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10.13 07:45
현대자동차의 최고급 세단 에쿠스가 스포츠 모델로 변신한다. 현대차는 튜닝 전문업에 리스 밀란(Rhys Millen)과 함께 오는 1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10SEMA쇼에 에쿠스 튜닝모델을 출품한다. 에쿠스 튜닝모델은 4.6 D-VVT 타우8엔진을 탑재, 최고 415마력의 파워를 발휘하며 효율적인 엔진냉각을 위해 RAM 볼트 온 콜드 인테이크를 적용했다. 또 투톤 카본 화이버에 레이싱팀 레드불이 즐겨 사용하는 BASF 도장과 21인치 대형 휠을 적용했다. 리스 밀란은 지난 2008년 SEMA쇼에서 제네시스 쿠페 RMR을 선
-
2010.10.11 13:12
지난 10일 오후 일본 미에(三重)현 스즈카(鈴鹿) 서킷에서 열린 포뮬러원(F1) 일본 그랑프리 결승전에서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따라 베텔은 지난해에 이어 일본그랑프리에서 연속 우승을 챙겼다. 2010년 F1 제 16전인 일본 그랑프리(스즈카 서킷. 한바퀴 5.807킬로) 결승에서, 예선에서 선두를 차지했던 세바스찬 베텔(독일 레드불)이 2년 연속으로 우승하면서 올 시즌 3승째를 올렸다. 이에따라 종합 득점에서도 4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종합 득점에서는 레드불의 마크 웨버가 1위, 베텔이 2위, 페르난도
-
2010.10.03 19:06
자동차 엔진음으로 애국가를 연주한다? 과연 가능할까? F1 한국 그랑프리 홍보를 위해 내한한 르노 F1팀은 3일 서울 태평로에서 가진 시티 데모 행사장에서 르노팀의 F1 머신 R29의 엔진음으로 애국가를 연주했다. 회전수가 무려 1만8천rpm에 달하는 배기량 2400cc급 RS27엔진은 낮은 음에서 찢어질 듯 높은 음까지 다양한 엔진음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웬만한 음악 연주가 가능하다. 엔진음 애국가 연주는 거렁거리는 소음속에 들리는 연주지만 매우 또렷하게 들을 수가 있다. 르노팀이 실제 F1에 투입하는 R30머신은 배기량 2400
-
2010.10.03 18:32
도심을 집어삼킬 듯한 엄청난 굉음과 함께 서울 태평로 일대 550m를 쏜살같이 질주하는 르노 F1 머신에 운집한 수만명의 시민들이 동시에 탄성을 질렀다. 이날 르노팀의 F1 머신인 R29를 몰고 르노 F1팀을 한국인들에게 각인시켜 준 르노팀 드라이버 제롬 담브로시오(Jerome Dambrosi0)는 한국인들이 처음에는 F1에 관심이 별로 없는 것 같았었는데 F1 머신 엔진소리를 듣고 이난 이후에는 분위기에 크게 고조된 것 같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르노삼성차가 3일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 조직위원회인 전라남도 및 문화체육관광
-
2010.09.27 07:12
페라리팀의 페르난도 알론소가 싱가포르 그랑프리에서 우승, 시즌 4승을 챙겼다. 지난 26일 싱가포르 시내에서 벌어진 2010 F1시리즈 열 다섯번째 경기인 싱가포르 그랑프리(GP) 결승(61주)에서 유리한 입장으로 출발한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는 전 대회인 이탈리아 그랑프리에 이어 연승을 차지, 이번 시즌 4승째, 통산 25승째를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2위는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독일), 3위는 마크 웨버(오스트레일리아)가 각각 차지했다.@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2010/09/27/4c9
-
2010.09.16 09:39
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는 10월22일부터 24일까지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국내 첫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해, 10월 3일 서울 태평로 일대에서 르노삼성자동와 함께 하는 르노 F1 머신 축제라는 주제로 대규모 르노 F1팀 시티 데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0월 3일 세종로 사거리에서 서울광장까지 약 550m 거리에서 진행되는 이번 초대형 르노 F1팀 시티 데모는 현존하는 자동차 기술의 집약체로 불리는 르노 F1팀의 R29 머신을 통해 F1의 첨단기술을 알리고, 국내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
2010.09.13 13:48
지난 12일 열린 2010시즌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 14라운드에서 페라리팀의 페르난도 알론소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 날 알론소는 총 306.720㎞의 몬자 서킷을 1시간 16분 24초572의 기록으로 주파하며 폴투윈으로 시즌 3승을 달성했다. 또, 1분 24초139로 최고속도랩(서킷의 1랩을 가장 빠른 시간 안에 돈 기록) 달성도 거머쥐었다. 이어 젠슨 버튼(영국, 맥라렌)은 2.9초 기록 차로 2위, 펠리페 마사(브라질, 페라리)는 4.2초 기록 차로 3위를 차지하며 포디엄에 올랐다. 홈그라운드인 몬자를 점령한 페라리는 이 서킷
-
2010.09.06 08:30
F1 운영법인인 KAVO가 지난 4일과 5일 양일에 걸쳐 완공을 앞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전라남도 영암 소재)을 일반인들에게 미리 공개하고 서킷 주행 및 다양한 모터스포츠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서킷런2010' 체험 행사를 가졌다. ‘서킷런2010’은 모터스포츠를 주제로 슈퍼카 퍼레이드 및 스턴트쇼, 트랙투어, 데모런 등 자동차 경주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를 함축적으로 보여준 행사다. 우선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시설의 매력을 한껏 보여준 포뮬러BMW와 국내 레이싱카의 시범 주행이 눈길을 끌었다
-
2010.08.30 13:58
2008시즌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맥라렌, 영국)이 지난 29일 열린 2010시즌 포뮬러원 월 드챔피언십13라운드 벨기에 그랑프리의 승리를 거머쥐고 선두를 탈환했다. 루이스 해밀턴은 총길이 308.052㎞를 달리는 벨기에의 스파-프랑코샹 서킷을 1시간29분04초268로 완주, 지난 8라운드 캐나다GP 이후 두 달 만에 포디엄을 정복했다. 이로써 그는 올 시즌 터키와 캐나다에 이어 벨기에GP까지 우승하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1950년 첫 개최 이래 영국인 드라이버로는 처음으로 벨기에그랑프리에서 우승한 그는 2008년
-
2010.08.24 12:28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운영법인 KAVO가 대회 개최를 50여 일 앞두고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서킷런 2010(Circuit RUN 2010)’을 오는 9월 4, 5일 양일 간 전라남도 영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자동차 동호회 및 일반인들에게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규격 자동차 경주장인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을 완공 전에 먼저 둘러보고 최초로 서킷을 달려보는 잊지 못할 경험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킷 런 2010’에서는 서킷 관람 및 주행 행사와 함께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의 열기
-
2010.08.02 11:22
지난 1일 부다페스트의 헝가로링 서킷에서 열린 2010시즌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 열 두번째 경기의 승리는 마크 웨버(레드불 레이싱, 호주)가 차지했다. 총 길이 306.63km의 서킷을 1시간 41분 5초 571만에 완주한 마크 웨버는 스페인, 모나코, 영국에 이어 헝가리그랑프리까지 제패하며 올 시즌만 벌써 4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마크 웨버는 승점 10점을 추가, 총점 161점으로 157점의 루이스 해밀턴을 제치고 드라이버 승점 1위로 올라 섰다. 시즌 후반 들어 역대 월드 챔피언을 중심으로 5강 구도가 뚜렷해지며 드라
-
2010.07.26 11:02
지난 25일 열린 2010시즌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쉽 11라운드에서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알론소는 4.574km의 서킷을 총 67바퀴 도는 독일 호켄하임 서킷을 1시간 27분 38초 864의 기록으로 주파해 시즌 개막전 바레인 우승에 이어 두 번째 승리를 챙겼다. 이 날 경기에서는 페라리팀의 기민한 운영 전략이 빛났다. 3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한 펠리페 마사(페라리, 브라질)가 출발 직후 첫 코너에서 세바스찬 베텔(레드불 레이싱, 독일)을 앞지르며 1위로 올라섰다. 이후 마사는 경기 후반 더 빠른 스피드를 기록중
-
2010.07.12 14:03
지난 11일 열린 2010시즌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 10라운드 에서 레드불의 마크 웨버가 우승을 차지했다. 5.891㎞의 서킷을 총 52바퀴 도는 영국의 실버스톤 서킷에서 마크 웨버는 1시간 24분 38초200의 기록으로 주파하며 시즌 3승과 함께 개인 통산 5승을 달성했다. 이 날 경기는 고속의 스피드 대결에서 마크 웨버의 독주로 빛났다. 경기 초반 치열한 순위 싸움에서 선두를 꿰찬 마크 웨버는 루이스 해밀턴(맥라렌, 영국)과 여유롭게 격차를 벌이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유럽GP에서 발생했던 차량 사고로 인한 우려를 단번
-
2010.06.28 11:27
지난 27일 열린 2010시즌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 9라운드 의 우승컵은 레드불 팀의 세바스찬 베텔에게 돌아갔다. 총 5.419㎞의 서킷을 총 57바퀴 도는 스페인의 발렌시아 스트리트 서킷에서 세바스찬 베텔은 1시간 40분 29초571의 기록으로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차지하며 개인 통산 7승을 달성했다. 지난 호주그랑프리 우승 이후 계속되는 불운으로 아쉽게 우승을 놓쳐왔던 세바스찬 베텔은 이번 유럽그랑프리 우승으로 새로운 터닝포인트를 만들며 월드 챔피언을 향한 본격 질주를 시작했다. 이에 반해 팀 동료 마크 웨버(레드불 레이
-
2010.06.14 08:06
맥라렌의 루이스 해밀턴(영국)이 F1 8라운드에서 또 우승, 중반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해밀턴은 14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질 비르누브서킷(1바퀴 4.361km) 열린 2010시즌 8라운드 캐나다 그랑프리 결승에서 1시간33분53초456을 기록,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이전 경기인 터키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해밀턴은 두 대회 연속으로 우승을 거머쥐며 시즌 2승째를 거둬 젠슨 버튼(영국.맥라렌), 마크 웨버(호주.레드불)와 함께 다승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또 드라이버 부문에서도 랭킹 포인트 109점으로 106점의 버
-
2010.05.31 11:36
지난 30일 열린 2010시즌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쉽 7라운드의 우승컵은 루이스 해밀턴(맥라렌, 영국)이 차지했다. 이날 루이스 해밀턴은 총 309.396㎞의 터키 이스탄불 파크 서킷을 1시간 28분 47초620의 기록으로 주파하며 올 시즌 7경기 만에 첫 승을 달성하며 월드 챔피언의 자존심을 세웠다. 루이스 해밀턴은 지난 2009년 싱가포르GP 경기 우승 이래 처음으로 체커기를 올렸으며 단숨에 84포인트를 기록해 2010시즌 3위로 우승에 성큼 다가서게 됐다. 선두권의 불꽃 튀는 접전이 펼쳐진 이번 경기에서는 맥라렌과 레드불의 명
-
2010.05.17 12:01
지난 16일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치러진 2010시즌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 여섯번째 경기의 우승컵은 마크 웨버(레드불 레이싱, 호주)에게 돌아갔다. 3.340㎞의 서킷을 총 78바퀴 도는 모나코 서킷에서 마크 웨버는 1시간 50분 13초355의 기록으로 주파하며 시즌 2승과 함께 개인 통산 4승을 달성했다. 이어 팀 동료 세바스찬 베텔(레드불 레이싱, 독일)이 0.4초 기록 차로 2위를 차지하면서 레드불 듀오는 올 시즌 2번째의 원투승을 만들었다. 이 날 경기는 서바이벌을 연상케 할 만큼 치열한 경기 양상이 펼쳐졌다. 선두권은 1
-
2010.05.10 07:23
레드불의 간판 마크 웨버가 F1 올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9일 열린 2010년 F1 제5전인 스페인 그랑프리(카타르냐 서킷) 결승에서 레드 불의 마크 웨버가 페라리의 페르난도 알론소를 누르고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평균 기온 20℃, 노면 온도는 35℃의 레이싱에 적절한 날씨속에 스타트한 이날 결승에서 레드불은 1.2위로 순조롭게 스타트했으나 첫 바퀴에서 맥라렌의 루이스 해밀튼이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을 제치고 1위로 나왔다. 레이스 중반까지 접근한 베텔은 기회를 엿봤지만 코스상에서 좀처럼 순위 변화를 이뤄내지 못했다. 레
-
2010.04.05 12:07
F1 월드 챔피언십의 시즌 3라운드인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에서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이 첫 승을 차지했다. 지난 4일 쿠알라룸푸르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결승에서. 1시간 33분 48초412을 기록한 세바스찬 베텔은 4.8초 차로 뒤를 이은 팀 동료 마크 웨버(호주)와 함께 레드불 레이싱에 올 시즌 첫 승을 선사했다. 5.543km의 서킷을 총 56바퀴 돌아야 하는 경기 초반부터 세바스찬 베텔은 독주를 이어갔다. 3번 그리드에서 시작한 베텔은 첫 코너를 돌며 폴(Pole, 퀄리파잉 성적 1위로 맨 앞 그리드에서 결선을 시작함)
-
2010.03.29 11:55
2년 연속 호주 그랑프리 제패한 젠슨 버튼의 노련하고 과감한 승부수가 빛났다. 지난 28일 호주 맬버른 앨버트파크 그랑프리 서킷에서 치러진 2010시즌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 2라운드의 우승컵은 2009 월드 챔피언 젠슨 버튼(맥라렌, 영국)에게 돌아갔다. 5.303㎞의 서킷을 총 58바퀴를 도는 이날 경기에서 젠슨 버튼은 1시간 33분 36초531의 기록으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네번째로 선두 그리드에서 경기를 시작한 젠슨 버튼이 두각을 드러낸 것은 9랩. 젠슨 버튼은 선두를 지키던 세바스찬 베텔(독일, 레드불 레이싱)보다
-
2010.03.26 11:05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쉽의 시즌 2라운드 호주 그랑프리가 오는 28일 오후 5시(현지시각)에 열린다. 경기장인 호주의 앨버트파크 서킷은 대표적인 시가지 서킷으로 이번 레이스에서는 총 길이 5천303km의임시 트랙을 모두 58바퀴 달린다. 이 경기장은 강한 브레이킹 지점이 많은 것으로 유명한 트랙으로,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 구간과 급격한 코너링 구간이 곳곳에 배치된 구조로 드라이버의 섬세한 컨트롤 기술이 빛을 발하는 서킷으로 꼽힌다. 머신의 밸런스 및 성능, 드라이버의 노련한 브레이킹 기술력 등을 다양하게 시험할 수 있는 경기로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