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11.26 17:28
현대.기아자동차가 내년에 중국시장에서 100만대 이상 판매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또, 내년 상반기중 중국 제3공장 건설에 착수, 오는 2011년말 완공할 예정이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의하면 베이징현대 노재만 사장은 26일 홍콩에서 외신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내년에 올해의 57만대보다 17.5%가 늘어난 67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경현대는 올 10월말까지 중국에서 전년 동기대비 56%가 증가한 46만590대를 판매했으며 연말까지는 57만대 가량을 판매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재만사장은 또, 내년 상반기에 중국 제3
-
2009.11.26 15:54
중국의 자동차 대기업인 상하이기차공업의 천홍총재가 지난 25일 중국 일간지 남방도시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오는 2014년 중국의 연간 자동차 판매대수가 2천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천홍총재는 또, 상하이기차의 매출액은 2014년에 현재의 점유율인 21%를 유지할 경우, 연간 400만대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상하이기차는 올해 예상 신차 판매대수가 전년대비 약 30%가 증가한 265만대로 일본 스즈키와 이탈리아의 피아트를 제치고 세계 8위에 오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4d4e81d3f9219886bca
-
2009.11.26 14:38
중국 상하이기차(SAIC) 산하 MG브랜드가 지난 23일 개막된 꽝조우모터쇼에서, 신형모델 MG6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MG브랜드가 신차를 내 놓는 것은 지난 1994년 MGF 이후 15년 만의 일이다. 영국의 명문브랜드인 MG의 역사는 파란만장하다. BMW가 지난 2000년, 보유중이던 MG와 로버 양브랜드를 불과 10파운드에 영국의 투자그룹인 휘닉스 컨소시엄에 매각, 같은해 MG로버로 다시 출범했다. 그러나, MG로버는 낡은 기본설계 기법 등으로 인한 상품력 저하로, 판매 침체가 계속된데다 2005년 중국 상하이기차와의 제휴교섭
-
2009.11.26 09:43
GM대우자동차의 글로벌 준중형 세단 라세티 프리미어와 차세대 글로벌 경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2009년 유럽 자동차 안전 성능평가 기준인 유로(Euro) NCAP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 평가를 받았다. 25일(유럽 현지 시각) 발표된 유로 NCAP 차량 안전성 평가에서 라세티 프리미어(시보레 크루즈)는 최고 안전 등급인 별 5개를,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시보레 스파크)는 별 4개를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승객 상해, 유아 보호, 보행자 보호 및 안전보조 장치 등 4가지 항목으로 나뉘어 실시됐다. 라세티 프리미어는
-
2009.11.25 14:37
미국 제너럴 모터스(GM)가 지난 24일, 산하의 스웨덴 자동차브랜드인 사브를 고급 스포츠카메이커인 코닉세그로 매각키로 했던 계획이 백지화됐다고 발표했다. GM의 산하 브랜드 매각철회는 독일 오펠, 새턴브랜드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6월 파산보호법 신청 이후 GM은 북미 및 해외의 불채산브랜드 매각을 적극 추진해 왔으나 잇따른 매각계획 실패나 철회로 재건계획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지난 2월 경영난으로 스웨덴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던 사브는 8월 스웨덴의 코닉세그와 매각에 합의하는 한편, 중국의 북경기차공업(BAIC)으
-
2009.11.25 11:38
기아자동차가 24일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기아차를 비롯해 주관사인 ESPN, 상하이 미디어 그룹, 중국 익스트림 스포츠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아 아시안 X게임(KIA X Games Asia) 후원 연장 조인식을 가졌다. 이를 통해 기아차는 기아 아시안 X게임의 타이틀 스폰서 지위를 2012년까지 3년 더 연장하고, 로고 노출과 경기장 프로모션 등 기존 권한 이외에 ESPN 네트워크를 활용한 2010 남아공 월드컵과 NBA 방송 스폰서십을 추가로 제공 받기로 했다. 기아차는 2005년 서울 대회를 시작으로 X게임과 인연을
-
2009.11.25 09:14
중국 상하이자동차가 올해 세계 8위 자동차업체로 도약할 전망이다. 중국통신사 신화사가 지난 24일 전한 바에 의하면 중국 최대 자동차메이커인 상하이기차집단의 천홍총재는 23일 개막된 꽝조우모터쇼에서 올해 자사의 신차 판매대수가 전년대비 약 30%가 증가한 265만대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일본 스즈키와 이탈리아의 피아트를 제친 것으로, 세계 8위에 오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
2009.11.25 08:52
지난 24일 국내에 출시된 기아자동차의 신형 럭셔리 세단 K7이 내달 카덴자(Cadenza)라는 이름으로 세계무대에 데뷔한다. K7은 내달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개막되는 2009 리야드국제모터쇼를 통해 세계시장에 데뷔한 뒤 내년 초부터 유럽 및 아시아시장으로 수출되며 중국시장에서는 2010년 6월부터 판매가 개시될 예정이다. 또, 2011년부터는 북미시장에서도 아만티 또는 카덴자라는 이름으로 판매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이종권 기아차 북미법인장은 최근 오토모티브 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카덴자는 익싸이팅한 외관과 강력한
-
2009.11.24 16:11
제7회 중국국제기차전람회(꽝조우국제모터쇼)가 24일, 중국 광동성 꽝조우시에서 본격 개막됐다. 24일부터 일반에 공개된 이번 모터쇼에는 전 세계에서 지난 10월 폐막된 일본 도쿄 모터쇼의 6배가 넘는 670여개사가 참여, 무려 70여개의 신 모델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도요타는 무려 45개 모델, 현대. 기아차는 30개 모델을 출품했으며 혼다차와 닛산차 등도 사상 최대 규모의 차량을 전시했다. 이날 중국 자동차 대기업인 길리집단은 2010년 판매목표를 2009년 대비 30%가 증가한 40만대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꽝조우국제모터쇼는
-
2009.11.24 14:42
기아자동차의 하이테크 럭셔리 세단인 K7이 마침내 그 모습을 드러냈다. 기아자동차는 24일, 서울 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정성은 기아차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각계 인사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7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K7은 새롭게 개발된 준대형차 플랫폼을 적용한 기아차 최초의 준대형 럭셔리 세단으로, 5년 여 간의 연구 개발 기간 동안 총 4천5백억원을 투입해 완성한 신차다. K7의 첫 글자 K는 기아자동차(KIA)와 대한민국(KOREA), 강함, 지배, 통치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Kratos,
-
2009.11.23 17:58
일본 혼다자동차는 23일, 중국 합작회사인 광기혼다의 주력 모델인 어코드가 생산 및 판매 누계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999년부터 중국에서 생산을 시작한 어코드는 중고급 세단 부문에서 가장 높은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1-10월 판매실적에서도 전년 실적을 4% 가량 웃도는14만962대를 기록했다. 이같은 어코드의 선전으로 광기혼다의 동기간 판매실적도 29만여대로 전년 동기대비 14%가 증가했다. 광기혼다는 어코드의 100만대 생산 및 판매를 기념, 내.외관을 개량한 특별사양 모델을 23일부터 중국 전역에서 판매를
-
2009.11.23 13:57
2025년까지 중국기업으로 세계최강 도요타의 아성을 무너뜨리겠다. 천재 투자가 워런 버핏이 중국의 자동차기업 BYD를 앞세워 세계 자동차시장 석권에 도전하고 있다.해외 기업에 대한 투자에 신중하기로 소문난 천재 워런 버핏이 중국의 전기자동차 메이커의 주식을 대량으로 구입한 것은 잘 알려진 사실. 워런 버핏씨는 현재 세계에서 두 번째 갑부로 순 개인 자산만 무려 620억달러(약 80조원)에 달하며 세계 최대의 투자 지주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의 회장겸CEO를 맡고 있다. 그는 밸류 투자로 불리는 독특한 투자철학으로 막대한 부를 벌어들여
-
2009.11.23 11:18
세계 최대의 자동차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시장을 잡기위한 현대.기아차와 일본 도요타자동차와의 승부가 오는 23일 개막되는 중국 꽁조우모터쇼장을 시작으로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이번 꽝조우 모터쇼에 현대.기아차와 도요타자동차는 사상 최대규모인 30대와 45대의 신차 및 컨셉카를 투입, 중국 고객 잡기에 나선다.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23일부터 30일까지 중국 꽝조우 국제회의 전람센터에서 개최되는 제7회 꽝조우국제모터쇼에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렉서스 브랜드의 대형 SUV GX460을 비롯 무려 45대의 신차를 출품한다. 도요타는 이번 꽝
-
2009.11.20 16:04
지난 5일 현대자동차 인도법인(HMIL)의 새로운 CEO로 임명된 박한우부사장(51)은 지난 19일 가진 인도 힌두스탄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현대차 인도법인이 중국보다 더 많은 이익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박한우 신임 CEO는 현대차 인도법인 재경부문을 맡아오다 지난 5일 임흥수 전 인도법인장 뒤를 이어 인도법인 전체의 운영을 맡게 됐다. 임흥수 전 인도법인장은 현대차의 부품 자회사인 메티아(옛 아주금속) 부사장으로 전보 발령됐다. 박부사장은 현대차에 있어 인도법인은 내년에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지역의 어떤 시장보다 큰 이익을 낼 것
-
2009.11.20 08:31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 19일 경기도 화성시 롤링힐스에서 품질 및 연구개발 부문 주요 관계자와 중국진출 협력사 86개사 대표이사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진출 협력사 대상 품질경쟁력 확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현대.기아차와 동반 진출한 협력업체의 품질수준 향상을 통한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중국 현지 시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베이징현대기차의 리펑 (李峰) 상임 부총경리 등 현지 판매, 생산, 품질 중역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중국 자동차 시장동향 및 미래
-
2009.11.19 07:43
현대자동차가 북미지역 제3공장을 멕시코에 건설한다. 미국 온라인 매체인 에드먼즈닷컴 인사이드 라인(edmunds inside Line)은 지난 17일 현대차, 멕시코에 생산공장 건설(Hyundai To Build Mexico Plant)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현대.기아자동차가 북미지역에서의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현대차 앨라배마, 기아차 조아지아 공장에 이어 제3공장을 오는 2013년까지 멕시코에 확보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현지 소식통과 현대차의 보고서 등을 인용, 멕시코에 건설될 현대차의 북미 제3공장은 연산 15만
-
2009.11.18 22:55
현대.기아자동차가 2010년에 국내외 공장에서 총 522만7천대를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자동차가 최근 주요 부품공급업체에 통보한 2010년 국내외 차종별 생산계획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국내에서 157만7천대, 해외에서 168만3천대 등 총 326만대를 생산할 예정이다. 국내 생산은 클릭과 베르나를 생산하는 울산 1공장 27만8천대, 아반떼 투싼, 싼타페, 베라크루즈를 생산하는 2공장이 19만6천대, 아반떼와 i30를 생산하는 3공장이 36만3천대, 스타렉스와 제네시스 쿠페, 포터, 그리고 신차종인 C-MPV(SO)를 생
-
2009.11.18 17:44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10월 세계 판매대수가 전년 동월대비 4%가 증가한 63만여대를 기록했다. 도요타자동차가 전년 동기대비 플러스로 돌아선 것은 지난 2008년 7월 이후 15개월 만에 처음이다. 도요타 판매가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일본과 유럽 각국 등이 실시하고 있는 신차구입 촉진책으로 수요가 크게 증가한 데다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의 판매호조에 힘입은 바 크다. 특히 중국 등 아시아지역에서의 판매증가가 두드러졌으며, 중국의 경우, 주력세단 캠리와 SUV RAV4 등의 인기로 무려 40%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 리만쇼
-
2009.11.18 17:17
일본 닛산자동차가 지난 17일 자동차의 고장내용 분석과 품질문제 등을 전담하는 거점을 중국과 인도에 설치키로 결정했다. 일본언론 보도에 따르면 닛산차는 품질문제 대응 거점인 FQC(필드 퀄리티 센터)를 중국 꽝조우 현지공장 인근에 20명 규모로 운영키로 했다. 이어 내년 5월에는 인도 첸나이 공장 근처에 FQC를 설치할 예정이다. 닛산의 FQC는 현재 일본 국내와 미국, 유럽, 브라질 등에서 운영중이며 여기에는 총 200명 가량의 인원이 투입돼 있다. FQC에서는 차량 구입자들로부터 제공되는 차량의 불편정보를 수집, 분석해 기술개발
-
2009.11.18 16:43
일본 닛산자동차의 소형 상용차 NV200이 유럽에서 인터내셔널 밴 오브 더 이어 2010을 수상했다. 인터내셔널 밴 오브 더 이어 2010은 1992년 제정된 상으로, 유럽 20개국 23명의 저널리스트들이 엄격한 삼시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NV200는 컴팩트한 외관에도 불구, 넓고 기능적인 실내공간을 갖춘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수상 차로 선정됐다. 닛산차가 이 상을 수상 한 것은 지난 1993년 사니 밴(일본명 AD밴) 이래 16년 만이다. 지난 5월 일본에서 발표된 NV200은 이달부터 유럽에서 생산 및 판매가 시작됐으며, 2
-
2009.11.18 13:54
현대자동차의 연구개발비 투자규모가 세계 자동차업계 8위로, 세계 1위업체인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6분의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EU) 산하 유럽위원회(EC)가 지난 16일 발표한 2008년 기업의 연구 개발비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연구개발 투자비용이 12억5천만유로로 전 세계 완성차와 부품업체를 통틀어 세계 8위에 머물렀다. 이같은 현대차의 연구개발투자비는 1위인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76억1천만유로의 6분의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전체기업 순위에서는 51위에 머물렀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