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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8 10:4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모델3의 폭발적인 판매증가로 세계시장 점유율 18%를 기록하며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전기자동차(EV) 판매통계 웹 사이트 ‘EV Sales’가 최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 1-5월 기간 동안 12만7,804대를 판매, 점유율 18%로 1위를 기록했다.2020년 1-5월까지 전 세계 전기차 판매대수는 전년 71만8천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가 감소했다. 하지만 5월 전기차 판매량은 14만4,600대로 전월 대비 31%가 증가, 코로나19 영향으로부터 빠른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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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6 09:5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제 신용평가 기관인 S&P(스탠다드 앤 푸어스) 글로벌이 올해 약 1,400개 기업에 대한 신용등급을 낮췄다. 코로나19 펜데믹으로 기업들의 재정상태가 크게 악화됐기 때문이다,S&P글로벌은 6일 올들어 지난 달 25일까지 1,392개 기업에 대한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같은 기간보다 240%나 높은 것으로, 2009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 당시와 비슷한 수준이다.올해 신용등급 기업 중에는 일본 토요타자동차, 프랑스 르노자동차 등이 포함돼 있다.특히, 크루즈선 운영사인 카니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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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7 10:5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코로나19 영향과 판매부진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엔지니어 등 핵심인력도 감원한다.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르노자동차는 프랑스 내 엔지니어직군 1,500명 가량을 감축하는 계획을 노조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조치는 지난 5월 발표한 글로벌 비용절감 조치의 일환인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르면 르노자동차는 향후 3년간 20억 유로(2조7,300억 원)의 지출을 줄인다는 것으로, 이를 위해 전 세계에서 1만5,000명을 감원할 계획이며, 이 중 엔지니어를 포함, 프랑스에서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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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4 12:2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닛산자동차가 영국과 유럽연합의 무역협정 결과에 따라 선더랜드 공장을 폐쇄할 것으로 보인다.3일(현지시각) 아시와니 굽타(Ashwani Gupta) 닛산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영국 정부가 무역협정에서 아무런 성과를 거둔지 못한 채 유럽연합을 탈퇴할 경우 선더랜드 공장의 미래가 없을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닛산은 영국에서 자동차 생산을 계속하고 싶지만 현재의 관세를 받지 못한다면 우리의 의도와 관계없이 사업은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지난 1월 31일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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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9 09:5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전 세계적으로 1만5천 명 가량을 감원한다.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프랑스 르노자동차는 세계 자동차업계를 뒤흔들 불황 극복을 위한 비용절감 대책의 일환으로 전 세계에서 1만5천 명 가량을 3년에 걸쳐 감원한다는 계획을 준비 중이라고 프랑스민주노동연맹(CFDT) 대변인이 밝혔다.르노의 이번 경영 합리화 계획에는 자연 감소로 인한 퇴직 등 프랑스에서만 4,500 명의 감원이 포함된다.CFDT 대변인은 르노자동차 경영진과의 협의를 통해 이 같은 감원계획이 확정됐다고 말했다.르노자동차는 고정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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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8 15:38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닛산자동차가 28일, 2020년 3월기(2019년 4월-2020년 3월) 연결결산을 발표한다. 닛산은 글로벌 팽창전략 실패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009년 이후 11년 만에 적자로 전락했다.지난 27일 르노자동차와 닛산, 미쓰비시자동차와 중기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28일에는 구조개혁을 포함한 닛산차 자체 중기경영계획을 발표한다.새로운 중기 경영계획에서는 글로벌 공장폐쇄를 기본으로 과잉설비 정리와 글로벌 시장 축소, 그에 따른 인원 감축이 핵심이다.닛산은 이미 지난해 7월에 일본 본사와 유럽, 북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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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7 09:3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코로나19로 심각한 타격을 받은 프랑스 자동차업계에 80억 유로(10조8,300억 원)의 지원책을 발표했다.특히, 프랑스의 대표 자동차업체인 르노그룹에 대해서는 대출 지원을 하는 대신, 고용유지 등의 조건을 내걸었다.마크롱대통령은 “전기자동차(EV) 등 친환경자동차 생산 등을 통해 자동차산업을 부흥시켜야 한다”며 "프랑스를 유럽 제일의 자동차 생산국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특히, 개인이 전기차 구입 시 보조금을 7,000유로(950만 원)로 상향 조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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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6 14:2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판매부진과 코로나 19 영향으로 경영위기에 빠진 프랑스 르노자동차와 일본 닛산자동차가 그동안 논의돼 온 경영통합을 보류하고 독자적인 경영을 이어기가로 했다.르노.닛산은 중기 경영계획 발표에 앞서 27일 미쓰비시자동차를 포함한 3사의 새로운 협력관계를 발표할 예정이다.양 사는 이와 함께 수만 명 규모의 구조조정과 비용절감 방안도 발표할 예정이다.르노닛산 동맹의 새로운 제휴계획은 르노자동차의 스나루 회장과 닛산의 아슈와니 굽타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주도하고 있다.르노.닛산의 경영통합은 카를로스 곤 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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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5 10:4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유럽과 미국의 코로나19 확산이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세계 자동차생산공장 가동률도 80%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해외 주요 자동차 생산국의 브랜드별 공장가동 현황을 외신보도, 조사기관 자료를 통해 2차 조사한 결과, 지난 19일 기준 세계 주요 자동차업체들의 공장 가동률이 83.5%로 한 달 전인 4월 16일의 28.8% 대비 54.7%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세계 13개 자동차생산국의 국가별 가동공장은 한· 중· 일 등 동아시아 지역의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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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4 08:5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브뤼노 르메르(Bruno Le Maire) 프랑스 재정경제부 장관이 지난 22일(현지시간) 유럽1 라디오에 출연해 르노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충격파를 흡수할 수 있는 외부 지원 없이는 "사라져버릴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르메르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르노자동차가 코로나19 영향으로 판매가 급락하자 프랑스 내 공장 4곳의 폐쇄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나온 것이다.르메르장관은 르노가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에 50억 유로(6조7,600억 원)의 대출을 요청했으며,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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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5 10:5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프랑스의 르노자동차가 비용을 절감하고 SUV와 크로스오버에 주력하기 위해 미니밴과 세단을 정리한다.1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르노가 비용 절감을 위해 미니밴인 에스파스(Espace)와 세닉(Scenic), 중형세단인 탈리스만(Talisman) 등을 미래 제품 계획에 포함하지 않을 것”이라며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으나 이런 모델들이 단종되는 것은 기정사실”이라고 보도했다.르노는 지난 2009년 제품군 개편을 단행했지만 현재 판매되고 있는 모델은 르노브랜드뿐만 아니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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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0 17:5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차그룹의 임원들이 월급 20%를 무기한 자진 반납했다.20일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정의선 수석부회장을 포함해 50여개 계열사 상무급 이상 임원 1,200여명이 이달부터 월급 20%를 무기한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 임원들이 월급을 반납한 것은 2016년 중국의 사드 보복 사태 이후 4년 만이다. 당시 임원들은 월급의 10%를 자진 반납했었다.현재 코로나로 한국, 중국, 유럽을 제외한 현대기아차의 해외공장들은 멈춰있는 상태다.현대차의 미국현지공장인 앨라배마공장은 지난 3월 18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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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6 11:5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코로나로 멈췄던 유럽 자동차공장들이 잇따라 생산을 재개하고 있다.지난 14일(현지시간) 현대차는 체코 노소비체 공장의 가동을 재개했다.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달 23일 멈춘 체코공장은 당초 지난 3일까지 2주동안 폐쇄된 후 6일부터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체코의 코로나사태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자 현대차는 폐쇄기간을 1주일 더 연장, 14일부터 생산을 재개하기로 했다.다만 수요 감소와 부품 공급 차질 등으로 당분간 2교대로 운영될 예정이다. 체코공장은 이전까지 3교대로 운영돼왔다.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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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18:3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그룹이 중국에서 승용차 판매를 포기하는 대신 전기차와 경형 상용차 판매에 집중한다.14일 르노그룹은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 둥펑자동차그룹과 합작 설립한 둥펑르노의 지분을 둥펑자동차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2013년 르노와 둥펑은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発改委)로부터 합작사업 인가를 취득, 같은해 12월에 절반씩 출자해 합작회사인 둥펑르노를 설립했다. 2016년 2월 후베이성 우한시에 생산공장을 세웠다.이 공장은 르노자동차의 첫 번째 중국 현지공장으로, 완성차 조립공장과 파워트레인 생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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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0 18:2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코로나19 여파로 현금유동성 확보에 집중한다고 밝혔다.9일(현시시간) 르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확대에 따른 공장 폐쇄와 판매점 휴업 등의 장기화에 대비, 보유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2019년분 배당금 지급을 보류하고, 직원들의 급여를 삭감한다고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르노 이사회는 장 도미니크 세나르(Jean-Dominique Senard) 르노그룹 회장과 크로틸드 델보스(Clotilde Delbos) 임시 최고 경영자(CEO)의 급여를 올 4~6월(2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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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3 15:3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유럽과 미국에서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이들 지역에서 들여오는 수입 부품 공급에도 비상이 걸렸다.또, 이들 지역으로의 수출 감소도 불가피해 국내 부품업체들의 경영난이 가중될 전망이다.이와 관련,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3일 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국내 완성차업체별 협력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산업부는 국내 완성차 수출의 69.1%, 부품 수출의 54.2%를 차지하는 유럽과 미국에서 자동차 조립공장과 판매 딜러들이 휴업에 들어감에 따라 완성차 및 부품의 수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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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7 21:3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폭스바겐그룹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독일, 이탈리아, 포르투갈, 슬로바키아 및 스페인 공장에서 이번 주말부터 생산 중단에 들어간다.또, 이들 지역 외에 유럽 전역의 나머지 공장도 폐쇄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폭스바겐그룹 헤르베르트 디스 CEO가 17일 밝혔다.폭스바겐그룹은 폭스바겐과 아우디, 벤틀리, 부가티, 듀카티, 람보르기니, 포르쉐, 세아트, 스코다 등 9개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다.디스CEO는 이번 주 중 폭스바겐 스페인 공장, 포르투갈의 세투발, 슬로바키아의 브라티슬라바, 이탈리아의 람보르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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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7 17:4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푸조시트로엥그룹(PSA)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유럽 내 모든 공장을 일시적으로 폐쇄한다.PSA는 현지시각 16일부터 유럽에 있는 생산공장을 순차적으로 폐쇄할 예정이며 이들은 27일까지 2주동안 멈춘다.PSA는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속도, 주요 부품업체의 공급 차질, 신차 판매 급감 등으로 인해 공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16일에는 푸조 208 등을 생산하는 프랑스 뮐루즈(Mulhouse) 공장과 시트로엥 C4 칵투스 등을 생산하는 스페인 마드리드 공장이 폐쇄됐다.17일에는 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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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7 10:2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럽 확산으로 지난 16일부터 프랑스 공장 가동을 전격 중단했다.르노자동차는 이날, 새로운 지시가 있을 때까지 프랑스 국내의 생산거점에서 생산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르노자동차는 프랑스 내에 플랑 공장, 모뵈주 공장, 바틸리공장 등 4개 공장을 운영 중이며, 이 가운데 르노삼성이 수입, 판매하는 마스터 밴. 버스는 바틸리 공장에서, 더 올 뉴 캡쳐는 스페인 바야돌리드 공장에서 각각 생산되고 있다.르노자동차는 이번 생산 중단 조치로 영향을 받는 거점이 12개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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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5 16:1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자동차, 푸조시트로엥그룹(PSA), 닛산자동차, 혼다자동차가 중국 공장의 재가동 일정을 연기했다.25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닛산차는 내달 10일까지 가동을 중단하라는 후베이성 정부 당국의 명령에 따라 후베이성 공장의 휴무일을 연장했다.또 닛산차는 지난 24일부터 가동하려던 허난성 공장의 문을 열지 않았으며 재개 일정을 확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혼다차도 우한에 있는 공장들의 휴무일을 내달 11일로 연장했다.토요타는 다음 주부터 조립공장 4곳을 모두 가동할 예정이지만 생산량이 제한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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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4 11:0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이런 식으로 가면 부산모터쇼는 물론, 서울모터쇼도 불참하는 업체들이 늘어나 자칫 모터쇼 자체가 사라질 수 있다”최근 부산모터쇼 불참을 결정한 수입차브랜드 관계자가 국내 모터쇼에 참가할 이유를 찾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지금까지 불참을 결정한 수입차업체는 메르세데스 벤츠를 비롯해 아우디, 토요타, 재규어랜드로버, 포드, 포르쉐, 폭스바겐, 혼다, 닛산(인피니티 포함), 푸조시트로엥, 볼보 등이다.벤츠, 아우디, 재규어랜드로버는 고심 끝에 지난주 불참을 최종 결정했으며 토요타, 혼다, 닛산 등 일본차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