리아가 지난주 차량의 가격을 인상했다.1일 테슬라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델3 스탠다드 레인지의 가격은 5,859만원, 롱레인지는 5,999만원, 퍼포먼스는 7,739만원이며 모델Y는 롱레인지가 7,699만원, 퍼포먼스는 8,399만원이다. 모델S 롱레인지와 모델X 롱레인지는 각각 1억2,999만원과 1억3,999만원이다.모델3 스탠다드 레인지는 이전보다 380만원, 퍼포먼스는 260만원 인상됐으며 모델Y 롱레인지는 이전보다 600만원, 퍼포먼스는 400만원 인상됐다. 모델S 롱레인지와 모델X 롱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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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2 17:2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테슬라가 모델3와 모델Y 스탠다드 레인지 모델에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할 계획이다.LFP 배터리는 양극재로 니켈·코발트·망간(NCM)을 쓰는 삼원계 배터리와 달리 산화철을 이용하기 때문에 에너지 밀도가 낮고 무게가 무겁다. 대신 안정성이 높고 충전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비싼 코발트를 쓰지 않아 리튬이온배터리보다 가격이 낮아 저렴한 전기차를 판매하려는 업체들이 LFP 배터리를 주로 채택하고 있다.테슬라는 현재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모델3 스탠다드 레인지 모델에 LFP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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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0 11:32
[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테슬라가 모델3와 모델Y용 DC콤보 충전기 어댑터를 출시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 내 액세서리 샵에서 CCS 콤보 1어댑터 판매를 개시했다.이 어댑터는 DC콤보가 적용된 전기차 충전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어댑터로 이 제품은 모델3와 모델Y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모델S와 모델X용 CCS 어댑터는 지난 2019년에 출시됐다.전기차 충전방식은 DC콤보, DC차데모, AC단상, AC3상으로 나눠지는데 DC콤보는 급속 충전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충전방식으로 주로 미국·유럽 지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