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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9 17:57
유럽 최대의 자동차메이커인 독일 폭스바겐의 소형차 골프가 5년 만에 풀체인지 된다.(사진은 2009형 폭스바겐 골프f VI) 폭스바겐은 지난 8일, 소형차 골프를 5년 만에 전면 쇄신, 오는 10월부터 유럽지역에서 본격 시판한다고 발표했다. 골프는 지난 1974년 초대 모델이 출시된 이래 현재까지 6대째에 이르고 있으며, 국내에는 내년에 발매한다. 1―6월의 세계 판매 대수로 미 포드 모터를 뽑아 3위가 된 VW는, 동사의 최량 판차종의 신차효과로 상적을 노린다. 아이슬랜드에서의 신차발표회에서 기자회견한 빈터 콘 사장은 금년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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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9 17:25
현대.기아차그룹이 협력사들과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하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상생경영 실천에 들어갔다. 현대.기아차 그룹은 9일, 경기도 화성시 롤링힐스에서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10개 계열회사, 주요 협력회사 대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익환 기아차 부회장, 공정위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도급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원사업자는 현대.기아차를 포함 10개사, 이들의 1차 협력회사 2천368개사 등 약 2천400개 회사에 이르며, 지금까지 협약체결 규모로는 원사업자,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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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9 16:15
기아자동차가 오는 22일 출시할 예정인 CUV SOUL의 시판가격이 1천405만원(자동변속기 기준)에서 1천805만원으로 현대자동차의 준중형차 아반떼와 비슷한 수준으로 결정됐다. 쏘울은 엔트리모델인 U(당신)와 주력모델인 2U(당신에게), 그리고 고급모델인 4U(당신을 위해)등 3개 트림이 선보인다. 이 중 U 고급형은 기본가격이 1천280만원이며 여기에 자동변속기(125만원)가 포함되면 1천405만원 정도로, 시판가격이 30만원인 16인치 휠이 선택사양으로 적용된다. 여기에는 감마 1.6CVVT엔진과 48리터 짜리 연료탱크,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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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9 15:51
GM대우자동차 노사가 22차에 걸친 협상 끝에 지난 4일 도출한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9일 최종 가결됐다. GM대우차는 8일과 9일 양일간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총 1만345명중 1만167명이 투표에 참여, 이중 6천982명(찬성율 68.7%)이 찬성, 임단협 교섭이 최종 마무리됐다. GM대우차 노사는 지난 4일 기본급 8만4천원 인상, 성과급 통상임금 200% 지급, 사업목표 달성 격려금 230만원 지급, 근로 조건 및 복지 사항 등을 골자로 한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낸 바 있다. GM대우차 마이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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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9 15:08
현대자동차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타결이 지연되면서 이달 중순 경 출시될 예정인 제네시스 쿠페의 양산이 당초보다 크게 늦어져, 차량 출고가 10월 이후로 미뤄질 전망이다. 제네시스 쿠페는 현재 울산 4공장에서 소수 물량이 생산되고 있으나 임금 및 단체협상 타결이 지연되면서 양산일정이 늦어지고 있다. 현대차는 당초 지난 5일 노사협의를 통해 8일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잠정합의안 부결이후 임단협이 이렇다할 거닥을 잡지 못해 양산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 이에따라 제네시스 쿠페는 오는 19일 예정대로 출시가 되더라도 고객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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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9 14:35
한국토요타가 이달 초 ES350 고급모델의 시판가격을 700만원 가량 인하한 데 이어 내달에는 시판가격이 1천만원 가량 저렴한 LS460 4륜구동형 모델을 국내에 들여온다. 한국토요타는 내달부터 마크레빈슨 프리미엄 오디오 등 일부 사양을 없애고 대신 4륜구동시스템을 장착, 시판가격을 기존보다 1천만원 가량 낮춘 저가형 LS460을 국내에 들여와 판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모델 다양화로 한국 고객들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저가형 4륜구동 모델을 투입키로 했다며 현재 판매되고 있는 2008년형 모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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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9 14:13
제너럴모터스(GM)가 오는 10월 2일부터 19일까지 파리 포르트 베르사이유 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08 파리모터쇼에 차세대 7인승 미니밴 시보레 올란도를 쇼카형태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시보레 올란도는 지난해 6월 단종된 미니밴 레조의 후속모델로 GM대우차가 U-200이라는 코드명으로 개발하고 있는 차종이다. U-200은 내년 말 경, 국내시장에 출시된 뒤 2010년 초부터 시보레 타쿠마 후속모델로 전 세계 시장에서 판매가 개시될 예정이다. 이 차는 GM대우차가 전체 디자인과 개발을 주도했으며 SUV와 미니밴, 왜건의 장점을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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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9 13:25
기아자동차의 첫 CUV 쏘울의 신차발표회 일정이 갑자기 8일 가량 앞당겨졌다. 기아차는 당초 오는 30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쏘울 신차발표회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최근, 갑자기 일정을 22일로 앞당겨 양재동 본사 사옥에서 갖기로 했다. 현대. 기아차가 본사인 양재동 사옥에서 신차발표회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난주말 회장실로부터 갑자기 쏘울 출시일정 변경 통보가 내려와 양재동 사옥 1층 동관과 서관 사이 엔진 전시장에 런칭 장소를 마련키로 하는 등 행사준비를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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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9 11:22
세계 최대의 상용차업체인 독일 다임러사의 국내법인인 다임러오토모티브한국이 최고 연비트럭으로 기네스에 등재된 자사의 악트로스 시리즈 최신모델인 뉴 악트로스(New Actros) 트랙터를 시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뉴 악트로스 트랙터 모델은 뛰어난 연비로 유명한 메르세데스 벤츠 악트로스 시리즈의 3세대 모델로 독자적인 메르세데스파워시프트 기어변속시스템과 블루텍 배기가스 순환시스템 등의 기계적 장치는 물론 앞 유리창과 지붕을 연결하는 기둥(A필러) 디자인 등 미세한 부분까지 연비를 고려해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뉴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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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9 11:06
현대.기아자동차의 텔레매틱스 서비스 모젠(MOZEN)이 소방방재청 119와 연계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기아차는 9일 소방방재청과 협력, 모젠과 U-119시스템을 연계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U-119 연계 시스템은 현대.기아차의 모젠서비스 가입 차량에 사고가 났을 경우, GPS로 파악된 위치정보와 차량종류 등 사고정보를 자동으로 소방방재청 산하 각 시도 소방본부(또는 소방서)에 통보, 보다 신속한 사고처리가 가능토록 한 것이다. 또, 운전자가 긴급상황 시 모젠 단말기의 SOS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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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9 10:58
크라이슬러코리아가 2009년형 닷지 바이퍼 ACR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 뉘르부르크링 트랙에서 21km를 7분22.1초에 주파, 도로주행 차량부문에서 최고의 경지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뉘르부르크링 트랙에서 도로주행용 차량이 세운 최고 기록은 7분34초로 닷지 바이퍼 ACR은 이보다 12초를 앞당기며 기록을 갱신했다. 지난 1920년대에 준공, 현재까지 이용되고 있는 모터스포츠 트랙인 뉘르부르크링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험하고 위험하며 까다로운 레이스 트랙으로 유명하다. SRT 엔지니어들은 이전까지 한 번도 주행해보지 못한 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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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9 09:12
쌍용자동차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 귀경하는 고객들의 안전운행을 위한 추석 특별 무상점검서비스를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에 걸쳐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대형트럭을 제외한 쌍용차 전차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무상점검서비스는 경부고속도로 죽전(상행), 칠곡(상행), 추풍령(하행), 망향(하행), 영동고속도로 횡성(하행), 호남고속도로 여산(하행), 서해안고속도로 서산(상행), 남해고속도로 남강(상행) 휴게소에서 실시되고 장거리 주행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차량 점검은 물론 각종 소모성 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