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01.27 23:20
현대자동차의 신형 싼타페와 기아자동차의 신형 고급세단 K9이 오는 4월 나란히 출시된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당초 신형 싼타페와 K9을 오는 5월 말 개최되는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앞당겨 오는 4월 출시키로 했다. 신형 싼타페는 총선 이후인 오는 4월 20일 전후에 출시할 예정이다. 신형 싼타페는 현대차가 새로 개발한 중형 SUV 전용 플랫폼을 사용했으며 기존 R2.0, 2.2디젤엔진의 업그레이드 버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신형 싼타페는 특히 연비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차명은
-
2012.01.27 13:29
현대차그룹 계열사 해비치호텔앤리조트는 27일 현대·기아차 양재동 본사사옥과 제주해비치호텔에서 운영하고 있는 ‘오젠’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오젠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딸 정성이 이노션 고문이 전무로 있는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사내 카페로 김밥과 샌드위치 등을 판매해 왔다.현대차그룹은 그 동안 오젠이 김밥, 샌드위치 등을 판매하는 사내 매점 성격의 편의시설로 운영됐으나, 오해의 소지를 없애고자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서울 양재동 사옥 매점은 본사 직영 비영리 직원 휴게 공간으로, 제주해비치호텔 매점
-
2012.01.27 11:51
기아자동차는 27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갖고 지난해 경영실적 및 올해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기아차는 지난해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대비 19.2% 증가한 253만8천20대를 판매했다.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 매출액은 43조1천909억원이며, 영업이익 3조5천251억원, 당기순이익 3조5천192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기아차는 올해 글로벌 판매목표에 대해 전년대비 9.5% 증가한 271만2천대로 설정했다. 주요 시장 별로는 미국이 전년대비 10% 성장한 53만4천대로, 사상 첫 연 50만대 달성을 예
-
2012.01.27 07:58
지난해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됐던 현대자동차의 엘란트라(아반떼)가 공급 부족으로 올해 상승세가 크게 둔화될 전망이다. 현대차 북미법인의 데이브 쥬코스키 판매담당부사장은 미국 워싱턴의 월터 E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2 워싱턴오토쇼'에서 가진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엘란트라가 지난해의 41%라는 경이적인 성장세에 비해 올해는 공급부족으로 증가세가 크게 둔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미국공장인 앨라배마공장에서 쏘나타와 함께 현지생산되는 현대 엘란트라는 지난해에 18만6361대가 판매, 전년대비 41%의 증가율을 기록한
-
2012.01.26 15:30
현대자동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한 질적성장에 집중한다. 현대차는 26일 올해 글로벌 시장 판매목표를 전년대비 5.7% 증가한 429만대로 공식 발표했다. 각 시장별 판매목표는 미국이 전년대비 4.5% 증가한 67만5천대, 유럽이 전년대비 15.4% 늘어난 46만5천대, 중국이 6.8% 상승한 79만대 등이다. 올해 글로벌 시장은 유럽의 재정위기와 세계 경기침체, 이란의 지정학적 리스크, 국내 정치적 변화 등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한층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GM·폭스바겐·토요타 등 탑 메이커들의 전방위적
-
2012.01.26 14:16
현대자동차는 2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컨퍼런스콜을 갖고 2011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현대차는 글로벌 판매 405만9438대를 비롯, 매출 77조7천979억원, 영업이익 8조755억원, 당기순이익 8조1천49억원 등 실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판매대수는 전년동기대비 12.4%가 증가했다. 내수시장에서 주력 모델인 아반떼·쏘나타·그랜저가 각각 10만대씩 돌파하며, 전년동기대비 3.7% 증가한 68만2천228대를 기록했다. 해외시장에서는 국내생산 수출분 120만2천405대, 해외생산 판매분 217만4천805
-
2012.01.26 11:28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1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현대차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교육은 물론,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박람회는 체험·관람·전시·놀이마을로 구성되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박람회 기간동안 로보카 폴리 교통안전 DVD 2만
-
2012.01.26 11:21
현대차그룹은 26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와 '2012 여수세계박람회' 입장권 20만장 구입 약정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약정식에는 현대차그룹 김용환 부회장과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 김근수 사무총장 등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구입한 입장권을 차량 구매 및 방문 고객을 비롯, 저소득층과 소외이웃에게도 전달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중국 고객에게도 입장권을 증정함으로써 여수엑스포 해외 방문객 증가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 같은 현대차그룹의 계획은 '여수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통해 국
-
2012.01.26 08:52
세계 자동차시장이 '800만대 클럽 5강 시대'로 재편 된다.일본 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5일, 다이하츠공업과 히노자동차를 포함한 지난해 그룹 전체의 세계 판매량이 전년 대비 5.5% 감소한 795만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토요타그룹은 지난해 3월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과, 태국의 대규모 홍수에 따른 부품 공급망 두절에 따른 생산차질 등으로 2년 만에 700만대선으로 다시 후퇴했다. 이에따라 토요타는 지난해 판매순위에서 3위로 떨어졌고 미국 제너럴 모터스(GM)가 지난 2007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1위를 탈환했다. 지난 201
-
2012.01.25 22:47
현대 아반떼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 현대 아반떼, 제네시스, 제네시스 쿠페, 그랜저, 쏘나타, 싼타페, 베라크루즈, 투싼ix, i30 등 9개 차종 컨슈머 리포트의 올해의 추천 차로 선정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받은 평가다. 그런데도 컨슈머 리포트가 조사하는 '2012 자동차 브랜드 인지도 조사'에서는 TOP10에 포함되지 못했다. 미국 소비자 단체가 발간하는 전문지인 컨슈머 리포트가 24일(현지시간) 발표한 '2012년 자동차 브랜드 인지도' 조사에 따르면,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전년도의 147점보다 16점이 낮은
-
2012.01.25 21:46
현대자동차의 아반떼가 국산 소형 승용차 가운데 수리비가 가장 비싼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에 따르면 2010~2011년 출시된 11개 차종을 저속 충돌시키고서 수리비를 분석한 결과 아반떼가 217만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현대차의 엑센트RB가 186만원, 벨로스터가 169만원, i30가 159만원, 기아자동차의 올뉴프라이드가 146만원으로 나타났으며 한국지엠의 소형차 아베오가 143만원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평가됐다. 경차급에서는 기아차의 올 뉴 모닝은 127만원으로 크게 높았으며, 중형차
-
2012.01.25 18:20
토요타 자동차 중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모델 중의 하나로 지난 1983년 첫 출시 된 이후 지금까지의 전세계적으로 1천400만대 이상 판매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링 모델. 1997년 4세대 모델 출시 이후 토요타 최초로 미국 승용차시장 1위에 오른 이후 13년 동안 아홉번이나 1위를 차지했으며 2009년 이후 지난해까지 1위를 이어가고 있는 차. 바로 토요타자동차의 캠리다. 세계 최고의 자동차 시장으로 평가받는 미국시장에서는 이같은 평가를 받고 있는 토요타 캠리가 유독 한국시장에서는 이렇다할 실력발휘를 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
2012.01.25 16:36
토요타 자동차 중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모델 중의 하나로 지난 1983년 첫 출시 된 이후 지금까지의 전세계적으로 1천400만대 이상 판매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링 모델. 1997년 4세대 모델 출시 이후 토요타 최초로 미국 승용차시장 1위에 오른 이후 13년 동안 아홉번이나 1위를 차지했으며 2009년 이후 지난해까지 1위를 이어가고 있는 차. 바로 토요타자동차의 캠리다. 세계 최고의 자동차 시장으로 평가받는 미국시장에서는 이같은 평가를 받고 있는 토요타 캠리가 유독 한국시장에서는 이렇다할 실력발휘를 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
2012.01.21 16:41
현대자동차가 준중형급 아반떼 쿠페 모델을 오는 2월 미국에서 개막되는 2012 시카고 국제 오토쇼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현대차는 2012년 2월10일부터 19일(현지기준)까지 미국 시카고 매코믹 플레이스에서 개막되는 2012 시카고 국제 오토쇼에서 엘란트라(아반떼) 2도어 쿠페를 메인 차종으로 전시할 예정이다.아반떼 쿠페는 지난 9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막된 2012북미국제오토쇼에서 2012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된 엘란트라(아반떼)의 2도어 쿠페모델로, 플루이딕 스컬프쳐를 기반으로 안개등 하우징이 훨씬 커지는 등 보다 스포티한
-
2012.01.19 21:23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함께 프리미엄 제휴 마케팅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올림픽 드라이브 어웨이 패키지’를 마련하고, 고객 초청 프리미엄 이벤트를 펼친다. 이벤트 당첨 총 10가족에게는 제네시스 프라다, i40, 쏘나타 하이브리드 중 원하는 차량 1대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인계받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까지 체험할 수 있다. 시승과 함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및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 총 2박 숙박권, 인
-
2012.01.19 18:15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주요 톨게이트에서 귀성길 안전운전을 기원하는‘2012 설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지역 3개 톨게이트 22개소를 비롯해 부산·광주·대구·대전 등 4대 도시 주요 톨게이트 15개소에서 실시된다. 현대차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귀성고객들에게 새해 감사인사와 함께‘차량관리 책자’ 및 ‘고속도로 안내책자’ 18만여부를 현장에서 증정하고, 티케팅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들의 안전한 귀성길과 즐거운 명절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
2012.01.19 18:04
현대차그룹(회장 정몽구)은 중국 관영방송 CCTV가 주관하는 ‘2011년 올해의 차(2011 Car of the Year)’에서 쏘나타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쏘나타는 전체 대상과 함께 중형차 부문 올해의 차에도 선정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기아차 K2가 소형차 부문 1위에 올랐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CCTV 올해의 차’는 대상 및 각 차급별 선정 등 총 11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됐다. 쏘나타는 디자인, 동력성능, 연비, 안전성 등 평가 항목 전 부문에 걸쳐 고른 점수를 획득했다. 쏘나타는 지난해 9월
-
2012.01.18 16:29
현대자동차의 유러피언 프리미엄 신중형차 i40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뽑은 `2012 한국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Korea)'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앞서 현대차는 엘란트라(아반떼)가 지난 10일 미국 디트로이트모터쇼장에서 미국 및 캐나다 저널리스들이 뽑는 '2012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된 바 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회장 예진수)는 18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한국 올해의 차' 시상식을 갖고 김충호 현대자동차 사장에게 `2012 한국 올해의 차' 트로피를 전달했다. 협회는 지난
-
2012.01.18 15:08
현대차그룹과 신한은행은 18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사옥에서 투자조인식을 갖고, 사회적기업 '이지무브'에 대한 신규 및 추가 투자를 협약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현대차그룹 정진행 사장, 신한은행 서진원 은행장, 이지무브 오도영 대표 등이 참여했다. 지난해까지 이지무브에 22억8천만원을 투자해온 현대차그룹은 올해 6억3천만원을 추가 투자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도 1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정진행 사장은 "이번 투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대기업과 금융권이 함께 하는 사회책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
-
2012.01.18 13:54
현대자동차가 18일 울산공장장 김억조(金億兆) 사장을 노무총괄담당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윤여철 노무담당 부회장은 고문으로 물러났다. 또 현대차 지원사업부장 윤갑한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울산공장장으로 임명했다. 김억조 신임 노무총괄담당 부회장은 경북 출신으로 서울대 공업교육학과 졸업하고 현대차입 입사, TOOLING센타 이사를 거쳐 선행생기센터 전무, 생산개발총괄본부 부사장, 체코공장장 부사장, 울산공장장 사장을 거쳤다. 또, 윤갑한 신임 울산공장장은 대구 계명대학교 경영학과 졸업하고 현대차 생산운영실 이사, 종합생산
-
2012.01.18 10:57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한국시장에 승부수를 던졌다. 신형 캠리 판매가격을 최고 300만원까지 인하한데 이어 토요타그룹을 이끌고 있는 토요타 아키오사장까지 한국지원을 위해 방한했다. 아키오 사장의 이번 한국방문은 지난해 6월에 이어 7개 월만이다. 국내 수입차 1·2위 업체인 BMW나 메르세데스-벤츠 등의 최고경영진이 한국을 찾지 않는 것과 매우 대조적이다. 이는 토요타 입장에서 한국시장의 중요성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지난해 아키오사장은 동일본 대지진 여파에 따른 현지 복구 상황을 설명하고, 한국 딜러들과 만나 고충을 수렴하기 위해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