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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2 10:19
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미국시장에서 라이벌인 일본 닛산과 혼다차를 제칠 기세다.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 1월 미국시장에서 전년 동기의 5만2천626대에 비해 23.5%가 늘어난 6만5천3대가 판매되는 등 연초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달 미국 판매량이 3만7천214대로 전년동기의 3만503대보다 22%, 기아차는 2만7천789대로 전년동기의 2만2천123대보다 25.6%가 각각 증가했다. 이 가운데 쏘나타는 1만3천261대, 엘란트라는 9천659대가 판매, 지난해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요 메이커별로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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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1 14:31
현대.기아자동차가 기름값 할인에 자사 주식까지 경품으로 내걸었다. 현대자동차는 이달에 엑센트, YF쏘나타, 제네시스, 투싼, 싼타페, 베라크루즈를 구입할 경우, 20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특히 쏘나타(YF, NF) 구입고객 중 GS칼텍스 주유 고객에 대해서는월 20만원 한도 내에서 현대카드 주유 결재시 리터당 300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관계자는 "이번 쏘나타 주유할인 이벤트는 리터당 2천원에 육박하는 고유가 시대에 차량 구입자에게 매우 유용한 혜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차령 5년이상 차량 보유자가 신형 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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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1 14:14
현대자동차가 지난 1월 국내 5만5천412대, 해외 25만4천388대 등 전세계시장에서 작년 동기대비14.2% 증가한 30만9천80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시장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7.3% 감소한 것으로, 차종별로는 지난달 출시해 19일부터 출고에 들어간 신형 그랜저가 6천632대가 판매됐다. 신형 그랜저는 1월말 기준으로 3만4천대가 계약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또, 신형 아반떼는 1만3천530대로 월간 판매 1위를 지켰으며, 엑센트는 2천대를 돌파, 소형차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 쏘나타가 8천40대, 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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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1 11:01
현대자동차가 고유가 시대를 맞아 2월1일부터 3월말까지 쏘나타 구입고객을 대상으로 업계 최초로 차량 출고 후 1년동안 주유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쏘나타 고객(법인. 영업용 제외)은 전국 GS칼텍스 주유소에서 현대카드M 이용시 국내 최대 규모인 리터당 300원을 할인해 준다.(단, 월 주유금액 20만원 한도)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전월 카드 이용실적이나 횟수와는 무관하게 2~3월 두 달 동안 쏘나타를 구입한 고객에게 기존 카드사 주유 혜택대비 평균 4배 이상의 할인 혜택을 1년동안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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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31 17:25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벌어진 이집트에서 사망자들이 속출하고 약탈 행위가 이어지면서 자동차업체들이 현지공장과 사무실을 잇따라 폐쇄하고 있다. 이집트에 현지공장을 운영중인 일본 닛산자동차는 31일, 이집트 현지공장의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반정부 시위로 자동차업체가 공장가동을 중단키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닛산차는 치안악화로 종업원들의 안전이 위협을 받고 있어 당분간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닛산측은 일단 1주일 정도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지만 소요사태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되느냐에 따라 더 길어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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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31 14:54
현대자동차가 내달 중 출시를 계획중인 8단 자동변속기 장착 제네시스와 에쿠스가 변속기 소음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출시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현대차는 당초 1월15일부터 8단 자동변속기를 현대파워텍 서산공장에서 양산, 내달 22일부터 제네시스와 에쿠스에 장착, 출고를 개시한다는 계획이었으나 변속기에서 발생하는 소음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아직 양산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 현대차 남양연구소 파워트레인 개발팀이 독자적으로 개발을 진행해 온 8단 자동변속기는 지난해 말 개발이 완료되긴 했지만 출발시나 저속 운행시 또는 주차 시 미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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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31 11:25
현대자동차가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31일부터 2월1일까지 이틀간 전국 주요 대학의 마케팅 관련 학과 대학생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현대차, 대학생 마케팅 캠프 KORE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미래 잠재 고객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산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난해부터 전국 주요 대학과 연계해 실시하고 있는‘대학 수업 연계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 중 담당 교수들로부터 추천을 받은 우수 인재들을 선발해 이번 캠프에 초청했다. 젊은 세대만의 도전 정신과 창의성을 함양하기 위해 개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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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31 11:22
현대자동차의 러시아 현지 전략모델 ‘쏠라리스’(Solaris, 국내명 ‘엑센트’)가 러시아 자동차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차는 러시아 3대 자동차 전문 잡지인 ‘클락손(Klaxon)’誌가 최근 발표한 ‘골든 클락손 상(Golden Klaxon Award)’에서 러시아 현지 전략차종 ‘쏠라리스’가 소형차 부문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클락손(Klaxon)’誌의 ‘골든 클락손 상’은 러시아 시장에 신규 론칭한 모델을 대상으로 자동차 전문기자들의 연중 평가로 이뤄지며, 신뢰성, 제조품질, 안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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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30 10:16
현대.기아자동차가 5G 그랜저, 기아차 신형 모닝이 환경부로부터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고 30일밝혔다. 탄소성적표지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여 제품의 생산.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대표적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CO2)로 환산한 배출량인 탄소발자국을 제품에 표시하고, 친환경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에 현대차 5G 그랜저와 기아차 모닝이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아, 2009년 자동차업계 최초로 YF쏘나타가 인증 받은 이후, 현대차 투싼ix, 신형 아반떼, 기아차 K7, K5, 스포티지R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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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9 10:29
현대자동차의 주력인 쏘나타와 엘란트라(아반떼)의 미국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현지 생산능력이 턱없이 부족, 2공장 건설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미국시장 판매계획을 지난해의 53만8천228대보다 약 10%가 늘어난 59만대로 확정했다. 현대차 북미법인의 이원희 CFO는 "쏘나타와 엘란트라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데다 쏘나타 터보와 하이브리드모델이 추가되고 지난해 12월부터 고급세단 에쿠스까지 가세, 이같은 목표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현지 생산능력이 턱없이 부족, 소형차 엘란트라(아반떼)의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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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8 14:19
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국내에서 약 17만대, 해외에서 40만대 등 총 56만5천대 가량 생산량을 늘릴 예정이다. 현대.기아차가 최근 확정한 '2011 국내.외 생산계획'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올 한햇동안 지난해의 576만4천818대보다 56만5천182대가 늘어난 633만대를 생산키로 했다. 이 가운데 현대차는 전년도의 362만6천101대보다 27만2천899대가 늘어난 390만대를, 기아차는 213만8천717대보다 29만1천283대가 늘어난 243만대를 각각 생산키로 했다. 현대차의 경우, 국내생산이 8만6천625대가 늘어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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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8 07:44
쌍용자동차의 신형 SUV 코란도C가 내달 신차발표회를 거쳐 오는 3월2일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개시된다. 코란도C는 지난해 10월 경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자동변속기 공급 차질과 평택공장 1조립라인의 생산능력 부족 등으로 출시가 계속 미뤄져 왔다. 쌍용차는 내달 16일부터 코란도C의 사전계약에 들어가는데 이어 22일 제주에서 신차발표회를 거쳐 3월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키로 했다. 신형 코란도C는 최고출력 181마력의 2.0 eXDi 디젤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으며 기본 모델인 CHIC(치크), 주력인 CLUBBY(클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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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7 22:26
현대차그룹 계열 부품업체인 현대모비스가 지난해에 2조4천억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27일 발표한 2010 경영실적 자료에서 매출액은 전년대비 28.8% 증가한 13조6천957억원, 영업이익은 26.8% 증가한 1조8천33억원, 경상이익은 47.8% 증가한 3조492억원, 당기순이익은 50%가 증가한 2조4천2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모듈사업 부문에서 전장 및 핵심부품 매출액이 3조6천390억원에서 5조6천175억원으로 54.4%가 증가했고 크라이슬러 모듈 공급 증가 및 중국과 북미시장 신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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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7 14:57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당기순익 5조2천670억원을 기록하는 등 경영 전 부문에서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 현대차는 27일 여의도 증권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기업설명회를 갖고 2010년 경영실적이 판매 173만682대(내수 65만7천897대, 수출 107만2천785대), 매출액 36조7천694억원(내수 15조5천992억원, 수출 21조1천702억원), 영업이익 3조2천266억원, 경상이익 6조3천79억원, 당기순이익 5조2천67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2010년 판매대수는 173만682대로 전년동기의 161만1천991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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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7 14:47
현대. 기아자동차가 오는 4월 경 중형 쏘나타와 K5의 고성능 터보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4월 경 2.0터보GDi 엔진을 장착한 YF쏘나타를 국내시장에 투입키로 결정했다. 2.0 터보모델은 지난해 말 북미에서 시판에 들어간 쏘나타2.0 터보 모델과 같은 엔진이 장착되며 당초 보다 2-3개월 가량 앞당겨 국내에 출시된다. 북미에 투입된 쏘나타 터보 2.0모델은 최고출력 274마력, 최대토크 269 ib-ft의 파워를 발휘하며 여기에 6단 자동변속기와 패들 쉬프트, 블루 드라이브가 장착됐으며 국내에 출시될 모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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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7 11:57
기아자동차가 최근 구제역 발생에 따라 시름을 앓고 있는 지역에 총 1억 6천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전국 75개 구제역이 발생한 시.군.구에 컵라면, 생수, 핫팩, 항균물티슈 등 총 1억6천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아차는 전국 각 지역본부를 통해 설 전인 이달 31일까지 위문품들을 구제역 발생지역에 전달할 계획이며, 위문품들은 방역활동을 펼치는 관계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기아차는 “이번 위문품 전달은 구제역 방제와 함께 한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역 관계자들의 어려움을 조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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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7 11:34
현대자동차가 미국의 자동차 전문 조사업체인 ‘스트래티직비전(Strategic Vision)’社가 최근 발표한 종합가치지수 평가에서 신형 ‘쏘나타’가 역대 최고 점수인 860점을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제네시스’는 준고급차 부문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올랐으며, ‘투싼ix’는 소형 SUV 부문에서 1위로 등극했다. 이번 스트래티직비전社의 종합 가치 지수 평가는 2009년 9월부터 2010년 6월까지 2010년형 신차 구입 고객 중 최소 90일 이상을 보유한 약 11만1천212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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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5 18:15
현대자동차의 그랜저는 국산 럭셔리 세단을 대표하는 차종이다. 그랜저는 지난 1986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됐으며 92년 2세대인 뉴 그랜저, 98년 3세대 그랜저XG, 2005년 4세대 그랜저 TG가 출시됐으며 5세대인 그랜저HG는 6년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랜저는 1986년 1세대 그랜저가 첫 선을 보인 이래 2010년까지 24년 동안 내수 98만여대, 수출 27만여대 등 총 125만여대가 판매됐다. 럭셔리 세단으로서는 경이적인 판매기록이다. 5세대 그랜저는 과연 어떻게 달라졌을까? 지난 13일 런칭행사에 이어 18일 거가대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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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5 16:11
현대자동차가 25일 서울 양재동 소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최한영 현대차 상용사업담당 부회장, 문정호 환경부 차관을 비롯한 관계자 및 시내버스 주요 고객을 초청한 가운데 차세대 친환경 CNG 하이브리드 버스 블루시티(Blue City)』의 첫 공개 행사를 가졌다. ‘블루시티’는 국내 표준형 저상 시내버스를 기본 모델로 해 국내 최초로 순수 독자 기술로 개발한 CNG 하이브리드 버스로, 압축천연가스(CNG) 엔진에 전기모터를 결합시켜 두 가지 동력원을 함께 사용, 연료 효율을 향상시키고 오염물질 배출을 감소시킨 친환경 자동차다.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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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4 13:33
현대자동차그룹이 설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온정 나누기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설날을 전후해 한 달간을 그룹 사회봉사기간으로 정하고, 2월20일까지 그룹 내 17개사 3천7백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설 맞이 사랑의 떡 나누기’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현대차그룹 임직원은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등 전국 1천800여 세대의 소외가정과 370여 개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설 선물 전달, 민속놀이 등 다양한 봉사를 펼칠 계획이다. ‘설 맞이 사랑의 떡 나누기’ 봉사는 현대차그룹이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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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3 09:50
현대자동차의 싼타페가 인도에서 ‘SUV 올해의 차’ 3관왕에 올랐다. 현대차는 인도의 유력 3개 매체가 최근 발표한 ‘2011년 인도 올해의 차’에서 ‘싼타페’가 ‘SUV 부문 올해의 차’에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싼타페’는 차량의 성능과 품질, 기술력, 친환경성 등 차량 전반에 대해 평가를 통해 인도 경제 신문사의 ‘올해의 SUV’, 자동차 전문 방송 CNBC와 전문 잡지 ‘오버드라이브’가 공동으로 선정한 ‘CNBC-오버드라이브 인도 올해의 SUV’, 그리고 자동차 전문지 ‘카 인디아’의 ‘카 인디아 어워드’의 ‘올해의 SU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