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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0 16:00
말레이지아 국영 자동차기업인 프로톤사 지분인수에 섹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GM이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말레이지아 비지니스 타임즈는 지난 10일 미국 GM이 말레이지아 국영 자동차메이커인 프로톤 홀딩스의 정부 보유주식 취득 제안서를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언론은 GM은 빠르면 이달 중으로 제안서를 제출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말레이지아 정부는 프로톤 제휴업체를 찾기 위해 보유주식의 일부를 매각할 방침이며 현재 독일 폭스바겐, 프랑스 르노자동차와 교섭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비지니스 타임즈는 익명의 관계자의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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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0 15:14
미국 GM社의 릭 왜고너회장이 중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산자동차의 품질은 매년 향상되고 있지만, 미국으로 수출하는 것은 시기 상조라고 밝혔다. 왜고너회장은 제품과 전략이 성숙되지 않은 단계에서, 어중간한 형태로 미국시장에 참여하게 되면 브랜드 이미지만 손상을 입을 뿐이다. 때문에 중국자동차메이커는 최선의 시기를 선택한 다음 미국시장에 진출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또, 한국의 현대자동차는 저가격을 세일즈포인트로 미국시장에 진입했지만 품질과 서비스가 충분하지 않아, 일시적으로 철수한 바 있다며 중국자동차메이커들은 이러한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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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0 13:59
올해 우리나라의 자동차산업은 환율하락과 고비용 노사관계,자동차업체의 리더쉽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가 가장 큰 관건으로 지적됐다. 10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 주최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07년 대내외 환경변화와 자동차산업의 대응전략'이란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 카톨릭대 김기찬교수는 한국 자동차산업은 심각한 노사분규(고비용의 노사관계)와 환율하락, 위축된 내수시장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위기를 풀어가는 메카니즘을 만드는 것이 당면과제라고 밝혔다. 김교수는 해외시장에서 한국 자동차산업의 평가지표는 향상된 품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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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9 09:33
지난 7일 개막한 2007 북미국제오토쇼는 앞으로 전개될 하이브리드카로 대표되는 친환경차량에 대한 미국. 일본메이커간 치열한 대결을 먼저 보는듯한 양상이다. (사진은 시보레 볼트) 자동차의 석유의존도 탈피와 온실효과를 내는 CO2감축등 21세기 자동차가 풀어야 할 과제에 대응하지 않는 이상,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을 수 없다는 위기감이 미국 빅3를 포함한 이번 모터쇼에 참가한 전 자동차메이커에게 강한 압박을 가하고 있다. 지난 7일 가지회견을 가진 GM의 릭 왜고너회장의 모습은 비장함 그 자체였다. '오늘 우리는 환경과 에너지 양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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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9 08:59
도요타자동차가 조만간 북미에서 판매하고 있는 전 차종에 하이브리드시스템을 탑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도요타자동차의 기술담당 임원은 지난 8일 북미국제오토쇼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에서 판매하는 전차종을 조만간 하이브리드 차로 대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더 줄여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GM이 실용화를 추진중인 가정용 전원으로 충전 가능한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카에 대해서는 에너지 다양화의 유망한 수단으로 꼭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도요타는 이산화탄소 배출문제와 연비, 에너지 문제등 모든 문제를 해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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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8 19:25
지난해 독일 자동차시장에서 현대. 기아자동차는 제자리걸음을 하거나 크게 줄어든 반면 쌍용자동차는 급증, 대조를 보였다. 독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난해에 현대자동차는 독일시장에서 전년대비 1.4%증가로 제자리 걸음을 했으며 기아자동차는 무려 7.3%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쌍용자동차는 전년도의 1천440대보다 2배 가량이 증가한 2천600여대로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독일 업체의 경우, 폭스바겐은 10.8%가 증가, 점유율이 19.9%로 확대됐으며 아우디와 포르쉐, BMW도 5.5%와 5.6%, 2.2%가 각각 늘어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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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8 12:11
GM대우자동차가 지난해에 GM그룹 내에서 가장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GM대우자동차는 지난 2006년 한 해 동안 완성차와 KD수출을 포함, 전년대비 33.15가 늘어난 총 139만7천487대를 수출, GM 창립 이후 GM그룹 내 한 회사가 기록한 연간 최고 수출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세계 150여 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GM대우차는 시보레, 뷰익, 폰티악, 홀덴, 스즈키 등 전세계 GM의 브랜드와 판매망을 활용, 출범 첫 해인 2002년에 비해 작년에 무려 454%가 증가했다. 특히, GM대우차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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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8 10:03
세계 4대모터쇼의 하나이면서 올해로 1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2007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모터쇼)가 7일부터 21일 2주간의 일정으로 화려하게 개막됐다. 이번 북미국제오토쇼에는 전 세계 46개 완성차업체들이 45개 신모델과 11개 컨셉카를 출품하는등 모두 700여종의 차량들이 전시된다. 2007북미국제오토쇼에는 특히 일본 혼다, 닛산, 마쯔다자동차등이 미래형 컨셉카를 대거 출품,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 빅3도 연료효율성이 좋은 신형모델을 대거 출품, 올해 북미시장에서 대 반격을 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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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8 08:38
100년 전통의 2007 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모터쇼)가 7일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시에서 화려하게 개막됐다. 이번 북미국제오토쇼에서 개막식 후에 발표된 '2007 북미 카 오브 더 이어 상'은 승용차와 소형트럭 양쪽 부문에서 GM의 새턴 아우라와 시보레 실베라드가 수상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혼다자동차가 2개 부문을 석권, 2년 연속으로 한 업체가 두 개의 상을 휩쓰는 진기록이 수립됐다.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는 전 세계 46개 완성차 업체가 참여해 45종의 신차와 11종의 컨셉트카를 출품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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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7 23:40
GM대우자동차가 지난해 11월말에 디젤승용차를 국내시장에 내놨다. 지난 2005년부터 판매를 시작한 국산 디젤승용차는 지금까지 현대.기아자동차가 독점을 해 왔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국산 디젤승용차는 현대 클릭, 베르나, 아반떼, 쏘나타, 기아 프라이드, 쎄라토, 로체 등 7개 차종이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해 하반기에 SM3 디젤모델을 내놓을 예정이었으나 자동변속기모델 개발이 지연되면서 결국 출시를 포기했다. 많은 자동차전문가들은 디젤승용차 출시 이전만 하더라도 뛰어난 경제성 때문에 국내 승용차시장에 일대 지각변동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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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7 23:35
GM대우자동차가 지난해 11월말에 디젤승용차를 국내시장에 내놨다. 지난 2005년부터 판매를 시작한 국산 디젤승용차는 지금까지 현대.기아자동차가 독점을 해 왔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국산 디젤승용차는 현대 클릭, 베르나, 아반떼, 쏘나타, 기아 프라이드, 쎄라토, 로체 등 7개 차종이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해 하반기에 SM3 디젤모델을 내놓을 예정이었으나 자동변속기모델 개발이 지연되면서 결국 출시를 포기했다. 많은 자동차전문가들은 디젤승용차 출시 이전만 하더라도 뛰어난 경제성 때문에 국내 승용차시장에 일대 지각변동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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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6 11:30
GM이 중국에서 생산, 판매하는 시보레브랜드 2개 차종의 시판가격을 최고 10% 가량 인하했다고 지난 5일 발표했다. GM과 중국 상하이기차의 합작회사인 상하이GM은 이날 시보레 로바와 아베오의 시판가격을 9천900위안(1천268달러)씩 인하했다고 밝혔다. 이번 GM의 가격인하로 다른 메이커들의 중국 판매가격 인하도 뒤따를 전망이다. 이와관련, 상하이증권 애널리스트들은 '중국에서 차량을 판매하고 있는 주요 메이커들이 소비자들의 구매의욕을 자극하기 위해 연초부터 가격을 인하하고 있다'며 '상하이GM에 이어 다른 업체들의 가격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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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6 10:44
지난해 일본 경차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200만대를 돌파했다. 일본 경차협회연합회가 지난 5일 발표한 2006년 경자동차 판매량은 전년도에 비해 5.2%가 증가한 202만3천619대로 사상 처음으로 200만대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4년 이후 3년연속 역대 최고 기록으로 가솔린 가격 상승 등으로 연비가 뛰어난 경차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메이커별 경차 판매는 스즈키자동차가 61만1천362대로 전년도에 비해 1.1%가 감소했지만 다이하츠공업을 제치고 1위를 고수했다. 일본의 경차판매는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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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5 18:00
GM대우자동차의 소형승용차 칼로스가 인도 비즈니스 스탠다드 모토링誌(BSM)가 뽑은 '2007년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GM대우 칼로스는 인도 현지에서 시보레 아베오 유-바라는 차로 판매되고 있으며, 혼다 시빅, 스즈키 젠 에스티로, 미쯔비시 랜서 세디아, 현대 베르나 보다 높은 점수를 얻어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칼로스는 뛰어난 경제성에 합리적인 성능을 두루 갖춘 차로 평가받았다. ‘BSM 2007년 올해의 차’는 2006년도에 인도에서 생산, 판매된 차량을 대상으로 성능, 주행성능,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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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5 08:22
지난해 일본산자동차의 미국시장 점유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3일 발표된 2006년 미국 신차판매대수에 따르면 GM, 포드, 크라이슬러등 미국 빅3의 점유율이 과거 최저수준으로 떨어진 반면, 일본산자동차의 점유율은 34.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도요타자동차의 연간 판매실적은 전년대비 12.5%가 증가한 254만2천525대로 처음으로 3위로 부상했다. 일본 언론들은 도요타가 지난 1984년 GM과 합작공장을 설립해 미국에서 현지 생산을 개시한 지 22년만에 철옹성같은 빅3의 일각을 무너뜨렸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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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4 18:14
GM대우자동차가 지난해 6월부터 국내에 판매한 SUV 윈스톰 90% 이상을 리콜한다. 건설교통부는 4일 GM대우자동차가 제작 판매한 윈스톰 총 4만6147대에 결함이 발생,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4월 11일부터 12월 14일까지 생산, 국내에서 판매된 1만3893대와 수출차량 3만2254대이다. 지난해 6월부터 지금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윈스톰은 총 1만5천322대로 이 가운데 90%이상이 제작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하게 됐다. 윈스톰의 제작 결함은 제동배력장치와 연결된 브레이크 페달이 반복 작동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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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4 16:28
경유가격 상승과 차량가격 인상등으로 지난해에 SUV 수요가 크게 줄어든 반면 중형세단 수요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내 자동차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SUV는 20만6천611대로 전년도의 23만7천236대보다 12.9%가 줄어들었다. SUV는 지난 2002년까지만 해도 7인승 승합차량에 대한 각종 세제혜택과 뛰어난 경제성 때문에 시장점유율이 40%대에 육박했었으나 이후 이들 혜택들이 사라지면서 수요가 격감하고 있다. 이 가운데 현대 투싼은 21.5%, 기아 스포티지는 37.1%, 쏘렌토는 26.9%, 쌍용 카이런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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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4 09:49
세계적인 베스트셀링카인 혼다 시빅이 지난해 미국의 유명한 자동차 가격비교 사이트인 켈리 블루 북(KBB)에서 가장 조회수가 많은 차량으로 뽑혔다. KBB는 최근 2006년 한해동안 1천400만명의 방문자들이 검색한 차종 중 상위 20개 차종을 선정 발표했다. 이 조사에서 혼다 시빅이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 2위 도요타 캠리, 3위 혼다 어코드등 상위 10개 차종 중 10위 포드 머스탱을 제외한 9위까지를 일본 차량들이 휩쓸었다. 한편, 이번 KBB 조사에서 한국의 현대. 기아, GM대우차는 단 한개 차종도 20위권 내에 포함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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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4 09:35
기아자동차가 지난 12월 미국시장서 전년 동월대비 최고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미국 데이터조사회사에 따르면 기아차는 지난 12월 미국시장에서 총 3만4대를 판매, 전년동월의 1만8천767대에 비해 무려 66%가 증가하면서 미국내에서 자동차를 판매하고 있는 36개 브랜드 중 성장률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재규어는 전년 동월의 2천445대보다 34%가 떨어진 1천553대에 그치면서 마이너스 성장률 1위의 수모를 당했다. 지난달 미국시장 판매량은 아큐라가 1만9천56대로 6.3%가 증가했고 도요타는 19만1천87대로 18.1%, 렉서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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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4 08:20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지난달에도 북미시장에서 미국 포드를 제치고 2위에 오른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2일, 미국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12월 미국자동차 판매대수에서 도요타자동차가 포드모터를 제치고 지난 11월에 이어 또 2위에 오른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따라 도요타자동차는 지난해에 7월과 11월, 12월 등 총 3번에 걸쳐 포드를 제쳤다. 작년 미국시장 판매대수는 4일 발표될 예정이다. 미국 애널리스트들은 포드자동차의 지난 12월 판매대수가 13%에서 17%, GM이 2%, 다임러 크라이슬러의 크라이슬러 부문도 약 2%가 감소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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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3 10:56
2007년에는 7-9인승자동차의 자동차세가 소폭 인상되고 자동차 모델별 보험료도 차등 적용된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자동차관련 세제 및 제도를 살펴본다. ◆ 자동차 모델별 보험료 차등화=올 4월부터 배기량이 같은 차량이라도 모델별로 자동차 보험료가 달라진다. 우선 자가용 승용차의 자기차량 손해보상 보험료(자차보험료)부터 적용하되 변동폭은 ±10% 이내로 제한된다. 외제차도 차종별ㆍ제작사별로 보험요율을 차등화하기로 했다. ◆올 1월부터 7~9인승 SUV(지프형차)·미니밴 차량에 부과되는 등록세와 자동차세 인상. 7~9인승 차량을 구입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