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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3 21:34
올 서울모터쇼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중의 하나는 저가형 수입차들이 대거 전시됐다는 점이다. 국내 시판가격이 국산 중형승용차와 비슷한 2천590만원짜리 시빅1.8모델이 서울모터쇼를 통해 신차발표회를 가졌고 평균 구입가격이 1억원대로 고급차의 대명사로 통하는 메르세데스 벤츠마저도 3천만원대의 B클래슬 출품했다. 수입차업체들이 기존의 고급차 수요층 일변도에서 벗어나 최근 20. 30대의 젊은 구매층을 잡으려는 마케팅 전략이 이번 모터쇼에서 그대로 반영 된 것. 실제로 2~3천만원대 수입차는 지난 2005년 서울모터쇼 대비33%가 증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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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3 20:44
쌍용자동차가 협력 부품사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쌍용자동차 협력사 상하이 자동차부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자동차부품 전시회는 쌍용자동차와 상하이자동차그룹이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로 쌍용자동차 부품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다. 이번 자동차 부품전시회에는 쌍용자동차 부품협력사 중 금속부문 8개사, 화학부문 5개사, 전자부문 5개사, 파워트레인부문 2개사 등 중소규모의 20개 협력사가 참여했으며 지난 10일 상하이자동차그룹 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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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2 18:26
현대자동차와 GM대우자동차의 6단 자동변속기 개발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전륜구동형 6단자동변속기 개발을 완료, 현재 시제품에 대한 테스트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개발된 전륜 6단자동변속기는 내년부터 그랜저와 쏘나타등 중대형급 세단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또, 내년 초에 출시될 고급세단 BH(프로젝트명)등에 장착되는 후륜구동형 6단자동변속기 개발도 추진중이다. 현대차는 후륜구동형 6단변속기 개발을 위해 지난 2003년 독일 ZF사와 양해각서를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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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2 09:51
외국자본 계열인 GM대우자동차와 르노삼성자동차의 지난해 순이익 규모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업계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GM대우자동차는 지난해에 총 152만5천819대를 판매, 매출액 9조604억1천만원으로 전년도의 7조5천312억보다 27.5%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영업이익은 전년도 288억원 적자에서 지난해에는 3천356억원의 흑자를 기록했으며 영업외 수익도 3천891억원으로 전년도의 3천531억원보다 10.%가 늘어났다. 이에따라 당기순이익도 전년도의 654억원에서 지난해은 5천927억원으로 무려 9배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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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1 10:29
판도라TV가 인터넷을 통해 서울 모터쇼의 색다른 재미를 선보이고 있어 네티즌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서울 모터쇼의 공식 온라인 후원사이며 단독 인터넷 중계권을 갖고 있는 판도라TV는 UCC스타들과 함께 엽기 발랄한 라이브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판도라TV가 진행하는 2007 서울모터쇼 라이브 방송에는 독특한 복장과 기발한 아이디어로 네티즌의 사랑을 받고 있는 UCC 스타 내복남이 1일 VJ로 자동차 브랜드의 부스를 돌아다니며 신차의 특징과 모터쇼의 꽃인 레이싱 모델 소개, 모터쇼를 관람하기 위해 온 사람들의 인터뷰 등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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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0 09:37
벌써부터 한미 FTA 타결에 따른 자동차 특소세 인하 효과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자동차 특별소비세가 현행 10%에서 5%로 인하되면 자동차 구입가격이 최저 150만원에서 최고 300만원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같은 기대감을 반영하듯 이달들어 신차 계약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지난 9일까지 현대. 기아, GM대우차 등의 신차 계약댓수는 전월에 비해 평균 10% 가량이 줄었다. 이같은 현상은 FTA 타결로 당장 특소세가 내릴 것으로 예상, 차량구매를 뒤로 미루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하지만 한.미FTA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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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9 11:12
GM대우자동차가 디자인한 GM의 차세대 글로벌 미니 컨셉카 비트가 4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뉴욕시에서 열리는 ‘2007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시보레 비트라는 이름으로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비트는 고성능 튜닝 경차를 표방한 전륜 구동의 3도어 해치백 모델이다. 외관의 버티고 그린(Vertigo green) 색상과 리어 스포일러 상단에서 후드까지 빠르게 이어지는 듯한 외부 디자인은 비트만의 스포티한 이미지와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표출한다. 특히 차량 내부를 블랙.티타늄 색상으로 꾸미고 운전석 주변 역시 버티고 그린 색상으로 표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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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9 07:37
현대자동차의 SUV 베라크루즈가 고급 SUV의 대명사 렉서스 RX350보다 낫다. 미국의 유력신문인 워싱턴 포스트(WP)가 지난달 미국시장에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고급 SUV 베라크루즈를 고급차의 대명사인 렉서스 RX350보다 성능, 실내인테리어, 안전도, 사양 등 모든 면에서 앞섰다고 극찬, 관심을 끌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8일자 신문에서 렉서스가 아니라 현대차(That's No Lexus, It's a Hyundai)"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현대차는 이제 더이상 값싼 소형차나 만드는 자동차업체가 아니라면서 세계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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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8 21:57
기아자동차가 신세대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X게임으로 중국의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한다. 기아차는 내달 중국서 열리는2007 기아 아시안 X게임의 사전홍보를 위해 지난 7일부터 주말에 총 3회에 걸쳐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X게임 로드쇼를 펼친다. 2007 기아 X게임 로드쇼는 이달 7일~8일 이틀간 베이징 광장을 시작으로, 21일~22일 상하이 후아이하이 공원과 28일~29일 상하이 완다 플라자 등에서 3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며 본 경기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7일과 8일 이틀간 베이징 광장에서 열린 아시안 X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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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6 14:15
GM대우자동차가 2007 서울모터쇼장에서 오는 9월께 출시예정인 G2X등 3개 신모델 및 컨셉카를 전격 공개했다. GM대우차가 대형세단 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한 프리미엄 대형세단의 쇼카 버전인 L4X는 실제 양산에 가까운 정통 후륜구동 방식으로 내년 하반기에 국내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GM대우차는 향후 출시 예정인 대형세단에는 최첨단 안전사양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대폭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M대우차 마이클 그리말디 사장은 서울모터쇼장에서 L4X를 소개하면서 대형 세단이 갖춰야 할 동급 최고의 요건을 두루 갖추고 있어,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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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6 08:41
중국의 독자브랜드가 지난 달 20년만에 중국시장 판매 1위에 올랐다. 중국 전국승용차연석회에 따르면 안휘성 소재 중국 독자 자동차브랜드인 길조기차가 지난 3월 승용차 판매 4만4천568대(수출 1만대)로 중국에서 자동차를 판매하는 외국자본계열 업체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중국 독자브랜드 업체가 월별 판매량에서 1위에 오른 것은 중국자동차 역사 20년 만에 처음있는 일이다. 지금까지 1위를 유지해 왔던 상하이GM은 지난달 4만71대로 2위로 내려 앉았으며 이어 상하이 폭스바겐은 3만8천627대로 3위, 이어 일기VW이 3만7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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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6 08:07
일본 수입신차 판매량이 지난 2004년 이후 2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일본자동차수입조합이 지난 5일 발표한 2006년도 수입차 신차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5.0%가 감소한 25만6천415대로 2년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 가운게 독일의 주요 메이커들은 전년대비 소폭 증가하거나 제자리 걸음을 했으며 경영 재건중인 미국메이커는 판매가 크게 줄어들었다. 승용차의 브랜드별 순위는 폭스바겐이 5만3천410대로 1위, BMW는 4만8천918대로 2위, 벤츠는 4만8천691대로 3위, 아우디는 1만4천649대로 4위, BMW 미니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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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6 07:51
GM을 좌지우지하는 미국의 큰 손 커크 커코리언이 이번에는 현찰 4조2천억원으로 현재 매각작업이 진행중인 크라이슬러를 인수하겠다고 제안, 또다시 세계 자동차업체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커크 커코리언회장이 이끄는 투자회사 트라신다사는 지난 5일, 다임러크라이슬러의 크라이슬러 부문을 현금 45억달러(4조2천억원)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했다. 트라신다는 다임러크라이슬러사 이사회앞으로 보낸 서한에서 크라이슬러 인수 의지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 보증금 1억달러를 다임러크라이슬러측에 먼저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트라신다는 또, 크라이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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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5 18:44
한국산차에 있어 일본시장은 정말 넘지못할 장벽인가? 현대자동차가 중국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큰 시장인 일본시장 공략을 위해 세계에서 가장 좋은 조건을 내거는 등 필사의 노력을 기울이는데도 불구, 일본 소비자들의 마음을 좀처럼 열지 못하고 있다. 일본 수입차판매조합이 5일 발표한 지난 3월 일본의 수입차판매 현황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총 199대를 판매, 전년 동기의 235대에 비해 15.3%가 줄어들었다. 또 올들어 지난 3월까지의 누계판매량도 428대로 전년동기의 595대에 비해 28.1%가 감소했으며 현재 일본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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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5 15:47
국내외 자동차업체들이 2007 서울 국제모터쇼를 통해 다양한 신모델을 들을 대거 공개했다. 이번 모터쇼에서 국내외 완성차업체들은 모두 29대의 신차를 공개했다. 이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HND-3와 TQ를, 기아자동차가 KND-4를, 쌍용자동차가 D130과 Wz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와함께 현대자동차의 HED-4 (QarmaQ), HCD-10(Hellion), FD 5Door, FD Wagon, 기아자동차의 KCD-3, KED-2, KED-3, 르노삼성자동차의 H45, 비엠더블유(BMW)의 Hydrogen 7과 New X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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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4 13:59
GM대우자동차가 디자인한 GM의 차세대 글로벌 미니 컨셉트카 3차종이 4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뉴욕시에서 열리는 ‘2007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시보레 비트, 그루브, 트랙스라는 이름으로 첫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되는 세 가지 글로벌 미니 컨셉카는 도시에 사는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 도시 생활의 활력과 다양성을 기본 컨셉트로 흥미로운 외관과 경제적인 연비, 뛰어난 가치를 표현했으며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디자인을 보여준다. 지난 해 GM의 글로벌 경차개발본부로 지정된 GM는 이번 뉴욕모터쇼를 통해 세가지 형태의 개성 있는 글로벌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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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4 09:29
GM대우자동차가 오는 5일 열리는 서울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를 일반인들에게 인터넷 생중계한다. GM대우차는 서울모터쇼에 쇼카(Show Car) 형태의 프리미엄 대형 세단 L4X와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G2X 로드스터, 차세대 투어링 컨셉트카 WTCC 울트라 등을 선보인다. 이번 인터넷 생중계는 4월5일 오전 8시30분부터 약 25분간 GM대우차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로그인 없이 실시간 홈페이지에 접속해 간편하게 시청할 수 있다. GM대우차는 많은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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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4 08:42
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인 폭스바겐의 마틴 윈터 콘 최고경영책임자가 최근 말레이지아의 국민차업체인 플로톤 홀딩스에 대한 출자 교섭을 위해 말레이지아 아부도라수상과 면담할 예정이라고 말레이지아 언론들이 전했다. 아부도라수상은 지난 2일, 콸라룸푸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폭스바겐의 윈터 콘회장으로부터 면담 요청이 와 일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계열의 투자회사인 카자나 내셔널을 통해 플로톤사 약 43%를 출자하고 있는 말레이지아 정부는 지난달 말을 기한으로 외국자본 등과의 제휴교섭을 추진해 왔다. 제휴 파트너에는 프랑스의 P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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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4 08:41
미국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미국 GM이 중국에서는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GM社는 지난 3일, GM 및 관련업체들이 지난 3월까지 중국에서 판매한 자동차가 전년동기 대비 25%가 증가한 29만1천588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상하이GM은 전년동기 대비 26.5%가 증가한 11만3천768대에 달했다.@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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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4 07:26
현대.기아자동차의 지난달 미국시장 판매량이 소폭 증가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3월 미국시장 판매량이 4만1천984대로 전년 동월의 4만1천766대보다 0.5%가 증가했으며 기아차도 2만7천567대로 전년 동월의 2만6천4대보다 6.0%가 증가했다. 지난달 미국시장에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인 업체는 일본 마쯔다자동차로 무려 47.9%가 증가한 3만7천742대를 판매했다. 반면, 뷰익은 1만6천222대로 전년 동월에 비해 30.3%가 감소,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다. 메이커별로는 BMW그룹이 2만8천980대로 1.4%가, GM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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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3 16:42
요즘 잘 팔리는 국산차는 어떤차일까? 올들어 지난 3월까지의 국산차 판매량을 보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승용차는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SUV는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는 SUV에 주어졌던 연료비 절감 및 세제혜택이 줄어들면서 세단형 승용차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 3월까지 모델별 판매량은 현대자동차의 준중형차 아반떼가 2만8천656대로 전 차종 1위를 달리고 있다. 아반떼는 지난 3월에도 1만757대로 1위를 차지, 국산 최고의 베스트셀러카인 쏘나타를 앞서고 있다. 이어 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