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11.28 11:4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혼다자동차가 자연흡기 엔진을 버리고 가솔린터보와 하이브리드로 라인업을 재편하고 있다.엔진 다운사징으로 배기량을 낮추면서도 파워는 높이고, 하이브리드 시스템 장착으로 성능과 연비를 동시에 추구한다는 전략이다.이미 지난 5월 국내에 출시한 신형 어코드가 터보와 하이브리드 모델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어코드는 지난 9월부터 하이브리드모델이 440여대, 가솔린 터보가 280여대 등 월 평균 730여 대 이상이 판매되고 있다.여세를 몰아 혼다코리아는 2019년 1월부터 주력 SUV CR-V 1.5가솔린
-
2018.11.19 09:2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가 마카오와 호주에서 종합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가 18일 ‘2018 WTCR(월드 투어링카 컵∙World Touring Car Cup)’에서 종합 우승을, ‘2018 WRC(World Rally Championship∙월드 랠리 챔피언십)에서는 종합 준우승을 확정지으며 올 시즌 대미를 장식했다.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양산차 개조) 레이스와 랠리 대회에서 종합 우승과 준우승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둬 모터스포츠 명가로써의 입지를 한층 더 다지게 됐다.먼저 2018
-
2018.10.08 13:3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에서는 앞으로 픽업트럭이나 SUV 가 아니면 판매가 어려워질 전망이다. 픽업트럭과 SUV를 포함한 ‘라이트 트럭의 판매비율이 70%를 넘어서고 있기 때문이다.조사기관인 마크 라인 조사에 따르면 지난 8월 미국 픽업트럭과 SUV 판매비중은 사상 최고치인 69.4%까지 치솟았다.미국인들이 구매하는 차량 10대 중 7대가 픽업트럭이나 SUV인 셈이다.라이트 트럭(픽업트럭. SUV)과 승용차(세단. 소형차)의 판매 비중은 2013년에는 거의 50대50 수준이었으나 해마다 라이트 트럭 비중이 높아지면서 올해는
-
2018.09.19 14:4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혼다자동차가 신형 CR-V 가솔린 모델을 일본시장에 처음으로 투입했다. CR-V는 그동안 미국과 유럽에서 생산, 북미와 유럽, 한국 등 일부 국가에서만 판매돼 왔다.혼다차는 지난 달 31일부터 가솔린 모델을 시판한데 이어 하이브리드 모델을 11월 1일부터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신형 CR-V는 유럽에서는 오는 10월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가솔린 1.5리터 직렬 4기통 VTEC 터보엔진 장착모델이 먼저 판매를 시작한 뒤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i-VTEC과 전기모터가 조합된 하이브리드 모델은
-
2018.07.25 09:25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출시 첫 고성능차인 ‘벨로스터 N’을 기반으로 개발한 경주차로 진행하는 원메이크 레이스 ‘벨로스터 N 컵(VELOSTER N Cup)’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현대차는 오는 11월 고성능차 벨로스터 N 경주차 단일 차량으로 레이싱 대회를 진행해 드라이버의 운전 실력을 겨루는 원메이크 레이스 벨로스터 N 컵의 시범 경기를 개최하고, 오는 2019년부터 공식적으로 풀 시즌으로 대회를 운영한다.현대차가 선보일 벨로스터 N 컵은 올 하반기부터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될 예정인 ‘TCR 코리아
-
2018.07.24 15:1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들어 일본차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대표주자인 토요타자동차 뿐만 아니라 혼다차와 마쯔다 등도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급상승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이런 배경에는 일본차업체들의 변신을 위한 각고의 노력이 숨어 있다. 이전에는 고장 없이 오래 타고 그저 잘 달리는 차를 만들면 소비자들이 믿어 줄 것이라는 원칙이 지배했었다.이는 한 때 폐차까지 고장 없는 일본차라는 신화를 만들면서 세계 최고의 내구성을 자랑했었으나 유럽산 프리미엄 소형차들이 잇따라 중. 저가차 시장에 진출하면서 뒷전으로 밀려났다.더
-
2018.06.11 18:0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그래봤자 혼다지!이전 세대까지만 해도 경쟁 자동차업체들이 혼다차를 바라보는 시각이었다. 기술의 혼다를 외치며 튼튼하고 마냥 잘 달리는 그런 차만 만들어 왔던 혼다차였기 때문이다.하지만 최근에 등장하는 혼다차는 예전의 그런 혼다가 아니다. 튼튼하고 잘 달리는 것은 기본이고 감각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에 고급 소재와 첨단 사양까지 폴크스바겐 같은 유럽의 범용브랜드를 오히려 능가하는 뛰어난 제품력을 갖췄다오래타고 고장 없는 튼튼한 차라는 무기 하나만으로는 도저히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수년 간 절
-
2018.05.31 16: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내에 들여오는 수입차들의 원산지가 바뀌고 있다.한 때 일본 본토에서 일괄 공급되던 일본차들은 엔화 강세와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체결로 공급처를 미국으로 옮겼으나 최근에는 다시 일본으로 회귀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일본차 뿐만 아니라 유럽 브랜드들도 유럽에서 미국이나 중국으로 이전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특히,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들은 중국 생산기지의 조립 실력이 향상, 유럽이나 미국 등 해외수출이 늘어나면서 한국시장 도입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토요타자동차는 지난해 10월 8세대 캠리를 국내에
-
2018.05.16 10:40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일본 혼다자동차가 6년만에 풀체인지 된 ‘2018 10세대 신형 어코드’를 한국시장에 내놨다.어코드는 1976년 처음 출시돼 42년 동안 10세대로 발전하면서, 북미시장 누적 판매량이 1,300만 대를 넘어선 베스트셀링카다.혼다 10세대 신형 어코드는 디자인은 물론, 파워트레인 역시 기존 2.4L 모델과 3.5L 모델을 대체할 1.5L 터보와 2.0L 터보로 다운사이징 엔진을 적용, 완전한 변화를 가져왔다.때문에 파워트레인은 물론 바뀐 디자인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형 어코드의 디자인이 ‘2018
-
2018.05.04 12: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포드자동차가 지난 달 25일 북미에서 세단 판매를 중단한다는 발표를 했다.전체 라인업 중 스포츠카 머스탱과 뉴 포커스 액티브 등 2개 차종만 남기고 피에스타와 포커스, 퓨전, 토러스 등의 북미지역 판매를 향후 몇 년 내에 중단한다는 것이다.1903년 창업해 세계 최초의 대량생산 방식을 도입했던 포드의 본국에서의 세단 판매 중단 선언은 전 세계 자동차업계에 상당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포드가 미국에서 판매를 중단하는 차종은 세단 뿐 만이 아니라 피에스타와 포커스 해치백 모델도 포함된다. 머스탱,
-
2018.04.30 09:4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첫 판매용 서킷 경주차 ‘i30 N TCR’이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인 ‘2018 WTCR(World Touring Car Cup)’ 두 번째 대회에서 개막전에 이어 또 우승했다.현대자동차는 ‘i30 N TCR’ 경주차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헝가리 ‘헝가로링 서킷(Hungaroring Circuit)’에서 개최된 ‘2018 WTCR’ 두 번째 대회 결승3에서 우승했다.이번 대회에는 아우디 RS3 LMS, 폭스바겐 골프 GTi, 혼다 시빅 Type R 등 총 27대의 C세그먼트
-
2018.04.09 09:4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i30 N TCR’이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인 ‘2018 WTCR(World Touring Car Cup)’ 대회에 출전해 우승했다.현대자동차는 i30 N TCR 경주차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모로코 소재 마라케시 스트리트 서킷(Marrakech Street Circuit)에서 개최된 2018 WTCR 대회의 개막전에 참가했다.2018 WTCR 대회는 이번 모로코에서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 중동 등 총 10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매 대회 별 총 3번의 결승이 진행되
-
2018.02.12 18:2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혼다코리아가 지난 달 말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CR-V 차량 부식 하자에 대해 현금 보상 결정을 내린데 대해 수용 거부의 뜻을 밝혔다.대신 혼다코리아는 260억 원을 투입, CR-V와 어코드, 시빅 고객 1만9천여명에게 190만 원 상당의 특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혼다코리아는 12일 정우영사장 이름의 ‘대고객 특별서비스’ 메시지에서 "한국소비자원이 부품 표면에 발생한 녹은 시간이 지나면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막연한 추측에 근거, 녹이 하자에 해당한다고 인정했으나 실험결과 표면에
-
2018.01.26 11:1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의 유럽전략형 경차인 피칸토(한국명 모닝)가 영국의 자동자 전문 매체 ‘왓카(What car?)’에서 주최하는 ‘2018 올해의 자동차(Car of the year 2018)’에서 ‘올해의 시타카(City Car)’에 선정됐다.또 현대자동차의 하이브리드카인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올해의 하이브리드카에 이름을 올렸다.영국의 왓카(What Car?)는 1978년 발행 후 영국을 포함한 유럽에서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 매체로 알려져 있으며, 매년 ‘최고의 차’를 비롯해 패밀리카, 스포츠카, 럭셔리카부
-
2018.01.12 13:4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해에도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는 SUV가 대세였다.11일(현지시간) 자동차 업계 전문 컨설턴트인 LMC 오토모티브에 따르면 지난해 SUV의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대비 12% 늘었다. 이는 지난해 글로벌 전차종 판매량이 전년대비 3% 증가한 것을 크게 웃돈다.반면 세단 판매 대수는 2% 감소했다. 2013년 이후 SUV의 글로벌 판매대수는 87% 늘었지만 세단은 8% 감소했다.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세단중심에서 SUV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차종별 판매량에서는 여전히 소형차의 인기가 많다.지난해
-
2017.12.21 10:2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혼다의 소형 하이브리드 카 인사이트가 내년 1월 미국에서 4년 만에 부활한다.19일(현지시간) 혼다 미국법인은 내년 1월 20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2018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신형 인사이트의 프로토 타입을 월드프리미어한다고 발표했다.지난 2014년 단종됐던 혼다의 대표 하이브리드카 인사이트가 4년 만에 부활하는 것이다.혼다 인사이트는 지난 1999년에 데뷔한 미국 최초의 하이브리드 모델로 토요타의 하이브리드카인 프리우스와 치열하게 경쟁했다.그러나 프리우스가 하이브리드 대명사로 불
-
2017.12.15 16:46
[M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기아차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에 탑재된 람다 3.3 T-GDi 엔진이 미국 자동차 전문 미디어 워즈오토가 주관하는 '2018년 10대 엔진'에 선정됐다.미국의 자동차 전문미디어인 '워즈오토(Ward’s Auto)'는 15일 '2018년 세계 10대 엔진'을 선정, 발표했다.워즈오토는 1994년부터 세계 10대 엔진을 선정해오고 있으며, 선정기준은 다음해 1분기 이후에도 계속 생산되고 5만5천달러 미만의 차량에 탑재된 엔진을 기준으로 TOP 10 엔진을
-
2017.12.13 16:04
[M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제네시스 G90이 미국에서 컨슈머가이드 오토모티브에서 선정하는 프리미엄 대형차 부문 '2018 베스트 바이'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컨슈머가이드 오토모티브는 자동차리뷰와 비평으로 권위를 인정받은 미국 자동차 소비자 전문지로, 매년 가격과 디자인, 성능, 실내 공간, 연비, 내구성, 중고차 가치 등 총 7가지 부문을 평가해 총 20개 클래스에서 '베스트 바이' 모델을 선정한다.컨슈머가이드 오토모티브는 제네시스 G90이 프리미엄 대형 세단의 외관과 주행감을 제공하면서도 타 모델
-
2017.10.30 10:35
[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첫 판매용 서킷 경주차 'i30 N TCR'이 자동차 경주의 본고장 유럽에서 우승했다.현대차의 서킷용 경주차 'i30 N TCR'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이탈리아 아드리아 인터내셔널 레이스웨이 서킷에서 열린 'TCR 유럽 트로피' 대회에 첫 출전해 우승했다.이번 i30 N TCR의 드라이버는 WTCC, ETCC대회 챔피언 출신의 20년 베테랑 드라이버 가브리엘 타퀴니가 맡았다.TCR 유럽 트로피는 양산차 기반 경주대회인 TCR(Touring Ca
-
2017.10.10 10:13
[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첫 판매용 서킷 경주차 'i30 N TCR'이 첫 출전대회에서 우승했다. 현대차의 고성능차인 i30 N 기반의 경주차 i30 N TCR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중국 저장성에 소재한 저장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에 처음으로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아우디 RS3 LMS, 폭스바겐 골프 GTi, 혼다 시빅 Type R 등 글로벌 제조사들의 쟁쟁한 경주차 약 21 대가 출전한 가운데, i30 N TCR은 2 대가 출전했다. 7일 예선을 거쳐 8일 두 번에 걸
-
2017.09.27 15:1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CR-V 등 일부 차량의 녹 발생으로 논란에 휩싸인 혼다코리아가 공식 사과와 함께 해당 차량에 대해 무상 녹 제거 및 방청작업을 실시한다.혼다코리아는 지난 5월 출시한 CR-V의 데시보드 내 행거 빔 녹 발생 사실을 지난 달 7일 고객센터를 통해 최초로 인지한 후 보유 재고 및 출고 차량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일부 차량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혼다코리아는 해당 차량 보유 고객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CR-V와 어코드, 시빅 등의 차량에 대해 3년 또는10만km 이내 운행 차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