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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4 22:5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새해 들어서면서 전기차 할인전쟁이 다시 시작됐다. 테슬라가 중국에서 모델 3와 모델 Y를 최대 5.9% 인하한 데 이어 현대자동차도 미국에서 전기차 보조금 7,500 달러(986만 원) 만큼 할인 판매를 시작했다.현대자동차 북미법인은 이달 31일까지 미국에서 2024년형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에 대해 7,500달러의 현금 할인을 제공한다.이전에는 리스 등 임대차량에만 적용했으나 올해부터는 개인 구매 차량으로 확대한 것이다.현대차는 웹사이트에 2024년형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 6, 코나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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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4 22:1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에 탑재되는 배터리는 화학적 성질상 낮은 온도에서 영향을 크게 받는다.하지만 모든 배터리가 동일하게 영향을 받는 건 아니다. 배터리 패키징 기술과 히팅 기능 등에 따라 배터리 성능에 최대 20% 이상 차이가 발생한다.영하권 날씨가 지속되면 EPA(미국환경보호청) 범위 항속 거리 최대 80%를 유지하는 차량이 있는 반면, 어떤 전기차는 발표된 EPA 범위의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지는 차량도 있다.미국 전기차 배터리 모니터링 및 분석 플랫폼인 리커런트 오토(Recurrent Auto)가 온보드 진단기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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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1 12:0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일본의 수입전기차 판매가 전년대비 60% 증가하면서 처음으로 2만대를 넘어섰지만 현대자동차는 오히려 6.5%나 감소,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일본자동차수입조합(JAIA)이 11일 발표한 2023년 수입차 신규 등록 통계에 따르면 수입 전기차 판매량은 총 2만2,890대로 전년 대비 59.6%가 증가했다.일본의 수입 전기차 판매가 2만대를 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2021년 1만대를 돌파한 후 2년 만에 2만 대를 넘어서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지난해 일본의 전체 수입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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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5 07:5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기아의 대형 전기 SUV EV9이 '2024 북미 올해의 차(NACTOY)'에 선정됐다.자동차언론협회 (Automotive Press Association)의 북미올해의 차 조직위원회는 4일(현지 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2024 북미 올해의차, 올해의 유틸리티차, 올해의 트럭 등 3개 분야 수상작을 선정, 발표했다.2024 올해의 북미 유틸리티 차량에는 기아 EV9이 제네시스 GV70 Electrified, 현대자동차 코나.코나 EV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 부문에서는 당초 기아 EV9과 제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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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4 16:5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2023년 12월 31일부터 2024년 2월 13일까지 아산공장 합리화 공사로 해당 공장에서 생산되는 쏘나타와 그랜저, 아이오닉 6 등 3개 차종의 공급이 불가하니 현재 재고를 적극 활용 바랍니다”.현대차 아산공장의 신형 아이오닉7 전기차 생산을 위한 준비 작업으로 가동이 중단되면서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쏘나타와 그랜저, 아이오닉6의 출고가 늦어지고 있다.현대차에 따르면 2024년 1월 기준 쏘나타 1.6터보는 6개월, 2.0가솔린 및 LPI 모델은 5개월, N라인은 3개월, 하이브리드 모델은 8개월 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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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4 07: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2월 13일까지 아산공장의 가동을 멈추기로 결정하면서 일부 차량의 출고 대기 기간이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이는 전기차 생산설비 공사를 위한 것으로, 해당 기간 아산공장에서 생산되던 쏘나타와 그랜저, 아이오닉 6 등 3개 차종의 생산이 어려워지면서 보유 중인 재고만 출고 가능한 상황이다.현대차의 1월 납기표에 따르면 인기 중형 세단인 쏘나타의 경우 가솔린 모델은 5~6개월, 하이브리드 모델은 8개월로 출고 대기 기간이 지난달보다 1개월씩 더 늘어났다.평균 1개월로 빠른 출고가 가능했던 그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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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3 17:16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 76만 2,077대, 해외 345만 4,603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421만 6,680대를 판매했다.이는 지난 2022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0.6% 증가, 해외 판매는 6.2% 증가한 수치다.먼저 국내 시장에서는 그랜저 11만 3,062대, 쏘나타 3만 9,641대, 아반떼 6만 5,364대 등 총 22만 7,351대가 팔렸다.RV는 팰리세이드 4만 1,093대, 싼타페 5만 1,343대, 투싼 4만 3,744대, 코나 3만 4,707대, 캐스퍼 4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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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3 14:4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작년 12월에 이어 올해 1월에도 현대차의 핵심 모델을 도맡고 있는 아반떼와 싼타페의 하이브리드 모델이 독주체제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현대차의 1월 납기표에 따르면 아반떼와 싼타페의 출고대기 기간을 살펴보면 다른 차종에 비해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먼저 사회초년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준중형 세단 아반떼 는 가솔린 모델은 출고까지 3개월이 소요되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은 1년 이상을 기다려야 차량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뿐만 아니라 N 브랜드 고유 디자인을 적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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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3 09:10
[M투데이 이정근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의 고성능 대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SQ7 TFSI (The new Audi SQ7 TFSI)’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밝혔다.한국에 처음으로 출시되는 ‘더 뉴 아우디 SQ7 TFSI’는 아우디의 대표 프리미엄 SUV인 ‘Q7’의 고성능 모델로 SUV의 넉넉한 실내 공간이 주는 실용성과 강력하고 파워풀한 스포츠카의 매력을 함께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아우디의 고성능 라인업 S모델의 ‘S’는 ‘최고 성능 (Sovereign Performance)’을 의미하며, 모터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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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31 09: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볼보가 지난 11월 28일 사전예약과 동시에 출시한 소형 전기 SUV ‘EX30이 파격적인 가격 공개 후 4주만에 소비자 구입의향이 2배로 상승했다.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2021년 11월 시작한 신차 소비자 초기 반응조사에서 앞으로 2년 내 신차 구입의향이 있는 소비자(매주 500명)에게 출시 전후 1년 이내의 국산·수입 신차 모델(페이스 리프트는 제외)에 대한 인지도, 관심도, 구입의향 등을 묻고 있다.12월 3주(18일 시작 주) EX30에 대한 소비자 구입의향은 7%로 조사 이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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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9 07:52
현대자동차 일본법인인 현대모빌리티 재팬이 전기차 아이오닉5를 대상으로 제로금리 제공 등을 내용으로 하는 'Power of ZERO 캠페인'을 2024년 1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발표했다.‘IONIQ 5 대출금리 0% 캠페인’은 전기차 구매를 검토 중인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EV 라이프를 시작할 수 있도록 아이오닉 5를 제로 금리로 제공한다.현금, 신용카드 또는 리스로 차량을 구매할 경우는 20만엔(182만 원) 상당의 PayPay 포인트를 제공한다.현대차는 또, 신형 코나 EV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KKONA 충전 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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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13:2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더 높은 출력과 토크 세팅으로 한층 더 다이내믹하게 진보한 아우디의 초고성능 모델 ‘더 뉴 아우디 RS 6 아반트 퍼포먼스(The new Audi RS 6 Avant performance)’를 출시한다.아우디 아반트는 가장 아름다운 왜건디자인으로 뽑힐 정도로 유려하면서도 날렵한 외관 디자인을 자랑하는 모델이다.아우디 RS(Renn Sport, Racing Sport) 모델은 아우디의 고성능 모델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아우디AG의 자회사인 아우디 스포트(Audi Sport GmbH)에서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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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6 16:4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의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의 신형 차량인 아이오닉3가 2025년 출시 및 판매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예상도가 등장했다.디지털 가상 렌더링 아티스트 ‘서스테인(sustvin)’은 현대차 베뉴 정도 크기의 소형 전기차로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아이오닉3의 대한 예상도를 공개했다.아이오닉 3는 섀시, 배터리 시스템, 모터를 표준화해 공통 구성 요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현대차그룹의 통합 모듈형 아키텍처(IMA)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통합 모듈형 아키텍처가 탑재되는 방식은 개발 및 생산 비용을 줄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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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2 17:1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표 준중형 SUV 모델, 투싼이 3년여만에 확 바뀐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왔다.기아 스포티지와 더불어 준중형 SUV 시장의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투싼은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다채로운 편의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이전 모델의 투싼은 실내 디자인 부분이 다소 올드하고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아 스포티지에 완전히 밀렸으나, 편의, 안전 사양이 대거 탑재돼 돌아오며 다시 한번 경쟁의 불을 지필 것으로 보인다.직접 마주한 신형 투싼의 변경 된 부분은 먼저 전면부의 경우 세부 그래픽을 보다 얇고 각진 형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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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2 09:3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의 2세대 소형 전기 SUV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의 N 라인 테스트카가 새롭게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최근 유튜브 채널 힐러 TV가 게재한 이번 스파이샷은 앞서 포착된 테스트카와 달리 위장막을 벗고 내·외관 디자인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 특징이다.외관을 살펴보면, 전면부는 기존 N 라인의 공격적인 범퍼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라디에이터 그릴과 주간주행등(DRL) 등에 픽셀 디테일을 더해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자아낸다.측면부는 바람개비 형태로 공기저항을 줄이면서도 스포티함을 강조한 신규 휠 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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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1 09:05
[M투데이 온라인팀]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RS 라인업 최상위 모델인 RS 7의 보다 더 강력하고 빠른 성능을 가진 ‘더 뉴 아우디 RS 7 퍼포먼스 (The new Audi RS 7 Performance)’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첫 출시 이후 그 어떤 RS 7보다도 강력한 성능으로 업그레이드 된 ‘더 뉴 아우디 RS 7 퍼포먼스’는 4.0리터 V8 가솔린 엔진에 대형 터보차저와 2.4바에서 2.6바로 향상된 부스트 압력이 적용되어 기존 RS 7 모델 대비 엔진 출력 30마력, 토크는 5.1kg.m 늘어났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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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0 13:4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BMW i5와 메르세데스-벤츠 C300이 올해 자동차안전도평가의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부문에서 가장 안전한 자동차로 선정됐다.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과 함께 '2023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KNCAP는 법적 기준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해 제작 차량의 안전도 향상을 유도하는 정부 주도 평가 프로그램으로, 충돌 안전성·외부통행자 안전성·사고예방 안전성 등 총 3개 분야·21개 세부 평가로 진행된다.올해 안전도 평가는 전기차 6종(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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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8 09:1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가 급상승함과 동시에 전기차의 인기가 떨어지고 있다. 특히 국산차의 경우 작년에 비해 출고 기간이 매우 짧아졌다.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모델이자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아이오닉 5는 1달만에 출고가 가능하다.아이오닉5의 후속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6 또한 전 사양 3주만에 차량을 받을 수 있으며 풀체인지로 돌아온 코나의 일렉트릭 모델도 3주만에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 기아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전용 전기차 모델 EV6는 지난 달과 똑같이 전 사양 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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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7 09:5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독일 정부가 17일부터 전기자동차(EV) 구매 시 지급하는 보조금을 중단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대책으로 책정했던 사용치 않았던 과거 예산을 전용한 것이 헌법에 위배, 보조금을 지급할 수 없게 됐다.이에 따라 테슬라와 폭스바겐, BMW, 스텔란티스, 현대차와 기아 등 전기차 판업체들이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독일 연립정부는 예산 위기에 직면, 친환경차 보급 지원책인 ‘환경 보너스’ 프로그램을 예정일인 12월 31일보다 앞당겨 17일부터 종료한다고 밝혔다.독일 전기차 보조금은 대당 최대 4,500유로(640만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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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5 08:4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프랑스 정부가 14일(현지 시간) 프랑스판 IRA(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로 불리는 전기차 보조금 개편 적용 대상을 공개한 가운데, 현대자동차의 코나가 국산차 중 유일하게 지급 대상에 올랐다.앞서 프랑스는 전기차 생산, 운송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환경 점수를 따져 보조금 지급 여부를 결정하기로 정책을 바꿨다.철강, 알루미늄, 기타 원자재, 배터리, 조립, 운송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탄소 배출량을 합산해 80점 만점에 최소 60점 이상인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다만 점수를 산정하는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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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3 14:10
[M 투데이 최태인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24 북미 올해의 차(NACTOY) 유틸리티 부문의 수상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2024 북미 올해의 차 시상식은 2024년 1월 4일(현지시각) 미국 폰티악 M1 콩코스(M1 Concourse)에서 진행될 예정인데 유틸리티 부문은 이보다 앞서 결정이 나 버린 것이다.기존 2024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는 기아 EV9과 제네시스 GV70 외 볼보 EX30가 최종 후보에 올랐으나, 볼보 EX30의 미국 내 고객 인도가 2024년까지 이뤄지지 않으면서 수상 후보 자격을 상실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