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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5 17: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표 중형 SUV ‘디 올 뉴 싼타페’가 지난 8월 출시 이후 그간의 부진을 씻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국토교통부 자동차등록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는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11월에 판매된 싼타페는 총 9,244대로 국산 차량 중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이번 풀체인지 모델이 나오기 전의 모델의 경우, 압도적인 디자인을 앞세워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기아 쏘렌토에게 철저하게 밀렸다.실제로 올해 상반기 국내에서 판매된 쏘렌토는 3만 7,047대로 그랜저, 카니발, 아반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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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4 11: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택시를 베이징현대 중국공장에서 만들어 국내로 역수입한다.중국 현지에서 만든 차량을 국내에 들여와 판매하는 것은 쏘나타 택시가 처음이다.현대차는 중국 베이징현대 공장에서 신형 쏘나타 택시를 생산, 국내에 수입,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8세대(DN8)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재설계한 차량을 중국 현지에서 생산, 국내로 들여와 판매한다.지난 8월부터 중형 쏘나타 택시의 생산을 중단한 이후 택시업계가 반발하자 중국공장에서 쏘나타 택시를 만들어 공급키로 한 것이다.현대차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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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4 08:0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자동차부품업체 덴소가 지난 13일 자사가 만들어 공급한 연료펌프를 탑재한 차량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피해자와 유족에게 깊은 애도를 한다며 사죄했다.지난 7월 일본 돗토리 시내의 한 터널 내에서 혼다 경차 엔진이 정지, 후속 차량에 추돌하면서 뒷좌석에 타고 있던 남성이 사망하고 동승자 2명도 부상을 입었다.조사 결과 부품업체 덴소가 만든 연료펌프가 문제를 일으켜 주행 중 차량이 정지한 것으로 드러났다.덴소는 구성 부품인 임펠러(날개차)의 수지 밀도가 낮아 차량 연료에 의해 변형이 발생, 작동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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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1 21:3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국내외에서 전년 같은 달보다 5.0% 증가한 36만5,576대를 팔았다. 국내외 판매가 고르게 늘어난 가운데 특히 국내 판매 신장이 돋보였다.국내 시장 판매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8.3% 증가한 7만2,058대였다.세단은 그랜저 7,980대, 쏘나타 4,895대, 아반떼 5,828대 등 총 1만9,321대를 팔았다.RV는 팰리세이드 3,157대, 싼타페 8,780대, 투싼 3,205대, 코나 3,209대, 캐스퍼 5,701대 등 총 2만6,783대 판매했다.포터는 9,255대,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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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1 16:4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12월 마지막 달을 맞아 파격적인 신차 판매조건 및 이벤트를 공개,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먼저 현대차는 EV 세일페스타 이벤트를 진행, 대상은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EV 3개 차종이다.이들 차량은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320만원, 코나EV 220만원 할인(제조사 할인)이 주어지며, 전기차 충전 크레딧 80만원 더하면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400만원, 코나EV 300만원의 최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아울러 ECO 패밀리 이벤트도 이어간다. 대상은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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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8 07:41
[M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그랜저와 쏘나타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아산공장 가동을 내달 31일부터 2024년 2월 13일까지 중단한다.차세대 전기차 아이오닉7 생산을 위한 설비 공사 진행 때문이다.연간 3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아산공장에서는 중형 세단 쏘나타와 준대형 그랜저, 전기차 아이오닉6가 생산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7이 추가돼 4개 모델이 생산된다.아산공장 가동 중단으로 인기 차종인 쏘나타와 그랜저, 하이브리드모델의 출고 대기 기간이 한층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쏘나타 가솔린모델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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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9 20:2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내달 13일 올해 국내에 투입하는 다섯 번째 전동화 모델로 5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거듭난 준중형 해치백 '프리우스'의 출시를 예고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신형 프리우스는 새롭게 도입된 2세대 TNGA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전 세대의 독특한 디자인을 계승하는 동시에 불필요한 캐릭터 라인을 최소화해 미래적인 실루엣으로 탈바꿈한 것이 특징이다.이와 함께 12.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7인치 풀 컬러 TFT가 적용된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MID), 토요타 커넥트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비롯해,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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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7 16:4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코나 풀체인지를 시작으로 새롭게 진화한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 등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은 가운데, 내년에도 다양한 신차의 출시를 예고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먼저 내년 상반기에는 준중형 SUV ‘투싼'이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거듭나면서 한층 날렵한 디자인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신형 투싼의 외관은 그릴의 크기를 줄이고, 디자인 패턴을 개선해 전면부를 조금 더 날렵하게 다듬는 등 미미한 변화만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페이스리프트의 가장 큰 핵심은 실내로, 12.3인치로 크기를 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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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7 14:3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최근 전기차처럼 충전 스트레스 없고 내연기관차 대비 높은 연비를 갖춘 '하이브리드'의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오픈서베이를 통해 전국 30~59세 남·여 500명에게 ‘하이브리드차 구매 의향 및 선호 모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4.4%가 ‘구매하고 싶다’고 답했다고 밝혔다.국내 중고차 소비자 10명 중 8명은 새 차 구매시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사고 싶은 국내 하이브리드 모델로는 현대차 '그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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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5 15:1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이달부터 연말 신차 세일 판매가 본격 시작됐다.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코리아세일페스타에서는 현대차 그랜저가 최대 400만원, 르노코리아 QM6 420만원, XM3가 240만 원 할인하며, 식품. 생활용품, TV등도 최대 50% 할인 판매된다.코리아세일페스타는 오는 30일까지만 열리며 일부 품목의 경우 한정 판매되기 때문에 서둘러야 원하는 차량을 고를 수가 있다.현대차는 그랜저 등 주요 모델 23개 차종 2만4,500대 한정으로 할인 판매중이다.펠리세이드와 제네시스 G80은 10%, 캐스퍼는 17%까지 할인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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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4 14:59
[M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달 24일부터 현대자동차의 인증중고차 매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결코 싸지 않은 가격대지만 벌써 초기물량은 매진, 중고차 상품화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현대차 인증중고차는 보증도 필요없을 정도로 신차급 중고차가 대부분으로, 가격은 좀 비싸지만 만족도가 높다는 반응이 많다. 다만 매물이 많지 않아 선택의 폭이 좁다는 소비자들의 지적도 나온다.때문에 현대차는 앞으로 매물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첫 런칭에서 올라온 물량은 260여대 정도로 모두 현대차 내부에서 전시 및 시승차로 운영되던 생산 된 지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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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0 12:0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그룹이 2025년 도입되는 유럽연합(EU)의 유로7 배기가스 규제에 대응해 유럽에서 향후 라인업에 하이브리드 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만 제공할 예정이다.먼저 현대차그룹은 그룹 내 인기차종이자 주력 SUV 모델인 '싼타페'와 '쏘렌토'의 순수 내연기관 엔진을 단산한다.대신 기본 파워트레인을 하이브리드(HEV)로 대체, 100% 전동화 차량만을 생산하기로 결정했다.SUV는 오염물질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먼저 전동화를 추진하며 순차적으로 엘란트라(아반떼), 그랜저 등 세단 라인업도 뒤이어 내연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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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7:2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11월 '2023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신차 판매조건 및 이벤트를 공개,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먼저 현대차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연계 특별조건을 실시한다. 차종은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EV, 코나HEV, 그랜저HEV, 팰리세이드(24년형 제외), G80(EV 제외) 등이며, 11/1(수)~11/30(목) 기간 내 출고 시 20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 EV 세일페스타 이벤트를 진행, 대상은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EV 3개 차종이다. 이들 차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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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6:2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 10월 총 37만7,986대를 팔아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9.6%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34만4,910대보다 9.6% 증가한 수준이다.국내에서는 총 6만4,328대가 판매돼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5.9% 늘어났다. 세단은 그랜저 8,192대, 쏘나타 4,849대, 아반떼 5,017대 등 총 1만8,530대를 팔았다.RV는 팰리세이드 2,825대, 싼타페 8,331대, 투싼 3,432대, 코나 2,934대, 캐스퍼 3,648대 등 총 2만4,012대 판매됐다.포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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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10:5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3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대대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현대자동차는 국내 최대 쇼핑축제 ‘2023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해 축제 기간 열흘 전인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3개 차종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쇼핑 축제로 11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고 2,4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한다.현대차는 지난 2016년부터 8년 연속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더 많은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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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15:0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가 부분변경 ‘더 뉴 K5'를 공개한 가운데, 높은 가격 인상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K5는 지난 2019년 출시한 3세대 K5 출시 이후 4년여 만에 선보이는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최신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반영, 역동적인 외장과 세련된 실내, 다양한 사양들이 추가됐다.더 뉴 K5는 기본 2.0 자연흡기 가솔린과 2.0 LPi, 1.6 가솔린 터보, 2.0 가솔린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이 중에서 주력 파워트레인인 1.6 가솔린 터보 풀옵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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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4 19:2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완성차 제조사 최초로 ‘인증 중고차’ 판매를 시작했다.현대차는 24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현대 인증 중고차 전용 상품화 센터에서 '현대·제네시스 인증 중고차' 판매를 본격 개시했다.현대차는 지난해 1월 중고차매매업 사업자등록을 시작으로 인증 중고차 사업을 단계별로 준비해왔다. 특히, 중고차 매입부터 상품화·물류·판매에 이르기까지 중고차 사업 전 과정에 걸쳐 자체 인프라를 마련했다.현대차는 중고차 판매를 넘어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위한 정보를 공유해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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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9 19: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일본산 중형 세단이자 괴물같은 연비로 국내 소비자에게 익숙한 토요타 ‘캠리’가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온다.최근 공개된 예상도 등에 따르면 신형 캠리는 블랙 그로시 메시 그릴과 ‘C’자형 LED 헤드라이트를 비롯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후면부는 히든 머플러 레이아웃을 채택했으며, 상단에는 최초로 관통형 LED 미등콤비와 테일게이트 위에 소몰 리어 스포일러가 적용됐다.이러한 캠리 예상도에 소비자들의 반응은 다소 갈리고 있다. “디자인 예쁘다”, “현행모델보다 훨씬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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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8 11:1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차∙기아가 서로 다른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간 ‘디지털 키 2(Digital Key 2)’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현대차∙기아는 삼성과 구글, 애플사와의 협업을 통해 호환성과 사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 디지털 키 2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기존에는 스마트폰 제조사가 제공하는 앱(App)을 통해 서비스돼 왔으나, 새로 선보이는 디지털 키 2는 안드로이드(Android)와 iOS 같은 운영체제 기반으로 재편, 스마트폰 제조사와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환경을 갖추게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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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2 08:05
[M투데이 온라인팀] 올가을 모습을 드러낼 토요타 크라운 세단에 대한 정보를 토요타가 조용히 공개했다. 크라운 세단은 bZ4X에서 선보인 '해머헤드' 프런트 엔드가 특징이며, 전기차와 달리 수직형 대형 사다리꼴 그릴이 눈에 띈다. 길어진 후드는 유선형 차체를 강조하며 최대 20인치 휠과 차체를 넓게 보이기 위한 라이트바가 특징이다.크라운 세단은 전장 5,030mm, 전폭 1,890mm, 전고 1,470mm에 휠베이스는 3,000mm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도 확보했다. 인테리어는 크라운 스포츠나 크라운 크로스오버와 거의 유사하지만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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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6 16: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토요타자동차의 첫 양산형 승용차인 크라운은 현대자동차의 그랜저와 같이 브랜드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모델로, 지난 1955년 출시 이후 69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높은 인기를 받아 왔다.지난해 16세대로 거듭난 크라운은 ‘혁신’과 ‘도전’을 상징하는 모델답게 기존 세단 외에도 크로스오버와 스포츠, 에스테이트(왜건) 등 고객들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국내의 경우 지난 6월 4가지 라인업 중 ‘크라운 크로스오버’를 출시하면서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CUV 시장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