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12.04 23:09
닛산자동차의 전기차 리프가 '2011 일본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일본 자동차 담당 기자들로 구성된 일본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지난 3일 올해 가장 우수한 차량을 뽑는 '일본 올해의 차'에 닛산자동차의 전기차 '리프'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순수 전기자동차가 일본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닛산차가 일본 올해의 차로 선정된 것은 지난 1992년 '마치' 이후 19년 만이다. 닛산 리프는 일본 자동차 연구자들이 선출하는 'RJC 카 오브 더 이어'에도 선정, 올해 2관왕에 올랐다. 리프는 실용성
-
2011.12.02 22:04
공기가 필요없는 타이어가 도쿄모터쇼장에 등장했다. 세계 최대 타이어업체인 브리지스톤은 제42회도쿄모터쇼에서 '비 공기 타이어 (에어프리 개념)'를 출품했다. 비 공기 타이어는 브리지스톤이 오래부터 환경대책의 일환으로 개발작업을 진행시켜 온 작품으로 타이어 측면에 두른 특수 형상의 스포크가 하중을 지지하는 원리다. 이 타이어는 측면벽도 불필요해 스포크를 재활용 가능한 열가소성 수지로 사용하는 등 환경 대응형 구조로 만들어졌다. 브리지스톤은 이 외에 건조, 습윤, 동결 등의 노면상태를 실시간으로 판단, 운전자에게 전달해 주는 CAI
-
2011.12.01 08:44
제42회 도쿄모터쇼2011이 지난 30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본격 개막됐다. 이번 도쿄모터쇼는 20년 만에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도쿄도내 빅사이트로 옮겨 개최된다. 이번에 공개된 차량은 컨셉이 아닌 실용화단계에 들어간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량들이 주류를 이루었으며 휴대형 정보 단말기와 인터넷과의 연결 등 사람과 차량이 커뮤니케이션하는 차세대 기술들이 등장했다. 을 특히, 저연비와 주행성능을 양립시킨 차량들도 대거 출품됐다. 이번 도쿄모터쇼는 미국 빅3와 한국 자동차업체들이 불참한 가운데 일본과 유럽 등 13개
-
2011.11.30 14:03
친환경 전기자동차 전문기업 AD모터스가 30일부터 12월 11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하는 ‘2011 도쿄모터쇼’에 참가해 전기자동차 ‘Change’를 전시,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의 그린솔루션을 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AD모터스는 이번 모터쇼에 일본 현지 기준에 맞게 적용한 RHD(우핸들) 모델의 전기차 ‘Change’를 출품해 일본 시장의 본격 진입을 알림과 동시에 신규 딜러 모집을 통한 ‘Change’ 보급확대의 기회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모터쇼에 참관한 일본 정부관계자와 기자단, 관람객을 대상으로 ‘Ch
-
2011.09.29 11:54
연비가 세계 최고수준인 리터당 40km에 달하는 하이브리드카가 등장한다. 토요타자동차는 오는 12월 개막될 2011도쿄모터쇼에서 발표될 소형 하이브리드 카 프리우스C) 개요를 29일 발표했다. 프리우스C의 공식명칭은 '아쿠아'로 동일본 대지진 피해지역인 동북지역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연비는 실제연비에 가까운 새로운 측정기준인 JC08 모드 기준으로 리터당 40k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는 현재 치열한 연비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마쯔다가 지난 6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신형 데미오가 리터당 25㎞를, 지난 20일부터 판매를
-
2011.09.26 17:59
높이 2m가 넘는 거대한 귀를 가진 '귀 카'가 일본 도쿄 도심에 등장했다. 일본자동차공업협회는 26일 FM도쿄, J-WAVE와 공동으로 제작한 "도쿄모터쇼 2011"의 PR카 출범식을 가졌다. 도쿄 모터쇼 PR차량은 빨강 컬러를 바탕으로 한 따뜻한 색상의 TOKYO FM 차량과 노란색과 파랑색을 바탕으로 한 감촉이 좋은 J-WAVE 차량 등 2대가 특별 제작됐다. 두 차량 모두, 좌우 뒷문에 사람의 귀를 본 뜬 ERP 재질의 거대한 귀가 붙어 있다. 이 귀의 크기는 폭 140cm, 높이 210cm로 사람보다 훨씬 큰 사이즈
-
2011.09.22 10:46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현대.기아차의 유럽판매법인과 생산법인을 두루 점검하며 i40와 신형 프라이드 등 유럽 전략형 신차를 앞세워 지금의 경제위기를 돌파할 것을 주문했다. 정몽구 회장은 지난 20일 유럽행 비행기에 올라 체코 노소비체에 위치한 현대차 체코공장을 방문, 현지공장에서 생산되는 차량의 품질을 집중 점검한 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현대.기아차의 유럽판매법인의 업무보고를 받으며 판매 전략을 점검했다. 정몽구 회장의 이번 현장경영은 지난 6월 미국 현장경영을 펼친 이래 3개월만으로, 최근 유럽의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
2011.04.26 18:29
현대자동차가 지난 2009년 일본에서 철수한 이후 도쿄모터쇼 참가를 포기했다. 일본자동차공업협회가 26일 발표한 제42회 도쿄모터쇼 2011 개최 개요에 따르면 현대차는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이번 모터쇼 참가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모터쇼 조직위원회는 지난 3월, 올 도쿄모터쇼에 독일 BMW와 다임러 벤츠, 폭스바겐(VW), 한국 현대자동차 등 20여개의 해외 메이커들이 참가한다고 발표했었으나 이번에는 현대차가 참가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직위가 밝힌 도쿄모터쇼 참가 신청업체는 아우디 AG, 알피나, AMG, KTM
-
2011.03.03 09:09
현대자동차가 지난 2009년 철수한 일본에서 오는 12월 열리는 제42회 도쿄모터쇼에 다시 참가한다. 현대차는 2년 전인 지난 2009년 열렸던 41회도쿄모터쇼에서는 막판까지 참가를 준비했었으나 다른 메이커들이 모두 불참, 참가를 포기한 바 있다. 도쿄모터쇼 조직위원회는 지난 2일, 오는 12월 개최될 제42회 도쿄모터쇼에 독일 BMW와 다임러 벤츠, 폭스바겐(VW), 한국 현대자동차 등 20여개의 해외 메이커들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도쿄모터쇼는 지난 2009년의 경우, 리만 쇼크로 인한 세계적인 불황으로, 일본메이커를 제외한 모든
-
2011.02.18 09:46
오는 3월 개막되는 2011 제네바국제모터쇼에서 전 세계 자동차메이커들이 무려 170여대 이상의 신차를 출품할 예정이다. 제네바모터쇼 주최측이 17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오는 3월1일 개막되는 제81회 제네바국제모터쇼에는 전 세계 31개국에서 260개 완성차 및 부품업체들이 참가한다. 특히, 프레스 데이에는 84개의 컨퍼런스가 진행되며 유럽 최초공개를 포함, 총 170대 이상의 신차가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쌍용자동차가 2년 만에 전시부스를 마련, 액티언 스포츠 후속모델로 개발중인 Q-150(개발 코드명)을 세
-
2011.02.16 17:22
렉서스 수퍼카 LFA가 지난 14일 미국에서 수영복 차림슈퍼 모델과 공개,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영상은 미국 'Sports Illustrated 잡지가 매년 발행하고 있는 수영복 특집 내에 특별 기획으로 등장한 것으로 '더 뷰티 오브 파워' 촬영 신을 집편집한 것이다. 이 영상에는 미국 최고의 드리프트 리스 밀렌(Rhys Millen) 선수가 운전하는 LFA와 수영복 차림의 수퍼 모델인 라이안네 텐 헤이켄(Rianne Ten Haken)이 등장한다. 렉서스 LFA는 지난 2009년 10월 열린 도쿄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던
-
2011.02.08 18:12
제너럴 모터스(GM)등 미국 빅3가 지난 2009년에 이어 올해도 일본 도쿄모터쇼에 불참할 방침이다. 일본자동차공업협회는 오는 12월 개최되는 제42회 도쿄모터쇼 2011에, 미국 GM과 포드, 크라이슬러 등 빅3가 참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반면, 지난 2009년 모터쇼에 출품하지 않았던 독일 폭스바겐(VW)과 BMW, 메르세데스 벤츠 등 독일 메이커 3사는 참가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도쿄모터쇼는 개최 장소를 마쿠하리 메세에서 도쿄시내 빅 사이트로 옮겨 개최되며 프랑스 르노등 일부 유럽업체들도 참가할 예정인 것으로
-
2011.01.28 08:34
도요타자동차의 유럽법인이 오는 3월1일 개막되는 제 제81회 제네바국제모터쇼에서 신형 스포츠카 FT-86 II를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이 차는 지난 2009년 도쿄모터쇼를 통해 발표됐던 소형 FR스포츠 'FT-86 컨셉의 진화형 모델이다. FT-86 컨셉은 스바루(후지중공업)와의 공동 개발로 탄생된 차량으로, 수평대향 4기통 2.0리터 자연 흡기 엔진이 탑재됐다. 차체크기는 길이 4160mm, 넓이 1760mm, 높이 1260mm의 컴팩트 사이즈로, 운전자가 다루기 쉬운 크기가 중시된 모델이다. 한편, 스바루도 제네바모터쇼에서스
-
2010.12.17 18:15
일본의 내년 내수시장 규모가 올해보다 9.9% 감소한 446만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일본자동차공업협회는 17일, 2011년 일본 국내 신차 판매대수가 올해 대비 9.9% 감소한 446만5천대에 머물 것이라는 전망치를 발표했다. 일본 자공협은 2010년 판매 대수를 7.5% 증가한 495만5천700대로 전망했다. 이 가운데 올해 보조금 혜택이 컸던 일반차가 13.3% 감소한 280만8천대. 경차가 3.6% 감소한 165만7천대로 예상됐다. 일본자공협은 금년은 친환경차 보조금 지급 혜택으로 6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내년에는 경
-
2010.06.24 16:17
도요타자동차의 수석 테스트 드라이버가 렉서스 신형 플래그쉽 수퍼카 LFA 테스트 도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유럽 언론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의 수석 테스트 드라이버인 나루세 히로시씨(67세)가 독일 뉘르부르크리크 부근에서 렉서스의 신형 LFA 테스트 도중 사고를 당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보도에 의하면, 나루세 히로시씨가 운전하던 렉서스 LFA는, 뉘르부르크리크 인근 일반도로를 주행하던 중, BMW의 테스트카와 충돌, 차량이 형편없이 찌그러졌으며 나루세씨는 병원에 후송됐지만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루세
-
2010.06.04 16:02
올 12월부터 전 세계 500대 한정으로 생산이 시작될 렉서스의 슈퍼 카 LFA가 벌써 예약이 종료됐다고 3일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렉서스 LFA는 지난 2009년 10월 열린 도쿄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도요타의 슈퍼카로, 전용 4.8리터 V형 10기통 엔진이 탑재, 최대출력 560마력, 최대 토크 48.9 kg.m의 초강력 파워를 발휘한다. 이 차는 프런트 미드쉽&트랜스 엑슬 레이아웃으로, 전후 중량배분 48대52의 이상적인 배분과 드라이산프 오일윤활시스템 적용으로 저중심화를 실현했다. 변속기는 패들 쉬프트 적용 6단2페달
-
2010.05.13 15:09
혼다코리아가 지난해 10월 도쿄모터쇼에 첫 선을 보였던 차세대 스쿠터 PCX를 오는 6월1일부터 국내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혼다코리아는 17일부터 PCX의 사전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PCX는 지난 3월말 일본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약 3주 만에 예약대수 7천400여대를 돌파하며 연간판매목표인 8천대의 90%가 계약, 일본 스쿠터 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친환경 하이테크놀로지가 집약된PCX 는 일시 정지 시 자동으로 엔진이 정지되는 아이들링 스톱 시스템이 탑재됐고 고급감 넘치는 디자인과 쾌적한 라이딩, 다양한 편
-
2010.05.12 09:24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 트랜드가 지난 10일, 닛산 GT-R과 렉서스 LF-A 두 스포츠카의 0-400m 속도 대결 영상물을 동영상 공유사이트에서 공개했다. 렉서스 LF-A는 지난 2009년 10월 개최된 도쿄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도요타자동차의 차세대 스포츠카로, 전용으로 설계된 4.8리터 V형 10기통 엔진이 탑재. 최대출력 560마력, 최대 토크 48.9 kg.m의 가공할 파워를 발휘한다. 이 차는 프런트 미드쉽&트랜스 엑슬 레이아웃으로 전후 중량 배분 48대52에 드라이산프오일 윤활시스템 적용으로, 저중심화를 꾀했다.
-
2010.04.30 11:54
전기자동차 전문 생산업체인 CT&T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부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 CT&T는 이영기대표가 지난 28일 발케넨데 네덜란드 총리와 만나 암스테르담에 전기차 공급을 위한 헤드쿼터를 설립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CT&T는 네덜란드의 발케넨데 총리와의 면담 전 네덜란드 정부관계자, 통상부 차관 등과 실무협의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전기차 도입을 위한 강력한 녹색성장 정책과 투자환경 및 다양한 지원방안에 대해 협의가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네덜란드는 인구의 4분의1인 400만명이 그린피스. 국제야생동
-
2010.03.31 06:47
내년부터 일본 도쿄모터쇼 개최 장소가 도쿄 외곽 마쿠하리 멧세(치바시)에서 도쿄시내 빅사이트로 변경된다. 도쿄모터쇼 주최측은 지난해 개최된 모터쇼가 일본 국내 자동차 수요 침체와 세계적인 불황이 겹치면서 참가업체 수와 관람객 수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자 내년부터 접근성이 높은 도쿄 시내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도쿄모터쇼는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며 지난해에는 폭스바겐, 메르세데스 벤츠, 제너럴 모터스(GM) 등 유럽과 미국업체들이 대거 불참, 참가업체 수가 11개국 109사에 그쳤으며 관람객 수도 61만명으로 지난 2
-
2010.03.30 08:14
미국 포드의 자회사였던 일본 마쯔다자동차가 포드를 버리고 도요타자동차와 손을 잡았다.마쯔다와 도요타자동차는 지난 29일, 도요타가 마쯔다에 하이브리드카(HV)의 기술 라이센스를 제공키로 하는데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마쯔다는 현재 개발을 진행중인 차세대 엔진과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기술을 조합시킨 신형 하이브리드카를 오는 2013년 출시할 예정이다. 도요타측은 이날, 프리우스에 탑재되고 있는 하이브리드(hybrid) 기술관련 특허와 노하우를 마쯔다가 하이브리드카를 개발, 생산하는데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마쯔다측도 자사의 평균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