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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2 12:1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에서 코나 EV 배터리 시스템 문제로 인도에서도 리콜을 실시한다.현대차 인도법인(HMIL)은 2일 배터리 시스템의 잠재적인 ‘전기적 결함’을 검사하고 이를 수정하기 위해 전기 SUV 코나 456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코나 EV는 배터리 시스템 문제와 관련, 북미, 유럽, 중국, 인도 등에서 판매된 코나EV 5만1천여대와 한국 내 2만5,564대 등 총 7만7천여 대에 대해 리콜이 진행되고 있다.현대차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0년 10월 31일 사이에 생산된 차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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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1 10:2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화학의 배터리 사업 전담법인인 LG에너지솔루션이 1일 공식 출범했다. LG화학이 배터리 사업을 담당하는 전지사업부문 분사를 추진한 지 약 1년 만이다.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을 통해 배터리 소재, 셀, 팩 제조 및 판매뿐만 아니라 배터리 케어/리스/충전/재사용 등 배터리 생애(Lifetime) 전반에 걸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E-Platform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세계 최고의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이를 통해 LG화학은 2024년까지 전지사업부문에서 30조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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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4 18:5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최근 전기차 화재사고가 잇따르면서 K-배터리가 궁지에 몰리고 있다.전량 교체에 들어간 포드의 쿠가 PHEV와 BMW의 PHEV에는 삼성SDI 배터리가, 전세계에서 리콜을 진행하고 있는 쉐보레의 볼트EV와 현대차의 코나EV에는 LG화학 배터리가 탑재됐다. 국내 배터리 3사 중 SK이노베이션을 제외한 두 회사가 전기차 화재사고로 곤경에 처해 있다.이런 상황에서 해외는 물론 국내 언론들까지 아직 조사가 진행 중임에도 이번 화재사고의 원인을 배터리셀 결함으로 단정 짓고 있어 이들의 입장은 더욱 난처해졌다.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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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3 13:4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차가 지난 9월 글로벌 전기차(EV+PHEV) 판매 순위에서 4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23일 SNE리서치가 발표한 올해 1~9월까지 글로벌 전기차 판매 순위에서 현대기아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7% 늘어난 13만대를 판매하며 BMW그룹을 제치고 4위에 올랐다. 시장점유율은 5.7%에서 7.2%로 증가했다.SNE리서치는 현대차의 코나EV와 포터2 일렉트릭, 기아차의 니로EV와 시드 PHEV의 판매 호조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세 계단 높은 4위로의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1위는 테슬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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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23:17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코나 일렉트릭(EV)이 잇따른 화재로 리콜을 진행 중인 가운데, 브레이크 결함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현대자동차와 한국자동차안전연구원이 조사에 착수했다.현대차는 지난달 16일부터 국내외에서 14차례 화재사고가 발생한 코나 EV에 대해 2020년 3월 13일 이전 생산된 모델을 대상으로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업데이트’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문제가 잦아드는 듯 했으나, 이번엔 브레이크가 먹통이 되는 결함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최근 코나EV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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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17:3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GM(제너럴모터스)가 쉐보레 볼트 EV에 대해 17일부터 북미를 시작으로 한국과 멕시코 등 전 세계에서 배터리 충전량을 90%로 제한하는 리콜조치를 시작한다.GM은 화재 위험성을 이유로 2017년-2019년형 볼트 EV 6만8,667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해당 차량에서는 미국에서만 5건의 화재가 신고됐다. 한국지엠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약 1만대가 해당되지만 아직 화재가 보고된 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GM은 해당 차량에 대해 완전히 충전된 상태로 차고에 차를 주차하지 말 것, 2017-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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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1 16:10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중국 상하이 MG의 소형 크로스오버 전기차 'ZS EV'가 호주서 파격적인 가격에 출시, '호주에서 가장 저렴한 전기차' 타이틀을 따내 관심이 쏠리고 있다. ZS EV의 호주 출시가는 4만990 호주달러(한화 3,330만 원)로 책정됐으며, 사전 계약 때 발표한 가격보다도 3,000호주 달러(한화 240만 원)나 저렴한 가격에 책정돼 반응이 뜨겁다.이는 호주서 판매되고 있는 소형 전기 SUV인 현대차 코나 EV(6만740 호주달러)보다도 훨씬 저렴한 수준이다. 또 닛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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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6 10: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 달 8일부터 실시한 코나 전기차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 업데이트 작업이 채 한 달도 안돼 전체의 90% 이상 완료됐다.현대차와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 따르면 화재 원인으로 지목된 BMS의 업데이트 작업이 지금까지 90% 이상 완료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0월 8일부터 시작된 리콜은 현대차 직영 정비센터가 주말에도 쉬지 않고 작업을 계속한 덕분에 채 한 달 도 안 돼 거의 마무리된 것으로 파악됐다.국토교통부는 추가 화재를 막기 위해 현대차에 나머지 코나 EV도 BMS 업데이트를 조속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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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13:3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화학의 배터리 사업 전담 신설법인 LG에너지솔루션이 임시주주총회의 최종 승인으로 출범하게 됐다.LG화학이 전지사업부문을 분사하려는 것은 현재 핵심 영역인 전기차 시장에서 호조를 이어가고 있는데다 로봇, 무인기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대규모 투자자금을 확보해 경쟁력을 높여 치열해지고 있는 배터리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함이다.실례로 지난 3분기 전지사업부문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2.2% 늘어난 3조1,439억원, 영업이익은 3배 가까이 늘어난 1,688억원으로 나타났다.LG화학은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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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8 11:4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코나EV 화재와 관련, 조사를 담당하는 특별조사팀이 연말까지는 원인분석을 끝내고 결과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앞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 종합국정감사에서 "코나 리콜조치 후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을 중심으로 TF(전담팀)를 구성했다"며 "사고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문제가 있다면 그에 맞는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장관은 코나 화재에 대한 조사가 늦어지고 LG화학과 현대자동차가 서로 책임을 미루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전기차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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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3 14:1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차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전 세계에서 7만4천대의 전기차를 판매, 글로벌 전기차 판매 4위에 올랐다.이는 현대기아차의 전기차 판매를 주도하고 있는 코나 일렉트릭과 니로 일렉트릭의 호조 덕분이다. 코나EV의 1~8월까지 누적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1% 늘어난 3만1,909대, 니로EV는 소폭 늘어난 1만9,915대를 기록했다.이에 힘입어 코나EV의 배터리를 공급하는 LG화학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배터리 사용량을 전년동기대비 2배 늘어난 15.9GWh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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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1 12:1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동섭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 대표는 LG화학과의 배터리 소송전에 대해 “빨리 해결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통로를 열어두고 대화를 지속하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동섭 대표는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0 SK이노베이션 전시 부스에서 이같이 말했다.지 대표는 오는 26일로 예정된 영업비밀 침해 소송 최종 판결과 관련해 “국제무역위원회(ITC)의 판단을 예측하기 어렵지만 법적 절차에 최선을 다해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달 말 ITC는 당초 이달 5일 양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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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0 15:2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16일부터 화재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 2만5,564대를 대상으로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리콜은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을 업데이트한 후 점검해 과도한 배터리셀간 전압편차, 급격한 온도 변화 등 배터리 이상 징후가 발견되는 경우 배터리를 즉시 교체하기로 했다.또 이상이 없더라도 업데이트된 배터리 관리시스템(BMS)의 상시 모니터링 과정에서 추가 이상 변화가 감지되면 충전중지와 함께 시동이 걸리지 않게 제한하며 경고 메세지를 소비자 및 긴급출동서비스 콜센터에 자동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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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9 11:1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화재 위험성으로 리콜하는 코나 일렉트릭의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17일(현지시각) 미국 친환경차 매체 크린카리포트 등에 따르면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리콜 승인이 내려짐에 따라 현대차 북미 법인이 미국 및 캐나다 판매딜러에 코나EV 2019년형 모델과 2020년형 모델의 판매를 중단하라는 공문을 보냈다.이번 결정으로 미국에서 2019년형 모델과 2020년형 모델을 합쳐 약 1천대, 캐나다에서 10대는 리콜이 완료될 때까지 판매되지 않으며 현대차 공식 인증 중고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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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5 12: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코나 전기차 화재 원인과 관련, 현대차와 배터리 공급업체인 LG화학, 조사기관이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정밀 조사를 위한 '특별조사팀(TFT)'을 구성한다.정부의 자동차안전, 결함조사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은 코나 EV 화재 원인에 대한 정밀 조사를 위해 특별조사팀을 구성키로 했다.특별조사팀은 연구원 내 결함조사실 배터리 시험팀과 화재 시험팀, 정보분석팀 요원 10여명과 외부 배터리 전문가 및 교수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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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4 15: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최근 LG화학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 화재사고 관련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먼저 현대자동차가 한국, 북미, 유럽 등에서 판매된 코나EV 7만7천여대를 리콜하기로 했다. 이 중 한국이 2만5,564대, 북미가 1만1,137대, 유럽이 3만7,366대, 중국과 인도 등 기타 지역이 3천여대 등이다.이번 리콜은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이 결함조사과정에서 검토한 다양한 원인 중에서 유력하게 추정한 화재 원인을 시정하기 위해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하는 것이다.자동차안전연구원은 이번 화재사고가 제조 공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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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2 18: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배터리 화재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코나 일렉트릭에 대한 리콜을 해외에서도 진행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북미, 유럽, 중국, 인도 등에서 판매된 코나EV 5만1천여대를 리콜하기로 했다. 이 중 북미가 1만1,137대, 유럽이 3만7,366대, 중국과 인도 등 기타 지역이 3천여대 등이다.여기에 한국의 리콜대상차량인 2만5,564대를 더하면 화재사고 관련 리콜대상차량은 총 7만7천여대에 달한다.이번 리콜은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이 결함조사과정에서 검토한 다양한 원인 중에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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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2 14:4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화학이 3,487억원을 기록했던 지난해 3분기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9,021억원을 기록했다.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이다.시장 전문가들은 이런 실적에 대해 가전·자동차 내장재로 쓰이는 ABS(아크로니트릴부타디엔스티렌), PVC(폴리염화비닐) 등 석유화학부문의 수익 확대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실제로 상반기까지 코로나19로 부진했던 가전이 3분기 들어 펜트업 수요 여파로 호조를 보였다. 그 결과 LG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2.7% 늘어난 9,590억원으로 집계됐다.여기에 배터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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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2 09:1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화학이 2020년 3분기(7~9월) 연결기준 매출액 7조 5,073억원, 영업이익 9,021억원의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8%, 영업이익은 3,487억원을 기록했던 지난해 3분기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 이를 포함해 LG화학은 올해 3분기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6% 폭증한 1조679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시장 전문가들은 이런 실적에 대해 가전·자동차 내장재로 쓰이는 ABS(아크로니트릴부타디엔스티렌), PVC(폴리염화비닐) 등 석유화학부문의 수익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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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9 09:02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코나 EV 배터리 화재문제로 미국에서도 리콜을 실시한다. 현대차는 지난 8일 한국에서 같은 문제로 2만5,564대의 코나 EV에 대해 리콜을 발표했다.현대차는 미국에서 판매된 코나 EV의 리콜을 위해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자발적 리콜 계획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현대차 북미법인은 미국에서 판매된 코나 EV도 한국과 같은 리콜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정확한 리콜 규모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북미법인은 "현재 NHTSA에 자발적 리콜을 신청해 놓은 상태이며 곧 해당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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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8 17:3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화학이 코나EV 화재 원인이 제조 공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하자 반박하고 나섰다.8일 국토교통부는 현대차가 오는 16일부터 지난 2017년 9월 28일부터 올해 3월 13일까지 제작된 코나 일렉트릭 2만5,564대를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이 결함조사과정에서 검토한 다양한 원인 중에서 유력하게 추정한 화재 원인을 시정하기 위해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하는 것이다.자동차안전연구원은 이번 화재사고가 제조 공정상 품질불량으로 양(+)극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