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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30 09:39
현대자동차의 신형 엘란트라(아반떼)와 베르나(액센트)가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실시한 신차 돌테스트(NCAP)에서 중간 수준인 별 넷을 얻는데 그쳤다. NHTSA는 지난 29일(현지시간) 2012년형 엘란트라와 액센트가 정면, 측면, 전복 테스트 결과 중간 수준인 별 넷을 얻었다고 발표했다. 2012년형 엘란트라는 또다른 신차 안전도 평가기관인 IIHS(미국 고속도로안전협회: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실시한 신차 충돌 테스트 결과에서는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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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1 14:09
현대자동차가 21일(현지시각) 중국 광저우의 ‘수출입상품 교역회 전시관’에서 열린 ‘2011 중국 광저우 국제 모터쇼’에 ‘로헨스 프라다(국내명 제네시스 프라다)’를 해외시장 최초로 중국시장에 선보이며,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고급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또, 북경현대는 최초의 중국향 컨셉카 ‘BHCD-1(Beijing Hyundai Concept Design)’의 디자인을 공개하고, 중국 현지시장 공략 강화의 의지를 보였다. 북경현대기차 노재만 총경리는 “올해는 현대차에 있어 브랜드 경영으로 전환되는 중요한 한 해”였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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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7 08:02
기아자동차의 박스카 쏘울과 닛산의 주력 소형차 버사(닛산 티다)가 미국 소형차 지존자리를 놓고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 미국의 배기량 2000cc급 이하 서브컴팩트카 시장에서 신흥 강자로 등장한 기아 쏘울과 전통의 강호 닛산 버사는 불과 몇 천대 차이로 치열한 1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지난 9월까지의 누적 판매량에서 기아 쏘울은 7만8천699대로 7만1천611대의 7천여대 차이로 앞서 나가고 있다. 그러나 9월 단월 판매량에서는 닛산 버사가 6천666대에 그친 기아 쏘울보다 무려 5천134대가 만은 1만1천800대를 판매, 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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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7 14:20
현대자동차가 오는 11일부터 신형 소형차 ‘이온(Eon)’을 인도에서 본격 시판한다. 현대차의 인도 현지법인인 현대모터인디아는 지난 6일, 신형 소형차 이온(EON)을 지난 1일부터 사전 예약 접수한 데 이어 11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 스즈키와의 합작사인 스즈키 마루타에 이어 인도시장 2위를 달리고 있는 현대차는 인도시장에 신형 경차를 투입, 점유율을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온은 현대차가 인도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특별히 개발한 소형 5도어 해치백 모델로 현대차의 인도 첸나이 공장에서 생산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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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4 15:28
현대.기아자동차가 중국 진출 후 역대 최대의 월간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 9월 중국 시장에서 쏘나타와 K2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북경현대(현대차 중국 합자법인) 7만3천255대, 동풍열달기아(기아차 중국 합자법인) 4만3천508대 등 총 11만6천763대를 판매, 사상 최대 월간 판매실적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종전 최대 실적이었던 지난 1월의 11만1천177대를 뛰어넘는 실적으로, 특히 최근 중국 정부의 긴축정책 시행으로 시장이 침체된 상황 속에서 현대차와 기아차 모두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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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5 16:32
현대자동차가 지난 상반기 중국시장에서 토요타를 간발의 차로 제치고 4위를 고수했다.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차는 2011년 상반기 판매량이 총 36만3천473대로 작년 동기 대비 10%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자동차업계 순위 4위, 시장 점유율 6.3%에 해당되는 것으로, 경쟁업체인 일본 토요타자동차의 35만4천400대보다 9천여대가 많은 것이다. 베이징현대는 지난 2월 이후 토요타를 간발의 차로 앞서오고 있다. 토요타는 일본 지진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은 중국에서도 전년 동기대비 2.2%가 감소했으며 6월 판매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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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0 18:47
세계적인 자동차 조사 및 컨설팅업체인 미국 JD파워사가 실시한 2011 인도 내구품질조사에서 한국지엠의 쉐보레 스파크가 국산차 중 유일하게 상위권에 포함됐다. 지난 17일 JD 파워 앤 어소시에이트가 발표한 2011 인도 자동차 내구품질 조사에서 한국지엠의 쉐보레 스파크가 147점으로 컴팩트카 부문에서 스즈키 젠에스티로(143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컴팩트카와 SUV 부문등 총 7개 부문에서 47개 차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인도 자동차 내구품질 조사에서 국산차로서는 쉐보레 스파크가 유일하게 상위권에 포함됐으며, 현지 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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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2 13:51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회장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떠오른 중국 시장의 판매를 담당하는 베이징현대 우수 딜러들을 초청, 현대차의 우수한 품질과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판매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 동안 중국현지법인인 베이징현대 우수 딜러 40여 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현대차의 경영이념과 한국의 발전된 문화상을 소개하는 ‘베이징현대 우수딜러 초청행사’ 개최했다. 초청 대상은 지난해 중국시장에서 연간 3천대 이상을 판매한 베이징현대 우수 딜러 40여 명으로서 이들은 현대차 경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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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2 10:00
현대자동차가 11일(현지시각)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TAJ Palace 호텔에서 양승석 현대차 사장, 박한우 현대차 인도법인장, 김중근 주인도 대사 등 주요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베르나(국내명 엑센트)의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인도시장 공략에 나섰다. 신형 베르나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를 바탕으로 강인함, 역동성, 미래지향적 스타일이 조화를 이루어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실내는 ‘Y’자 형상의 좌우 대칭형 크래쉬패드를 채택하고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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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9 13:18
현대자동차가 19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신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11 상하이 모터쇼에서 현지 전략 모델 위에둥의 개조차와 고품격 럭셔리 세단 신형 그랜저(현지 수출명 아제라)를 중국 시장에 최초로 공개했다. 또 현대차는 지난 8일 현지 출시한 신형 ‘쏘나타’를 비롯해 신개념 PUV 벨로스터 등의 프리미엄 양산차와 ‘쏘나타 하이브리드’, 전기차 ‘블루온’, 연료전지 컨셉카 ‘블루스퀘어(HND-6)’ 등의 친환경차를 대거 출품했다. 모터쇼에 참석한 신종운 현대차부회장은 “현대차는 위에둥, 엘란트라 등 현지 전략 모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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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8 16:23
현대자동차가 YF 쏘나타를 앞세워 본격적인 중국 고급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자동차의 중국현지법인인 베이징현대는 8일(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소재 올림픽 수영 경기장에서 설영흥 현대차 중국사업총괄 부회장, 노 재만 베이징현대 총경리, 쉬허이(徐和誼) 베이징현대 동사장 등 회사 관계자 및 각계 주요 인사 88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쏘나타 중국 출시 행사를 가졌다. 노재만 총경리는 “베이징현대는 지금까지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어왔으며 이번 ‘쏘나타’의 출시를 통해 고급차 시장에서 또 한번의 돌풍을 일으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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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8 07:06
현대자동차가 지난 17일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제이디파워(J.D.Power)社가 발표한 ‘2011년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전년 대비 16점이 향상된 132점으로 전체 10위, 일반브랜드 3위에 오르며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에 전년도의 161점 대비 13점이 향상된 148점으로 일반브랜드 6위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는 다시 3단계가 상승했다. 이번조사에서는 GM 산하 링컨브랜드가 101점으로 1위, 도요타의 고급브랜드인 렉서스가 109점으로 2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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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4 08:07
현대자동차가 중국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시장에서 톱메이커 도약을 위한 총 공세에 나서고 있다. 이에 맞서는 현재 1위 메이커인 마루티스즈키와 인도 토종브랜드인 타타모터스도 수성을 위한 적극적인 공세에 나서고 있어 이들 3사간 점유율 확대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현재 인도시장 점유율이 20% 정도인 현대차는 3년 내에 3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인도시장은 일본계 인도기업인 마루티스즈키가 50%, 인도 타타모터스가 12% 가량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현대차가 인도시장 장악을 위해 펼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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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8 14:19
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국내에서 약 17만대, 해외에서 40만대 등 총 56만5천대 가량 생산량을 늘릴 예정이다. 현대.기아차가 최근 확정한 '2011 국내.외 생산계획'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올 한햇동안 지난해의 576만4천818대보다 56만5천182대가 늘어난 633만대를 생산키로 했다. 이 가운데 현대차는 전년도의 362만6천101대보다 27만2천899대가 늘어난 390만대를, 기아차는 213만8천717대보다 29만1천283대가 늘어난 243만대를 각각 생산키로 했다. 현대차의 경우, 국내생산이 8만6천625대가 늘어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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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9 21:35
현대자동차가 지난 14일 개막한 캐나다 몬트리올모터쇼에서 북미전용 신형 엑센트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엑센트는 한국과 중국에서는 베르나로 불리는 소형 모델로, 신형 베르나는 지난 2010년 4월 열렸던 북경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한국과 중국에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판매를 개시한 모델은 4도어 세단이며, 이번 몬트리올모터쇼에서 공개된 모델은 북미전용 해치백 모델이다. 신형 엑센트 해치백 모델이 공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엑센트 해치백 모델은 4도어 세단처럼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플루이딕 스컬프쳐"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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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3 14:55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내수시장 65만9천565대, 해외 294만8천877대 등 전세계시장에서 전년대비 16.1% 증가한 360만8천442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내수시장의 경우, 전년보다 6.1%가 감소한 것으로, 차종별로는 쏘나타가 신형과 구형 모델을 합쳐 총 15만2천23대로 국내 최다판매 차종에 올랐다. 이 가운데 신형 쏘나타는 13만5천735대로 현대차의 국내 판매를 주도했으며 이어 아반떼가 13만9천816대(신형 7만6천866대, 구형 5만8천817대, 하이브리드 4천133대)로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 그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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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9 12:21
현대자동차의 중국 현지법인인 베이징현대가 지난 28일,중국판매 70만대를 돌파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베이징 현대는 당초 올해 판매 목표를 67만대로 잡았으나 이미 12월초에 67만대를 넘어 섰으며 28일 드디어 70만대의 벽을 넘어섰다. 현대차측은 중국시장은 승용차 메이커만 43개가 넘고, 도요타, 혼다, VW(폭스바겐)등 전세계 메이커가 경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의 토종 브랜드까지 경쟁하는 시장으로, 여기서 연간 70만대를 넘어선 것은 제품의 성능뿐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까지 상승했기 때문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베이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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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4 16:14
현대자동차가 지난 11월 초 출시한 소형 신차 엑센트의 5도어 해치백 모델을 내년 2월 국내에 출시한다. 현대차는 감마 1.4 MPI 엔진과 1.6 GDI 엔진을 탑재하고 동급 최초로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엑센트 5도어 해치백모델을 추가, 엑센트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엑센트 5도어 해치백모델은 4도어 세단에 비해 대략 10만원 가량 인상된 수준에서 판매가격이 결정될 예정이다. 신형 엑센트는 첫 달인 지난 11월 한달동안 1천21대가 판매됐다. 이에앞서 현대차는 지난 20일 개막된 2010 꽝조우국제모터쇼에서 중국형 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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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0 12:48
현대자동차가 20일 중국 광저우 소재 수출입상품교역전시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모터쇼에서 YF 쏘나타와 베르나 5도어를 중국 시장에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광저우 모터쇼에서 쏘나타, 베르나 5도어등의 중국 전략 신차와 쏘나타 하이브리드, 블루온등의 친환경차를 포함한 다양한 차종을 전시하며 중국 자동차 선도업체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노재만 북경현대기차 총경리는 “올해 2월 미국시장에 진출한 이후 폭발적인 판매확대와 함께 도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와 함께 미국 3대 중형 패밀리 세단으로 자리잡은 신형 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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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0 08:00
현대자동차의 지난 11월 인도시장 판매량이 전년 동월대비 12%가 증가했다. 인도자동차공업협회가 지난 9일 발표한 인도의 11월 신차판매 결과에 따르면 상용차를 포함한 전체 판매대수는 총 25만1천191대로 전년 동월대비 21%가 증가했다. 인도의 신차판매량은 지난 해 6월 이후 17개월 연속으로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가운데, 승용차는 전년 동월대비 22% 증가한 20만2천877대로 지난 7월 이후 5개월 연속으로 20만대를 넘어섰다. 메이커별로는 마루티 스즈키가 전년 동월대비 34.2%가 증가한 10만2천50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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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2 16:14
자동차업체들이 연말 대대적인 바겐세일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구입 한 지 5년 이상된 차량을 신차로 바꿀 경우, 신형 아반떼와 쏘나타, 제네시스, 싼타페, 베라크루즈 등에 대해 차값의 3%를 할인해 준다. 또, 클릭과 베르나는 차값의 5%를 할인해 주고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240만원을 할인해 주거나 1% 저금리를 적용해 준다. 이와함께 노후 차량이 아닌 경우, 쏘나타는 20만원을 할인해 주거나 3.9% 저금리를 적용해 주고, i30는 10만원, 싼타페 구형(11월 이전 생산분)은 5%, 베라크루즈는 30만원을 각각 할인해 준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