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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9 10:5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SK온이 양산을 목표로 전기차용 리튬인산철 배터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29일 SK온은 2021년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LFP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낮고 부피가 크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이 다양한 OEM의 성능 요구에 대응할 수 있을지 의문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기술 트렌드와 고객 요구에 따라서 기존 NCM에 더해 다양한 케미스트리 제품을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이어 “NCM 배터리 시장을 선도해온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보다 높은 에너지 밀도와 급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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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5 14:1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권영수 LG 부회장이 LG에너지솔루션의 새로운 사령탑을 맡게 됐다.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오후 이사회를 개최, 권영수 LG 부회장을 새로운 CEO로 선임하기 위한 임시주총을 11월 1일에 소집하기로 했다.권 부회장은 임시주총 승인 및 이사회 후 내달 1일자로 LG에너지솔루션의 대표이사 부회장으로서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LG에너지솔루션은 현대차, GM, 스텔란티스 등 유수의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과 4개의 연이은 대규모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공장 설립과 수주물량 200조원 규모를 최고수준의 경쟁력으로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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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8 18:0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전 세계가 탄소 중립 가속페달을 더욱더 깊게 밟고 있다. 가장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 자동차 업계는 전기차를 주축으로 탄소 제로를 모색 중이다. 각국 정부도 더 빠른 배터리 전기차로의 전환을 위해 지원금 같은 당근보다는 탄소 배출량 제한 같은 채찍을 더 동원하고 있다.하지만 전기차가 과연 내연기관보다 탄소를 적게 배출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이견이 많다. 한국자동차공학회에 따르면 전력 생산부터 배터리 등 부품생산까지 전기차의 라이프사이클을 고려하면 전기차가 내연기관 차보다 더 많은 온실가스 배출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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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5 16:5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달 유럽 신차 판매에서 현대차그룹만 유일하게 증가세를 기록했다.15일(현지시각)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9월 유럽 신차 판매량은 97만2,723대로 전년동월대비 25.2% 감소했다. 이는 1995년 이후 최악의 9월로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여파로 인한 생산 차질이 가장 컸다.그럼에도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유럽 신차 판매를 늘렸다. 현대차그룹의 지난달 신차 판매량은 7만6,238대로 지난해 9월보다 13.1% 늘었다. 이 중 현대차가 4.5% 늘어난 3만7,991대, 기아가 23.2%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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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6 10: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LG전자가 독일의 다임러 AG와 공동 개발한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전방카메라를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에 적용하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ADAS 전방카메라는 자동차의 ‘눈’ 역할을 하며 다양한 교통정보를 수집하는 주요 부품이며 차량의 앞 유리와 후방 거울 사이에 위치해 있다.이 카메라는 VS사업본부가 독자 개발한 알고리즘을 적용해 자동긴급제동(Automatic Emergency Braking, AEB), 차로유지보조(Lane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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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5 16:0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여파로 수입차 판매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5일 자동차통계연구소 카이즈유가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의 신차등록통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판매량은 2만1,707대로 전월대비 8.6% 줄었다. 이는 3개월 연속 감소세로 7월 판매량은 6월보다 6.9%, 8월은 7월보다 9.3% 감소했다.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의 9월 판매량은 지난 8월보다 7.4% 줄어든 6,255대를 기록했다. 주력모델인 E클래스가 40.6% 줄어든 1,859대, S클래스가 43.0% 줄어든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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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5 14:4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중형 세단 SM6의 2022년형 모델을 출시했다.5일 출시된 2022년형 SM6는 주행성능과 승차감이 개선돼 지난해 7월 출시됐던 부분변경 모델에 인카페이먼트, 안전지원 콜 서비스 등의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며 LTE 통신 기반의 이지 커넥트(EASY CONNECT) 서비스를 더욱 업그레이드했다. 또 고객 선호도가 높은 기능을 중심으로 트림 별 기본 제공 사양을 재구성해 가격적인 매력도 한층 더 강화했다.2022년 SM6에는 더욱 강화된 이지 커넥트 서비스가 적용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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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1 10:2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동차용 히터와 액츄에이터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우리산업이 2021년 상반기에 5,841억 원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간 수주 목표액인 5천억 원보다 약 20%를 웃돈 것이다.우리산업의 올 2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 증가한 1,462억 원, 영업이익은 112% 증가한 42억 원, 당기순이익은 302% 증가한 62억원을 기록했다.우리산업은 최근 자동차용 반도체 이슈에 따른 완성차업체들의 셧다운 등으로 매출 감소와 물류비 증가 등에 따른 악재가 있었지만 3분기부터는 리비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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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4 09:0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반도체 부족으로 세계 자동차업계가 올해 2,100억 달러(246조 원)의 매출 손실을 기록할 것인란 전망이 나왔다.글로벌 컨설팅업체 '알릭스 파트너스(Alix Partners)'는 최근 반도체 부족으로 인해 자동차업계가 올해 2,100억 달러의 매출 손실을 기록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내놨다. 이는 지난 5월 예상했던 1,100억 달러(129조 원)보다 약 2배가 늘어난 것이다.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자동차업계의 생산 손실은 이전에 예상했던 390만대 보다 두 배 가량 많은 770만 대로 추산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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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3 13:4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 배터리 스타트업인 퀀텀스케이프(QuantumScape)가 지난 21일(현지시간) 최근 매출액 기준 세계 10위 안에 드는 자동차업체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아침 퀀텀스케이프의 주가는 15.9%나 폭등했다.퀀텀스케이프는 이번 계약이 어느 회사와 이루어졌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자동차제조업체가 이미 자사의 고체 상태 배터리 셀의 고급 프로토타입 제품 평가를 끝냈으며, 10MWh 규모의 배터리를 구매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퀀텀스케이프는 ‘QS-0’란 고체 배터리를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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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3 11:0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BMW와 아우디가 전 세계적인 전기차 러시 속에서도 연료전지차에 베팅하고 있다.두 브랜드는 화석연료 차량을 대신할 차량으로 전기차와 연료전지차를 동시에 개발하고 있다. 두 분야 병행전략은 현대차그룹과 일본 토요타그룹이 앞서가고 있는 상황이다.BMW그룹은 전기차에 앞서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에 투자해 왔으나 최근에는 전기차 붐이 생각보다 거세지자 전기차에 관심을 쏟아 왔다.하지만 테슬라에 의해 붐이 일기 시작한 전기차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머지않아 수소로 전환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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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7 10:5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달 사상 처음으로 유럽 신차 판매 점유율 10%를 돌파했다.16일(현지시각)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 신차 판매량은 72만4,710대로 전년동월대비 18.1% 줄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이 많이 감소했음에도 여전한데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한 생산차질로 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 중 현대차그룹은 0.2% 줄어든 7만3,060대를 판매하며 선전했다. 기아가 2.8% 줄어든 3만4,917대를 기록했으나 현대차가 2.2% 늘어난 3만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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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6 17:4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중형 세단은 더 이상 중년 혹은 패밀리카의 전유물이 아니다. 폭넓은 상품군과 다양한 종류의 세단이 등장하면서 중형 세단의 소비자층 역시 점점 젊은 층까지 확장하며 점점 두터워지고 있다. 제네시스 G70과 G80, 기아 K8과 스팅어 등 프리미엄 모델들이 등장하면서 현대 쏘나타, 르노삼성 SM6, 기아 K5 등이 중형 세단 중 엔트리 라인으로 포지셔닝됐다. 이로 인해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중형 세단은 과거 프리미엄 세단을 대표했던 현대 그랜저다. 이에 따라 SUV의 강세에도 중형 세단은 아직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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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9 12:43
[고양 킨텍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포스코그룹, SK그룹이 주도하는 ‘수소기업협의체’가 출범했다.그동안 정부와 현대차그룹 주도의 수소사회화가 진행돼 왔으나 거대한 인프라 구축과 경제성에 대한 의문 등으로 다른 그룹사들은 정부 눈치만 봐 왔다.이번 수소기업협의체 결성은 기업들이 수소가 미래차를 비롯해 친환경. 탄소중립의 핵심 산업으로 자리할 것이란 확신이 섰다는 것을 의미한다.수소는 개별 기업으로는 성과를 내기 어려운 산업으로, 정부의 인프라 구축을 필두로 각 분야별 투자가 동시에 이뤄져야 성공할 수가 있다.일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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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7 10:0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글로벌 반도체 칩 부족난이 2022년에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2023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다임러AG 올라 칼레니우스(Ola Kallenius)CEO는 문헨오토쇼장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반도체 칩 부족현상으로 자동차업계가 2022년에 이어 2023년까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칼레니우스CEO는 “여러 반도체 칩 공급업체가 수요와 관련된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며 "이는 2022년과 2023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BMW AG의 올리버 집세(Oliver Z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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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6 14:0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브랜드를 대표할 럭셔리 전기 SUV인 EQG와 마이바흐 EQS SUV를 공개했다.먼저 벤츠의 대표 SUV인 G클래스의 전기차 버전인 EQG 컨셉트카는 전용 플랫폼이 적용되는 EQE, EQS와 달리 G클래스의 래더 프레임 섀시를 그대로 유지하고 플랫폼 내에 배터리를 패키징한다. 외관도 G클래스의 시그니쳐인 직선으로 이뤄진 박스형 실루엣이 그대로 반영됐다.다만 전면부 그릴이 조명이 들어오는 메르세데스 배지와 가장자리에 가벼운 밴드가 있는 블랙패널로 가려졌다. 또 이 그릴은 메르세데스 E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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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6 11:2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중형급 전기 세단인 EQE를 공개했다.5일(현지시각) 메르세데스 벤츠는 2021 IAA 모빌리티(뮌헨모터쇼)를 앞두고 EQE를 선보였다.EQE는 EQS 세단을 통해 선보인 다임러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VA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전장이 벤추의 중형급 세단인 E클래스의 현행 모델인 213시리즈와 비슷하나 실내공간은 더 크다.EQE의 휠베이스는 3,120mm로 2,940mm인 E클래스보다 180mm 더 길다. 여기에 숄더룸이 27mm,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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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2 10:3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자일대우버스, 다임러트럭코리아,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대전기계공업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5개 차종 1,65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자일대우버스에서 제작·판매한 BX212 등 4개 차종 1,368대는 저압 연료호스와 고정장치 간 간섭으로 호스가 손상되고 이로 인한 연료 누유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해당 차량은 오는 10일부터 자일대우버스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스프린터 319 등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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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2 17:04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자동차산업이 화석연료 엔진에서 배터리와 모터의 전기차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너나없이 ‘탄소와의 작별’을 선언하며 이산화탄소(Co2) 줄이기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하지만 당장 Co2배출이 없는 전기차나 수소차로 전환은 어렵기 때문에 기존 엔진의 소형화, 클린화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기존 엔진차의 경우, 대배기량에서 소배기량으로 전환하면서 ‘다운사이징’이나 ‘라이트사이징’을 내세워 실린더 수를 줄이고 있다.전기차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량을 보급을 확대하면서 동시에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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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5 11:2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수소연료전지차 인프라 지원을 위해 독일의 수소연료전지차 충전소 사업자인 H2 모빌리티 네트워크에 투자를 단행한다.5일(현지시각) 현대차 유럽법인은 H2 모빌리티 네트워크에 대한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으며 독일의 카르텔 사무국에서 이를 최종 승인하면 7대 주주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H2 모빌리티 네트워크는 프랑스의 에어리퀴드, 다임러, 린데, 토탈 등이 지난 2015년에 설립한 업체로 독일에서 계획, 건설, 운영 및 상용화에 이르기까지 충전소 등 수소전기차 관련 인프라 구축 및 운용에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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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4 09:3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다임러(Daimler)가 2022년 2월 1일자로 다임러 벤츠그룹의 사명을 메르세데스 벤츠 그룹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이번 사명 변경 방침은 다임러 벤츠그룹 산하 ‘다임러 트럭’의 분사를 위한 것으로, 다임러 트럭을 완전히 독립적인 기업으로 분사,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 2022년 1분기 중 상장한다는 계획이다.‘다임러 트럭’ 분사로 현재의 다임러 벤츠는 메르세데스 벤츠 승용차와 밴사업부만 남게 돼 회사명을 ‘메르세데스 벤츠그룹’으로 변경키로 했다.사명 변경은 2021년 10월 1일로 예정된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