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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9 08:57
[쿠알라 룸푸르 세팡 =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경주대회인 F1(포뮬러 원)이나 르망 24시 내구레이스 등에서 브리지스톤, 미쉐린, 피렐리 등 세계적인 타이어업체들이 광고판 가장 앞자리를 차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단순한 광고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자동차 경주에서 포디움 맨 윗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드라이버의 능력과 머신, 그리고 타이어 등 3박자가 잘 맞아야 한다. 일부에서는 이들 3요소 중 타이어의 중요도가 가장 높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한다. 즉, 타이어 성능이 레이싱을 지배한다는 것이다.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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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30 10:22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 소속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이 28일(현지 시간) 2013 포뮬러원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루이스 해밀턴은 예선전 1위 등 3회 연속 폴포지션을 차지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결선에서 4.381km의 서킷 70바퀴를 1시간42분29초445만에 주파하며 폴투윈으로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우승은 해밀턴이 올해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으로 이직 후 차지한 첫 우승이자 실버 애로우(Silver Arrows)팀의 13번째 우승이다. 루이스 해밀턴은 현재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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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9 12:50
레드불팀의 스바스챤 베텔이 한국 그랑프리에 이어 인도에서도 우승, 4연승을 질주했다. 지난 28일 인도 부다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 2012 F1 17차전인 인도 그랑프리 결선 레이스에서 레드불의 베텔이 1시간 31분 10초로 골인, 라이벌 알론소와 해밀턴을 제치고 싱가포르, 일본, 한국 그랑프리에 이어 4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우승 포인트(25포인트)를 추가하며 합계 215포인트로 2위 페르난도 알론소(209포인트)를 추월했던 베텔은 알론소와의 점수차를 벌이며 1위를 질주했다. 이번 결선에서 페라리의 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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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30 18:43
맥라렌의 루이스 해밀턴이 메르세데스 AMG로 전격 이적한다. 메르세데스 AMG는 루이스 해밀턴과 오는 2013년부터 3년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내년 시즌부터 메르세데스 AMG는 니코 로즈버그가 해밀턴과 짝을 이루게 된다. 반면 일곱번의 세계 챔피언에 올랐던 미하엘 슈마허는 팀을 떠나게 된다. 지난 2007년 F1 데뷔 이후부터 줄곧 맥라렌에서 활동해 온 해밀턴은 "새로운 도전에 나설 때가 왔다. 메르세데스 AMG에서 다음을 시작하는 데 감동을 느낀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모터 스포츠계에 가장 오래된 전통을 자랑하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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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30 07:39
지난 29일 벌어진 F1 헝가리 그랑프리 결승에서 맥라렌의 루이스 해밀턴이 우승, 시즌 2승을 달성했다. 2012년 F1 열 한 번째 경기인 헝가리 그랑프리가 지난 29일 헝가로링(1 바퀴 4.381km)서킷에서 열린 결승에서 루이스 해밀턴(맥라렌)이 압도적인 속도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그랑프리에서는 로터스의 키미 라이코넨이 2위, 레드불의 세바스티안 베텔이 4위, 페라리의 페르난도 알론소가 5위, 맥라렌의 젠슨 버튼이 6위에 올랐다. F1 레이스는 약 한달간 여름 휴가에 들어간 뒤 12번째 경기인 벨기에 대회가 오는 9월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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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9 22:36
F1 맥라렌의 루이스 해밀턴이 런던 올림픽 성화주자로 성화봉송에 나섰다. 해밀턴은 당초 태어나서 자란 스티브니지(Stevenage)에서 성화 봉송주자로 요청을 받았으나 그 시간이 F1 영국그랑프리를 시작하는 시간대여서 성화 봉송 52일째인 지난 9일 루턴 타운센터에서 시작하는 경로에서 성화를 봉송했다. 이날 도로변에는 맥라렌 모자를 쓴 팬들과 영국 국기를 든 아이들이 몰려, 해밀턴에게 성원을 보냈다. 해밀턴은 올림픽 마크가 새겨진 하얀 운동복 차림으로 천천히 달리면서 팬들의 사인에 응했다. 해밀턴은 지난 6월 열린 캐나다 그랑프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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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9 07:59
만년 2위선수인 맥라렌의 젠슨 버튼이 올해 F1 그랑프리 개막전에서 우승,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젠슨 버튼(맥라렌)은 18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서킷에서 열린 2012 F1 시즌 개막전인 호주 그랑프리에서1시간34분09초565의 기록으로 지난해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과 루이스 해밀턴을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버튼은 앞서 벌어진 17일 예선에서 팀 동료인 루이스 해밀튼(맥라렌)에 이어 2위를 기록했지만 이날 결선 레이스에서는 첫 바퀴에서 1위로 나서며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이로써 젠슨 버튼은 통산 13승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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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4 15:58
맥라렌의 루이스 해밀턴이 F1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 시즌 3승째를 챙겼다. 해밀턴은 지난 13일(현지시간) F1 18전인 아부다비그랑프리 결승에서 세바스찬 베텔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기온 26 ℃, 노면 온도 31℃의 맑은 날씨속에 폴 포지션에서 출발한 세바스찬 베텔 (레드불)은 2코너에를 도는 순간 뒷 타이어 펑크로 레이싱을 포기했다. 이에따라 올 시즌 11승을 챙기며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 수립을 기대했던 베텔의 꿈은 무산됐다. 반면 두 번째로 출발한 루이스 해밀턴 (맥라렌)이 계속 선두를 유지, 우승을 차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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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31 06:57
올 시즌 개인전 우승을 확정지은 레드불팀의 세바스찬 베텔이 인도 그랑프리까지 우승, 11승을 챙기며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 수립의 불씨를 이어갔다. 베텔은 지난 30일 열린 2011 F1 17전인 인도 그랑프리 결승에서 한 번도 선두를 뺏기지 않고 완벽한 승리를 하면서 시즌 11승을 챙겼다. 이에따라 베텔은 11월11일부터 13일까지 중동의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18차전과 11월25일부터 27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올시즌 마지막 경기인 19차전에서 우승할 경우, 지난 2004년 F1의 황제로 불리는 슈마허가 세운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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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6 20:13
레드불팀의 세바스찬 베텔이 포뮬러원(F1) 코리아그랑프리에서 우승,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의 불씨를 살렸다. 베텔은 16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 F1 코리아 그랑프리 결선에서 1시간 38분01초994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베텔은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인 13승을 향한 기록 도전을 이어갔다. 베텔은 지난 15차전인 싱가포르 그랑프리까지 9승을 거둬 시즌 최다승인 14승 신기록 희망을 가졌으나 16차전인 일본그랑프리에서 3위에 그쳐 시즌 최다승은 물거품이 됐다. 그러나 한국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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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1 11:00
맥라렌의 젠슨 버튼(영국)이 포뮬러 원(F1)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우승, 시즌 2승을 챙기며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갔다. 버튼은 1일(이하 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헝가로링 서킷에서 열린 2011시즌 11라운드에서 4.381㎞의 서킷 70바퀴를 1시간46분42초337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이날, 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시작된 헝가리 그랑프리는 레이스 초반에 두 번째로 출발한 루이스 해밀턴 (맥라렌)이 앞서갔으나 막판에 젠슨 버튼이 추월,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 3위는 페르난도 알론소 (페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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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7 06:42
2011년 F1 제 8전인 유럽그랑프리에서 레드불팀의 스바스찬 베텔이 우승을 차지, 올해 6승을 기록, 종합우승이 유력해졌다.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스트리트서킷(57바퀴)에서 벌어진 결승 레이스에서 레드불의 에이스 세바스찬 베텔이 승리, 이번 시즌 6승째를 올렸다. 이날 오후2시 벌어진 결승경기에서는 예선경기 결과 유리한 입장을 얻은 베텔이 굳스타트로 선두에 나섰으며 두번째는 마크 웨버, 세번째는 루이스 해밀턴이, 네번째는 페르난도 알론소가, 다섯번째는 펠리페 마사가 출발했다. 첫 바퀴 순위는 베텔, 웨버가 1.2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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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2 11:11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해 연구개발 부문에 투자한 비용이 소폭 증가했지만 세계 1위인 일본 도요타자동차에 비해서는 3분의1 수준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컨설팅업체인 Booz & Co. Inc(전 부즈앨런해밀턴)이 최근 내놓은 '2010 Global Innovation 1000'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주요 자동차업체들의 연구개발 부문 투자액은 전년대비 14.3%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입손실폭인 12.7%보다 훨씬 높은 수치로, 도요타 등 주요 업체들의 R&D 투자 순위도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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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4 19:00
포뮬러원(F1) 한국그랑프리의 첫 우승은 페라리팀의 페르난도 알론소가 차지했다. 24일 전남 영암 서킷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알론소는 루이스 해밀턴, 세바스티안 베텔 등을 제치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결승은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일시 중지 됐다가 4시5분에 재개됐으며 전날 펼쳐진 예선전에서 1위를 기록한 레드불팀의 세바스티안 베텔이 40바퀴를 넘는 동안 선두를 지켜 우승을 눈앞에 두는 듯 했으나, 머신결함으로 차체에 불이 붙으면서 탈락했다. 또, 시즌 1위를 달리고 있던 레드불의 마크 웨버도 경기 초반 미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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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5 16:39
세계 1위 타이어 기업 브리지스톤의 한국법인, 브리지스톤코리아가 오는 10월20일 포뮬러 원- 위대한 디자인 경주전이 열리고 있는 예술의전당 디자인 미술관 전시실 맥라렌 F1머신 부스에서 ‘F1 역대 최연소 월드 챔피언’, ‘영국의 천재 드라이버’로 불리는 루이스 해밀턴 사인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16라운드 일본 그랑프리까지 진행된 현재, 루이스 해밀턴은 드라이버 득점 순위 4위를 기록하며 2위 페르난도 알론소와 3위 세바스찬 베텔을 바짝 뒤쫓고 있다. 특히 2위와 3위가 동점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한국 그랑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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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3 13:48
지난 12일 열린 2010시즌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 14라운드에서 페라리팀의 페르난도 알론소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 날 알론소는 총 306.720㎞의 몬자 서킷을 1시간 16분 24초572의 기록으로 주파하며 폴투윈으로 시즌 3승을 달성했다. 또, 1분 24초139로 최고속도랩(서킷의 1랩을 가장 빠른 시간 안에 돈 기록) 달성도 거머쥐었다. 이어 젠슨 버튼(영국, 맥라렌)은 2.9초 기록 차로 2위, 펠리페 마사(브라질, 페라리)는 4.2초 기록 차로 3위를 차지하며 포디엄에 올랐다. 홈그라운드인 몬자를 점령한 페라리는 이 서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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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30 13:58
2008시즌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맥라렌, 영국)이 지난 29일 열린 2010시즌 포뮬러원 월 드챔피언십13라운드 벨기에 그랑프리의 승리를 거머쥐고 선두를 탈환했다. 루이스 해밀턴은 총길이 308.052㎞를 달리는 벨기에의 스파-프랑코샹 서킷을 1시간29분04초268로 완주, 지난 8라운드 캐나다GP 이후 두 달 만에 포디엄을 정복했다. 이로써 그는 올 시즌 터키와 캐나다에 이어 벨기에GP까지 우승하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1950년 첫 개최 이래 영국인 드라이버로는 처음으로 벨기에그랑프리에서 우승한 그는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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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2 11:22
지난 1일 부다페스트의 헝가로링 서킷에서 열린 2010시즌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 열 두번째 경기의 승리는 마크 웨버(레드불 레이싱, 호주)가 차지했다. 총 길이 306.63km의 서킷을 1시간 41분 5초 571만에 완주한 마크 웨버는 스페인, 모나코, 영국에 이어 헝가리그랑프리까지 제패하며 올 시즌만 벌써 4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마크 웨버는 승점 10점을 추가, 총점 161점으로 157점의 루이스 해밀턴을 제치고 드라이버 승점 1위로 올라 섰다. 시즌 후반 들어 역대 월드 챔피언을 중심으로 5강 구도가 뚜렷해지며 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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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6 11:02
지난 25일 열린 2010시즌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쉽 11라운드에서 페르난도 알론소(페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알론소는 4.574km의 서킷을 총 67바퀴 도는 독일 호켄하임 서킷을 1시간 27분 38초 864의 기록으로 주파해 시즌 개막전 바레인 우승에 이어 두 번째 승리를 챙겼다. 이 날 경기에서는 페라리팀의 기민한 운영 전략이 빛났다. 3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한 펠리페 마사(페라리, 브라질)가 출발 직후 첫 코너에서 세바스찬 베텔(레드불 레이싱, 독일)을 앞지르며 1위로 올라섰다. 이후 마사는 경기 후반 더 빠른 스피드를 기록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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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2 14:03
지난 11일 열린 2010시즌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 10라운드 에서 레드불의 마크 웨버가 우승을 차지했다. 5.891㎞의 서킷을 총 52바퀴 도는 영국의 실버스톤 서킷에서 마크 웨버는 1시간 24분 38초200의 기록으로 주파하며 시즌 3승과 함께 개인 통산 5승을 달성했다. 이 날 경기는 고속의 스피드 대결에서 마크 웨버의 독주로 빛났다. 경기 초반 치열한 순위 싸움에서 선두를 꿰찬 마크 웨버는 루이스 해밀턴(맥라렌, 영국)과 여유롭게 격차를 벌이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유럽GP에서 발생했던 차량 사고로 인한 우려를 단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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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8 11:27
지난 27일 열린 2010시즌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 9라운드 의 우승컵은 레드불 팀의 세바스찬 베텔에게 돌아갔다. 총 5.419㎞의 서킷을 총 57바퀴 도는 스페인의 발렌시아 스트리트 서킷에서 세바스찬 베텔은 1시간 40분 29초571의 기록으로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차지하며 개인 통산 7승을 달성했다. 지난 호주그랑프리 우승 이후 계속되는 불운으로 아쉽게 우승을 놓쳐왔던 세바스찬 베텔은 이번 유럽그랑프리 우승으로 새로운 터닝포인트를 만들며 월드 챔피언을 향한 본격 질주를 시작했다. 이에 반해 팀 동료 마크 웨버(레드불 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