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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2 08:3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GM(제너럴모터스)의 배터리 합작사인 얼티움셀즈(Ultium Cells)에 대해 전미자동차노조(UAW)가 저임금과 근로 환경 문제를 제기했다.얼티움셀즈(Ultium Cells)와 전미자동차노조(UAW)는 현재 근로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UAW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얼티움셀즈 오하이오 공장의 위험한 근무 환경과 적은 임금을 고발하는 백서(white paper)를 발간했다.미국 산업안전보건청(OSHA)에 따르면 현재 얼티움셀즈 오하이오 공장의 근로 환경 등과 관련한 4건의 조사가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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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0 23:0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와 BYD 등 중국에서 전기차를 판매하는 자동차업체들이 가격 할인 자제에 대한 합의를 한 지 사흘만에 다시 가격 할인이 재개됐다.앞서 중국 토종 자동차업체들은 가격 인하 자제 합의가 이뤄진 지 하루 뒤에 합의를 파기한다고 선언했다.제너럴모터스(GM)는 10일 중국에서 캐딜락 전기차 리릭의 기본 가격을 14% 인하한다고 발표했다.10일 GM의 중국 웹사이트에 따르면 GM의 얼티움 전기차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럭셔리 크로스오버인 리릭( Lyriq)의 가격을 종전 43만9,700위안(7,948만 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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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0 15:5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올 상반기 미국 전기차 판매가 전년 같은기긴에 비해 50%나 증기했지만 향후 전망은 그리 밝지 못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전기차 수요가 예측기관들의 예상치에 못 미칠 경우, 북미에 막대한 시설을 투자한 배터리업체들에 큰 타격을 입을 수도 있다.시장조사업체 모터인텔리전스(Motor Intelligence)가 지난 최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 상반기 미국 전기차 판매는 55만7,330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50%가 증가했다.같은 기간 미국의 내연기관 차량 판매는 10% 증가에 그쳤다. 전기차 구매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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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7 18:4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전 세계가 전기차 시대로 들어서는 흐름에 따라 포드 역시 전기차에 새로운 구독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5일 해외의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포드의 구독 서비스 계획은 자율 시스템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운전자가 비용을 청구하는 시스템으로 신차 구매 시 무료 평가판을 사용할 수 있다. 이전에 테슬라와 애플에서 일했던 엔지니어인 ‘더그 필드(Doug Field)’ 포드 기술책임자는 "이 서비스로의 전환이 이미 진행 중이며, 포드의 차세대 전기차와 함께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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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7 07:4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글로벌 컨설팅업체인 알릭스 파트너스가 중국 자동차업체들이 중국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이 올해 처음으로 50%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중국 자동차시장은 지난 40년 간 중국정부 주도로 형성된 폭스바겐, 제너럴모터스(GM), 토요타 등 해외기업과의 합작사들이 주도해 왔으나 최근 들어 전기차 부문에서 중국 토종기업들이 압도하면서 토종기업들의 점유율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하지만 중국 토종 자동차업체들이 경쟁력 있는 가격과 신모델을 쏟아내고 BYD, 니오, 샤오펑, 리오토 등 전기차 메이커들이 판매량을 빠르게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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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6 08:4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일본 파나소닉이 전기차(EV) 배터리 공장 4곳을 추가로 짓는다.지난 4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쇼이치로 와타나베 파나소닉에너지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전기차 배터리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하기 위해 4개의 생산공장을 증축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파나소닉은 오는 2031년 3월까지 전기차 배터리 셀 연간 생산 능력을 200GWh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올해 3월 대비 4배 늘어난 규모다. 이 회사는 현재 미국 네바다주와 캔자스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짓고 있다. 이 두 공장이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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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4 07:4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 구매 보조금 7,500달러(950만 원)는 구매자들에게는 경제적으로 상당한 이익이 돌아가기 때문으로 차량 판매에 큰 영향을 미친다.이 때문에 GM(제너럴모터스)과 포드 등 구매 보조금 혜택을 받는 업체들은 올들어 전기차 판매량을 크게 늘리고 있다.지난 달 현대차 미국법인은 미국에서 전년대비 10% 증가한 6만9,351대를 판매했다. 상반기까지 누적 판매량도 39만4,613대로 전년 동기대비 15%가 증가했다.현대차와 기아는 지난달까지 무려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엔진차 부문의 경쟁력이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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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3 07:18
[M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1위 전기자동차업체인 테슬라의 생산 기반인 미국 프리몬트공장은 토요타자동차가 제너럴모터스(GM)과 합작으로 운영하던 누미(NUMMI) 공장이다.불황으로 GM이 손을 떼자 토요타가 독자 운영하다 결국 문을 닫았다가 지난 2020년 테슬라에 헐값에 매각했다.테슬라가 7월 1일부로 창업 20년을 맞았다. 테슬라는 2010년 토요타자동차와의 제휴관계를 맺었다. 누미(NUMMI)공장 인수와 함께 자동차 양산기술을 배우기 위해서였다.제휴를 통해 토요타는 테슬라에 3%의 5천만달러를 출자, 지분 3%를 양도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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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30 17: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최신 크로스오버 모델인 쉐보레 블레이저 EV 전기차 생산을 시작한다.상용화된 첫 블레이저 EV는 멕시코 라모스 아리스페 공장에서 최종 조립이 완료됐으며, 소셜미디어 게시물에 올라오기도 했다.GM은 올해 말 인기 모델인 쉐보레 볼트 EV와 EUV 생산을 중단하고 이를 대체할 차량으로 블레이저 EV를 비롯한 여러 모델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블레이저 EV는 1LT, 2LT, RS, SS 등 총 4가지 트림으로 구성되며 제공하고, 트림 레벨에 따라 최대 397~514km의 주행 거리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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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9 08:4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군수 산업 부분을 담당하는 GM 디펜스가 군용 버전으로 개발된 ‘GMC 허머 EV’의 일부 사양을 공개했다.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더 드라이브(The Drive)에 따르면 군용 허머 EV는 베어본 6인승 인테리어와 튜브형 롤 케이지가 적용돼 보다 가벼운 차체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또한, 폭스(Fox)의 고성능 쇼크 업소버와 37인치 타이어, 헤비듀티 브레이크와 함께 접근각 및 이탈각을 향상시켜 한층 업그레이드된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한다.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한 트라이 모터와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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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1 08:3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북미에서 추진하고 있는 충전 표준에 가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테슬라의 슈퍼차저는 현재 미국 고속 충전기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포드자동차와 제너럴모터스, 리비안이 테슬라와 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로 불리는 충전 기술을 사용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20일 테슬라 슈퍼차저 기준으로 전환하는 미국 완성차 연합에 가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다만 그것이 미국의 현대차 고객들에게 이익이 되는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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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1 07:1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업체 리비안도 포드, GM(제너럴모터스)에 이어 테슬라의 슈퍼차저 사용에 합류한다.리비안은 20일(현지시간) 2024년 초부터 테슬라의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사용키로 테슬라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리비안 차량 소유자들은 CCS용으로 특별히 제작된 충전기가 아닌 네트워크의 모든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어댑터를 사용해 테슬라 슈퍼차저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리비안은 2025년부터 출고되는 R1T 및 R1S 차량에는 기존 CCS 방식 대신 NACS 커넥터를 장착할 예정이다.리비안의 RJ 스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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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0 13:2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SK시그넷이 올해 안에 테슬라 충전기 슈퍼차저와 호환되는 전기차 충전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했다.이는 미국 포드, 제너럴모터스(GM) 등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테슬라의 북미 충전 표준(NACS)을 채택한 데 따른 결정이다.SK시그넷은 폭스바겐이나 현대자동차 등이 지원하는 NACS와 CCS를 사용,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초고속 충전기 개발을 시작했다.전기차 충전업체들은 CCS만 제공하면 고객을 잃을 위험성이 있는 만큼 테슬라의 충전기를 조심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테슬라 슈퍼 차저는 훨씬 빠른 충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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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18: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최대 완성차 업체 중 하나인 일본의 토요타 자동차에도 NACS 참여를 제안했다.14일(이하 현지시간) 테슬라라티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날 올린 트윗에서 “토요타도 테슬라 중심의 NACS 동맹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NACS는 테슬라의 충전소인 '수퍼차저'에 적용된 충전 방식으로 최근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와 같은 미국내 완성차 브랜드들이 잇달아 NACS표준을 채택하고 있다.여기에 최근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인 스텔란티스 마저 테슬라의 NACS 커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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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09:4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16일, GM 한국사업장의 생산 및 판매 법인인 한국지엠의 신임사장 겸 CEO에 헥터 비자레알 멕시코법인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실판 아민(Shilpan Amin) GM 수석 부사장 겸 GM 해외사업부문(GMI) 사장은 GM에서 40여 년간 근무한 후 은퇴하는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사장의 후임으로 헥터 비자레알(Hector Villarreal) GM 멕시코, 중앙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지역 판매. 서비스. 마케팅 부문 부사장을 오는 8월 1일부로 한국지엠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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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11:31
[M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뉴스 전문 채널인 CNN이 GM(제너럴모터스)과 쉐보레 볼트 EV의 방송용 차량 사용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CNN의 브라질 지국인 CNN브라질은 14일(현지시간)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리아에서 쉐보레 볼트 EV 장치를 사용, 보도를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CNN 브라질은 이번 GM과의 파트너십 체결로 완전 전기차를 방송용 차량으로 채택한 최초의 저널리즘 브랜드가 됐다고 밝혔다.CNN 브라질 관계자는 “이 전례 없는 프로젝트는 CNN 브라질이 전통적인 형식을 훨씬 뛰어넘는 고도로 맞춤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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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2 10:3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자사의 충전 네트워크인 슈퍼 차저를 포드에 이어 GM(제너럴모터스)에도 공개키로 하면서 이에 따른 막대한 이익을 챙길 것으로 예상된다.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는 지난 달 포드자동차가 미국과 캐나다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거래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이어 이번 달에는 GM도 이에 동참하는 계약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2024년 초부터 미국과 캐나다의 모든 포드 및 GM 전기차는 테슬라 슈퍼차저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미국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량을 판매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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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13:3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포스코퓨처엠과 제너럴모터스(GM)가 북미 배터리소재 합작투자를 확대하고 공급망 협력을 강화한다.양사는 북미 양극재 합작사 얼티엄캠의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2단계 투자에 나서, 양극재 생산공장 증설과 중간소재인 전구체 공장의 신설을 2026년 완공 목표로 추진한다고 2일 발표했다.이와 함께 얼티엄캠은 증설 라인에서 제조할 하이니켈 양극재를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합작사 얼티엄셀즈에 공급하는 대규모 계약(9년간 약 13조1800억원)도 추가로 체결했다.포스코퓨처엠은 2022년 7월 배터리소재사 최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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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08:5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엔진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 노력이 테슬라나 BYD는 물론 유럽의 르노, 중국 지리, 장성기차 등에도 뒤쳐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제청정교통협의회(ICCT. ICCT(International Council on Clean Transportation)가 1일 내놓은 ‘The Global Automaker Rating 2022’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전동화 전환 노력이 100점 만점에 38점으로 전체 20대 자동차업체 중 공동 11위를 기록했다.ICCT의 평가는 단순한 자동차업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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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1 08:24
[M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2025년부터 가동에 들어갈 미국 전기자동차와 배터리 공장에 21억 달러(2조7,800억 원)를 추가로 투자한다고 1일 발표했다.토요타는 2025년부터 미국 남부 켄터키주에 있는 자동차 조립공장에서 북미용 전기차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토요타는 현재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Greensboro) 인근에 토요타 최초의 미국산 전기차인 신형 SUV와 하이브리드 차량에 공급할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1차로 38억 달러(5조46억 원)가 투자되는 토요타 노스캐롤라이나 배터리 공장은 지난해 건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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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0 14:4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대중국 견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GM(제너럴모터스)의 메리 바라 회장과 테슬라 일론 머스크CEO가 잇따라 중국을 방문하고 있다.GM 메리 바라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 천지닝 상하이 당 서기 등과 만나 중국사업에 대해 논의했다.메리바라회장은 중국은 여전히 GM의 핵심시장으로 남아 있으며, 현지 파트너들과 함께 보다 깨끗하고 지능적인 자동차를 개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천지닝 상하이 당 서기는 메라 바라 GM 회장에게 GM이 올해는 중국에서 더 많은 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