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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6 16:3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올들어 팰리세이드, 베뉴 등 신형 SUV 모델들을 미국시장에 투입하면서 점유율 만회에 나서고 있다.현대차는 기아차와 함께 한 때 미국시장 점유율이 9%를 넘어섰으나 시장 예측 실패로 SUV 투입이 늦어지면서 최근 2-3년 간 점유율이 2% 가까이 떨어지는 등 고전이 계속돼 왔다올해 들어서는 현대.기아차가 경쟁력 있는 SUV 차종과 신형 쏘나타 등을 잇따라 투입하면서 점유율이 7.75%까지 상승하는 등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워즈오토에 따르면 현대차의 올 1-8월 미국시장 판매량은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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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0 15:3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비리 문제로 사의를 표명한 니시카와 히로토 닛산자동차 사장 겸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오는 16일에 공식 퇴임한다.일본 언론에 따르면 지난 9일 밤 닛산차 요코하마 본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무라 야스시 닛산 이사회 의장은 히로토 CEO가 16일자로 사임한다고 발표했다.또 히로토 CEO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다소 이른 타이밍이지만 이사회에서 논의해 사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후임은 10월 말까지 지명위원회에서 결정할 계획이며 그때까지 야마우치 야스히로 닛산차 최고 운영 책임자가 닛산차를 이끈다.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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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9 18:0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일본 닛산자동차가 사의를 표명한 니시카와 히로토 사장겸 최고경영 책임자(CEO) 후임 인선작업에 착수했다.9일 닛케이신문은 “닛산자동차가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어 니시카와 히로토 사장겸 최고경영 책임자(CEO) 후임 인선작업을 본격화한다”고 보도했다.지난 8일 히로토 CEO는 사의를 표명했다.최근 히로토 CEO가 주가에 연동한 임원 보상제도에서 사내 규정을 위반, 부당하게 수천만 엔을 가산해서 받은 혐의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니시카와 사장은 보상금과 관련, 닛산의 주가에 연동한 보수를 받을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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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9 13:4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제네시스가 람보르기니 디자인 총책임자 출신인 필리포 페리니 디자이너를 유럽제네시스선행디자인스튜디오 총책임자로 영입했다. 올해 현대기아차가 영입한 세 번째 디자이너다.앞서 기아차는 닛산 인피티니 수석 디자인 총괄이었던 카림 하비브를 기아디자인센터장에 임명했다.지난 7월에는 제너럴모터스와 BMW에서 외장 디자인을 담당했던 서주호 디자이너가 현대디자인이노베이션실 상무로 합류했다.여기에 현대차는 지난 4월 스페인 출신의 닛산차 북미 최고책임자였던 호세 무뇨즈(Jos Muñoz)를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h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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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7 23: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가 지난 6일 닛산자동차가 한국시장에서 철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한일 관계 악화가 철수 검토의 배경으로, 일본제품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의 불매운동으로 닛산의 현지판매가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것이 철수 논의를 가속시키고 있다고 전했다.일본 산케이신문은 7일 ‘닛산이 한국철수 검토. 영국 FT가 보도. 불매운동으로 판매 90% 감소’라는 제목으로 닛산이 글로벌 사업장의 구조조정 일환으로 한국에서의 자동차 판매와 마케팅 활동을 종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닛산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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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6 17:1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일본 닛산자동차가 한국시장에서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6일 파이낸셜타임즈는 닛산자동차에 정통한 다수의 말을 인용, 최근 한일 갈등으로 한국닛산의 판매량이 급감하자 닛산 본사가 철수를 논의하고 있다고 심도있게 보도했다.이 신문은 최근 한일 갈등 문제로 일본차 기피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일본차의 판매가 급감하고 있다고 전했다.지난 달 토요타, 혼다, 닛산 등 일본차 5사 판매량은 2,679대를 기록한 7월보다 47.7% 감소한 1,401대에 그쳤다.이 중 닛산이 228대를 기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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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4 10:5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원조 박스카 일본 닛산자동차의 큐브가 출시 21년 만에 결국 생산을 중단한다. 라이벌 기아자동차의 박스카 쏘울에 밀린 것이 주요 원인중의 하나다.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닛산자동차는 오는 12월부로 일본 오파마공장에서의 소형 박스카 큐브 생산을 종료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1998년 처음 등장한 닛산 큐브는 감각적인 박스형 차종으로, 한 때 미국과 한국, 일본 등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미국에서는 3세대 모델이 투입되면서 2009년 2만1,471대, 2010년 2만2,968대로 인기를 누렸으나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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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8 16:3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닛산자동차의 신형 알티마가 폭탄을 지고 불섶에 뛰어든 것과 같은 셈이 됐다.일본정부가 지난 7월 4일부터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핵심소재 3개 품목 불화수소 등 수출 규제에 착수한데 이어 지난 7일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절차 간소화 국가)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공포하자 국내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더욱 거세게 번지고 있다.자동차동호회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닛산, 인피니티, 혼다, 스바루, 이스즈 등 일본차에 대한 불매운동도 확산되고 있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일본차업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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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3 10:1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일본 닛산자동차의 중형세단 알티마 소유자들의 서스펜션 부식문제에 대한 불만이 잇따르자 약 200만 대의 차량에 대해 조사에 들어갔다.NHTSA는 지난해에 부품이 부서지거나 파손될 수 있다는 알티마 소유자들의 불만이 제기됨에 따라 조사를 시작했다.NHTSA에 따르면 서스펜션 부품 부식으로 프레임이 느슨해 질 수 있고, 이로 인해 바퀴와 연결된 컨트롤 암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규제기관은 염화칼슘에 노출된 부품이 부식으로 균열이 생길 수 있고 염화칼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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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4 07:05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카를로스 곤 회장을 축출한 일본 닛산자동차가 실적부진으로 전 세계에서 1만 명 가량을 감원한다.교도통신에 따르면 닛산자동차는 생산체제 재검토를 위해 조기퇴직 등을 포함, 전 세계에서 1 만여 명 가량의 감원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매체는 고정비용 절감을 통한 이익 수준 제고를 목표로 지난 5월 발표한 4,800 명에서 크게 늘어난 것이라고 관계자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닛산은 25일로 예정돼 있는 2019년 2분기(4-6)월기 결산 발표 시에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감원 대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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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0 10:3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로 일본제품 불매운동까지 확산되고 한일관계가 갈수록 악화되면서 일본산 자동차들도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인터넷상에서는 일본차에 김치로 차량을 오염시켰다거나 타이어 펑크가 나거나 붉은색 스프레이로 ‘매국노’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는 등 사용자의 하소연도 잇따르고 있다.토요타, 혼다 등 일본차업체들은 아직까지는 판매나 예약이 감소하는 등의 직접적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일본차량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심리 위축은 불가피해 보인다.이런 가운데 닛산자동차는 이달 중 신형 알티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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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7 14:1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SUV하면 디젤이지’.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고정관념화 된 인식이다. 이런 인식의 배경에는 SUV란 차체와 유가와의 상관관계가 존재한다.큰 차체에 아웃도어 스타일의 SUV는 가격이 비싼 휘발유를 사용하기가 매우 부담스럽다. 때문에 베라크루즈 같은 대형 SUV 가솔린 모델들은 비교적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의 몫이었다.큰 차체를 굴리는데 가솔린엔진에 비해 파워가 강한 디젤엔진이 제격이라는 인식도 또 다른 이유였다.SUV는 차체 무게가 세단형에 비해 300-400kg이 더 무겁기 때문에 출력이나 토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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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7 14:46
기아자동차가 글로벌시장에서의 부진에도 불구, 세계 2위 시장인 미국에서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기아자동차의 올 1-5월 글로벌 판매량은 11만6,898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1.6%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해외시장은 9만6,433대로 전년 동기 대비 0.4%가 늘었지만 20만465대로 9.6%나 감소한 내수시장이 문제였다.해외시장은 중국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침체일로였던 미국시장이 살아나면서 희망을 던져주고 있다.기아차의 이 기간 미국시장 판매량은 24만8,043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4.7%가 증가했다.제자리걸음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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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0 13:4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일본 닛산의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니티가 본사를 일본으로 이전한다.29일(현지시간)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인피니티는 내년 중순 글로벌 본사를 홍콩에서 요코하마로 이전해 경영의 중앙집중화와 효율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글로벌 본사를 일본에서 홍콩으로 옮긴 지 약 7년 만이다.지난 2012년 닛산차는 중국과 동남아 등 부유층 공략을 위해 홍콩에 100% 자회사인 '닛산 글로벌'을 설립하고 요코하마에 있던 인피니티 판매 및 기획 부문 등 1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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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9 11:0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 북미법인이 일본 닛산자동차 출신 임원들을 잇따라 영입하고 있다.현대차는 28일(현지시간) 랜디 파커(Randy Parker)부사장을 미국 판매담당 임원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파커부사장은 최근까지 닛산차의 경상용차 판매부문을 맡아 왔으며 앞서 2015년 2월부터 2018년 4월까지는 인피니티 북미법인 판매 담당 부사장을 역임했다.현대차는 지난 4월 닛산차 출신의 호세 무노즈(Jose Munoz)를 글로벌 COO 겸 최고경영자 (CEO)로 선임했다.호세 무노즈CEO는 닛산자동차에서 최고실적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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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7 16:3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렉서스 ES가 수입 중형차 중 잔존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SK엔카 직영 중고차몰 SK엔카닷컴이 SK엔카닷컴에 등록된 인기 중형세단 10종의 잔존가치를 조사한 결과, 수입차는 렉서스 ES300h가, 국산차는 기아자동차 K5의 잔존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잔존가치 조사 대상은 현대 쏘나타, 기아 K5, 쉐보레 말리부, 르노삼성 SM6, 토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닛산 알티마, 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렉서스 ES다. 평균 잔가율은 국산차가 62%, 수입차가 57%로 국산차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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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4 21:12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경유차 배출가스 수치를 불법 조작한 FCA크라이슬러에 과징금 73억1,000만원이 부과됐다.환경부는 FCA크라이슬러코리아가 2015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수입. 판매한 2000㏄급 경유차 지프 레니게이드 3,758대와 피아트 500X 818대 등 총 4,576대에 대해 인증을 취소하고, 과징금 73억1,0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또, FCA크라이슬러코리아에 대해 형사고발했다.FCA크라이슬러는 지프 레니게이드와 피아트 500X의 인증을 받으면서 질소산화물을 줄이는 배출가스 재순환장치(E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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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18:1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닛산자동차코리아가 지난 3월 파격적인 할인 판매로 재고가 바닥난 중형세단 알티마와 준대형 맥시마의 계약을 결국 중단했다.무엇보다 두 차종의 신형 모델 도입 일정이 확정되지 않아 계약이 언제쯤 재개될 지 예측조차 되지 않고 있다.닛산차 판매전시장 관계자는 “알티마는 이르면 8~9월께 풀체인지 모델이 투입될 예정이어서 그 때부터 계약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맥시마의 경우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언제 도입될 지 알 수 없어 현재 계약이 어렵다”고 설명했다.그런데 알티마 풀체인지 모델의 환경부 배기가스 및 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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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18:0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닛산자동차의 전기차 리프가 국내에서 불과 두 달 만에 250대나 판매됐다. 수입 전기차모델 중 단연 압도적이다.지난 3월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닛산 리프는 첫 달 100 대에 이어 4월에는 151 대가 판매됐다.특히 지난 4월의 경우, 한국닛산 전체 판매량 307대의 약 50%를 차지했다. 닛산은 알티마, 맥시마, 무라노, 패스파인더 등 주요 모델의 판매가 중단되면서 현재는 엑스트레일과 리프 등 두 차종에만 의존하고 있다.닛산은 한국정부의 전기차에 대한 높은 보조금 혜택을 잡기 위해 리프를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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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5 09:3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카를로스 곤 전 르노닛산자동차 회장은 2000년부터 부도직전의 닛산차 경영을 맡아 재건에 성공, 지금의 닛산차를 만들었다.그러다 지난 해 말 자신의 보수를 축소 신고했다는 닛산차의 내부 고발로 일본 검찰에 체포돼 재판을 받고 있으며 닛산차에서도 쫓겨났다.배경에는 곤 전회장이 닛산차에서 너무 많은 보수를 받아 챙겼고 독점경영 장기화와 르노자동차와의 전면 통합 저지라는 설이 나오고 있지만 이유가 어찌됐던 닛산차는 곤회장에게 은혜를 원수로 갚은 셈이 됐다.닛산차는 여전히 43%의 지분으로 경영권을 가진 르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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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2 11:2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와 관련 최근까지 프랑스 대기업과 개인, 국제 기부로 모인 재건기금이 10억 유로(1조2,800억 원)에 달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해외 자동차업체로는 유일하게 일본 닛산자동차가 10만유로(1억2,800만 원)를 기부, 관심을 끌고 있다.닛산자동차는 프랑스 르노자동차와 동맹관계를 맺고 있지만 사실상 르노의 지배하에 놓여 있으며 카를로스 곤 전 회장 구속을 계기로 르노그룹으로부터 벗어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반면, 르노자동차의 대주주인 프랑스 정부는 르노. 닛산의 경영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