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10.21 09:02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즈(FT)가 미국 포드모터와 크라이슬러가 북미에서 판매중인 2009년형 픽업트럭의 시판가격을 대폭 인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포드모터는 F150 픽업트럭의 2009년형 모델을, 크라이슬러는 닷지 램을 대상으로 가격인하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덧붙혔다. 포드 F시리즈는 지난 31년간 포드 최고의 전략상품으로 자리매김해 왔지만 지난 9월 판매대수는 전년동월대비 39%가 감소했고, 크라이슬러의 닷지 램도 28%나 감소했다. 포드와 크라이슬러는 파이낸셜타임즈의 이 보도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
-
2008.10.17 10:04
세계 최대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보쉬가 백금과 이트륨 재질의 전극을 사용해 성능과 내구성이 대폭 향상된 보쉬 플래티넘 플러스 점화플러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플래티넘 플러그는 내구성과 연소 효율, 안정성을 대폭 향상시켜 긴 수명으로 최적의 연소와 연비, 부드러운 가속과 편안한 운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플래티넘 플러스는 특히, 내열성과 내산화성이 높은 순수 백금재질의 중심전극을 사용해 내구성이 우수하며, 날카로운 삼각형 구조의 이트륨 재질 접지전극으로, 희박한 혼합공기 속에서도 우수한 시동성능을 발휘한다. 또
-
2008.10.17 07:47
미국 포드자동차가 일본의 5개 손해보험사에 보유중인 마쯔다자동차 주식 인수를 타진중인 것으로 밝혀졌다.일본 언론에 따르면 포드모터는 산하 자동차업체인 마쯔다 주식 인수를 동경해상 홀딩스, 미쯔이 스미토모 해상 그룹 홀딩스 등 5개 손해보험사에 요청한 것으로 지난 16일 밝혀졌다. 포드는 각 손해보험사에 1% 정도의 인수를 요청했으며 동경해상 등 손보사 5개사는 주식을 인수하는 방향으로 본격적인 검토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손해보험사들은 자동차 보험 부문에서 마쯔다그룹과 거래중이어서 주식을 인수하게 되면, 양측간 관계강화로 연
-
2008.10.15 08:44
일본 마쯔다자동차가 오는 2010년대초 가동을 목표로 추진중이던 북미 현지공장 건설계획을 전면 중단했다. 마쯔다는 미국 신차판매 급감과 최대주주로 합작생산을 추진해 왔던 미국 포드모터의 경영부진으로 현지공장 건설시기와 차종선정을 전면 재검토키로 했다.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마쯔다 외에 전 자동차메이커들의 해외전략의 전면 재수정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마쯔다는 북미지역에서 두 번째 공장이 될 신공장에서 저연비 중형차 등을 생산할 예정이었으며, 이 공장은 포드와 합작으로 건설하거나 포드차가 생산을 중단한 공장을 활용하는 방안
-
2008.10.13 17:55
각양각색의 신차들과 패션모델 뺨치는 도우미걸들. 그리고 몰려드는 인파. 이러한 화려한 무대뒤에서는 치열한 생존게임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열리고 있는 파리국제모터쇼는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전 세계 동시 주가하락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세계경제는 동시다발적인 불황의 양상을 띠고 있고 이로인한 신차 판매시장은 냉기류가 한층 두터워지고 있다. 미국 빅3는 부시행정부에 구제금융을 요청하는 등 빈사상태에 빠져있다. 이같은 지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친환경차 뿐이다. 때문에 파리모터쇼장에도 세계 각 메이커들이
-
2008.10.13 08:34
미국 포드그룹이 위기탈출을 위해 산하 일본 자동차메이커인 마쯔다자동차 매각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미국 자동차업체들간의 빅뱅이 일본으로까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 및 일본 언론보도에 따르면 포드그룹은 보유중인 마쯔다자동차 주식 전량을 매각을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는 현재 일본업체를 포함한 복수의 업체들에게 마쯔다 주식대부분의 매각을 타진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마쯔다의 최대주주로 전체주식의 33.4%를 보유중인 포드는 지난 1996년 버블기간 무리한 확대로 경영 부진에 빠진 마쯔다에 523억엔(6천7
-
2008.10.13 08:12
GM과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 빅3가 생존을 위한 사상 최대규모의 합병 논의를 본격 진행되고 있다.뉴욕타임즈 등 미국 언론들은 지난 12일, 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가 합병을 위한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보도했다. 북미시장 판매부진과 유동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파산 위기에 몰려있는 GM과 크라이슬러는 생존을 위한 사상 최대 규모의 합병을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즈는 양사의 합병 협의는 현재 예비단계로, GM과 크라이슬러의 최대주주인 서베라스 캐피탈 매니지먼트간 한 달 전부터 논의를 시작했다며, 결과가 나오기
-
2008.10.10 09:13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미국 GM의 주가가 9일 한 때 지난 1950년 이래 최저수준으로 곤두박질 치는 등 위기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캘리포니이주 소재 글로벌 파이낸셜 데이터에 의하면, 지난 9일 미국 주식시장에서 GM의 주가는 일시적으로 4.65달러까지 떨어졌다. 이는 195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특히,시가총액도 26억달러로 주가폭락이 시작되기 전인 1929년 3월 이래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이날 포드주식 역시 2.08 달러까지 떨어지는 등 미국 자동차산업의 양대 축이 크게 흔들렸다. 이번 주가 폭락은 신용평가회사인 스
-
2008.10.09 21:50
미국 포드모터 산하의 스웨덴의 볼보자동차가 9일, 판매부진으로 4천여명의 종업원을 추가로 감원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볼보는 앞서 발표한 2천여명의 감원을 합쳐 전체 종업원의 4분의1에 해당하는 총 6천여명을 감원할 예정이다. 볼보는 금융위기 등의 영향으로 신차 판매가 부진, 인원감축으로 경영정상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볼보측은 예측했던 것 이상으로 빠르게 자동차시장이 악화되고 있다며, 특히, 미국시장에서의 판매가 크게 부진하다고 밝혔다. 금년들어 볼보자동차의 신차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30% 이상 감소했으며, 올 상반기에만
-
2008.10.08 15:50
포드 링컨의 공식 딜러인 선인자동차가 오는 12일 2009년형 링컨 MKZ를 CJ홈쇼핑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업체가 신차 출시와 동시에 홈쇼핑을 통해 판매를 시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9년형 링컨 MKZ는 12일 밤 9시20분부터 10시30분까지 70분간 CJ홈쇼핑을 통해 판매되며, 36개월 저리리스나 할부, 일시불 등 3가지 방식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이 가운데 현금 할부나 일시불로 구입할 경우, 차 값의 7%에 해당하는 등록세와 취득세 일부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또 홈쇼핑을 통해 링컨 MKZ를 구입하는
-
2008.10.08 12:02
전 세계 19개 수입차브랜드의 68개 차종이 한꺼번에 시승에 나선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2008 수입자동차 시승회를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인천 영종도 내 특별 드라이빙 코스 및 하얏트 리젠시 인천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입자동차 시승회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수입자동차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강화하고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수입자동차 모델들의 성능 및 기술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시승 행사이다. 이번 수입자동차 시승회에는 랜드로버, 렉서스, 메르세데스-벤츠, 미니, 볼보, BMW,
-
2008.10.07 17:54
차량에 결함이 발생, 리콜조치가 취해져도 수리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차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업체들이 리콜명령을 제대로 따르지 않거나 차량 구매자들이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7일 국토해양부가 국회 국토해양위 소속 이해봉 의원에게 제출한 지난 2004년부터 2008년 6월까지의 자동차 리콜현황에 따르면 국산차 가운데 시정률이 70% 이하인 차량이 기아차와 GM대우가 각각 3개, 4개모델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GM대우차와 기아차는 전체 리콜(제작결함 시정명령) 시정률이 70%를 밑돌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