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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5 17:1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해 준비한 미니 SUV ‘엑스터’가 드디어 데뷔를 앞두고 있다. 엑스터는 현대차 베뉴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모델로, 경형 SUV인 캐스퍼와 비슷한 체급으로 설계됐다.전면부는 직립형 노즈와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에 탑재되는 'H' 로고를 형상화한 LED 주간주행등, 파라메트릭 그릴에 통합된 헤드램프가 특징이다.측면에는 박스형 디자인과 함께 사격형 휠 아치, 신형 듀얼 톤 다이아몬드 컷 알로이 휠, 높은 루프 레일, 보디 클래딩이 적용돼 SUV로서의 인상을 보다 강하게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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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2 08:5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컴팩트 SUV 코나가 파격적인 와일드 트랙 버전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스에 따르면, 이번 코나 와일드 트랙 랜더링의 주인공은 디지털 크리에이터 ‘722_Modeling’의 작품이다. 와이드한 오버펜더와 거대한 리어 윙 등 과격한 바디 킷을 장착, 트랙에서의 뛰어난 성능을 짐작하게 한다.특히, 디자이너는 신형 코나의 미래지향적인 스타일링에 마음이 끌렸고, SUV가 아닌 핫 해치백 스타일로 변경 및 맞춤 바디 킷으로 차량을 새롭게 완성했다.전반적으로 심리스 호라이즌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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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2 08:5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가 지난달 일본에서 17대를 판매하는 데 그치며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받은 가운데, 매섭게 치고 올라오는 중국 비야디(BYD)와의 경쟁에서도 완전히 밀리는 모양새다.일본자동차수입협회가 집계한 신규등록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는 1~5월 현지에서 199대를 팔았으며, 지난달에는 17대를 판매했다.현대차는 지난해 일본에서 영업을 재개하면서 전기차 아이오닉5와 수소연료전지차 넥쏘만 팔고 있지만, 이러한 성적은 일본 시장이 외국 자동차 브랜드, 특히 한국차에 대한 완고한 인식을 고스란히 보여준다.한편, 테슬라의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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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2 08:2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의 C세그먼트 모델 'i30'의 신형 모델을 유럽서 개발 중에 있는 가운데 스파이샷이 카메라가 포착됐다.초대 i30은 2004년에 처음 등장했고, 3세대가 되는 현행 모델은 2016년부터 판매되고 있으며, 해치백, 스테이션 왜건, 그리고 패스트백 스타일이 존재하고 있다.일본 언론서 공개한 이번에 포착된 스파이샷에는 프런트 엔드에서는 현행형과 같은 부메랑형 LED 데이타임 러닝 라이트(DRL)를 적용했으며, 육각형 패턴의 사다리꼴 그릴을 갖추고 있다.다른 곳은 위장막에 철저하게 가려져 확인할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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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9 12:00
[M투데이 이정근기자]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 아주 특별하고 재미있는 이벤트가 있다. 바로 '서킷 사파리'다. 실제로 에버랜드에서 사파리 버스로 현역을 즐기다 은퇴한 버스다.현역 시절 사람과 동물 사이에서 언제나 속도를 내지 못하고 조심조심 아주 천천히 다니며 쌓였을 많은 스트레스를 서킷을 돌며 나름대로의 속도와 코너링으로 서킷과 하나 되고, 헤어핀 구간에서도 멋지게 아웃-인-아웃으로 코너를 돌아 나간다.잠시 사파리 버스에 타고 있다는 것을 잊고 있던 순간이다. 각 코너마다 돌면서 인스트럭터는 어떻게 라인을 그려야 하는지,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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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7 11:55
[M투데이 이정근기자] 전기차에 고성능을 더한다, 고성능을 전기차로 만든다. 어느 쪽이든 전기차가 중심인 것은 맞다. 시대적인 흐름 역시 전기차가 주도하고 있고, 대중 브랜드나 럭셔리 브랜드, 스포츠카 브랜드, 심지어 하이퍼카 브랜드도 전기차 시대의 흐름을 리드하기 위해 시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이미 내연기관으로 고유의 고성능 영역을 갖고 있는 브랜드는 전기차가 이끌어 갈 시대에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거칠게 의도적으로 만들어내는 가상 사운드, 전후좌우 무게 비율을 절묘하게 맞춰 차량 움직임을 완벽하게 만들어가는 재미, 내연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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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8 15:5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의 플래그십 크라운이 내달 5일부터 한국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지난 8일부터 전국 판매장을 통해 사전 계약이 진행되고 있는 크라운은 평균 6천만 원대의 높은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다.한국에서 판매되는 크라운은 크로스오버 모델로, 2.5리터 하이브리드(HEV)와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Dual Boost HEV) 등 2가지로 구성된다.한국토요타가 판매점에 통지한 크라운 가격은 2.5모델이 5,500만~5,700만 원, 듀얼 부스터 하이브리드 모델은 6,5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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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8 07:49
[M투데이 이정근기자] 2022년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는 새로운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바람은 에펠탑의 낭만이 가득한 프랑스에서 모두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지난해 6월 월드 프리미어 이후 10월 파리 모터쇼에서 일반 대중에 처음 공개된 푸조 뉴 408이 바람의 진원지다.뉴 408은 '푸조'라는 브랜드가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 보여주는 확실한 이정표와 같은 모델이다.푸조에게 '4'라는 숫자는 '스타일' 그리고 '혁신'을 상징한다. 지난 90년간 푸조의 '4' 시리즈들이 그래왔듯 예상치 못했던 스타일, 혁신적인 아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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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8 16:46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가 마라도나가 활약하던 1990년 이후 33년 만에 스쿠데토(세리에A 우승)를 달성한 가운데, 우승의 1등공신인 김민재의 차량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35억원 가량의 연봉을 받는 김민재는 국가대표 동료인 손흥민이나 이강인처럼 슈퍼카 또는 고가의 차량을 소유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예상과는 달리 너무나 소박한 차를 타는 것으로 알려졌다.김민재가 이탈리아 현지에서 애용하는 승용차는 독일 다임러 산하의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인 스마트의 경형 승용차 포투였다. 한 유튜버를 통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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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8 07:5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의 첫 고성능 전동화 모델 ‘아이오닉5 N’ 위장막 프로토타입이 해외에서 새롭게 포착됐다.자동차 스파이샷 유튜버 오토모티브 마이크(Automotive Mike)는 최근 뉘르부르크링 레이스 트랙에서 주행 테스트에 나선 아이오닉5 N의 모습을 공개했다.위장테이프로 가려진 아이오닉5 N은 더욱 스포티한 서스펜션 옵션을 통해 낮아진 지상고로 대형 해치백과 같이 공격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이와 함께 날렵한 사이드 스커트와 보다 두툼해진 리어 디퓨저, 대구경 블랙 휠, 고성능 대형 브레이크 등이 적용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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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4 09:41
[M투데이 이세민기자] BYD는 지난 상하이 오토쇼에서 준중형 전기차 'Seagull'을 공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B-세그먼트 해치백 전기차는 공개된 지 하루 만에 1만 대가 넘는 계약을 받아내며 돌풍을 예고했다.BYD의 오션 시리즈 모델 중 하나인 'Seagull'은 BYD에서 가장 저렴한 전기차로, 중국에서 가격을 약 1,500만 원으로 책정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BYD e-플랫폼 3.0을 기반으로 생산되며 74hp의 출력을 내는 55kW 싱글 모터를 전륜에 장착한 'Seagull'은, 배터리를 BYD 블레이드 LFP 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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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4 07:00
[M투데이 임헌섭기자] 혼다의 ‘시빅 타입-R’이 최근 녹색 지옥으로 알려진 독일의 뉘르부르크링 서킷의 랩 타임에서 신기록을 달성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랩 타임에 도전한 시빅 타입-R은 기본 조건을 맞추기 위해 전 세계 어느 판매점에서나 일반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과 동일한 모델을 준비했다.파워트레인은 2.0L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342마력을 발휘한다.또한,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컵 2 커넥트 로드 타이어를 장착했는데, 이는 순정이 아닌 딜러에서 옵션으로 구매 가능한 타이어다.이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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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0 12:04
[M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BYD(비야디)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BYD가 2일 발표한 2023년 1분기(1~3월) 글로벌 판매량은 55만대로 전년 동기대비 약 90%가 증가했다.1분기에 판매량 가운데 순수 전기차는 전년 동기대비 85% 증가한 26만4,647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100% 증가한 28만3,270대를 기록했다.전기차와 PHEV를 합친 판매량에서는 12만5천여 대가 많았지만 순수 전기차 부문에서는 같은 기간 36% 증가한 42만2,875대를 인도한 테슬라보다 약 14만대가 적었다.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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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5 08:0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올 1분기(1-3월) 북미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9% 증가하면서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하지만 전기차 판매는 21%가 급락하는 등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영향으로 크게 흔들리고 있다.현대차와 기아 미국 판매법인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1분기에 총 분기 18만4,449대 15만9,676대보다 16%가 증가했다. 특히, 3월 판매는 7만5,404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7%나 급증했다.이 기간 엘란트라(아반떼)가 3만2,473대가 팔리면서 동기대비 47%가 증가했고 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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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4 17:0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중국 동풍쏘콘의 마사다밴 전기차를 수입, 판매하고 있는 EVKMC가 체리자동차와 장링기차의 소형 승용 및 초소형전기차로 라인업을 늘려 오는 6월부터 판매에 돌입한다.먼저,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공개된 마사다 EV3는 중국 장링기차의 4인승 소형 해치백 모델로 현재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마사다 EV3는 31.9kWh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탑재, 급속충전으로 30분이면 완전충전이 가능하며 구체적인 금액은 나오지 않았지만 보조금 적용 기준으로 가격은 2,000만원 중반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수입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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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9 21:5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산 소형 전기트럭이 국내시장에 몰려들고 있다.BYD 전기버스를 수입하고 있는 GS그룹이 트럭으로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고, 한국지엠 군산공장을 인수, 자동차 위탁생산에 나서고 있는 명신도 중국 지리자동차 화물밴 수입을 시작했다.연간 15만대에 달하는 국내 소형트럭시장은 현대차의 포터와 기아 봉고 전기트럭이 장악하고 있지만 지난해부터 중국산 소형 트럭들이 밀려오면서 위협을 받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GS글로벌은 오는 4월 6일 BYD 1톤 전기트럭 T4K 런칭행사를 갖고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GS그룹 계열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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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4 15:37
[M투데이 이세민기자] 기아가 지난 20일 중국 상하이에서 준중형 전기 SUV EV5 콘셉트를 공개했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통틀어 중국에서 가장 먼저 공개됐다.송호성 기아사장은 "올해 중국에서 전기차 EV6와 EV5를 출시하고, 내년에는 기아 플래그십 SUV EV EV9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송사장은 "가장 빠르고 혁신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중국 자동차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신형 EV5를 중국에 가장 먼저 투입한다"고 설명했다.이번 공개된 EV5는 콘셉트 모델이지만 올 하반기에 기아 중국 염성공장에서 현지 생산돼 판매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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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2 23:05
[M 투데이 이정근기자] 토요타자동차의 대표 차종인 캠리가 일본 내수시장에서 사라진다.일본경제신문 등에 따르면 토요타는 2023년 말 일본 내수용 캠리 생산을 중단할 예정이다.1980년 일본 내수시장에서 처음 판매를 개시한 이후 지금까지 130만대 가량이 판매된 캠리는 올해 말부로 43년 간의 역사의 막을 내린다.현재 개발 중인 신형 캠리는 해외 전용 차종으로 생산되며 수출용 차량은 일본 국내에서 계속 생산된다.때문에 한국용 캠리도 일본에서 계속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토요타는 연말 단종에 앞서 최근 캠리의 신규 예약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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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9 23:5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아우디가 최근 연례 미디어 콘퍼런스를 통해 미래 전략을 공개했다.마르쿠스 듀스만(Markus Duesmann) 아우디 CEO는 "아우디는 지금 브랜드 역사상 가장 큰 생산 계획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2025년까지 아우디는 약 20개의 신모델을 출시하고, 대부분은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2년 내 출시하는 약 20개의 모델 중 페이스리프트가 몇 개 모델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아우디가 2027년까지 모든 라인업에 전기차를 준비할 계획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또 아우디는 10년 내 전기차 제조사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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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6 09:4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18일 푸조 전국 공식 전시장에서 친환경 전기차 e-208 및 e-2008 SUV 대상 시승 이벤트인 '카페 데이(Café Day)'를 진행한다.푸조 카페 데이는 매달 다른 테마와 컨셉으로 진행되는 고객 체험행사로, 이달은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정책이 발표됨에 따라 특별히 e-208과 e-2008 SUV를 직접 시승하며 푸조 전기차의 우수한 주행감을 체험하는 행사로 마련됐다.푸조 전기차만의 ‘제로(ZERO)’ 라이프를 테마로, 소음과 떨림이 없고(ZERO), 보조금 100% 지원받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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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3 16:2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최근 국산 신차들의 판매가격이 대폭 인상되면서 차를 구입하려는 사회초년생들의 부담과 고민이 커지고 있다.보통 사회초년생들이 차를 구매하기 적당한 금액은 2천만원대가 일반적인데, 여기에는 국산 소형 및 준중형급 세단과 SUV가 해당된다.하지만, 최근 현대차 코나를 비롯한 국산 소형차들의 가격이 비싸지면서 수입 소형차와의 경계도 점차 허물어지고 있다.그중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입차 중 유일하게 2천만원대 가격을 가진 차가 있어 이목을 끈다. 폭스바겐 준중형 세단 ‘신형 제타’가 그 주인공이다.제타는 지난 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