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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2 08:1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세계 1위 배터리 제조업체인 중국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가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최대 200% 증가한 98억 위안(약 1조9,500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지난 11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CATL은 이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잠정 실적을 밝혔으며, 오는 21일 3분기 실적 확정치를 발표할 예정이다.중국 푸젠성에 본사를 둔 CATL은 올 1∼9월 순이익이 180억 위안(약 3조5,9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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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6 10:0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이 고성능 컴퓨터, 5G, 인공지능(AI) 등에 사용되는 고급 반도체 칩에 승부를 걸었다.2027년까지 현재보다 세 배 이상 공급량을 늘려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1위인 대만 TSMC를 잡는 것이 목표다.삼성전자는 고성능 컴퓨팅, 인공지능, 5G, 6G 통신, 그리고 자율주행차 등 자동차 시장을 대상으로 1.4nm(나노미터) 칩을 포함한 첨단 반도체 생산을 2027년까지 세 배 이상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삼성은 글로벌 반도체 칩 제조업체인 대만 TSMC, 미국 인텔과 고객의 요구을 충족시킬 수 있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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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3 22:0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모비스가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의 핵심 영역인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 요소 기술인 V2X(Vehicle to Everything) 통신 기술과 5G 통신 기술을 잇따라 확보하고, 기존 자율주행 센서와 제어기, IVI(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융합된 모빌리티 혁신 기술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현대모비스는 최근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차량용 5G 통신 모듈’ 기술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차량용 5G 통신 모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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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30 07:52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인 샤오펑(Xpeng)이 eVTOL 비행 자동차 ‘X2’이 오는 10월 개최되는 ‘두바이 Gitex Global 2022’에서 첫 비행에 나선다.샤오펑의 2인승 eVTOL 비행차 X2에는 지능형 비행제어시스템과 자율비행 기능이 장착돼 있다.전기 출력 시스템이 장착된 X2는 130kmph의 속도로 비행한다.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되는 Gitex Global 2022는 전 세계 170개국에서 4,500개 이상의 기업과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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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0 09:4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두산이 9월 21~2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KPCA show 2022(국제PCB 및 반도체패키징산업전)’에 참가해 5G 통신, 반도체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동박적층판(CCL)과 새롭게 개발한 차세대 부품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KPCA Show’는 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 최대의 PCB 및 반도체패키징 관련 전문 전시회다. 전자산업 분야의 핵심을 이루고 있는 PCB와 반도체패키징 산업의 종사자들에게 선진기술을 소개하고 기술 이전의 기회, 다양한 정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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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3 09:1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이 오스트리아를 방문해 현지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마틴 코허(Martin Kocher) 노동부 장관을 만나 경제협력과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올해는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해이기도 하다.한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오스트리아 정부의 주요 관심사인 '디지털화'와 '녹색 에너지' 분야에서 삼성전자가 네트워크 구축 등 ICT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화를 지원하고, 친환경 기술을 통해 지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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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7 18:0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KT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한다.현대차그룹은 7일 KT와 6G 자율주행 기술, 위성통신 기반 AAM(Advanced Air Mobility, 미래 항공 모빌리티) 통신망 선행 공동연구 등을 포함, 차세대 통신 인프라와 ICT 분야에서 포괄적이고 광범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양 측은 또 미래 기술 공동 선행연구 외에 기존 핵심역량 교류를 바탕으로 5G 통신망 기반 커넥티드카 맞춤 서비스, 보안 통신 모듈 기술 협업 등에서 사업 제휴 영역을 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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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6 10:0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삼성전자가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확장된 폴더블 사용성으로,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Z 플립4'와 '갤럭시 Z 폴드4' 사전 판매를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 국내 공식 출시는 26일이다.갤럭시 Z 플립4'는 256GB와512GB 내장 메모리 모델로 가격은 각각 135만 3천원과147만 4천원이며, 보라 퍼플과 그라파이트, 핑크 골드, 블루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갤럭시 Z 폴드4'는 256GB와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로 가격은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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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00:3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삼성전자가 10일(한국 시간) '삼성 갤럭시 언팩 2022(Samsung Galaxy Unpacked 2022: Unfold Your World)'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Z 플립4(Galaxy Z Flip4)'와 '갤럭시 Z 폴드4(Galaxy Z Fold4)'를 전격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한 갤럭시 Z 시리즈는 삼성의 4세대 폴더블폰으로 두 제품 모두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확장된 폴더블 사용성으로 사용자 개개인에게 보다 최적화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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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3 09:3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2일(현지시간) 미국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플래시 메모리 서밋 2022(Flash Memory Summit)'에서 차세대 메모리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솔루션개발실 최진혁 부사장은 이날 '빅데이터 시대의 메모리 혁신'이란 주제의 기조 연설을 진행했다.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메타버스(Metaverse), 사물인터넷(IoT), 미래차(Automotive), 5G·6G 등 서비스가 확대되며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산업 지형이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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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8 07:1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퀄컴(Qualcomm)과 삼성 갤럭시의 프리미엄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삼성과 퀄컴은 3G, 4G, 5G, 향후 선보일 6G 모바일 기술에 대한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2030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삼성은 또, 퀄컴의 자회사인 퀄컴 테크놀로지스(Qualcomm Technologies, Inc.)와도 스마트폰, PC, 태블릿, 확장 현실 등을 포함한 미래 프리미엄 삼성 갤럭시 제품을 위한 스냅드래곤(Snapdragon®) 플랫폼 등에서 협력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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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5 11: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삼성전자는 8월 23일 '제6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Samsung Security Tech Forum, SSTF)'을 개최한다.'삼성 보안 기술 포럼'은 삼성전자가 정보 보안 기술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행사로, 세계적인 보안 전문가들과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보안 기술 분야의 최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온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은 '당신의 모든 경험을 안전하게(Trust with Sam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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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11:0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전자가 SSD 내부 연산 기능을 강화한 2세대 스마트SSD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 2세대 스마트SSD에는 고객이 개발한 소프트웨어가 스마트SSD에 내장된 Arm 코어와 IP를 활용해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능이 탑재되는 등 이전 제품 대비 연산 성능이 2배 이상 향상됐다.삼성전자 2세대 스마트SSD를 시스템에 적용할 경우, 일반 SSD를 탑재한 시스템 대비 일부 데이터베이스 연산처리에서 시간은 최고 50% 이상, 에너지 소모는 최고 70%, CPU 사용률은 최고 97%까지 줄일 수 있다.앞서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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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4 11: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고 속도인 '24Gbps GDDR6(Graphics Double Data Rate) D램'을 개발했다.삼성전자 '24Gbps GDDR6 D램'은 EUV(극자외선) 노광 장비를 활용한 3세대 10나노급(1z) 공정을 기반으로 한 16Gb 제품이다.'24Gbps GDDR6 D램'에는 하이케이 메탈 게이트(High-K Metal Gate, HKMG) 기술도 적용돼, 기존 18Gbps GDDR6 D램 대비 약 30% 이상 동작 속도가 향상됐다.특히 삼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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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4 11:0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SK의 미국대륙 배터리 생산 전진기지가 될 SK온-포드 합작법 ‘블루오벌SK’가 공식 출범했다.SK온은 글로벌 완성차업체인 포드자동차의 전기차용 배터리생산 합작법인 ‘블루오벌SK(BlueOval SK)’이 합작법인 설립에 필요한 내외부 검토작업을 마무리, 13일자로 공식 출범했다고 발표했다.‘블루오벌SK’ 지분은 양사가 5대5로 보유하며, 이사진은 양사 3명씩 총 6명으로 구성, 공동경영 방침에 따라 모든 이사회 안건은 만장일치로 의결키로 했다.초대 최고경영자(CEO)는 SK온측의 함창우(David Ha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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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1 10:32
페라리에서 대부분의 경력을 보냈으며 페라리를 떠난 이후 메르세데스 팀에서 드라이버로 활약한 전설적인 F1 드라이버이자 황제로 불린 마이클 슈마허(Michael Schumacher)가 소유한 포르쉐 카레라 GT가 중고차 시장에 등장했다.'황제의 포르쉐 카레라 GT'가 독일 중고차 시장에 매물로 나와 수집가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2003년부터 2006년 사이 판매된 포르쉐 카레라 GT는 미드십 5.7리터 V10 엔진에 수동 6단 변속기를 장착한 슈퍼카다. 최고출력 612PS, 최대토크 60.2kg.m의 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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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4 09:3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포드자동차가 최근 출시한 6세대 브롱코의 ‘치명적인 엔진 고장’에 대한 조사 검토에 나섰다.NHTSA는 3일(현지시간) 포드 브롱코 6세대 모델의 조사를 요청하는 3건의 청원을 접수했다고 밝혔다.NHTSA에 따르면 2.7리터 에코부스터(EcoBoost) V6 엔진이 탑재된 일부 브롱코 모델이 도로 주행도중 엔진이 갑자기 꺼지고 이후 시동이 불가능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NHTSA는 이 엔진고장이 정확히 어떤 구성 요소 때문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NHTSA는 웹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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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4 17:0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대규모 대미(對美) 투자계획을 밝힌 삼성과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들이 이번에는 대대적인 국내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향후 5년 간 반도체·바이오·신성장 IT(정보통신)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 450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이는 삼성이 지난 5년간 투자한 330조원 대비 120조원 늘어난 것으로, 이 가운데 80%인 360조원을 연구개발(R&D) 및 시설 투자 등 국내에 투자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앞서 이 부회장은 좋은 일자리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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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4 15:00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삼성이 향후 5년간 미래 먹거리 육성을 위해 450조 원을 투자한다. 전체 투자의 80%(360조 원)는 국내에 쓰기로 했다. 삼성은 첨단 산업 미래 먹거리·신성장IT 위주로 투자를 확대하고, 5년간 8만명을 신규 채용하는 고용 창출 계획도 확정했다.삼성은 반도체, 바이오, 신성장 IT 등 미래 신사업을 중심으로 향후 5년간 450조원(국내 360조원, 관계사 합산 기준)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는 삼성이 지난 5년간 투자한 330조원 대비 120조원이 늘어난 것이다. 삼성은 미래 먹거리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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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8 14:21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LG전자가 이달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IEEE ICC 2022(전기전자공학회 국제통신회의)'에 참가해 커넥티드카, 6G(6세대 이동통신),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신사업 분야의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ICC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IEEE 산하 통신 소사이어티에서 주관하는 국제학술행사다. 올해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세계 각지의 통신·네트워크 분야 전문가 2000여명이 참석해 미래 기술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특히 LG전자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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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3 09:17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삼성전자가 13일 제1회 '삼성 6G 포럼(Samsung 6G Forum)'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삼성 6G 포럼은 차세대 통신 기술인 6G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미래 기술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첫번째 행사는 '새로운 차원의 초연결 경험(The Next Hyper-Connected Experience for All.) 시대 구현'을 주제로 열렸다.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5G 네트워크의 상용화는 여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