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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5 10: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미국 얼티엄셀즈와 인조흑연 음극재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소재 국산화를 넘어 첫 수출의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포스코케미칼은 4일 얼티엄셀즈(Ultium Cells LLC)와 약 9393억원의 음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2023년부터 2028년까지 6년간 포항공장에서 생산한 인조흑연 음극재를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배터리 합작사 얼티엄셀즈에 공급한다.인조흑연 음극재는 천연흑연 음극재에 비해 배터리 충전속도를 높이고 수명을 늘리는 특성이 있어 전기차 배터리에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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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9 08:2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중국 비철금속 생산업체 다우스톤테크놀로지(道氏技术)와 대규모 배터리 소재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지난 26일(현지시각) 다우스톤은 이사회에서 자회사 홍콩지안나(香港佳纳)·광둥지안나(广东佳纳)와 포스코케미칼의 전구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포스코케미칼은 양사로부터 삼원계 NCM(니켈·코발트·망간)·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전구체 소재를 공급받는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이며, 규모는 59억 위안(약 1조860억 원)이다.지난 2007년 설립된 다우스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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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7 17:2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로템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기관. 기업들과 최대 수십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협력키로 했다. 업계는 이번 사우디와의 협력성사로 제2의 중동 부믕을 기대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와 사우디 투자부는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창양 산업장관과 칼리드 알-팔레 투자부 장관을 비롯한 두 나라 정부와 경제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사우디 투자 포럼’을 개최했다.이 날 한국의 주요 기업들과 사우디 정부. 기관. 기업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총 26건의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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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0 14:4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포스코케미칼이 세계 최대 규모의 양극재공장을 종합 준공,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포스코케미칼은 10일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정인화 광양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광양 양극재공장 종합 준공식을 가졌다.양극재 광양공장은 이번 종합 준공으로 기존 연산 3만 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9만톤으로 끌어올려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의 생산능력을 갖췄다.이는 고성능 전기차 100만여대 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광양공장에서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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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0 10:40
[M투데이 이상원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세계 최대 규모인 연산 9만톤의 양극재 광양공장을 완성하고 본격 가동에 나선다. 포스코케미칼은 11월 10일 전남 광양시에서 양극재 광양공장 종합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정인화 광양시장 등 사업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양극재 광양공장은 이번 종합 준공으로 기존 연산 3만톤의 생산능력을 연산 9만톤으로 끌어올리며,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이는 고성능 전기차 약 100만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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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9 11: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SmartThings) 기반 홈IoT 솔루션을 적용한 스마트 아파트가 10만 세대를 돌파했다. 이는 국내 가전 업체로서는 가장 큰 규모이다.삼성전자는 지난 2020년 11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물산 래미안 리더스원에 스마트싱스를 처음으로 적용했다. 이후 포스코건설·대우건설·현대건설·삼성물산·코오롱 글로벌 등과의 협업을 통해 총 18개 건설사의 112개 단지로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또 신규 입주를 앞둔 300여개 단지 25만여 세대에 스마트싱스를 추가로 적용할 계획이며, 협업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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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7 09:1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 부품 생산을 위해 미국 인디애나 공장 업그레이드에 투자한다.지난 3일(현지시각) The Buzz EVnews 등 외신에 따르면, GM은 전기차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인디애나주 중동부 매리언(Marion)에 위치한 전기차 부품 공장을 업그레이드하는데 4억9,100만 달러(약 6,918억 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인디애나주 매리언 메탈 센터(Marion Metal Center)는 지난 1956년부터 운영돼 현재 쉐보레, 뷰익, GMC, 캐딜락 등을 위한 여러 GM 조립 공장에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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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6 18:4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SK온이 칠레 ‘SQM’과 5년간 총 5만7,000톤 리튬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SK온은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칠레 SQM과 리튬 장기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SK온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SQM으로부터 고품질 수산화리튬 총 5만7,000톤을 공급받기로 했다. 이는 전기차 약 120만대 분에 해당하는 양이다.양측은 또, 향후 리튬 추가공급 및 생산시설 투자 검토, 폐배터리 재활용 등 중장기 파트너십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칠레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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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7 14:5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대법원이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사내하청 노동자 400여명에 대해 불법 파견을 인정하고 이들을 회사가 정규직으로 고용해야 한다고 27일 판결했다.자동차의 직접 생산공정 뿐만 아니라 간접공정에서 일하는 사내하청 노동자들에 대해서도 불법 파견을 인정한 것으로, 하도급을 사실상 금지하는 판결이어서 업계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재 불법파견 문제로 법원 재판이 진행 중인 업체는 현대차와 기아 외에 현대제철, 포스코등 상당수 기업들이 포함돼 있어 이번 판결이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27일 대법원 1부(주심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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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4 14:4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포스코케미칼이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조 원을 넘어섰다. 배터리소재 사업 확대에 힘입은 것이다.포스코케미칼은 24일,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1조533억 원, 영업이익 81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08.6%, 영업이익은 159.9% 증가한 것으로,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31.1%, 영업이익은 48.1%가 증가했다.이 중 배터리 소재 사업은 7,267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양. 음극재 판매량 확대와 판매단가 상승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8.9%, 전 분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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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0 10:4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포스코케미칼과 OCI가 반도체 공정 필수소재인 과산화수소 생산에 나선다.포스코케미칼과 OCI의 첨단화학소재 합작사 피앤오케미칼은 10월 20일 전라남도 광양시 국가산업단지에서 과산화수소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과산화수소는 표백과 소독 등에 사용하는 산화제로, 이 공장에서는 반도체 웨이퍼와 디스플레이 기판의 세정, 식각 공정에서 필수 소재로 활용되는 전자급 제품과 일반적인 표백, 소독 등에 쓰이는 공업용 제품을 생산한다.피앤오케미칼은 국내 최초로 제철공정에서 발생하는 코크스오븐가스에서 추출한 원료로 과산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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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2 10:0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온이 호주의 자원개발 기업들과 잇따라 계약하며 전기차 배터리 원소재 공급망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응을 위한 공급망 다변화 전략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12일 SK온은 전날 호주 ‘레이크 리소스(Lake Resources)'사 지분 10%를 투자하고, 친환경 고순도 리튬 총 23만톤을 장기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분 투자는 레이크 리소스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이뤄질 예정으로 내년 상반기 경에 마무리 될 계획이다.공급은 2024년 4분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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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9 15:0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온이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 공급망을 강화한다.29일 SK온은 전날 호주 퍼스 시에서 ‘글로벌 리튬’사(Global Lithium Resources)와 리튬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를 계기로 SK온은 향후 글로벌 리튬사가 소유·개발 중인 광산에서 생산되는 리튬 정광(스포듀민, Spodumene)을 장기간 안정적으로 공급 받는다. 또한 글로벌 리튬사가 추진중인 생산 프로젝트에 지분을 매입할 기회도 갖게 된다.이밖에도 SK온은 글로벌 리튬사와 함께 광물 채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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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09:2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글로벌 배터리소재 시장에서 활약할 ‘통섭(統攝)형 엔지니어’ 채용에 나선다.포스코케미칼은 인문·사회 전공자를 엔지니어로 선발하는 ‘글로벌 통섭 인재(대졸 신입사원) 채용’ 전형을 진행한다.통섭형 인재는 인문·사회·자연과학·공학적 지식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를 뜻한다. 포스코케미칼은 배터리소재 분야 해외 사업을 적극 확대하면서 진출 국가에 대한 문화와 지정학적 이해에 장점이 있는 인력 확보에 나서게 됐다.어학능력과 함께 인문·사회·공학적 역량을 고루 갖춘 인재를 채용해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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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1 10:3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OCI와 손잡고 배터리용 음극재 중간소재인 피치 국산화에 나선다. 전량 수입하던 소재를 직접 생산하고 음극재 원료•중간소재•최종제품에 이르는 전체 밸류체인을 완성해 글로벌 배터리 소재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다.포스코케미칼과 OCI의 합작법인 피앤오케미칼은 9월 21일 충남 공주시 탄천산업단지에서 피치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포스코케미칼 김주현 기획지원본부장, OCI 김유신 부사장, 피앤오케미칼 김종국 사장, 최원철 공주시장 등이 참석했다.피앤오케미칼은 96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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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8 10:17
타타대우상용차가 중형트럭 ‘구쎈(KUXEN)’ 44대를 쿠팡에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쿠팡 배송현장에 투입될 구쎈은 타타대우상용차가 올해 출시한 중형트럭으로 적재용량 8.5톤의 극초장축 플러스 모델이다.구쎈은 6월 23대를 시작으로 7월 21대를 공급 완료했으며 올 가을부터 전국 각지 쿠팡의 배송 인프라에서 역할을 맡아 운영될 예정이다.구쎈은 타타대우상용차에서 13년만에 출시한 중형트럭 라인업으로 시장에서 제시된 140여가지의 품질 개선 과정을 거쳐 출시됐다.배출가스 규제기준에 따라 ‘유로6 Step-D’ 대비 더욱 환경 친화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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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06:3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포스코가 인도네시아 국영철강회사인 크라카타우스틸(KRAS)과 합작 설립한 크라카타우포스코가 총 35억달러(4조5,570억 원)를 투자, 연간 생산능력을 1천만톤으로 3배 이상 늘린다.포스코홀딩스와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 철강은 동남아시아 국가에서의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35억 달러를 투자키로 합의했다고 29일 발표했다.양 사는 이번 계약에 따라 크라카타우포스코의 생산능력을 현재의 연간 300만톤에서 1,000만톤으로 늘린다고 밝혔다.지난 2010년 설립된 크라카타우포스코는 올 초 크라카타우포의 지분확대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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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8 10:3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포스코케미칼이 미국 GM(제너럴 모터스)로부터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를 추가 수주했다.포스코케미칼은 GM과 약 13조7,696억 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7월 28일 밝혔다.포스코케미칼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광양공장에서 생산한 하이니켈 양극재를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합작사인 얼티엄셀즈에 공급하게 된다.양극재는 배터리 원가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소재로 리튬, 니켈 등을 원료로 제조한다.앞서 지난 5월 포스코케미칼은 GM과 캐나다 퀘벡에 설립한 합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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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7 10:2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GM(General Motors)이 2025년까지 북미에서 연간 10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 판매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디트로이트 매체 디트로이트 프리프레스는 26일(현지시간) GM이 오는 2025년까지 연간 100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키로 하고,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리튬, 니켈, 코발트 및 음극 활물질(CAM)을 공급하는 3개의 새로운 공급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우선, 한국의 LG화학으로부터 2030년까지 96만8,000톤의 양극재를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전기차 500만대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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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16:5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포스코케미칼이 배터리소재사업 투자 성과로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포스코케미칼은 21일, 2022년 2분기(4-6월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8,032억 원, 영업이익 552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이는 전 분기 대비 매출은 20.9%, 영업이익은 116.2% 증가한 것으로, 시장 전망치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증권사 실적 전망 평균치는 매출 6,716억 원, 영업이익 320억 원이었다.2분기 매출은 배터리소재 양산 확대와 판매단가 상승으로 8분기 연속 역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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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12: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삼성SDI가 21일 말레이시아 스름반(Seremban)에서 최첨단 혁신 라인을 갖춘 배터리 2공장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삼성SDI 말레이시아 법인(2공장)은 2025년 최종 완공 시까지 단계적으로 총 1.7조 원을 투자, 프라이맥스(PRiMX) 21700 (지름 21㎜×높이 70㎜) 원형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이다. 첫 양산은 오는 2024년이다.삼성SDI가 말레이시아에 2공장을 건설하는 것은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는 원형 배터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이 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는 전동공구를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