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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1 14:34
현대자동차가 미국 현지공장인 앨라배마공장 가동을 오는 19일부터 전면 중단한다. 현대자동차가 국내외 공장에서 생산중단을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은 11일, 오는 19일부터 2009년 1월4일까지 17일간 앨라배마에 있는 미국 유일의 생산거점인 앨라배마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에는 현재 약 3천명의 직원들이 근무중이며, 여기서는 중형 쏘나타 세단과 SUV 싼타페 등 2개 차종이 생산되고 있다. 현대차 미국 현지법인의 로버트 번즈 대변인은 로이터통신과의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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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1 14:01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 등 고급차브랜드의 판매량이 격감하고 있는 가운데 독일 아우디만 홀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아우디는 올 1월부터 지난 11월까지 전세계 판매량이 92만700대로 전년동기의 89만3천628대보다 3% 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11월 판매량에서도 아우디는 7만5천950대를 기록, 전년동기의 7만5천635대 보다 0.4%가 증가, 평균 30% 이상 감소한 BMW.벤츠와 대조를 이뤘다. 아우디측은 전 세계 자동차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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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1 13:40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의 고성능 스포츠카 랜서 에볼루션이 영국에서 경찰 특수부대 차량으로 투입된다. 미쓰비시차 영국법인은 최근, 랜서 에볼루션X를 사우스 요크셔주 경찰에 납품한다고 밝혔다. 이 차는 과속차량의 속도위반 단속 및 위반차량 추적을 주요 임무로 하는 특수부대에 배치된다. 사우스요크셔 경찰측는 랜서 에볼루션X는 뛰어난 추적능력을 발휘하는 차로, 동력성능에 여유가 있기 때문에 추적시 놓치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호평하고 있다. 사우스 요크셔 경찰에 배치될 랜서 에볼루션은 최강 그레이드인 FQ-360 GS를 베이스로 개발된 차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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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1 13:25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SUV 아웃랜드와 미니밴 그란디스에 결함이 발생,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중 아웃랜드는 지난 9월부터 국내에도 도입, 판매되고 있는 차종이다. 이들 차량은 제어 스위치 부착작업시 절연성 윤활유가 묻어 이 윤활유 성분이 스위치 접점부분에 침입해, 해당 접점부에 절연물이 생성되면서 제동등이 들어오지 않을 우려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일부 차종의 경우, 제동등이 점등 하지 않게될 경우, 차량이 움직이지 않은 경우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리콜 대상차량은 2005년 5월17일부터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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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1 11:42
현대자동차가 국내 기업 최초로 글로벌 전자지도 업체인 네덜란드 텔레아틀라스(Tele Atlas)社와 브랜드 제휴에 대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텔레아틀라스는 146개국 지도 데이터를 보유한 세계 최대의 전자 지도 제작 업체로써 내비게이션, 위치 추적 서비스, 인터넷 지도 및 정부용으로 전자지도를 제공 중에 있으며 현재, 전 세계 4억 여명이 이 전자 지도를 이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차는 텔레아틀라스가 제공하는 전세계 모든 전자 지도에 로고 및 거점 정보를 등재할 수 있게 돼 브랜드의 지속적인 노출을 통한 인지도 향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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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1 11:38
프랑스 푸조 수입업체인 한불모터스가 파격 할인판매에 나선다. 한불모터스는 이달에 푸조차량을 구입할 경우, 등록세와 취득세를 전액 지원하고, 3년 후 차량 매각 시 중고차 가격을 최대 50%까지(3년.6만Km. 주행거리 기준) 보장해 준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207(207GT, 207CC, 207SW, 207RC) 전 모델과 디젤모델인 407 HDi, 407SW HDi, 쿠페 407 HDi, 607 HDi 등을 구입할 경우, 모델 별로 192만원(207GT)에서 420만원(쿠페 407 HDi)까지 할인혜택과 중고차 보장 혜택이 주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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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1 11:29
사회복지법인 GM대우 한마음재단이 11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려운 경제상황에 더 큰 관심을 필요로 하는 관내 복지시설 어린이 300여명을 회사로 초청,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GM대우차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마이클 그리말디 사장과 제이 쿠니 홍보부문 부사장 등 임직원 50여명과 복지센터 관계자, 자원봉사자 80명도 참여했다. 이번 행사 기금은 GM대우차와 임직원들의 정기 후원금으로 마련되는 재단기금에 임직원들이 별도로 마련한 자선기금 600만원이 보태져 마련됐다. GM대우차측은 경영 환경이 악화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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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1 11:21
현대.기아자동차가 강도 높은 품질경영으로 경쟁력을 제고, 전세계 자동차 수요 위축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11일 글로벌 위기극복 품질전략 회의를 열고 지금까지의 품질경영 기법을 보다 새롭게 차별화한 창조적 품질경영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자동차시장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품질이라는 기본에 충실을 기한다는 것이다. 지난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경기도 화성시 롤링힐스에서 가진 전략회의에는 서병기 품질담당 부회장, 신종운 품질총괄본부 부사장, J.D파워사의 찰스 밀스(Charles M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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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1 11:12
현대자동차가 택시운전기사들과 손잡고, 무의탁 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과 무료 급식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는 11일 서울 모범개인택시 운전자 및 시민 봉사대, 유관단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종로구 W컨벤션센터에서 사랑의 쌀 나눔 택시 봉사대 발대식 및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지난 2004년부터 현대차의 후원으로 시작, 주로 무의탁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서울 택시 모범운전자 봉사대가 주축이 돼 매월 쌀을 전달해 주고 있다. 1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는 이들 택시 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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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1 11:03
기아자동차의 카렌스가 호주에서 미니밴 부문 올해의 자동차로 선정됐다. 기아자동차는 11일 카렌스(수출명 론도)가 호주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인 드라이브닷컴이 선정한 올해의 자동차상에서 호주 최고의 미니밴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카렌스는 도요타 크루거(2WD KX-R)와 푸조 308(308 투어링 XS HDi) 등의 경쟁상대를 물리치고 한국차로는 최초로 드라이브닷컴이 선정한 올해의 자동차상을 수상하게 됐다. 피플 무버(People Mover)로 불리는 호주의 미니밴 시장은 레저활동과 가족단위 이동이 잦은 호주 운전자들에게 인기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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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1 08:47
빅3에 대한 구제금융 지원을 위해 미 민주당이 하원에 관련법안을 제출한 가운데 버냉키 연방준비이사회(FRB)의장이 구제금융 융자에 난색을 표명했다. 버냉키 FRB 의장은 지난 9일 도드 상원 금융위원장(민주당)에게 서한을 송부, FRB의 빅3 융자는 곤란하다는 견해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현재 진행중인 미 의회의 법안처리가 여의치 않을 경우, GM 등 빅3의 등의 파산처리가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한편, 민주당은 최대 150억달러의 연관융자금을 빅3에 지원하고, 대통령이 지명하는 경영감시인이 경영을 감독하며, 빅3가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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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1 08:36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2009년 세계 판매계획을 730만대 수준으로 대폭 하향조정키로 했다. 도요타는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경기부진으로 2008년도 세계시장 판매량이 전년대비 5% 가량 줄어든 800만대 전후로 10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내년에도 어려운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우려. 판매목표를 올해보다 10% 가량 낮춰잡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요타는 특히, 2년 연속 판매감소로 인한 수익성 저하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 생산체제와 인력등의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