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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3 08:39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최대 180억달러의 정부융자 요청과 함께 산하드랜드 중 시보레와 캐딜락, 뷰익, GMC등 4개 브랜드를 제외한 모든 브랜드를 정리한다는 내용의 재건계획서를 미국 의회에 제출했다. GM은 지난 2일, 미 의회에 제출한 재건계획서에서 최대 180억달러의 지원을 요청하고 특히, 이달 안에 40억달러가 긴급히 필요하다며 만약,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면 파산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GM은 또, 산하 브랜드 중 폰티악브랜드는 차종을 대폭적으로 줄이고 사브와 험머브랜드는 매각을 추진하며 새턴브랜드는 폐기하거나 매각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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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2 17:16
지난 달 열린 미 의회 공청회에 전용기를 이용했다가 호된 질타를 받았던 포드자동차의 알란 멀렐리CEO가 이번엔 전용기 대신 차량을 이용할 예정이다. 미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미국 포드자동차는 2일, 이번 주에 열릴 예정인 미 의회 공청회에 출석하는 알란 멀렐리 사장겸최고경영책임자(CEO)가 워싱턴까지 자동차로 이동할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유동성 위기에 빠진 빅3의 지원을 둘러싸고 민주당과 공화당이 공방을 벌인 지난달 공청회에서는 3사 수뇌부가 전용기를 이용, 구걸하러 온 주제에 값비싼 전용기를 이용했다며 의원들과 언론으로부터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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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2 13:48
일본과 유럽 자동차업체들이 미국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빅3의 공백잡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도요타와 혼다 등은 하이브리드카와 소형차 등 연비가 탁월한 차종 투입에 열을 올리고 있고, 폭스바겐과 BMW도 중형세단과 크로스오버 차량 생산량 늘리기에 나서는 등 미국시장 내 신흥 및 성장부문에 대한 투자확대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와관련, 월 스트리트저널은 지난 1일, 경영부진에 빠져진 포드자동차가 생산의 축을 대형픽업 및 대형 SUV에서 연료효율성이 좋은 소형차로 전환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경영재건책을 미국 의회에 제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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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2 08:41
경영위기를 맞고 있는 포드자동차그룹이 지난 1일, 산하의 고급차브랜드인 스웨덴 볼보자동차 매각을 위해 검토작업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포드는 1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매각을 포함한 전략적인 선택사항을 재검토한다며 볼보브랜드 매각을 공식 발표했다. 포드는 이미 유럽 고급차사업부문인 재규어. 랜드로버, 애스턴 마틴의 매각작업이 끝난 상태로 볼보를 매각하게 되면 지난 1980―90년대에 걸쳐 M&A를 통해 산하에 편입시킨 유럽 고급차브랜드를 모두 토해내게 된다. 한편, 볼보차는 유동성 위기에 직면, 최근 모국인 스웨덴 정부에 긴급 자금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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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8 15:14
1년치 급여가 무려 316억원에 달하는 미국 포드모터의 알란 멀렐리 CEO가 미 의회의 연봉삭감 요구에 반발하고 있다고 미국 언론이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27일, 정부에 긴급 자금지원을 요청하고 있는 포드 모터가, 지원조건 중의 하나인 경영진 임금삭감에 대해 알란 멀렐리 사장겸최고경영책임자(CEO)가 저항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드자동차 임금위원회는 이번 주 중 마련할 재건계획에서 멀렐리사장의 연봉삭감과 관련한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는 지난 2007년 27억2천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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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4 17:03
미국 의회가 구제금융 지원 이전에 강도높은 자구책을 내 놓을 것을 요구하자 GM이 연방 파산보호법 11조 신청을 검토할 수도 있다며 배수의 진을 치고있는 등 빅3의 앞날이 예측불허의 상태로 치닫고 있다. 미 의회가 빅3에 자구책 제시를 요구한 것은 뼈를 깎는 스스로의 자구노력 없이는 구제금융은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자동차업계에 대한 구제금융 지원사례를 보면 2건 중 한건은 성공, 한 건은 실패했다. 실패한 예는 1970년대의 영국 브리티시 레이랜드의 국유화건이며 성공한 예는 1980년대의 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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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2 08:51
파산위기에 몰린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 19일 미국 하원의원들로부터 구걸하러 오면서 전용기를 타고 왔다며 강하게 비판을 받은 뒤, 전용 제트기 2대를 처분키로 결정했다. 미국 다우 존스통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GM은 경비절감을 위해 2대를 처분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GM은 올 초까지 총 7대의 전용기를 보유했었으나 경비절감을 위해 지난 상반기에 2대를 처분, 현재 5대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GM의 리처드 왜고너회장 등 경영진들은 지난 19일 미국 하원에서 열린 공청회에 민간기가 아닌 전용기를 이용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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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8 21:02
경영위기에 몰리고 있는 포드자동차가 보유중인 일본 마쯔다자동차 주식 33.4% 가운데 20%를 매각한다고 18일 발표했다. 포드 보유주식은 약 500엑엔(7천420억원) 정도로 마쯔다가 자사주 매입형태로 매입하는 것 외에 손해보험회사, 자동차 부품업체인 덴 소, 마쯔다의 현지 히로시마은행 등이 인수하게될 예정이다. 이에앞서 GM도 산하 스즈키자동차의 보유주식 3%를 전량 매각, 유동성 확보에 나선다.@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2008/11/19/492383e7a6f6d.png|155389|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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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0 09:20
풍전등화의 위기에 몰린 미국 GM과 크라이슬러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지난 3분기에 42억달러라는 막대한 영업손실을 기록한 GM이 크라이슬러와의 합병추진 마저 전면 중단했다. 최소한의 현금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더이상 버틸 수 없다는 선언마저 내놨다. GM이 포기하자 크라이슬러는 최대주주인 투자펀드 회사 서베라스 캐피탈도 또 다른 인수업체를 찾아 동분서주 하고 있다. 르노.닛산그룹 뿐만 아니라 현대.기아자동차 마저 크라이슬러 인수업체로 거론되고 있다. 포드자동차 역시 금융위기 여파로 경쟁력이 급속히 쇠약해지면서 미국의 빅3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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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1 09:23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 등으로 신차수요가 격감하고 있는 가운데 캐슬린 스티븐스 신임 주한 미국 대사와 프랑스의 필립 띠에보대사 등 각국 대사들이 자국 차량 판매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지난달 22일 취임한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미대사는 21일 12시부터 크라이슬러 용산전시장에서 열리는 크라이슬러 쉐브링 터보디젤 모델 신차발표회에 참석, 세브링 디젤의 친환경성과 연비효율성에 대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스티븐스 신임대사는 1975년 충남 부여와 예산에 평화봉사단의 일원으로 파견돼 예산중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친 적이 있으며 1977년 주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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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7 07:47
미국 포드자동차가 일본의 5개 손해보험사에 보유중인 마쯔다자동차 주식 인수를 타진중인 것으로 밝혀졌다.일본 언론에 따르면 포드모터는 산하 자동차업체인 마쯔다 주식 인수를 동경해상 홀딩스, 미쯔이 스미토모 해상 그룹 홀딩스 등 5개 손해보험사에 요청한 것으로 지난 16일 밝혀졌다. 포드는 각 손해보험사에 1% 정도의 인수를 요청했으며 동경해상 등 손보사 5개사는 주식을 인수하는 방향으로 본격적인 검토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손해보험사들은 자동차 보험 부문에서 마쯔다그룹과 거래중이어서 주식을 인수하게 되면, 양측간 관계강화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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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5 08:44
일본 마쯔다자동차가 오는 2010년대초 가동을 목표로 추진중이던 북미 현지공장 건설계획을 전면 중단했다. 마쯔다는 미국 신차판매 급감과 최대주주로 합작생산을 추진해 왔던 미국 포드모터의 경영부진으로 현지공장 건설시기와 차종선정을 전면 재검토키로 했다.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마쯔다 외에 전 자동차메이커들의 해외전략의 전면 재수정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마쯔다는 북미지역에서 두 번째 공장이 될 신공장에서 저연비 중형차 등을 생산할 예정이었으며, 이 공장은 포드와 합작으로 건설하거나 포드차가 생산을 중단한 공장을 활용하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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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9 16:42
미국 포드자동차가 연비수준을 대폭 높인 F-150 픽업트럭 신모델을 개발,10월부터 본격 시판한다.포드모터는 지난 18일, 시판을 연기해 왔던 대형 픽업트럭 F-150 신모델을 10월 초부터 북미시장에서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신형 F-150은 연비가 기존보다 평균 8% 가량 개선됐다. 포드는 고유가로 픽업트럭 시장이 극도의 부진을 보이자 판매시기를 약 2개월 가량 늦춰 왔다. 픽업트럭은 미국인들 좋아하는 대표적인 차종으로 크라이슬러도 조만간 신모델 투입을 계획중이어서 수요침체 속에서도 판매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4d4e81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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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3 17:23
미국 포드자동차가 볼보 브랜드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에 포드유럽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스티븐 오델씨를 임명했다. 오델 신임CEO는 오는 10월1일부터 볼보의 대표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관련, 월스트리트 저널은 이번 인사는 포드가 볼보브랜드를 매각한다는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단행된 것이라며 볼보 출범 이후 비 스웨덴 인이 CEO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볼보는 포드그룹이 판매부진으로 경영위기에 몰리자 재규어 랜드로버, 애스턴 마틴 등과 함께 매각설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포드그룹의 유럽지역 책임자인 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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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4 08:44
미국 포드자동차가 북미지역의 생산체제를 대형차에서 소형차 위주로 전면 교체한다. 포드모터는 북미소재 대형차 생산공장 중 3개 거점을 소형승용차 생산거점으로 전환한다고 미국언론들이 지난 23일 보도했다. 포드는 고유가 지속으로 소비자들의 대형차 선호도가 크게 떨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 생산체제를 소형차 위주로 재편, 실적 향상에 나선다. 포드는 소형 픽업트럭 등 연비효율성이 나쁜 대형차 생산라인을 개수, 소형차용으로 바꾸기로 하고, 24일로 예정돼 있는 2008년 4- 6월기 결산발표시에 이를 공개할 예정이다. 포드는 현재 주로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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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9 09:46
북미지역에서 고전을 거듭하고 있는 미국 GM과 포드가 중국에서는 큰 폭의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GM이 지난 7일 발표한 2008년 1월부터 6월까지의 중국 자동차 판매대수는 총 59만126대로 전년동기에 비해 12.7%가 증가했다. GM과 중국 상하이기차와의 합작업체인 상하이GM이 생산하는 유력 브랜드인 시보레는 이 기간동안 34.6%가 증가한 10만9천131대, 뷰익은 14만6천321대, 캐딜락은 3천285대가 각각 판매됐다. 또, 합작사의 상용차 판매대수는 34만 9871대. 오릉 브랜드의 판매대수는 17.9%가 증가한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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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8 08:21
세계 1.3위 자동차메이커인 미국 제너럴모터스(GM)과 포드자동차와의 합병이 추진됐었으나 불발로 끝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미국 비즈니스 위크지는 7월7일호 발간예정판에서 미국 GM의 경영진이 최근 경영진 회의에서 포드모터와 합병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했다고 전했다. 비즈니스 위크는 그러나 양사의 합병안은 이 회의 이후 더이상 진전되지 못하고 각하됐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위크지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 합병안은 GM의 한 고급간부가 제안했지만 양 사가 안고 있는 많은 문제점들을 증폭시킬 가능성이 커다는 이유로 거부됐다고 밝혔다.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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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6 08:20
미국 포드자동차가 볼보자동차를 매각하기 위해 중국기업과 교섭중이라고 스웨덴 언론이 보도했다. 스웨덴의 경제지 다겐스 인드스트리는 지난 25일, 미국 포드모터가 산하의 고급차 브랜드인 볼보 매각을 위해 중국 자동차메이커와 협의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와관련, 미국 자동차업계에서는 매각대상 후보업체로 쌍용자동차를 인수한 상하이기차집단 등이 거론되고 있다. 미국 언론들은 볼보자동차 인수에는 러시아의 투자가 등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포드모터는 모기업의 경영재건을 위해 산하의 고급브랜드인 재규어와 랜드로버를 인도 타타자동차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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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4 21:39
미국 포드모터가 지난 23일, 가솔린 가격 상승으로 인한 대형차 판매부진으로 감산 폭을 기존 계획보다 대폭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포드자동차는 7월부터 9월까지의 3.4분기 동안 전년동기 대비 25%, 10월부터 12월까지 4.4분기에는 8%에서 최고 14%를 각각 감산키로 했다. 포드는 지금까지 7월부터 9월까지는 15%에서 20%, 10월부터 12월까지는 2%에서 8%를 감산한다고 발표해 왔다. 포드는 또, 대형 픽업트럭인 F150의 신 모델 판매시기를 당초 계획보다 약 2개월 늦춰 10월 경부터 판매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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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8 16:04
미국 포드모터를 이끌고 있는 알랄 멀렐리 CEO와 포드회장이 최근 포드주식을 대거 사들인 미국의 저명한 투자가 커크 커코리언씨가 이끄는 투자회사 트라신다 간부들과 비공식 경영재건 회의를 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는 이날 성명을 통해 양측의 비공식 회의는 건설적으로 우리가 공표하고 있는 포드의 개혁계획의 요소에 대해 쌍방의 지도자가 협의할 기회가 갖게 된 것으로 우리는 다양한 주주들의 포드에 대한 신뢰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트라신다의 대변인은 코멘트를 거부했다. 트라신다의 회장인 커크 커코리언씨는 최근 포드자동차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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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1 09:17
세계적인 투자가로 알려진 커크 커 코리언씨가 GM대 신 포드그룹 주식사냥에 나섰다. 커코리언씨가 이끄는 투자회사 트라신다는 지난 10일, 미국 포드모터 주식 공개구매에 발행필 주식의 반수에 해당하는 약 10억2천만주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트라신다는 매입가격을 포드의 평균 주가보다 크게 높게 책정, 매각신청이 쇄도, 트라신다는 포드모터소유주식 비율을 5.5%까지 높이는데 성공했다. 이에따라 커코리언씨가 포드자동차 경영에 관여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GM주식을 소유하고 있던 커코리언씨는 GM과 르노.닛산그룹과의 제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