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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7 08:1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최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테슬라 기가팩토리에서 ‘사이버트럭’으로 추정되는 실루엣이 목격됐다.‘사이버트럭’은 많은 소비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전기 픽업트럭으로, 100만 건 이상의 예약을 받으면서 생산 진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차량의 생산에 대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2023년 중반 생산에 들어가거나 혹은 양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생산이 2023년 중반보다 더 빠르게 진행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암시했다.이에 한 테슬라 마니아는 ‘사이버트럭’이 생산될 예정인 텍사스 기가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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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7 08:1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일본 완성차 업체 도요타에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을 추진한다.지난 16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현지 공장에서 생산하는 배터리를 토요타 미국 공장에 공급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 협상 과정인 만큼 이르면 연내 결과가 나올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LG에너지솔루션이 토요타와 협상에 성공해 배터리를 공급할 경우 글로벌 완성차 톱10 가운데 9곳에 배터리를 공급하게 된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폭스바겐, 르노닛산, 현대차·기아, 스텔란티스, 제너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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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6 06: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방산기업 제너럴 아토믹스(GA)가 차세대 스텔스 무인기 ‘MQ-Next’를 위한 하이브리드 엔진을 개발하고 있다.GA는 지난달 스텔스 무인기의 플라잉 윙(전익, 全翼) 콘셉트 디자인을 발표하면서 ‘게임 체인저’의 잠재력을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엔진 기술을 암시했다.GA의 고급 프로그램 수석 디렉터 마이크 애트우드(Mike Atwood)는 이 기술에 대해 “획기적인 기술”이라며 새로운 엔진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그에 따르면, 이 엔진은 테슬라 ‘모델 S’와 록히드마틴 ‘RQ-170 센티넬’을 결합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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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5 20:58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전 세계적으로 보급이 크게 늘고 있는 배터리 전기자동차에 전혀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미국 플로리다주를 관통한 허리케인 이안(Hurricane Ian)이 지나간 지 몇 주 후인 최근 이 지역에서 전기차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예기치 않은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플로리다 지역에서는 최근 들어 10여대의 전기차가 도로를 달리다가 이유 모를 화재로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구독 TV 네트워크 ‘NewsNation’은 지난주에만 이 지역에서 최소 4대의 테슬라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전문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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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5 20:2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우크라이나에 위성을 이용한 인터넷 접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 X가 서비스 비용을 미국 정부에 청구한 사실이 14일 밝혀졌다.CNN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러시아의 침공 직후 우크라이나 측의 요청에 따라 위성 통신 단말기를 제공하고 있지만 비용 부담이 너무 커 계속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비용 부담을 요구하는 요청서를 미국방부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머스크는 트위터에서 “과거 비용을 요구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면서 “기존 단말기의 비용을 무기한으로 부담하거나, 데이터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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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3 16:14
[M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소니그룹과 혼다자동차가 공동 출자한 전기자동차(EV) 신설법인인 ‘소니혼다모빌리티’가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전기차를 북미 혼다공장에서 생산한다고 발표했다.신설법인은 2025년 상반기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 2026년 초부터 북미시장에서 출고를 개시한다.전기차 판매는 테슬라와 같은 온라인 판매방식을 채택한다.소니혼다모빌리티는 글로벌 자동차업계가 가파르게 전동화로 전환하는 가운데 엔터테인먼트와 전자기술력을 내세운 제품 경쟁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소니와 혼다차는 지난 3월 전기차 분야 제휴를 발표하고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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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3 09:2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가 ESS(Emergency Safety Solution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위험 경고 시스템을 구현할 예정이다.ESS는 셀룰러 장치를 통해 경로 상에 문제가 발생한 차량이 있음을 알려주거나, 비상등을 높은 빈도로 재생하는 등 안전성을 향상시켜주는 H.E.L.P. 시스템을 개발한 회사다.테슬라는 H.E.L.P.를 테슬라 모델에서 구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북미에서 우선 배포할 계획이다.톰 메츠거(Tom Metzger) ESS CEO는 “이는 도로변 안전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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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3 08:1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대만 국방부가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 차량 구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대만 국방부 물류부서 쑤 진텡 (Xu Jinteng)부국장은 12일 입법위원회에서 현재 대만군에 공식적으로 사용되는 테슬라 차량은 총 7대이며, 앞으로 테슬라 차량을 대만군이 사용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일부 의원들은 대화와 비디오를 녹화하는 테슬라의 내장 카메라를 통해 유출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앞서 중국 인민해방군도 테슬라 차량을 통한 군 기밀 유출을 우려, 군 관계자들의 테슬라 차량 사용중단 조치를 내렸다.실제 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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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2 17:3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25년까지 모든 차종을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로 전환한다.소프트웨어 부문에서 앞서가는 테슬라를 본격적으로 추격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현대차그룹은 12일 그룹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HyundaiLive)을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술 및 비전을 발표하는 ‘소프트웨어로 모빌리티의 미래를 열다(Unlock the Software Age)’ 행사를 열고, 2025년부터 전 세계에서 판매하는 모든 현대차그룹 차량은 구입 이후에도 성능과 기능이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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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2 10:3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 공급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자동차업체들이 글로벌 충전 네트워크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르노자동차 전동화 이동성 서비스 부문은 11일(현지시간) 유럽 전역의 고속도로에 전기자동차 충전소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르노는 올해 말 프랑스 남부를 시작으로 벨기에,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전역의 고속도로에 2024년 중반까지 200개의 전기차 충전소를 철시할 계획이다.르노는 충전 네트워크 확보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해 잠재적 파트너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르노그룹은 테슬라와 독일 폭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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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2 08:1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자사가 개발한 전기차용 얼티움 배터리 전력을 가정과 기업에 공급하는 새로운 사업부를 신설했다.GM은 11일(현지시간) 고정용 배터리 팩과 태양전지 패널, 전기자동차 충전기 및 가정과 기업을 위한 에너지 제품을 제공하는 새로운 사업부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GM Energy’로 불리는 신규 사업팀은 배터리 팩, EV 충전기 및 소프트웨어를 통해 가정이나 기업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으로, GM이 최근 몇 년 동안 축적한 배터리 및 소프트웨어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향후 기존 내연 제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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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2 08:1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세계 1위 배터리 제조업체인 중국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가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최대 200% 증가한 98억 위안(약 1조9,500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지난 11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CATL은 이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잠정 실적을 밝혔으며, 오는 21일 3분기 실적 확정치를 발표할 예정이다.중국 푸젠성에 본사를 둔 CATL은 올 1∼9월 순이익이 180억 위안(약 3조5,9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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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1 09: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애플의 최대 협력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테슬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폭스콘은 최근 테슬라 ‘모델 Y’와 현대 ‘아이오닉 5’, 폭스바겐 ‘ID.4’와 같은 다른 유사 모델들의 직접적인 경쟁자로 ‘폭스트론 모델 B(Foxtron Model B)’를 공개했다.‘폭스트론 모델 B’는 자체 개발한 오픈소스 MiH(Mobility in Harmony) 전기차 플랫폼에 구축돼 있다는 것 외에는 정보가 희박하지만, 오는 18일 예정된 ‘혼하이테크데이 2022’ 행사에서 진행될 공식 발표를 앞두고 더 많은 내용이 공개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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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0 18:3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이 향후 5년 동안 유럽에서 배송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기 위해 10억 유로(1조3,860억 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아마존은 현재 유럽에서 약 3,000대를 운용중인 무공해 라스트 마일 배송 밴을 2025년까지 1만대까지 늘릴 예정이다.라스트 마일 밴은 지역 배송경로를 통해 개별 가정으로 운송하는 트럭이다.아마존은 또, 20개의 유럽 도시에 운영중인 ‘마이크로 모빌리티’ 배송 허브를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이와 함께 항만에서 물류센터로 이동하는 중. 장거리 배송을 위해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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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0 18: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렉서스 하이브리드 모델인 ‘NX’를 언급할 때, ‘이-래치(E-Latch)’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된다.‘이-래치’는 렉서스 ‘NX’ 모델에 최초로 적용된 버튼식 도어 개폐 시스템이다.보통 기존과 다른 방식의 도어 핸들을 사용하게 되면, 처음 경험하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굉장히 당혹스러운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는 테슬라의 도어 개폐 버튼을 예로 들 수 있다.내부 도어 트림에 위치한 버튼을 눌러서 문을 여는 방식의 테슬라 모델은 모른다면 내리기도 어렵지만, 렉서스의 ‘이-래치’는 도어 핸들의 존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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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7 10:32
[M 투데이 최태인기자] BMW코리아가 9개월 만에 메르세데스 벤츠를 앞질렀다. 만성적 차량 부족난을 겪고 있는 벤츠를 파격 할인으로 압도했다.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가 제공하는 신차 등록통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지난 9월 7,407대가 등록, 2022년 1-9월 누적 등록 5만7,756대로 5만6,110대에 그친 메르세데스 벤츠를 앞질렀다.BMW는 7월까지 월 평균 6천대 수준을 유지해 오다 8월부터는 7,300여대로 판매량을 대폭 늘리고 있다.BMW는 SUV 등 일부 차종의 공급난 속에서도 재고량이 많은 5시리즈는 판매딜러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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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6 15:5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폭스바겐의 첫 전기차 ID.4가 첫 달 667대가 인도, 수입차 판매 순위 2위에 올랐다.이같은 ID.4 출고량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 기준으로는 수입 전기차 중 1위, 국토교통부 신차등록대수로는(카이즈유 기준) 2위다.9월 수입차 차종별 판매량은 1위가 926대의 BMW 520, 2위가 867대의 벤츠 E250, 3위가 폭스바겐의 ID.4다.국토부 등록 기준으로는 테슬라 모델Y가 1,910대로 1위, BMW 5시리즈가 1,895대로 2위, 벤츠 E클래스가 1,348대로 3위, 테슬라 모델3가 1,22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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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6 11:27
[M 투데이 이정근기자] 테슬라가 지난해 운전자 지원 기능에서 레이더 센서를 폐기한 데 이어 초음파 센서도 제거한다고 밝혔다.테슬라는 오토파일럿 및 완전 자율주행 등 운전자 보조 기능은 자체 개발한 카메라 기반 감지 시스템인 테슬라 비전(Tesla Vision)에만 의존한다.테슬라는 지난 5일, 10월부터 북미와 유럽 및 아시아 일부지역으로 공급되는 테슬라 모델 3와 모델 Y에 초음파 센서 설치를 중단하며, 앞으로 몇 달 내에 다른 지역을 위해 제작되는 차량도 설치를 종료할 것이라고 밝혔다.테슬라는 2023년에는 모델 S와 모델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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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6 09:2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급속충전기 30대 등 총 60대의 충전기를 갖춘 국내 최대규모의 전기차 충전소가 인천 송도에 오픈했다.전기차 충전업체 소버린이피에스는 전기차 충전 운영사 (주)에버온과 손잡고, 인천 송도에 단일 건물 전국 최대 전기차 충전소(동시충전 3,000㎾) ‘메가와티’를 6일 오픈했다고 밝혔다.송도 코스트코 인근(인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197번길 16)에 문을 연 메가와티 충전소는 급속 충전기 30기(100㎾급 2기와 50㎾급 28기)와 테슬라 충전기 30기(10.8㎾급) 등 총 6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갖췄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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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6 09:0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조지아주 상원의원이 현대차그룹 전기차에 최대 7500달러 보조금을 계속 지급하도록 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개정안을 발의했다.현대차의 조지아 전기차 공장 건설이 완료되는 2025년까지 IRA에 '그레이스 피리어드(Grace period·유예기간)'를 둬서 한국 전기차 차별을 해소하려는 맞춤형 입법이다.지난 29일(현지시각) 조지아주의 래피얼 워녹 연방 상원의원은 IRA 일부 조항 시행을 유예하는 내용의 '미국을 위한 합리적인 전기자동차 법안'을 발의했다.법안에 따르면 기존 IRA에서 전기차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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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5 16:0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올해 1-9월 국내 전기차 신규등록이 11만9,800여대로 전년 동기대비 73%가 증가했다.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의 자동차 신규등록 통계에 따르면 2022년 1-9월 전기차 신규등록대수는 11만9,841대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6만9,023대보다 73.6%가 증가했다.지난 9월의 경우, 전기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38대로 월별 기준으로 처음으로 2만대를 넘어섰다.이는 지난 달 하이브리드차량(1만7,439대) 등록대수를 앞지른 것으로, 경유차(2만6,854대)도 조만간 넘어설 전망이다.차종별로는 현대자동차의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