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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5 11:2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가 서브컴팩트 및 소형 SUV 세그먼트에만 무려 5개 모델을 투입하는 저인망식 전략이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 2017년 출시된 엔트리급 SUV 스토닉과 올해 1월 출시된 박시형 쏘울부스터, 친환경 전용 소형 SUV 니로에 이어 이달 출시된 셀토스까지 그야말로 물샐틈없는 라인업을 구성했다.특히,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형제모델인 현대 베뉴와 코나, 스포티지, 투싼까지 합치면 무려 8개 차종에 달한다. 가격대 1,600만원에서 3,100만원 선까지 모두 포진돼 있다.라인업이 촘촘하면 점유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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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3 10:3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하반기부터 대형 SUV 팰리세이드, 엔트리급 CUV 베뉴, 신형 쏘나타 투입으로 미국시장 점유율을 지난해의 3.9%에서 올해는 4.2%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올해부터 미국시장 점유율이 다시 상승할 것이란 예측을 토대로 2023년까지 점유율을 5.2%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이같은 자신감은 견고한 SUV 라인업의 구축에서 나온다. 최근 3-4년 간 현대차는 엑센트, 엘란트라, 쏘나타로 이어지는 세단 중심의 라인업이 세계적인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점유율이 3% 초반까지 떨어졌다.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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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4 21:5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가 지난 20일부터 실시하려던 컴팩트 SUV 셀토스의 사전계약을 26일로 1주일 가량 늦췄다.당초 기아차는 20일부터 셀토스의 사전계약에 이어 7월1일부터 양산을 개시하고 내달 18일 공식 출시와 함께 판매를 개시한다는 계획이었으나 갑자기 일정을 미뤘다.기아차가 셀토스의 사전 계약 일정을 갑자기 늦춘 직접적인 이유는 24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한 신형 K7이 인기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다.기아차는 신형 K7 프리미어가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총 8,023대의 계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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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7 13:19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동차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 인하는 자동차 구매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한정된 기간 내에 신차를 구매하면 차종에 따라 많게는 수백만 원까지 구입비용을 아낄 수가 있기 때문이다.때문에 단기적으로 봤을 때는 이 같은 한시적 세금 인하 조치가 분명히 효과가 있다. 하지만 올 연말을 기점으로 세제 인하가 종료되면 내년 1월 이후에는 기저효과로 인해 판매가 크게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한시적 경기부양책은 단기적 효과일 뿐이기 때문에 장기화가 되면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진다.정부는 전반적인 경기부진이 이어지자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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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3 10:0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기차 배터리분야에서 경쟁관계에 있는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인력 빼가기 문제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LG화학이 먼저 배터리 개발 관련 인력과 영업 비밀을 빼내갔다며 미국에서 제소를 하자 SK이노베이션이 해외 제소는 국익에 반한다며 반박하고 나서고 있다.하지만 양 사의 전기차 배터리시장 점유율은 LG화학이 고작 8%, SK이노베이션은 1%에도 못미치는 미미한 수준이다. 삼성 SDI까지 합쳐도 한국 업체들의 배터리시장 점유율은 12%에 불과하다.한국업체들의 경쟁사는 23.8%의 일본 파나소닉,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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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2 16: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3월 26일불 개인용 LPG 차량허용 후 이 시장 선점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이미 LPG 차량 판매 준비가 완벽하게 돼 있었던데다 도넛형 LPG탱크 등 경쟁사에 비해 강점이 많다는 자신감 때문에 허용 당일부터 SM6와 SM7 LPG모델 판매를 시작했다.르노삼성은 특히, 계속되는 노조파업으로 고조된 위기를 LPG 차량 판매로 돌파하겠다며 LPG모델 판매에 적극 매달렸다.4월 중순 께부터는 현대자동차가 신형 쏘나타 LPG모델을, 기아자동차가 K5와 K7 LPG모델을 투입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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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8 11:0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부터 SUV나 크로스오버 차량을 대거 쏟아내고 있다.2017년 서브 컴팩트 SUV 코나에 이어 지난해 11월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가세했고 올해는 코나보다 작은 베뉴가 출시된다.베뉴가 출시되면 현대차의 SUV 라인업은 베뉴, 코나, 투싼, 싼타페, 팰리세이드로 이어지는 5개의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투싼과 싼타페 등 단 2개 차종에만 의존해 왔던 3년 전과는 크게 다른 양상이다.최근 몇 년간 쏘나타, 아반떼 등 세단라인업을 라인업을 고수하면서 북미를 비롯한 세계 주요시장에서 참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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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9 15:31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독일 BMW가 최근 i2이란 신형 전기차를 공개했다. 전기차 i2는 라이벌 다임러 AG와 공동으로 개발한 첫 전기차다.양 사는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올해 초 실행이 불가능할 것 같았던 동맹관계를 구체화했으며 조만간 합작품을 생산하는 시작 단계에 와 있다.이들 두 회사는 이미 전기자동차 생산을 위한 공동 플랫폼 개발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 플랫폼이 BMW의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양 사는 또 차세대 비즈니스 부문인 차량 공유사업 등에 10억 유로(약 1조2,700억 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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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9 14: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 기아자동차와 테슬라 등 국내외 자동차업체에 주요 부품을 납품하는 엠에스오토텍(대표 이태규. 고창현)이 한국지엠이 매물로 내놓은 군산공장을 인수한다.이미 지난 달 29일 계열회사인 명신을 통해 한국지엠 군산공장 토지 및 건물을 1,130억 원에 인수키로 하고 계약금 10%를 지불했다.엠에스오토텍은 오는 5월 GM과 군산공장 인수에 관한 본 계약을 체결한 후 6월말까지 나머지 대금지급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장 인수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일부에서는 엠에스오토텍 외에 부품업체인 세종공업 등이 거론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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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0 14:4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생산물량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로그 후속 신차 배정을 못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르노자동차는 글로벌 신차 생산물량 배정을 이달 중순까지 확정할 예정이지만 르노삼성차가 수출 물량 배정을 위한 타결 기한이었던 8일까지 임.단협 조차 타결하지 못한데다 르노의 주력 유럽공장인 스페인 바야돌리드 공장이 생산 축소로 다음 신차 물량을 강력히 희망하고 있기 때문이다.르노삼성 관계자는 “르노닛산그룹의 글로벌 신차 배정이 이달 중순께 확정될 예정인데 로그후속 모델인 Q31(프로젝트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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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4 11:2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대형 SUV 팰리세이드 열풍이 심상찮다. 지난해 12월 11일 출시된 팰리세이드는 두 달여 만에 누적 계약대수가 6만대를 돌파했다.지난 달까지 팰리세이드 출고량은 지난해 12월 1,908대, 올 1월 5,903대 등 총 7,811대, 2월 출고량을 5천대로 잡더라도 1만3천대로 출고대기물량이 4만7천대에 달한다.현재 현대차 울산 4공장의 팰리세이드 월 평균 생산량이 5천대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평균 9개월이 소요된다는 계산이다.기본모델인 익스클루시브 일부 사양은 3-4개월 만에 출고가 가능하지만 프레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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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2 07:4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동차를 구입 한 뒤 일정한 하자가 있을 때 교환이나 환불이 가능한 일명 ‘레몬법(Lemon law)’이 올 1월1일부터 전면 시행되고 있다.이는 신차 구매 후 1년 이내에 동일한 고장이 반복될 경우 자동차제조사가 차량을 교환 또는 환불해주는 제도다.차량 결함 문제에 대한 논란이 커지면서 수년 전부터 이 제도 도입이 논의돼 왔었으나 흐지부지돼 오다 지난해 BMW 차량화재 사태를 계기로 정부가 지난해 입법예고, 올 1월부터 시행하게 됐다.이 법은 자동차제조사들의 입장에서보면 족쇄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