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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6 15:2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내 수입차 시장 최고 라이벌 BMW코리아와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손잡았다.6일 BMW코리아와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독일의 기술인력 양성과정인 ‘아우스빌둥(Ausbildung)’프로그램 도입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교육부, 한독상공회의소, BMW 코리아,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협력해 독일의 직업훈련 교육제도인 ‘아우스빌둥’ 국내 도입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아우스빌둥은 일과 학습을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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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3 23:10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안전의 대명사' 볼보가 최근 이미지 변화를 시도하며 젊고 스포티해졌으나, 다양한 신차를 접해보기 힘든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여전히 고리타분한 자동차 이미지가 남아 있을지 모르겠다.스웨덴 볼보는 이러한 오해들을 해명하기 위해 확실한 상품성을 지난 고성능 모델 '폴스타(Polestar)'를 선보였으며, 2017년 형이 23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볼보 폴스타는 BMW M, 메르세데스 벤츠 AMG와 같은 볼보만의 고성능 브랜드로, 세계 시장에서 이미 S60폴스타, V60폴스타가 판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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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3 16:08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최근 닛산이 토요타, 혼다와 함께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그동안 일본 브랜드들은 훌륭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에도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 BMW 등 독일 브랜드에 판매량을 빼앗기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그랬던 일본 업체들이 지난해 여름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상승세에 힘입어 지난달 일본차 브랜드의 점유율이 1.97%p 상승한 반면 독일차 브랜드의 점유율은 전월 대비 1.18%p 감소했다.일본 브랜드들의 이같은 선전에는 가솔린 전륜구동 중형세단들의 활약이 뒷받침되고 있다.일본 가솔린 전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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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16:4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 민주당의 박용진의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자동차 결함 피해 제보자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는 한국지엠 라세티 프리미어와 마티즈, 메르세데스 벤츠 ML300, 현대 싼타페, 기아자동차의 카렌스 등 총 7명의 피해자들과 현대차 전 직원으로 공익제보자인 김광호씨, 국토부 조성우사무관, 소비자원 및 자동차안전연구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박용진의원이 직접 진행을 맡은 이날 제보자 간담회의 목적은 자동차 결함 대응과정에 대한 시정과 보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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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15:0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포르쉐의 한국법인인 포르쉐코리아는 인증서류 조작으로 지난 1월 한경부로부터 주력 차종의 배기가스 및 소음 인증을 취소당했다.당시 포르쉐코리아는 마칸S 디젤 외에 카이엔S E-하이브리드, 918스파이더, 카이맨GTS, 카이엔터보, 911GT3, 파나메라S E-하이브리드 등 7개 차종의 서류를 위조, 인증취소 처분을 당했다.특히 마칸 S디젤은 인피니티 Q50과 함께 가장 많은 25억 원의 과징금도 부과 받았다.마칸 S디젤은 지난해 11월 판매가 중단되기까지 총 623 대가 판매, 카이엔에 이어 두 번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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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 10:09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를 필두로 국내 수입차 시장은 독일 업체들이 완전히 장악 중이다.지난달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는 수입 모델임에도 국내 전차종 판매량 10위 안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하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이 매우 대단하다.경쟁사 BMW는 돌아오는 22일, 베스트셀러 5시리즈의 신모델을 선보이며 반격을 준비 중으로 독일산 비즈니스 세단들의 대결은 한층 더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이런 가운데 일본 렉서스가 독일차의 뒤를 이어 소리없이 강하게 점유율을 끌어 올리고 있다.지난해 9월 1,030대를 판매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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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3 17:0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폴크스바겐 디젤차의 배기가스 조작 파문에도 불구, 한국시장에서 독일 디젤차의 강세는 여전하다.지난해 독일차 판매량은 13만7,885 대로 전체 수입차의 61.2%를 차지했다. 전년도에 비해 비중이 7% 가량 낮아지긴 했지만 존재감은 여전히 높았다.독일 디젤차 역시 13만2,279 대가 판매, 점유율이 58.7%로 전년대비 10% 포인트 가량이 떨어졌지만 역시 60% 대에 육박하고 있다.차종별 판매량에서도 1위부터 7위까지 단 한 개 차종을 제외하고는 독일차들이 모조리 휩쓸었다.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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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1 17:03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해 국내에서 사상 첫 1만대를 돌파한 렉서스코리아가 신형모델을 투입해 기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11일 업계에 따르면 토요타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렉서스가 지난해 기세를 이어가기 위한 목표를 설정했다.지난해 렉서스는 1만594대를 판매하며 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하는 대박을 터뜨렸다.렉서스코리아는 이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 신형 모델 2개를 투입한다는 계획이다.먼저 렉서스는 자사의 플래그쉽 세단인 신형 LS를 올 연말에 투입할 예정이다.신형 LS는 11년 만에 풀체인지된 5세대 모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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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3 10:4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2016년 한국 수입차 수요 전망이 완전히 빗나갔다.폴크스바겐과 아우디의 판매 중단 등에도 주요 브랜드의 상승세를 이유로 전년대비 8.5%가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었으나 결과는 2.5% 마이너스였다.한국수입차협회는 13일 2016년 수입차 판매가 22만8천 대로 예상되며 2017년에는 이보다 4%가 증가한 23만8천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수입차협회는 2016년 수입차 시장은 그 동안 수입차 시장을 견인해 왔던 독일차업체와 디젤차 판매가 폴크스바겐 사태와 인증취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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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9 18:14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SUV 차량들의 인기가 식을줄 모르는 가운데, 올해도 다양한 수입 SUV 모델들이 국내 시장의 문을 두들겼다.올 한해 40여 대에 가까운 수입 신차가 데뷔했으며, 그 중 SUV 모델은 16대로 2016년에는 유독 개성있는 모델들이 많이 등장했다.丙申年이 두달 남짓 남은 지금, 수많은 스포츠라이트를 받으며 데뷔한 개성 넘치는 SUV들의 행보를 밟아봤다. 그들은 지금 잘 지내고 있을까?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전세계 최초의 양산형 컨버터블 SUV로 이만한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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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0 15:15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터보의 도움없이 343마력, 420마력을 내뿜었던 과거 BMW M3들은 분 당 엔진을 8,300번 회전하는 고회전형 엔진의 정수를 선보였다.불과 수년전만 하더라도 독일 BMW는 자연흡기 엔진을 고수해왔으나 현재는 가장 적극적으로 전 가솔린 라인업에 터보를 장착, 터보 전문 완성차 업체로 탈바꿈했다.자연흡기 엔진에 슈퍼차저 혹은 터보차저를 더하는 기술은 엔진의 크기를 줄임에도 기존과 동일하거나 그 이상의 파워를 발휘할 수 있으며 배기가스와 연비에도 유리하다.그 중 많이 사용되는 터보차저는 4행정 싸이클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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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7 20:20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의 고급차 브랜드인 캐딜락의 야심작 CT6가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국내 고급수입차 시장을 독차지하고 있는 독일차 사이에서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됐던 CT6가 의외의 선전을 보여주고 있다.업체 관계자는 “현재 CT6의 누적 계약수가 400대를 돌파해 준비했던 초동물량이 동날 것 같다”며 “또 8월부터 출고개시를 했는데 지금까지 출고된 수가 캐딜락의 사상최대치인 147대”라고 설명했다.이같은 선전은 캐딜락의 가격대 승부수가 적중했기 때문이다.캐딜락 브랜드의 도입 주체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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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5 10:3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인피니티 가솔린모델은 퍼포먼스는 좋지만 연비가 좋지 못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휘발유가격이 싼 미국에서는 큰 문제가 없지만 한국처럼 휘발유가격이 비싼 국가에서는 환영받지 못한다.때문에 인피니티코리아는 Q50 디젤 모델을 주력으로 내세워 독일차 등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그런데 닛산자동차가 이번에 디젤 차 수준의 높은 연비와 고출력을 겸비한 가솔린 엔진을 개발, 내년 초부터 투입키로 했다.닛산은 오는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16 파리모터쇼에서 새로운 기술을 처음으로 공개한다.이 엔진은 고급차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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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6 15:37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 상반기 국내 수입차시장에서는 브랜드별로 희비가 엇갈렸다.디젤 스캔들에 휘말린 독일차들이 부진을 면치 못한 반면, 경쟁력 있는 신모델들이 대거 투입된 일본차들의 판매가 크게 늘었다.또, 고정 수요 확대로 상승일로에 있던 포르쉐가 부진을 면치 못한 반면, XE와 F-페이스 등 신차들을 집중 투입한 재규어 랜드로버는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상반기 수입차 등록대수는 총 11만6,749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83 대가 감소했다.이는 배기가스 조작사건을 일으킨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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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4 17:0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프리미엄 수입차업계의 영원한 라이벌인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의 올 상반기 순위 경쟁 결과, 메르세데스 벤츠의 승리로 결론이 났다.신 모델 출시를 앞둔 E클래스의 파격 할인에 밀려 올 1-3월 기간 동안 메르세데스 벤츠와 3,500여 대 이상 차이가 벌어졌던 BMW는 이 후 4-6월까지 3개월 내리 1위를 차지했으나 판세를 뒤집는 데는 실패했다.수입차업계에 따르면 BMW는 지난 6월 총 4,800여 대를 판매, 4,600여 대에 그친 메르세데스 벤츠를 200여대 가량 앞서며 수입차 판매 1위에 올랐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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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3 15:5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수입차업체들의 판매가 늘어날수록 수익이 커지는 부분은 차량을 할부구매하거나 리스를 할 때 돈을 빌려주는 할부금융사들이다.메르세데스 벤츠나 BMW, 폴크스바겐.아우디, 포르쉐 등 대부분의 자동차업체들은 계열 할부금융사를 국내에 두고 있다.이들 캡티브사들은 현지 판매법인과 연계돼 있기 때문에 별도의 영업조직 없이도 손쉽게 고객들을 끌어 들일 수가 있는데다 국내 제1 금융권을 통해 자금을 조달받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금융 감독원에 신고된 2015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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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7 15:3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재 국내에 진출해 있는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조용한 브랜드 중의 하나는 일본 혼다자동차다.지난 2008년 20여 개 수입 브랜드 중 독일차들을 제치고 판매 1위에 오르면서 기염을 토했던 혼다차는 이후 엔고 등 각종 악재가 겹치면서 최근 몇 년간은 존재감을 거의 드러내지 않았다.그런 혼다차가 지난해부터 다시 꿈틀대기 시작했다. 한국법인은 물론 전체 판매딜러들이 만성 적자에 시달려 오다 지난해에는 일제히 흑자로 돌아섰고, 지난해 말 출시된 신형 어코드는 2-3개월씩 출고가 밀리는 등 오랜 만에 바쁜 움직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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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5 15:2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 프리미엄 자동차업체들이 사활을 걸고 있는 세그먼트(차급)는 컴팩트 SUV시장이다.젊고 여유 있고 유능한 이들에게 딱 어울리는 대세 차량이 바로 프리미엄 컴팩트 SUV로,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SUV 열풍을 타고 작지만 고급스럽고 강력하면서도 뛰어난 연비를 갖춰 젊은이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프리미엄 컴팩트 SUV시장은 2007년까지만 46만여 대 수준에 불과했었으나 지난해에는 100만대를 넘어섰고 2019년은 200만 대까지 늘어날 전망이다.때문에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들은 중형이나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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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6 11:2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차의 지난 3월 판매량이 1만6천대를 넘어섰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3월 수입차 판매실적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아우디, 폴크스바겐, 포르쉐 등 독일 5사의 판매량은 1만6,022 대에 달했다.이는 지난 달 국산차 3위업체인 한국지엠의 1만6,868 대에 육박하는 것이다. 이 중 메르세데스 벤츠는 5,162 대로 사상 처음으로 월간 판매량 5천대 선을 넘어섰고, BMW는 4,317 대, 폴크스바겐은 3,663 대, 아우디는 2,552 대 등으로 지난 1.2월보다 크게 증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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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4 15:5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당신이 만약, 프리미엄 수입 SUV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계속 독일차를 위시한 서유럽 자동차에만 관심을 갖는다면 큰 실수를 하는 것이다.올해 들어서면서 국내 프리미엄 수입 SUV시장이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프리미엄 수입 SUV를 대표하는 BMW X5에 지난해 M클래스에서 이름을 바꾼 메르세데스 벤츠 GLE와 최근 2세대 모델로 진화한 아우디 Q7, 그리고 영국산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까지. 여기에 북 유럽산 볼보 신형 XC90이 가세하면서 그 어느 세그먼트보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지난해까지만 해도 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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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6 22:4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의 대표적인 우익신문인 산케이(産經)가 최근 일부 한국 언론이 보도한 현대버스 일본 수출 호조와 관련, 신랄할 비판을 쏟아 냈다.이 신문은 지난 6일, 한국 언론들이 현대자동차의 일본 버스 수출이 100대에 달했다며 열광하고 있는데 실상은 여전히 추운 겨울이라며 비꼬았다.기사 내용은 세계 5위의 승용차 메이커이면서 일본 시장에서 고전을 하다 철수한 한국의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처음으로 일본으로의 버스 수출이 100대에 달한 사실을 두고 한국 언론들이 ‘쾌거’라고 치켜세우고 있지만 여전히 현대차는 브랜드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