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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9 10:23
경기부진으로 올들어 신차를 구입하거나 노후차량을 폐차하는 경우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가 9일 발표한 올 1.4분기 자동차 신규 등록대수는 29만8천대로 전년동기의 37만3천대보다 20.1% 감소했으며, 노후차량의 말소등록 대수도 1.2%가 감소했다. 이에따라 3월말 현재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는 1천688만8천289대로 지난해 말의 1천679만대보다 9만대 가량이 증가했다. 이는 작년 동기의 증가대수인 16만2천677대보다 절반이상 줄어든 것으로 증가율로는 0.6% 증가에 그쳤다. 우리나라 자동차 증가율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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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8 14:30
일본 정부와 집권여당이 추가 경기대책의 일환으로 자동차 내수판매 촉진책을 시행한다. 일본정부는 지난 7일, 구입한 지 13년 이상된 자동차를 폐차시키고 신차로 바꿀 경우, 대당 최대 25만엔(34만원)의 신차구입 장려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일본정부는 3천700억원(5조원) 가량의 재원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또, 노후차량 교체가 아닌 경우에서도 저연비 신차를 구입할 경우, 대당 최대 10만엔(약14만원)을 보조해 주기로 했다. 구체적인 지원방법은 구입 후 13년 이상 경과된 자동차를 폐차하고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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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8 12:41
기아 쏘렌토 R과 르노삼성 신형 SM3, 그리고 쌍용자동차의 C200이 2009 서울모터쇼를 빛낸 베스트 카에 선정됐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8일 컨셉카, 일반승용차, 크로스오버카 등 3개 부문에 대해 2009서울모터쇼를 빛낸 베스트카를 선정, 발표했다. 컨셉카 부문에서는 쌍용차가 출품한 C200이 선정됐으며, 일반승용차 부문은 르노삼성차의 뉴SM3가, 크로스오버카 부문에서는 기아차의 쏘렌토R이 각각 선정됐다. C200은 쌍용차 최초의 모노코크 보디의 CUV 모델로 2009서울모터쇼를 통해 외관 및 인테리어 컨셉을 동시에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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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8 10:38
현대자동차의 엘란트라(아반떼)가 미국 자동차 딜러협회(NADA)의 중고차 가격정보 제공 기관인 NADAguide.com이 선정하는 지구의 날 Top Five Cleanest Conventional Gasoline Cars에 뽑혔다. NADA는 최근,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는 순수 가솔린모델 중 지구온난화에 가장 영향을 적게 미치는 5개 클린모델을 선정 발표했다. 신차, 중고차, 클래식카, RV차량 등의 시장 가격과 연료효율성을 등을 점수로 매겨 선정한 이번 Top Five Cleanest Conven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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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8 08:19
기아자동차의 CUV 쏘울이 미국 자동차 전문미디어인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올해의 인테리어상을 수상했다. 기아차는 8일, 쏘울이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미디어인 워즈오토월드(Ward's Autoworld)가 주관하는 올해의 인테리어 상에서 가장 멋진 인테리어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워즈오토월드 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두 달 동안 신차 혹은 인테리어가 개선된 35개 차량에 대해 디자인.소재.마무리.인체공학.운전자 정보.안전성.가치.안락함 등의 기준에 의거해 평가를 진행했으며 총 11개 분야의 수상차종을 선정했다. 쏘울은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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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7 15:31
기아자동차가 지난 2일 출시한 신형 쏘렌토의 돌풍이 거세다. 지난 2일부터 정식 계약에 들어간 신형 쏘렌토는 계약개시 6일 만에 2천대를 가뿐히 돌파했으며 일평균 계약대수도 250여대를 넘나들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아직 일선 전시장에 차량이 배치되지도 않은 점을 감안하면 기대이상의 반응이라고 밝혔다. 신형 쏘렌토는 배기량을 낮췄으면서도 강력한 파워와 탁월한 연비수준을 갖춰 자동차세와 유지비용 등을 대폭 경감시킨 점이 그동안 중대형 SUV에 부담을 느껴왔던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기아차는 신형 쏘렌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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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7 13:42
GM대우자동차가 지난해 무려 8천700억원이 넘는 순 손실을 기록했다. GM대우차는 지난 2005년 당기순이익 655억원을 기록한 이후 해마다 5-6천억원 가량의 흑자를 냈으나 지난해에는 판매격감으로 대규모 적자로 돌아섰다. GM대우차가 7일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2008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총 매출액이 12조3천100억원으로 전년도의 12조5천136억원보다 1.6%가 감소했으며 세후 당기순익도 전년도 5천405억원 흑자에서 지난해에는 8천756억원의 적자로 전환됐다. GM대우차는 지난해 완성차 88만1천959대, 반조립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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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7 11:12
프랑스 푸조가 해치백 모델인 308 HDi가 지난 3월 뉴질랜드 자동차협회(NZAA)가 뽑은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뉴질랜드자동차협회(NZAA)는 12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자동차협회로 매년 새롭게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최고의 차량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그 중 가장 안전한 차 부문은 유럽 신차 충돌 테스트인 유로앤캡(EuroNCAP)과 호주 신차 충돌 테스트인 에이앤캡(ANCAP) 결과를 기준으로 선정되며, 운전자 안전도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평가 항목에 들어간다. 푸조 308 HDi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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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7 10:25
정부가 신차구입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는 브라질과 독일의 자동차 내수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자동차판매점연맹이 지난 6일 발표한 3월 브라질 내수 판매대수는 총 27만1천393대로 전년동월 대비 16.9%가 증가했다. 브라질의 신차 판매대수가 전년동월 대비 증가세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8년 9월 이후 6개월만이다. 브라질의 신차판매가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브라질 정부가 차량 구입시 필요한 세금부담을 경감시켜주는 감세 조치 때문이다. 브라질 정부는 이같은 조치가 신차 수요 확대에 큰 영향을 미치자 당초 3월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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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6 23:21
현대자동차의 북미지역 차량개발을 총괄하는 현대 아메리카 테크니컬 센터(HATCI)가 6일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간판 디자이너인 필립 작(Phillip Zak)씨를 새로운 수석 디자이너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필립 작 신임 수석 디자이너는 GM 유럽 디자인부문에서 20년 이상 자동차 디자인 업무를 담당해 왔으며 최근까지 독일 오펠과 스웨덴 사브의 미래 디자인 전략과 외장 프로덕션 업무를 맡아왔다. 그는 지난 1988년 GM에서 신차 컨셉 스케치 업무로 출발, 선임, 수석, 디자인 매니저 등을 두루 거쳤으며 특히 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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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6 22:05
기업회생절차가 진행중인 쌍용자동차가 전 직원의 30~40%를 줄이는 구조조정을 단행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는 6일,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역삼동 포스틸타워 3층 이벤트홀에서 경영 정상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쌍용차는 이날 발표할 경영정상화 방안에서 전체직원 7천100명의 30~40%선인 2천100명~2천800명을 줄이는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는 지난달 삼정KPMG에 구조조정 컨설팅을 의뢰했으며 삼정측은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기업 회생방안을 최근 쌍용차에 전달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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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6 17:29
세계적인 경기부진으로 일본의 수입차 판매량이 16년 만 20만대선을 밑돌았다.일본 수입자동차조합이 6일 발표한 2008년도 일본 수입 신차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24.8%가 감소한 19만9천115대에 그쳤다. 일본의 수입차 판매가 20만대 이하로 떨어진 것은 1992년 이후 16년 만에 처음으로 절정기였던 1996년도의 43만7천886대의 절반이하를 기록했다. 브랜드별로는 일본 수입차 시장 점유율의 50%를 넘는 폭스바겐, 벤츠, BMW등 상위 3개사의 판매가 급감했다. 폭스바겐은 이 기간동안 21.2%가 감소한 4만661대, 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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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6 14:23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가 열린 지난 2일 르노삼성차의 장 마리 위르띠제사장은 하반기 출시예정인 신형 SM3 소개에 앞서 르노그룹 나카무라 가쓰미부회장과 패트릭 르 께몽부사장을 언론에 먼저 소개했다. 나카무라부회장은 르노그룹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경영위원회 위원장으로 르노그룹의 아시아. 아프리카 부문을 총괄하고 있으며 르 께몽부사장은 르노그룹의 디자인을 총괄하고 있는 등 두 사람 모두 르노그룹의 핵심 멤버들이다. 이들이 동시에 한국을 방문한 것은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뉴 SM3에 대한 품질 점검과 개발진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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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6 10:51
기아자동차가 오는 30일부터 5월6일까지 일주일간 총 200명에게 쏘렌토R 200마력 체험 시승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아차측은 고성능과 최고의 연비효율성,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R엔진이 장착된 쏘렌토R의 특성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이번 체험 시승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쏘렌토R의 성능과 상품성을 더 많은 고객들이 자세히 알 수 있도록 총 200명에게 7일간의 시승기회를 제공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쏘렌토R의 시승을 원할 경우, 오는 21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 내에 개설된 쏘렌토R 200마력 체험 시승단 모집 코너를 통해 응모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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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6 07:26
정부가 지난달 27일 노후차량 교체시 세금을 감면해 주는 신차구입 지원안을 발표 뒤, 지원안 보류등 갖가지 설이 난무하면서 신차판매량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원안이 아예 자동차업체 노사 간 협상 결과가 나온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자동차업계를 더욱 궁지로 몰아넣고 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정부 지원책이 발표된 지난 달 말 이후 신차 구입 예정자들이 신차구입 시점을 미루면서 신차 계약대수가 평균 20% 가량 줄어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자동차업체들은 차량 구매자들의 세금지원과 관련한 문의가 쇄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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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6 06:34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고객들을 대상으로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현대 월드 골프 챔피언쉽은 국내 및 해외 20개국의 현대차 구매고객과 고급차 구매 잠재고객, 법인 고객 등을 대상으로 치뤄진다. 해외에서는 지난 1월부터 시작해 이 달 말까지 각 국가별로 참가예선을 실시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모델에 상관없이 현대차 신차를 구매해 보유하고 있는 고객 중 4월 26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를 신청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최종 3명을 선발, 별도의 예선경기 없이 최종 결선대회에 초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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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3 15:11
국내 최대의 자동차 전시회인 2009 서울모터쇼가 3일 본격 개막됐다. 3일 한승수 총리등 정부 및 자동차업계 관계자들의 테이프 커팅으로 본격 개막된 이번 모터쇼는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내수부진과 주요 수입메이커들의 경영악화로 출품작에서 국내 자동차메이커와 수입차 메이커간에 큰 차이를 보였다. 국산차업체들이 신모델 투입으로 적극적인 시장공략에 나설 예정인데 반해, 원화 약세의 영향으로 가격 경쟁력이 크게 떨어진 수입차업체들은 모터쇼 참가취소와 전시공간의 대폭 축소 등 말 그대로 구색맞추기 정도에 그쳤다. 반면, 올 하반기부터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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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3 11:13
현대자동차가 중국 현지합작 생산 및 판매법인인 베이징현대기차가 중국 최고 권위의 소비자 보호기관인 중국질량만리행촉진회(中國質量萬里行促進會)의 2009년 AS 품질만족도 조사에서 자동차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중국질량만리행촉진회가 중국에서 생산, 판매되는 모든 제품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및 현장 방문평가를 통해 2007년 9월부터 2008년 9월까지 약 1년에 걸쳐 조사한 내용으로, 결과를 공식 발표한 것은 조사가 시작된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2009년 중국 우수 AS기업에는 총 33개사가 선정됐으며 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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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3 10:58
독일정부가 지난 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신차구입 보조금 지원제도가 대 성공을 거두고 있다.독일 자동차수입업협회(VDIK)가 지난 2일 발표한 3월 독일의 신차판매 대수는 총 40만1천여대로 전년동월대비 무려 40%증가했다. 특히, 근무일수를 고려한 대수에서도 전년 동월대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정부는 지난 1월말부터 구형 차량을 정부의 배기가스 규제 대응차량으로 바꿀 경우, 2천500 유로의 보조금을 지급, 신차구입을 유도하고 있으며 이 제도 시행으로 지난 2월 신차판매 대수가 27만7천800대로 전년 동월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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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2 17:47
23대의 신차와 컨셉카 14대 등 총 149대의 국내외 차량이 전시된 2009 서울모터쇼가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3일 본격 개막된다. 3일 오전 11시에 있을 2009 서울모터쇼 개막식에는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 이만의 환경부장관,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 김문수 경기도지사, 강현석 고양시장, 그리고 자동차업체 사장단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Beautiful Technology, Wonderful Design을 주제로 한 이번 2009서울모터쇼에는 미국, 일본, 독일 등 9개국 158개 업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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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2 17:04
신차구입고객이 실직했을 경우, 차량을 되사주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끌었던 현대자동차의 미국 판매량이 두 달 연속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미국 자동차 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 발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지난 3월 미국시장 판매량은 4만721대로 전년동기의 4만2천796대보다 4.8%가 줄었으며 일평균 판매량도 1천629대로 전년동기의 1천646대보다 1.0%가 감소했다. 이에따라 현대차는 인센티브 프로그램 도입 이후 1월 14.3%가 증가한 뒤 2월 1.5%, 3월 4.8%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지난달 미국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