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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9 16:2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9일 신형 연료전지차(FCV) ‘2세대 미라이’를 출시했다.미라이는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의 경쟁 차종이다.이날 출시된 신형 미라이는 수소탱크 수를 늘려 1회 충전 주행거리를 1세대 모델보다 30% 늘어난 850km로 확대했다. 주행거리 면에서 현대 넥쏘의 최대 609km보다 241km나 더 길다.승차정원은 기존 4인승에서 5인승으로 늘어났으며 기본가격도 710만 엔(7,390만 원)으로 기존대비 30만 엔(312만 원)이 낮아졌다. 가격은 넥쏘의 6,890~7,220만 원보다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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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3 14:02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토요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차 미라이(MIRAI) 도쿄 올림픽 카 400여대가 수 개월째 노상 주차장에 방치돼 있다.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본사 근처 주차장에 도쿄 올림픽카 ‘MIRAI’이가 방치돼 있다는 사실이 최근 토요타 관련 기업 직원의 제보로 밝혀졌다.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차체에 도쿄 올림픽. 패럴림픽 엠블럼이 코팅된 400대에 달하는 미라이가 도요타 본사 인근 주차장에 더러운 상태로 방치돼 있다.이들 차량은 2020년 7월 열릴 예정이었던 2020 도쿄올림픽에 토요타자동가 제공할 예정이었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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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1 15:1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업체 니콜라모터스가 전기 픽업트럭인 뱃저 출시를 무기한 연기했다.지난달 30일(현지시각) 니콜라는 보도자료에서 “제너럴모터스와 구속력 없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며 “GM으로부터 클래스7과 클래스8 세미트럭에 사용할 연료전지 기술만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니콜라는 이를 통해 오는 2021년 말까지 클래스7과 클래스8의 생산 설계 시제품 테스트를 시작하고 2022년 상반기부터 베타 시제품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GM과 LG화학이 공동개발하고 있는 얼티움 배터리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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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1 10:3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제2의 테슬라’로 주목받던 미국 전기. 수소연료전지차 니콜라를 한방에 추락시킨 공매도 업체 힌덴버그 리서치(Hindenburg Research)가 이번엔 중국 전기차업체 칸디 테크놀로지를 저격했다.힌덴버그 보고서는 중국 칸디 테크놀로지(Kandi Technologies Group Inc)가 가짜 판매와 자사 전기자동차에 대한 과대광고로 미국 투자자로부터 1억 6천만 달러를 훔쳤다고 폭로했다.나스닥 상장사인 칸디는 8월부터 새로운 전기차 K27과 K23이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하면서 최근 두 달 동안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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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6 16:2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대당 7천만 원(승용 기준)에 달하는 차량 가격을 낮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운행에 필요한 수소충전소 확보가 더 큰 시급하다.때문에 수소생산과 공급, 충전시설 등 수소인프라 구축이 얼마나 빨리 진행되느냐가 수소산업 선점의 관건이 되고 있다.정부는 지난 2019년 초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2040년까지 수소차 620만대, 수소충전소 1,200개소를 보급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중기 계획인 2030년까지 수소충전소를 660곳으로 늘리고 수소차 보급도 30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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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2 21: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이 수소연료전지 상용차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중국은 지난 2019년 정부 업무보고를 통해 수소에너지 개발 계획을 발표, 대대적인 수소차 개발과 수소 충전 네트워크 구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상하이시 경제 및 정보화위원회는 최근 2023년까지 상하이지역에 30개의 수소 충전소를 확충하고 2025년까지 70개로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또, 2023년까지 1만대의 수소연료전지트럭을 보급한다는 계획도 수립했다.중국에는 현재 3천여대의 수소연료전지차가 운행중이며 중국 전역에 80여개의 충전소가 운영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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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0 17:4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소프트뱅크그룹(SBG)이 산하 미국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사를 현대자동차에 매각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중이는 미국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매각 금액은 최대 10억 달러(1조1,165억 원) 정도로 알려졌다. 매각 조건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아직은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도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현대자동차측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항상 다양한 전략적 투자와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본이번 인수 건에 관해서는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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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5 10:1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이 전기차에 이어 수소연료전지차 부문에서도 글로벌 선두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중국 신에너지 전문매체 폴라리스 하이드로젠 에너지 네트워크에 따르면 수소연료전지차업체인 칭다오 메이진 뉴 에너지 오토모빌 매뉴팩츄어링(Qingdao Meijin New Energy Automobile Manufacturing Co., Ltd.)은 지난 3일 칭다오 전칭버스그룹(Zhenqing Bus Group)에 수소연료전지버스 50대를 납품했다.이 버스는 칭다오 서해안 신구에서 산동성 최초의 수소연료전지 차량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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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4 17:2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항속거리가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보다 최소 40km 이상 더 긴 신형 미라이(mirai) 2세대 모델을 독일에서 먼저 판매한다.토요타는 3일(현지시간) 미라이 차세대 모델을 독일에서 공식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신형 미라이는 1회 충전 주행거리가 650km이며 시판가격은 기본 모델이 6만3,900유로(8,518만 원), 고급버전이 6만6,900 유로(8,918만 원). 최고급 모델이 7만3,900 유로(9,851만 원)다.신형 미라이의 항속거리는 최대 주행거리 609km인 현대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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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8 10:2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정부가 오는 2035년부터 판매되는 모든 신차를 신 에너지차량 및 가솔린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대체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전체 판매량의 50%는 전기자동차, 수소연료전지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신 에너지자동차, 나머지 50%는 가솔린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일본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중국 산업정보기술부 산하 자동차 전문가 조직인 ‘중국자동차엔지니어협회'가’ 에너지 절약 및 신 에너지 자동차 기술 로드맵 2.0을 통해 내놓은 신에너지 차량 전략은 한 마디로 2035년 이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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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7 10:1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기자동차, 수소연료전지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는 배터리와 연료전지스택 못지 않게 소프트웨어가 중요하다. 소프트웨어의 효율성이 전체 경쟁력을 좌우하기 때문이다.이 때문에 글로벌 자동차부품사인 현대모비스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현대모비스는 최근 소프트웨어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통해 내부 연구 인력들의 소프트웨어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외부 우수인재도 적극 채용하고 있다.현대모비스는 지난 2018년도부터 용인시 기술연구소에 소프트웨어 전문교육을 이수할 수 있는 ‘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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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3 18:1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 기공식이 13일 현대.기아자동차 남양연구소와 싱가포르 서부 주롱(Jurong) 지역의 주롱 타운홀 행사장을 화상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코로나19로 정부 관계자들이 가상 방식으로 실시간 참여하는 이벤트가 세계 최초로 진행된 것이다.이날 가상 기공식에는 싱가포르에서는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 안영집 주싱가포르 한국대사, 베 스완 진 경제개발청(EDB)장 등이, 한국에서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에릭 테오 주한 싱가포르대사,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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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7 08:5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히노자동차와 공동으로 북미시장을 겨냥한 수소연료전지(FC) 대형 트럭을 공동 개발한다고 발표했다.토요타는 2021년 상반기 중 시작차량 개발을 완료하는 등 조기 양산을 목표로 연료전지트럭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미국 등 북미 대형트럭시장은 미국업체들이 장악, 해외 자동차업체들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는 넘사벽이었다. 하지만 수소연료전지나 전기트럭 등이 등장하면서 이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는 현대자동차나 토요타 등에게 새로운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현대자동차는 이미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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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5 15:5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논란을 의식했을까? 미국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업체 니콜라모터스가 오는 12월에 예정됐던 니콜라 월드 2020을 잠정 연기했다.최근 니콜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애리조나 주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행 중인 대규모 인원 참석 행사 제한 규정 때문에 고객들을 안전하게 모을 수 있을 때까지 니콜라 월드의 일정을 다시 잡기로 결정했다”며 “티켓 환불을 요청할 경우 환불해줄 것”이라고 밝혔다.니콜라는 당초 오는 12월 3일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서 니콜라 월드 2020을 개최, 전기 픽업트럭인 뱃저(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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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8 11:22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현대차가 베이징 국제모터쇼를 통해 미래 기술이 집약된 고성능 전기차 'RM20e'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RM20e는 현대차가 고성능 N 공식화에 앞서 2012년부터 추진해온 '프로젝트 RM'의 최신 모델이다. 특히 프로젝트 RM을 통해 완성된 RM모델들은 폭발적인 고성능 주행 기술을 겸비해 다양한 주행 데이터를 뽑아낼 수 있어 '움직이는 연구실'이라는 별칭까지 붙게 됐으며, 2014년 RM14를 시작으로 매년 진화를 거듭해왔다. 이번에 선보인 RM20e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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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8 10:5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수소. 전기차 스타트업인 니콜라의 사기 논란으로 미국 최대 자동차기업인 제너럴모터스(GM)도 덩달아 피해를 보고 있다.GM은 지난 8일 니콜라 주식 11%를 20억 달러에 매입하고 전기배터리나 수소연료전지로 구동되는 픽업트럭 '배저'를 늦어도 2022년 말까지 생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당시 니콜라는 주가가 한때 53% 폭등했고 GM도 32.38달러로 전일대비 7.9%가 올랐었다. 이 후 니콜라의 사기 폭로가 이어지면서 GM 주가 역시 폭락했다가 지난 25일 29달러로 마감했다.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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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7 20:4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에서 현대자동차의 재 진출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현대차가 지난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도쿄 중심가에서 수소전기차 넥쏘 전시회를 개최하면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이 이벤트는 넥쏘 차량 전시와 함께 BTS(방탄 소년단)의 오리지널 상품을 제공하는 행사다.행사장에 전시된 넥쏘는 국내에서 팔리고 있는 좌핸들이 아닌 우핸들에 인포테인먼트시스템도 일본어로 표기된다. 차량을 소개하는 카탈로그도 모두 일본어로 만들어졌다.일본시장을 겨냥해 일본용 차량을 별도로 만들었고 당장 판매를 시작해도 좋을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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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1 17:1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의 전기차 및 수소연료전지차 스타트업인 니콜라모터스를 세운 트레버 밀턴 창립자 겸 회장이 전격 사임했다.현지 매체들은 밀턴 전 회장이 최근 붉어지고 있는 소문을 의식, 니콜라와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니콜라를 떠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지난 10일(현지시간) 한 유명 숏 셀러인 힌덴버그는 ’니콜라는 복잡한 사기업체‘라는 보고서에서 “니콜라는 배터리 및 연료전지기술을 진짜 능력 이상으로 반복적으로 과장했고 전기트럭 개발을 향한 진전도 과장됐다”고 주장했다.이런 주장에 니콜라는 “세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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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1 15:1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의 전기차 및 수소연료전지차 스타트업인 니콜라모터스를 세운 트레버 밀턴 창립자 겸 회장이 사임했다.20일(현지시각) 니콜라모터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트레버 밀턴이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날 뜻을 밝힘에 따라 이사회는 그의 뜻을 받아들여 니콜라 이사회 멤버인 스티븐 거스키 전 제너럴모터스 부회장을 즉시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밀턴은 성명을 통해 “니콜라는 내 핏속에 있고 항상 그럴 것"이라며 ”그래서 나는 어렵게 이사회에 물러나기로 한다는 뜻을 전했으며 니콜라를 설립해 교통수단을 더 좋게 바꾸고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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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1 11:4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 일본에서 현대자동차의 일본시장 재진출설이 무성하다.일부 자동차 관련 매체들은 현대자동차의 일본 재진출이 초읽기에 들어갔으며, 빠르면 올해 안에 판매가 시작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현대자동차측의 극구 부인에도 일본 진출설이 끊이지 않고 있는 이유는 일본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수소차 관련 이벤트 때문이다.현대차는 지난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수소전기차 넥쏘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이 이벤트는 넥쏘 차량 전시와 함께 BTS(방탄 소년단)의 오리지널 상품을 제공하는 행사로, 수많은 B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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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7 09:5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동차의 특성상 승용 및 단거리는 배터리로 구동하는 전기차가, 대형 및 장거리는 주행거리가 긴 수소연료전지가 효율성이 높다.때문에 자동차업체들은 주로 장거리 운송이 많은 트럭은 수소연료전차로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수소트럭은 현재 상용화를 이룬 현대차와 스타트업 니콜라를 앞세운 GM(제너럴 모터스), 수소연료전지버스 개발을 완료한 토요타자동차, 최근 새롭게 이 시장 진출을 선언한 독일 다임러 AG의 4파전으로 전개될 전망이다.현대자동차는 수소연료전지버스 수 대를 국내에서 시범 운행 중이며, 수소연료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