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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6 14:10
일본 닛산자동차의 영국 현지법인인 영국닛산이 신형 소형차 픽소를 오는 6월부터 영국시장에 본격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픽소는 닛산차의 첫 유럽 A세그먼트에 속하는 컴팩트카로, 시판가격이 5천995파운드( 약 1천200만원)정도이며 현대차의 유럽전략형 소형모델인 i10 등과 경쟁을 하게 된다. 픽소는 지난 2008년 10월 열린 파리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됐으며 2006년 6월 제휴관계를 맺은 스즈키로부터 OEM(주문자 상표부착) 방식으로 공급을 받는 모델로, 스즈키브랜드로는 알토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픽소는 닛산차의 마치나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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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6 08:42
기아자동차의 유럽 전략차종인 씨드(Cee.d)가 영국의 권위있는 자동차 주간지 오토 익스프레스(Auto Express)誌가 실시한 2009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컴팩트 패밀리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15일(현지시간) 발표된 오토익스프레스誌의 운전자 만족도 조사인 2009 드라이버 파워(Driver Power 2009) 조사결과, 씨드는 경쟁차종인 폭스바겐 골프를 제치고 컴팩 패밀리카 부문 1위에 올랐으며, 전체 조사 대상 차량 중 6위에 올랐다. 오토익스프레스誌와 데일리 텔레그라프誌가 공동 주관하는 드라이버 파워 조사는 매년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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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5 18:31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쉽 모델인 에쿠스 2세대 모델을 출시한 지 약 한 달 만에 시승했다. 에쿠스를 생산하는 울산5공장의 초기 생산속도가 늦은데다 밀린 주문량을 소화해 내느라 시승차량을 제때 배정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시승차량은 3.8람엔진이 장착된 VS380 프레스티지 VIP팩2 모델로 380모델 중에서는 최고급이며 구입가격이 9천940만원으로 1억원대에 육박한다. 이 차에는 세로형 크롬도금 라디에이터그릴과 천연가죽시트, 후석 냉난방 통풍시트, 후석모니터와 모젠이 달려있다. 신형 에쿠스는 제네시스에 이은 현대차의 두 번째 후륜 구동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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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5 18:27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쉽 모델인 에쿠스 2세대 모델을 출시한 지 약 한 달 만에 시승했다. 에쿠스를 생산하는 울산5공장의 초기 생산속도가 늦은데다 밀린 주문량을 소화해 내느라 시승차량을 제때 배정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시승차량은 3.8람엔진이 장착된 VS380 프레스티지 VIP팩2 모델로 380모델 중에서는 최고급이며 구입가격이 9천940만원으로 1억원대에 육박한다. 이 차에는 세로형 크롬도금 라디에이터그릴과 천연가죽시트, 후석 냉난방 통풍시트, 후석모니터와 모젠이 달려있다. 신형 에쿠스는 제네시스에 이은 현대차의 두 번째 후륜 구동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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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5 13:24
"이미 깎아줄 대로 깎아주고 있는데 더 이상 어떻게 깎아주라는 얘깁니까?" 자동차업체들이 정부와 여론의 차값 추가할인 압력에 울쌍을 짓고 있다. 이미 할 수 있는만큼 다하고 있는데 적자를 보면서까지 할인을 해 주라니 어떻게 대응해야 할 지 모르겠다는 반응이다. 정부는 세금 감면책을 내놓기 전에 자동차업계가 이에 버금가는 규모의 자체 할인을 실시할 것이라고 약속해 놓고 감면정책이 발표되지 발뺌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대해 자동차업계도 할 말이 많다. 정부가 첫 세금 감면안을 발표하기 전인 3월초까지만 하더라도 판매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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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5 08:29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가 뉴욕국제오토쇼장에서 세계 최고의 스포츠 세단으로 손꼽히는 E63AMG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E63AMG는 벤츠산하 AMG가 설계한 최고출력 525마력. 최대토크 64.2kg.m의 6.2리터급 V8 엔진이 탑재됐고 흡.배기계 구조변경과 저프릭션 피스톤의 적용으로 최대출력이 기존대비 11마력 가량 향상됐다. 특히, 연소효율성을 높여 연비를 12% 가량 개선, 유럽 복합모드 기준으로 리터당 7.9km로 끌어올렸다. 변속기는 SL63AMG와 같은 패들쉬프트 부착 AMG 스피드 쉬프트 MCT7와 유체변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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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5 08:08
독일 아우디AG가 지난 14일, 지난 3월 미국, 서유럽시장에서 점유율이 확대됐고 특히, 중국에서는 사상 최고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아우디의 3월 세계전체 판매 대수는 전년동월 대비 10.7%가 감소한 9만400대로 이 중, 미국은 19.4%가 감소한 6천433대였지만 경쟁 브랜드보다는 감소폭이 적어 프리미엄시장 점유율이 7.8%로 1.3% 포인트 가량 상승했다. 서유럽은 12.9%가 감소한 6만1천200대였지만 점유율은 0.2%가 상승, 4.3%를 기록했다. 또,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5%가 증가한 1만5천60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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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3 13:52
현대자동차가 지난 10일 뉴욕국제오토쇼장에서 자사의 미래형 소형 SUV 컨셉카인 누비스(Nuvis)를 세계 최초로 발표했다. 누비스는 국내 최초로 도어가 윗쪽으로 열리는 걸윙도어 방식과 친환경 하이브리드(hybrid) 시스템이 탑재된 현대.기아차 최고의 컨셉카로 꼽히는 차종이다. 현대.기아차가 이달 3일부터 12일까지 열린 한국 최대의 자동차 전시회인 서울모터쇼가 아닌, 뉴욕국제오토쇼에서 신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 것은 미국시장을 겨냥한 해외전략 강화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현대.기아차가 해외, 특히 미국시장 공략을 위해 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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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0 10:37
BMW가 9일 개막한 뉴욕국제오토쇼에서 자사의 최상급 모델인 760i와 760Li모델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BMW760i는 BMW의 모델라인업 중 최상급 차종인 고급살롱으로 6.0리터 직분사 V12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 최고출력 544마력, 최대토크 76.5 kg.m의 파워를 내며 출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시간이 4.6초에 불과하다. 특히, 이 엔진은 76.5 kg.m의 최대 토크를 1500rpm의 저회전 영역에서 발생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트랜스미션은 BMW 차종 중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된다. 이 차는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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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9 17:22
파산 위기에 직면해 있는 GM, 크라이슬러, 포드 등 미국 빅3가 지난 8일 개막된 2009뉴욕국제오토쇼에서 정부로부터의 점수따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미국 4대모터쇼의 하나인 뉴욕국제오토쇼에는 미국과 유럽, 일본, 한국 등 세계 주요 자동차메이커들이 최신모델 약 1천대를 출품했다. 이번 모터쇼의 최대 관심사는 GM과 크라이슬러의 경영재건 문제로, 보도진에 공개된 첫날, 크라이슬러짐 프레스사장은 제휴관계가 논의중인 이탈리아 피아트의 소형차 피아트 500과 함께 등장, 경쟁력있는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피아트와의 제휴효과 홍보에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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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9 16:42
프랑스 푸조가 이달 중순부터 신형 크로스오버카 3008의 판매를 시작한다. 3008은 지난 3월 열린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발표된 중형 크로스오버카로 SUV와 MPV(미니밴), 해치백 모델의 장점을 두루 갖춘 새로운 형태의 모델이다. 이 차는 스타일이 기존 SUV보다 프런트 스크린 위치를 앞당긴 것이 핵심으로 어떤 스타일의 자동차와도 차별화된 외관과 넓은 실내공간을 갖추고 있다. 실내는 미니밴 감각의 공간활용성과 실용성을 갖췄으며 시트는 5인승 2열시트로, 플랫기능을 갖춰 다양한 용도로의 활용이 가능하다. 엔진은 최대출력 120마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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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9 10:03
중국 업체들이 경영난에 빠진 세계 주요 자동차부품업체들을 모조리 인수하고 있다. 중국업체들이 사냥에 나서고 있는 차 부품업체들은 자동차시장 부진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북미와 유럽의 대형 자동차 부품 메이커들로, 세계적인 불황을 기회로 해외의 비싼 기술력을 싼 값에 사들이고 있다. 중국업체들의 부품업체 인수는 특히 금년들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중국의 철강업체인 수강집단(북경소재)과 자동차 부품업체인 천보집단(안휘성 소재)이 출자하고 있는 북경경서중공(북경소재)은 지난달 30일, GM 계열이었던 자동차 부품업체 델파이사의 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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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7 11:12
프랑스 푸조가 해치백 모델인 308 HDi가 지난 3월 뉴질랜드 자동차협회(NZAA)가 뽑은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뉴질랜드자동차협회(NZAA)는 12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자동차협회로 매년 새롭게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최고의 차량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그 중 가장 안전한 차 부문은 유럽 신차 충돌 테스트인 유로앤캡(EuroNCAP)과 호주 신차 충돌 테스트인 에이앤캡(ANCAP) 결과를 기준으로 선정되며, 운전자 안전도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평가 항목에 들어간다. 푸조 308 HDi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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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7 10:55
제너럴 모터스(GM) 산하 스웨단의 사브브랜드가 채권단에 대해 75%의 부채를 탕감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스웨덴정부에 파산신청을 신청을 해 놓고 있는 사브는 지난 6일, 채권단에 제시한 회사 재건계획에서 오는 2011년까지 현금흐름(cash flow)를 흑자로 전환시키기 위해 채권단에 대해 75%의 부채를 감면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브 관재인은 또, 현재 20개 정도의 기업들이 사브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오는 6월까지 매각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브는 생산설비 정비와 신형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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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7 10:43
현대자동차의 일본시장 판매가 살아나고 있다. 현대차 일본법인 및 일본 수입차협회에 따르면 현대차의 지난 3월 일본시장 판매실적은 총 178대로 전년동기의 56대보다 무려 318%나 증가했다. 또 지난 3월까지의 누적 판매량에서도 393대로 전년동기의 148대보다 265%가 증가하는 등 일본 내수시장 부진에도 불구,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일본의 수입차 판매량은 2만3천218대로 전년동기의 3만1천727대보다 26.8%가 줄었으며 일본 수입차 판매 1위업체인 폭스바겐도 5천311대로 29.3%가 감소했다. 또,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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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6 23:21
현대자동차의 북미지역 차량개발을 총괄하는 현대 아메리카 테크니컬 센터(HATCI)가 6일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간판 디자이너인 필립 작(Phillip Zak)씨를 새로운 수석 디자이너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필립 작 신임 수석 디자이너는 GM 유럽 디자인부문에서 20년 이상 자동차 디자인 업무를 담당해 왔으며 최근까지 독일 오펠과 스웨덴 사브의 미래 디자인 전략과 외장 프로덕션 업무를 맡아왔다. 그는 지난 1988년 GM에서 신차 컨셉 스케치 업무로 출발, 선임, 수석, 디자인 매니저 등을 두루 거쳤으며 특히 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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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6 17:58
독일 BMW가 오는 8일 개막될 2009 뉴욕국제오토쇼에서 세계 최고속도의 SUV인 X5M와 X6M을 전격 공개한다. X5M와 X6M는 M3. M5 등의 개발을 맡고있는 BMW M사가 X5, X6를 튜닝,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모델로 지난 1985년 회사 설립 이래, 4륜구동 SUV 개발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차에는 최고출력이 555마력에 달하는 4.4리터급 V8트윈 터보에진이 탑재, 출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가속시간이 4.7초, 최고속도가 275km로 현존 세계최고 속도의 SUV이다. 엔진은 X6나 7시리즈에 탑재되는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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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6 15:06
쌍용자동차가 올 연말에 출시할 예정인 신형 SUV C200에 2000cc급 디젤 엔진 외에 1800cc급 가솔린엔진도 탑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 관계자는 "C200의 라인업 다양화를 위해 유럽 수출용 모델에 1800cc급 터보차저 가솔린엔진을 탑재한 모델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가솔린모델의 내수시장 판매는 아직 검토된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쌍용차의 SUV 모델에 가솔린엔진이 장착되는 것은 C200이 처음이다. C200은 올해 말부터 생산에 들어간 뒤 내년 초부터 유럽등 주요지역으로 수출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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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6 14:23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가 열린 지난 2일 르노삼성차의 장 마리 위르띠제사장은 하반기 출시예정인 신형 SM3 소개에 앞서 르노그룹 나카무라 가쓰미부회장과 패트릭 르 께몽부사장을 언론에 먼저 소개했다. 나카무라부회장은 르노그룹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경영위원회 위원장으로 르노그룹의 아시아. 아프리카 부문을 총괄하고 있으며 르 께몽부사장은 르노그룹의 디자인을 총괄하고 있는 등 두 사람 모두 르노그룹의 핵심 멤버들이다. 이들이 동시에 한국을 방문한 것은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뉴 SM3에 대한 품질 점검과 개발진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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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6 10:51
기아자동차가 오는 30일부터 5월6일까지 일주일간 총 200명에게 쏘렌토R 200마력 체험 시승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아차측은 고성능과 최고의 연비효율성,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R엔진이 장착된 쏘렌토R의 특성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이번 체험 시승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쏘렌토R의 성능과 상품성을 더 많은 고객들이 자세히 알 수 있도록 총 200명에게 7일간의 시승기회를 제공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쏘렌토R의 시승을 원할 경우, 오는 21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 내에 개설된 쏘렌토R 200마력 체험 시승단 모집 코너를 통해 응모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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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3 10:38
독일 다임러 벤츠가 생산직을 제외한 전 사무직, 영업, 연구개발부문 직원들의 임금을 14% 가량 삭감, 전체 인건비를 20억 유로 가량 줄일 방침이라고 인사부문 최고책임자가 지난 2일 밝혔다. 이날 발표에 의하면, 사무, 판매, 연구개발(R&D)부문 등 생산부문 제외한 전 종업원 7만3천여명의 근로시간을 주 35시간에서 30시간으로 줄여 임금을 14% 가량 삭감키로 했다. 이번 조치로 다임러 벤츠는 연간 노무비용을 100억유로 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오는 5월부터 적용할 예정인 생산직 사원의 2.1% 임금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