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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14:4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올 상반기(1-6월) 국내에 신규로 등록된 전기차가 6만8,600여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제품력을 갖춘 국산 전기차와 중국산 초소형전기차 판매 증가가 두드러졌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와 한국수입차협회(KAIDA),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국내에 신규로 등록된 전기차는 총 6만8,680대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국산차 5사의 전기차 판매량은 5만5,457대로 전년 같은기간의 2만5,881대보다 114%가 증가했다.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5와 1톤 포터, 제네시스 G80, GV80, GV70 등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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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5 17:3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의 한국시장 판매가 폭락하고 있다. 공급부족 탓도 있지만 최근의 가격 폭등으로 고개를 돌리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5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의 2022년 상반기(1-6월) 등록대수는 6,746대로 전년 같은기간의 1만1,629대보다 72.3%나 폭락했다.이는 상반기 국내 수입차 감소 폭인 11.3%보다 6배 이상 높은 것이다. 통상 두 달에 한번 꼴로 국내에 신차를 공급하는 테슬라는 5월 1,880대, 6월 2,163대를 출고했으나 전체 판매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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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5 14:4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전기차 및 배터리업체인 BYD가 올 상반기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신에너지자동차(NEV) 부문 판매 1위에 올랐다.BYD는 6월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 신에너지 차량을 전 세계에서 총 13만4,036대를 판매했다. 이에 따라 BYD의 올 상반기(1-6월) 신에너지 차량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315% 증가한 64만1,350대를 기록했다.반면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는 2분기(4-6월)에 전 세계 판매량이 25만4,695대를 기록, 상반기 전체 판매량은 56만4,743대를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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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4 10:46
[M 투데이 최태인기자] 전기차 시대로 전환에 속도가 붙으면서 시장 규모가 더욱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약 10년 전부터 초기 순수 전기차가 출시되기 시작하며 하이브리드 차량을 뒤이을 친환경차로 주목받았다.BMW ‘i3’, 닛산 ‘리프’, 폭스바겐 ‘e-골프’, 쉐보레 ‘볼트’ 등 전기차 초기 모델들은 배터리 용량에 따른 무게 문제 및 주행거리 한계로 도심에서 주로 타는 경차, 소형차 위주로 생산됐다.하지만 배터리 성능이 개선되면서 주행거리가 늘어나게 됐고 최근에는 완성차 업체들의 기술 개발로 전용 플랫폼 및 최첨단 기술을 탑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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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2 23:0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뱅크 오브 아메리카 메릴린치(Bank of America Merrill Lynch)의 연례 보고서인 ‘자동차 전쟁(Car Wars)’ 최신판에 따르면 테슬라의 글로벌 전기차시장 점유율은 엔진차업체에 밀리면서 현재의 70%에서 2025년에는 11%로 급락할 것으로 전망됐다.뱅크 오브 아메리카 메릴린치의 수석 자동차 분석가인 존 머피(John Murphy)는 GM과 포드자동차는 2020년대 중반까지 테슬라를 추월하며, 이들 두 자동차업체는 각각 약 15%의 전기차 점유율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포드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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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1 13:5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삼성SDI가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생산을 위한 투자를 이어간다.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천안 사업장에 원통형 배터리 시범생산라인을 증설 중이다. 이 가운데 일부 라인이 중대형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파일럿 라인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내년 상반기 샘플을 생산하는 게 목표다.삼성SDI가 개발 중인 원통형 배터리는 현재 테슬라의 ‘4680 원통형 배터리(지름 46㎜, 길이 80㎜)‘와 같은 크기이거나 길이에서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4680 배터리는 기존 2170(지름 21㎜, 길이 70㎜)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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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1 12:46
[M투데이 이정근 기자] 미국 실리콘밸리에 기반을 둔 럭셔리 전기차 제조사 드라코 모터스(Drako Motors)가 새로운 슈퍼 SUV 전기차 티저를 선보였다. 드라코 모터스에서 공개한 신형 SUV는 '드래곤(Dragon)'이라는 이름의 슈퍼 전기 SUV로, 2,000hp(1,491KW)의 출력을 내는 드라코 DriveOS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4개의 모터로 0-100km/h를 1.9초만에 돌파한다. 이는 테슬라 모델 S 플래이드와 같은 수준이다. 최고속도는 321km/h에 이르며, 단 9초 만에 400m를 주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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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30 10:1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 전용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 5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의 비교 테스트에서 또다시 1위를 차지했다.아이오닉 5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이하 AMS)’가 최근 진행한 4개 SUV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차로 선정됐다.AMS는 아우토 빌트(Auto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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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9 15:5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마테오(San Mateo)에 있는 운전지원시스템인 ‘오토파일럿’ 담당 사무소를 폐쇄, 이 부서에 근무하던 직원 약 200명을 해고했다.로이터 통신은 28일(현지시간) 관계자의 말을 인용, 테슬라가 비용절감을 위해 운전지원시스템 부문을 축소키로 했다며 해고된 직원의 대부분은 시간급 근로자였다고 전했다.앞서 일론 마스크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이달 초 미국 경제에 대한 전망이 ‘매우 나쁜’ 상황이라며, 10% 가량의 인원 삭감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급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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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9 12:4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폭스바겐이 순수 전기세단 컨셉트 ‘ID.에어로(ID.AERO)'를 공개했다.폭스바겐은 지난 27일(현지시각) 브랜드 최초의 전기 세단 컨셉트 ID.에어로를 공개, 내년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특히, ID.에어로는 폭스바겐 ID 라인업 중 처음으로 주행거리 600km를 넘어선 모델로, 유럽과 북미,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차 아이오닉6, 테슬라 모델3, 폴스타 폴스타2 등과 경쟁을 펼친다.공개된 ID.에어로 컨셉트는 전반적으로 ID. 시리즈와 패밀리룩 디자인을 이루고 있다. 세단 형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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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9 09:27
[M투데이 이상원 기자]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J.D 파워에 따르면 올해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 품질을 조사한 결과, 3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생산차질과 반도체 공급난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주요 자동차업체들은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공급망 중단과 공장 인력부족 문제로 완전한 제품을 만드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J.D파워가 2022년 2월부터 5월까지 2022년형 차량 구매자 8만4,165명을 대상으로 초기품질조사(IQS)를 실시한 결과, 100대당 불만건수(PP100)는 평균 180건으로 전년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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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8 10:57
중국 배터리업체인 CATL(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이 1회 충전으로 1,000km 주행 가능한 신형 '기린(Qilin)' 배터리를 공개했다.이 배터리는 내년 초부터 대량생산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국내 배터리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CATL이 최근 공개한 기린 배터리는 한 번 충전으로 1,0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CATL은 신형 기린 배터리가 테슬라의 4680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13% 이상 더 높으며 재충전 없이 1,000km를 갈 수 있다고 밝혔다.3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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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15:3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서민들의 생계형 차량으로 불리던 쉐보레 다마스와 라보의 판매가 중단 된 지 1년여가 지났다.수십 년 동안 소상공인들의 발로 사랑받아 온 국내 유일의 경 상용차 다마스와 라보는 지난 2020년 말 31일 생산이 중단, 재고물량 처리가 끝난 2021년 3월 이후부터 시장에서 완전히 사려졌다.다마스와 라보는 이삿짐이나 용달, 푸드트럭, 농사용 등 다방면으로 쓰임새가 많고 유지비 부담이 적어 서민의 발로 불려 왔으나 판매 중단이후에는 구입비용이 크게 비싼 현대차와 기아 1톤 트럭이나 스타리아,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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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22:1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롯데, SK, CJ, GS, 한화그룹에 이어 LG그룹도 전기차 충전기사업에 뛰어든다.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전기차 충전기업체 애플망고를 GS에너지, GS네오텍과 공동으로 인수한다. LG전자는 애플망고 지분 60%를, GS에너지는 34%, GS네오텍은 6%의 지분을 각각 취득하며, 애플망고는 LG전자의 자회사로 편입된다.애플망고는 2019년 설립된 전기차 충전기업체로, 전기차용 및 가정용 완속. 급속충전 기술과 슬림형 급속충전기 설계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LG전자는 올해 경기도 평택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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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4 15:1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NIO의 테스트 차량이 건물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NIO 직원과 협력사 직원 두 명이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NIO의 테스트 차량 전기 자동차가 22 일 상하이의 한 건물 3층에 있는 주차장에서 바닥으로 떨어졌다.NIO측은 예상치 못한 사고이며 사고차량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성명을 발표했다.주차장 주변 CCTV가 확보되지 않아 어떤 차량이 주차장에서 추락했는지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으며,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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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4 11:27
기아자동차가 국내 브랜드 최초로 세계점유율 1위인 중국 CATL(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Co Ltd)의 배터리를 대표 SUV 니로EV에 장착, 출고한다.CATL은 이미 세계 최대 전기차업체 테슬라와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에 다양한 형태의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니로EV에 CATL의 배터리가 탑재되는 것은 CATL 입장에서는 한국시장 진출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기아로서는 배터리 공급망 다각화로 인한 안정적인 차량 수급 및 가격 합리화에 의미가 있다. 중국산 배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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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4 10:2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업체와 글로벌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 CATL이 처음으로 한국 자동차업체에 배터리를 공급한다.CATL은 현재 전체 공급량의 절반 이상을 중국 내수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나 최근 테슬라 등 미국과 유럽 자동차업체들을 대상으로 글로벌시장 공급량을 늘리고 있다.현대차그룹에 따르면 기아는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 판매될 니로 전기차에 CATL의 리튬이온배터리를 적용하고 있다.현대차와 기아는 지금까지는 코나, 아이오닉, 아이오닉5, EV6 등에 LG에너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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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3 18:04
미국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는 수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이유로 찬사를 받기도 하지만 반대로 불만과 욕을 먹기도 한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도어 핸들이다. 최근에는 트렌드가 돼있지만 테슬라는 2012년부터 모델 S에 플러시 타입의 도어 핸들을 사용해왔다. 이 도어 핸들은 평상시에는 보이지 않다가 타고 내릴 때 튀어나오는 형식이다. 그동안 테슬라 오너들은 다양한 오류를 찾아냈고 문제점들을 지적해왔다. 예를 들면, 겨울에 얼어서 도어 핸들이 나오지 않거나, 기계적 고장으로 작동이 안 되거나, 특히 사고 시 탈출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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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2 07:1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글로벌 경기침체가 우려된다며 테슬라의 급여 인력 10% 감원을 3개월에 걸쳐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일론 머스크CEO의 이번 발언은 감원 계획에 대한 가장 상세한 설명이자 이달 초 전 세계적으로 테슬라의 채용을 전면 중단한다는 보도가 나온 후 처음으로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이다.테슬라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10만 명 가량의 금여 인원을 고용하고 있어 적어도 1만 가량이 해고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21일(현지시간)블룸버그통신이 주최한 카타르 경제포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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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17:2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2차전지업체인 중국 CATL이 3세대 CTP(Cell to Pack) 배터리인 ‘기린 전지(Kirin battery)’를 조만간 발표한다.중국매체 36kr은 20일 CATL의 수석 연구원의 말을 인용, CATL이 3세대 CTP(Cell to Pack) 배터리인 ‘기린 전지(Kirin battery)’를 조만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CTP는 배터리 셀에서 모듈 및 팩으로 이어지는 기존 제조 공정 대신, 셀을 팩에 곧바로 연결하는 CATL만의 독자 기술으로 알려져 있다.기린전지는 두개의 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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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0 06:26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람보르기니. 부가티. 포르쉐 등 세계적으로 알려진 수퍼카들도 깨지 못한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1초대를 전기 하이퍼카가 돌파했다.많은 전문가들은 자동차의 성능을 평가하는 요소 중 하나로 제로백을 꼽는다.현재 제로백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성능 자동차의 경우에도 2.5 초 정도가 최고기록으로, 엔진 출력과 타이어의 그립력은 물론, 차체 경량화, 하이테크 소재와 최신 전자제어 기술을 구사하더라도 제로백의 상한선은 2초대로 여겨져 왔다.최고출력이 무려 1,520마력의 '부가티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