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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1 14:53
현대자동차의 지난 8월 글로벌 판매량이 국내 4만9천362대, 해외 23만8천951대 등 28만8천313대로 전 동기대비 17%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내수판매는 작년 동기대비 5.4% 증가한 4만9천362대를 기록했으며 차종별로는 아반떼가 신형과 구형 모델을 합해 총 1만4천83대가 팔려 8월 국내 최다판매 차종에 올랐다. 이 가운데 신형 아반떼(MD)가 9천122대를 차지했으며, 구형 아반떼(HD)와 하이브리드 모델은 각각 4천727대와 234대가 팔렸다. 특히 신형 아반떼(MD)는 8월말까지 3만2천여대가 계약됐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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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31 14:10
르노닛산그룹의 카를로스 곤회장이 엔고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일본 대신 한국에서의 생산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오토모티브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곤 회장은 3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레이트(UAE) 아부다비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최근 일본 엔화 강세와 중국의 위안화 절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에서의 안정된 생산량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곤 회장은 환율문제로 한국에서의 생산력은 플러스라며 일본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르노삼성의 생산설비를 증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외신은 노자동차는 한국에 뉴 SM5를 중동 및 유럽 수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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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31 12:16
한국닛산이 9월 1일부로 최근까지 닛산의 중국 법인에서 인피니티 마케팅 총괄을 맡았던 손창규(孫昌奎, 49세) 전무를 한국닛산 인피니티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 디렉터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손창규 디렉터는 세일즈 기획 및 전망, 세일즈 트레이닝, 프로모션, 광고, 딜러 마케팅 등 인피니티 브랜드의 세일즈 및 마케팅과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최근까지 그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 중 하나인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는데 기여했다는 평을 얻어왔다. 특히,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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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30 21:42
GM대우자동차가 31일 제주도에 위치한 휘닉스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월드 클래스 럭셔리 세단 알페온(Alpheon)의 신차발표회와 시승회를 갖고 9월7일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 신형 알페온은 한국보다 약 1년 앞서 북미와 중국에서 출시된 후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GM의 뷰익 라크로스를 기반으로 GM DAEWOO가 국내 럭셔리 세단 시장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개발됐다. 알페온은 동급 최대의 전장(4,995mm)과 보기에도 넉넉한 전폭(1,860mm)으로 준대형 세단 이상의 존재감을 보여주며 대담하면서도 기품 있는 라인과 볼륨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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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30 07:46
현대자동차의 올해 중국시장 판매량이 안방인 내수시장 규모를 넘어설 전망이다. 현대차의 중국내 합작법인인 북경현대는 지난 28일 베이징 올림픽공원에서 중국형 베르나 신형모델에 대한 화려한 런칭쇼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했다. 신형 베르나는 중국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도록 실내와 외관이 꾸며졌으며 중국내 시판가격은 7만3천900위엔(1천310만원)으로 확정됐다. 신형 베르나는 11월로 예정된 국내와 내년 초로 예정된 미국시장에 앞서 세계에서 가장 먼저 중국시장에 투입된 모델로, 중국형 모델로는 쏘나타. 아반떼에 이은 세번째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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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8 23:55
현대자동차에 부품을 납품하는 울산 공업단지 입주 업체들이 중국 대련 경제개발 특구와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 협력 강화키로 협약을 체결했다.중국 대련경제개발특구 관리위원회측은 지난 27일, 한국산업공단 울산지사에 소속된 자동차부품 16개사의 대표단과 만나, 제휴의향서를 교환했다고 중국 언론들이 28일 보도했다. 이번 합의서에 의하면, 울산지사는 소속기업들의 대련투자를 지원하고, 진출 이후에도 지원을 계속하며 대련 경제개발특구는 이들 기업들에게 우대조치 등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기업 16개사 가운데는 현대자동차에 부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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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8 23:47
독일 아우디가 지난 27일 유럽에서 판매를 개시한 신형 소형차 A1이 출시 전 무려 15만대가 계약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때문에 아우디는 미국과 중국 등 양대 시장에는 당장 A1을 투입하지 않을 방침이다. 아우디의 피터 슈와젠바우어 판매담당 이사는 최근 미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11년부터 유럽 이외의 세계 시장에서 A1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지만 미국과 중국시장은 제외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중국시장에 A1 투입을 보류한 이유는 A1 생산능력읜 한계 때문이다. 아우디에 의하면 신형 A1의 전 세계 예약대수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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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7 08:25
일본 자동차업체업체들이 살인적인 엔화강세로 버티는데 한계가 왔다며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일부 자동차업체들은 계속되는 어려움에 국외 탈출을 시도하고 있다. 스즈키자동차의 오사무사장은 지난 26일 가진 신형 스위프트 신차발표회에서 급격한 엔화 강세가 계속되면서 경영사정이 지극히 나빠지고 있으며 스스로 기업을 지키는데는 이미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며 환율개입 등 정부의 대응을 촉구했다. 오사무사장은 기업으로서는 엔화 강세 대응할 아무런 방법이 없다며 일본에서 부품을 수급할 경우, 적자만 늘어나게 된다며 해외 공장에서의 현지조달만이 살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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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7 07:57
현대자동차가 오는 11월 경 국내에 출시할 예정인 소형차 베르나 후속모델인 RB(개발코드명)가 베이징모터쇼에 이어 모스크바모터쇼에서도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베르나 후속모델 RB는 컨셉 형태로 공개됐지만 그의 양산형과 유사한 모델로, 먼저 출시된 YF쏘나타, 아반떼HG의 플루이딕 스컬프쳐와 그 맥을 같이하고 있다. 특히, 둥근 형태의 리어램프, 측면의 캐릭터라인은 쏘나타. 아반떼와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흡사하며 헥사곤 모양의 전면도 아반떼HG와 빼 닮았다. RB에는 기존보다 훨씬 커진 차체에 신형 아반떼에 탑재된 1.6 GDi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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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6 17:23
최근들어 연달아 화재가 발생, 망신을 당하고 있는 페라리가 화재차량의 원인조사에 착수했다.페라리 역사상 가장 혁신적이 모델로 각광받던 페라리 458 이탈리아는 지난 5월 중순부터 인도 된 지 3개월 이내에 3건의 차량 화재가 발생, 비상이 걸렸다. 문제의 차량은 지난 7월4일 프랑스 파리에서, 7월14일 스위스에서, 그리고 8월18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모두 엔진부근에서 출화, 모두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페라리측은 3건의 차량 화재에 대해 공식적으로 조사를 개시했다며, 그러나 3건의 화재가 연속으로 일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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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6 12:57
현대.기아자동차가 신형 쏘나타와 스포티지로 러시아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는 25일 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소재 크로커스 센터(Crocus Centre)에서 열린 ‘2010 모스크바 모터쇼(Moscow Auto Salon 2010)’에서 신형 ‘쏘나타’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러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내와 동일한 차명을 사용하게 될 쏘나타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쳐를 반영한 독창적인 스타일과 탁월한 동력성능, 동급 최강의 안전성 및 우수한 연비는 물론 다양한 첨단 기술의 조화를 통해 태어난 월드 클래스 프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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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3 05:30
현대자동차의 중국 합작회사인 북경현대가 중국정부의 친환경차 보조금 지급대상 메이커에 포함됐다.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지난 21일 배기량 1600cc 이하 저연비 소형차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인 2차 인정 차종에 12개 메이커 61개 차종을 확정 발표했다. 중국정부의 인정 차종을 구입할 경우, 대당 3천위엔(52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인정 차종에는 중국 자주브랜드의 경우, 브릴리언스 등 6개 메이커 22개 차종, 외국계 북경현대, 장안 포드 마쯔다, 상하이GM등 6개 메이커가 포함됐다. 북경현대차 관계자는 이번에 일부 차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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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0 06:39
일본 마쯔다자동차가 지난 18일, 파워 스티어링 결함을 이유로 전 세계 주요국가에서 51만4천대에 대해 리콜을 리콜 한다고 발표했다. 마쯔다는 이날 파워 스티어링에 결함이 있다며, 총 51만4천대를 리콜한다고 19일 홍보 담당자가 밝혔다. 이미 미국에서 21만5천대, 중국에서 1만691대의 리콜을 신고한 데 이어 주요 수출 시장인 유럽이나 오스트레일리아로 확산될 전망이다. 리콜 대상이 되는 것은 2007-08년 일본에서 제작해 수출한 마쯔다3와 마쯔다5로 이들 차량은 파워 스티어링용 고압 파이프 속에 녹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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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0 06:25
경영 재건중인 미국 제너럴 모터스(GM)가 지난 18일, 신규주식 공개에 의한 주식 상장을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신청했다. 작년 6월 파산신청)으로부터 불과 1년 남짓한 기간에 재 신청을 한 것으로, 공격적 투자를 위한 자금조달을 위한 물고를 트게 됐다. 이번 재상장 신청은 그러나 GM의 대주주인 미국정부가 의도적으로 연출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대형차에 의존하는 체질변경이 늦어지는 등 완전 부활까지는 아직도 갈길이 멀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GM은 같은 날 합작상대인 중국 상하이기차와 연비성능이 뛰어난 소형차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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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0 06:06
한국타이어가 모스크바 오토살롱 참가를 통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차세대 주자로 주목 받고 있는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글로벌 자동차, 타이어 시장 경기둔화의 우려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타이어는, 러시아와 CIS 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25일 개막하는 ‘2010 모스크바 국제 오토 살롱’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국내 타이어 업체로는 유일하게 참가하는 한국타이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러시아 및 CIS 지역을 겨냥한 친환경, 초고성능 겨울용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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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0 05:22
GM대우자동차가 19일, 내달 중순부터 시판에 들어갈 준대형 신차 알페온(Alpheon)의 가격을 공개했다. 럭셔리 세단 알페온은 동급 최초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와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을 비롯, 앞좌석 좌우 측면 및 커튼 에어백 등 최단 편의, 안전 항목들을 기본 사양으로 채택했다. 9월 중순에 먼저 선보일 알페온 3.0모델은 CL300 디럭스.프리미엄, EL300 슈프림.스페셜 트림으로 구성되며, 10월 중순 2.4모델이 CL240, EL240 각각 디럭스와 프리미엄 트림으로 판매될 계획이다. 알페온의 시판가격은 2.4모델 C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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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8 07:19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2009-2010년형 크로스오버카 및 SUV 24만3천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들 차량은 안전 벨트 손상 우려가 발견됐기 때문으로, 뷰익 엔클레버, 시보레 트레버스, GMC 아카디아, 새턴 아웃룩 등이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대상차종의 대부분은 미국내에서 판매됐으며, 이 중 수천대 가량이 캐나다, 멕시코,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등지로 수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같은날 GM의 중국 합작업체인 상하이GM도 엔클러베 9천824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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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7 14:12
현대자동차의 반대로 증시 상장이 미뤄지고 있는 중국 북경기차공업이 중국의 소규모 자동차메이커를 인수, 상장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17일 로이터통신 및 중국 제일재형일보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북경기차공업(BAIC)은 상하이증시 상장계획의 일환으로 중국의 소규모 자동차 메이커인 꽝조우 동방보용기차의 인수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경기차공업은 이같은 내용을 수일 내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제일재형일보는 북경기차공업이 꽝조우 동방보용기차 인수를 완료한 후, 양 사를 합병, 증시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북경기차공업 고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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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7 12:52
기아자동차의 K5가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한다. 기아차는 이 달초부터 화성공장에서 K5 수출용 모델 양산에 들어간 데 이어, 이달 말부터 아시아.태평양지역 등으로 수출을 개시한다. 기아차는 당초 이달 초부터 수출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내수시장에서의 주문량이 밀려들면서 수출시기를 보름 가량 늦췄다. K5의 수출지역은 아.태지역 외에 중남미, 아.중동, 호주 등지이며 올 연말부터는 북미시장에서도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17일부터 노조측과 협의를 통해 화성공장의 근무시간을 기존 8+8시간에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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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6 14:29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지난 7월까지 세계 신차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3.7% 증가한 416만대로 사상 처음으로 4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시장별로는 중국이 42.2% 증가한 111만대를 판매했으며,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이 42.3% 증가한 123만대, 인도가 121% 증가한 2만1천300대를 각각 판매했다. 또, 미국에서는 27.1% 증가한 20만7천100대를, 유럽은, 2.2% 증가한 200만대를 파매했다. 국가별로는 독일을 제외한 신차 판매대수가 18.4% 증가한 115만대로 호조를 보인 반면, 독일 국내는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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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6 14:22
중국인 디자이너가 설계한 시보레 카마로나 아우디 A6가 등장할 나오는 날이 머지 않았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이 작년 미국을 제치고 세계최대의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한 데 이어 자동차 디자이너 지망생도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디자인학교인 캘리포니아주 파사데나 디자인 아트센터에 최근 중국 본토로부터 유학생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일본이나 한국 자동차메이커가 세력을 넓히기 시작했던 과거30~40년에, 양국인 디자이너의 영향력이 확대했던 것처럼 이제는 중국인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