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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8 08:11
독일 아우디 AG가 오는 11일 개막되는 2007년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신형 A4와 RS6 아반트를 세계 최초 공개한다. 이들 두 모델은 이번 모터쇼 프레스컨퍼런스에서 아우디의 르파트 슈타트라회장이 메인 이벤트로 발표할 예정이다. 아우디코리아는 신형 A4를 내년 초 한국에 도입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RS6 아반트 도입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2007/09/08/46e1da7c493f9.jpg|86357|jpg|아우디1.jpg#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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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8 07:49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오는 10월24일부터 11월11일까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에서 열리는 2007 도쿄모터쇼에서 전기모터로 주행하는 친환경 컨셉카 i MiEV SPORT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 차는 미쓰비시자동차의 환경관련 핵심기술인 i MiEV를 베이스로 주행성을 한층 강화한 높은 수준의 전기자동차다. 미쓰비시차는 또 이번 모터쇼에 Concept-ZT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 차는 2.2 리터급 크린디젤 엔진과 자동 변속 트랜스미션인 트윈클러치 SST가 조합됐으며 프리크러쉬세이프티 등 첨단 액티브 세이프티 기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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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8 07:37
르노.닛산그룹이 인도에서 현지 이륜차메이커와 공동으로 대당 가격이 280만원에 불과한 초저가차 개발을 추진한다. 르노닛산그룹은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3천달러짜리 초저가차를 오는 2011년부터 인도에서 생산키로 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르노자동차는 지난 7월 인도 현지기업인 바쟈지 오토라는 회사와 저가차 개발 및 생산을 위한 제휴관계를 맺었으며 최근 닛산자동차도 이 프로젝트에 참가키로 결정했다. 르노닛산차는 또, 인도 현지기업과 공동으로 660만원에서 750만원짜리 저가형 차량을 개발, BRICs등 신흥시장 전략차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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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8 07:27
닛산자동차가 고객들에게 제공한 중국산 판촉물 텀블러에서 납성분이 다량 검출, 물의를 빚고 있다. 닛산자동차는 지난 7일, 판촉용으로 일본의 전국판매점에서 제공한 중국제 텀블러 약 8만7천개를 회수한다고 발표했다. 이 판촉용 텀블러는 뚜껑 부분에서 기준치인 g당 100마이크로그램이 넘는 납성분이 검출됐다. 닛산차가 판촉용으로 제공한 텀블러는 총 14만2천523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8월24일에는 이 텀블러로 음료수를 마신 후 속이 메스꺼워졌다고 신고한 사람도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전문 검사기관을 통해 이 텀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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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7 23:30
어디까지 추락할 것인가? 현대자동차의 일본시장 판매량이 끝간데 없이 추락하고 있다. 현대모터재팬이 지난 8월 한달동안 일본시장에서 판매한 차량이 겨우 51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일본 판매는 지난 6월에는 222대로 약간 살아나는 기미를 보였으나 7월 60대에 이어 8월에는 급기야 51대까지 떨어졌다. 반면, 지난달 일본 수입차 판매량은 총 1만8천96대로 전년 동기의 1만6천588대보다 9.1%가 증가했다. 일본의 수입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도 현대차만은 계속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다른 브랜드의 경우, 폭스바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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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7 23:03
GM대우자동차가 구 대우자동차의 폴란드 현지 생산법인이었던 FSO를 인수한다.GM대우차 폴란드 정부가 보유하고 있던 FSO의 지분 40%를 2천387억원에 인수키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폴란드 FSO는 GM대우차로부터 부품을 공급받아 KD(반제품조립)방식으로 라노스와 젠트라 등 소형차를 생산, 폴란드와 인근 국가에 공급해 왔으며 연간 생산능력은 15만대 정도이다. 폴란드 FSO는 지난 1996년부터 대우FSO라는 이름으로 운영돼 오다 대우그룹 파산이후 지난 2004년 폴란드 정부가 지분 전량을 매입 지금까지 운영해 왔다. GM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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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7 22:55
GM과 르노닛산, 중국 체리자동차까지 관심을 보였던 옛 대우자동차 루마니아공장이 결국 미국 포드자동차로 넘어가게 됐다. 포드자동차는 오는 1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장에서 구 대우자동차의 루마니아 크라이오바공장 인수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포드사는 구 대우차 루마니아공장 최대주주인 루마니아정부로부터 지분 72.4%를 5천700만유로에 인수키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사는 이 공장에 향후 6억7천500만유로를 투입, 생산능력을 연간 20만대에서 30만대로 늘릴 예정이다. 구 대우차 루마니아공장은 르노닛산그룹과 GM, 중국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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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7 22:14
미국 투자회사 서베러스 매니지먼트사로 인수된 크라이슬러그룹이 자동차업계 거물급 인물들을 잇따라 영입, 관심을 끌고 있다. 크라이슬러그룹은 7일 전 토요타자동차의 북미본부사장이자 최고운영책임자였던 짐 프레스씨를 부회장 겸 생산.판매 전략담당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사진 위) 프레스사장은 크라이슬러의 북미지역 및 해외 판매와 글로벌 마케팅, 제품 전략, 그리고 서비스와 부품 등을 총괄하게 된다. 또, 크라이슬러 그룹의 이사회 부회장 및 서베러스社의 경영진의 일원으로 그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프레스 신임사장은 37년간 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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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7 20:02
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 수석부총재 겸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필립머터우사장이 상하이자동차그룹을 떠난다. 쌍용자동차는 모기업인 상하이자동차그룹이 7일 이사회를 열고 필립 머터우 수석부총재의 사임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쌍용자동차의 향후 진로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쌍용차측은 머터우대표가 상하이자동차그룹을 떠나는 것은 사실이지만 쌍용차 대표이사직과 관련해서는 어떠한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자동차업계에서는 머터우대표가 크라이슬러로 자리를 옮길 것이라는 소문도 나돌고 있어 머터우대표가 쌍용차에 남아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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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7 18:58
GM대우자동차가 칼로스 후속모델인 소형 해치백모델을 시보레 아베오라는 이름으로 2007 프랑크 푸르트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프로젝트명 T255로 명명된 칼로스 후속모델은 3도어. 5도어 해치백 모델로 GM대우차가 새로 개발한 1.2DOHC엔진과 1.6 Jen3엔진과 4단자동변속기가 탑재되며 10월에 1.2모델이 우선 투입된 뒤 내년 1월에 1.6모델이 추가로 투입될 예정이다. GM대우차는 T255 출시와 함께 젠트라에도 10월 1.2엔진을, 1월에 1.6엔진을 각각 탑재할 예정이다. 신형 칼로스는 새롭게 단장한 외부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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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7 15:32
공정거래위원회가 그룹 계열사들의 물량 몰아기주 등의 수법으로 계열사들을 지원했다는 이유로 현대차그룹에 과징금 631억원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7일 현대차에 508억100만원, 기아차에 61억5천400만원, 현대모비스에 51억2천900만원, 글로비스에 9억3천400만원, 현대제철에 1억3천900만원 등 총 631억5천7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현대.기아차그룹의 부당내부거래 혐의를 조사한 결과,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글로비스, 현대제철 등 5개 계열사가 현대카드와 로템 등 다른 계열사들을 지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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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6 09:29
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달 미국시장 판매량이 소폭 증가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8월 한달동안 미국시장에서 총 4만5천87대를 판매, 전년동기의 4만4천635대보다 1.0%가 증가했으며 기아자동차도 2만6천874대로 7.6%가 증가했다. 또, 이 기간동안 미국 GM은 38만8천168대로 5.3%, 혼다자동차는 15만8천342대로 4.7%, 닛산자동차는 9만5천527대로 6.3%가 증가했다. BMW그룹 역시 3만639대로 전년 동기대비 19.3%가 증가했다. 반면, 포드는 21만8천332대로 14.4%, 크라이슬러는 16만8천203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