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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6 07:5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가 주행 보조 기능인 ‘오토파일럿’ 작동으로 인한 충돌 위험을 줄이기 위해 미국과 중국, 한국 등 전 세계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리콜을 진행한다.중국 규제 당국은 5일(현지 시간) 테슬라가 오토파일럿으로 불리는 운전자 지원 시스템의 문제를 해결하고 충돌 위험을 줄이기 위해 중국에서 160만 대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밝혔다.중국 최고 시장 규제 기관인 중국국가시장규제관리국은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리콜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진행될 것이며, 미국서 수입된 모델 S, 모델 X, 모델 3 세단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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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5 08:40
[M투데이 온라인팀] 서귀포시는 올해부터 8천만원이 넘는 법인 승용차를 신규, 이전 등록할 경우 연녹색 등록번호판을 발급한다.이번 조치는 국토교통부의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 시행에 따른 것이다.그간 일부 법인에서 고가의 ‘슈퍼카’를 법인 명의로 구입하여 법인 임원 등이 사적으로 이용하면서 비판여론이 증가하자, 이를 자율적으로 규제하기 위해 법인차 전용번호판을 도입하게 되었다.대상 차량은 8천만원 이상 승용차 중, 법인이 소유하거나 리스사․렌트사로부터 법인이 임차한 차량과 관용차량 등이 해당된다.신규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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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4 16:2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코리아와 현대자동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등 6개 완성차 업체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총 13개 차종 7만2,674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테슬라코리아는 모델 Y와 모델 3 등 4개 차종 6만3,991대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오토파일럿 사용 시 충분한 경고음 및 경고 메시지를 주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모델 X와 모델 S 등 2개 차종 1,992대는 차량 문 잠금 제어장치 소프트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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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8 14:51
중고차 공제조합이 내년 초 본격 출범한다.중고차업계는 지난 21일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자동차매매공제조합' 창립총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창립총회에는 위임받은 조합원을 포함해 총 300여 명이 참석, 자동차매매공제조합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업계는 자동차매매공제조합이 본격적으로 설립 운영되면, 중고차 매입부터 진단, 판매, 보증, 관리, 시승 보험, 온라인 연계 시스템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창립총회에서는 정관 제정, 임시이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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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7 07:4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와 테슬라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등 4개 완성차 업체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총 14개 차종 2만8,445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기아는 스팅어 1만69대의 고압연료펌프 내 압력 조절 부품의 내구성 부족으로 고압이 지속 형성돼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있어 리콜에 들어간다.테슬라코리아의 경우 모델3 9,914대의 인버터(전류 변환 장치) 내부 부품의 제조 불량으로 전류를 제어할 수 없어 동력이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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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6 14:1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중형 SUV '싼타페 풀체인지(MX5)'가 시동불량 및 가속페달 먹통 등 다수의 결함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앞서 싼타페 동호회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8월 출시된 현대차 신형 싼타페가 출시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차량 곳곳에서 치명적인 결함과 품질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는 제보들이 속출한 바 있다.이중 가장 빈도 높게 제기되는 문제는 엔진 경고등 및 동력 상실 현상이다. 주행 중 엔진 제어 경고등이 점등되며, 가속 페달을 밟고 있음에도 속도가 떨어지는 현상이 주를 이룬다.이들 차량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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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1 07:45
[M투데이 온라인팀] 국토교통부는 도심항공교통(UAM)의 실현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UAM 인증기준 안내서’를 마련하여, 12월 21일(목) 서울에서 국내 산‧학‧연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국토교통부는 UAM 기체 개발 및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및 항공, 전기추진 등 분야의 외부전문가로 협의체를 구성한 후 9개월간 논의를 거쳐 이번 안내서를 마련했다.안내서는 비행기, 헬리콥터, 엔진, 프로펠러 등 인증기준이 포함된 ‘항공기 기술기준’(국토부 고시)을 기본으로 작성하였고, U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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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0 13:4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BMW i5와 메르세데스-벤츠 C300이 올해 자동차안전도평가의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부문에서 가장 안전한 자동차로 선정됐다.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과 함께 '2023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KNCAP는 법적 기준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해 제작 차량의 안전도 향상을 유도하는 정부 주도 평가 프로그램으로, 충돌 안전성·외부통행자 안전성·사고예방 안전성 등 총 3개 분야·21개 세부 평가로 진행된다.올해 안전도 평가는 전기차 6종(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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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8 07:4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철도, 항공, 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앱으로 이용하는 전국 MaaS 시범 서비스를 개시하며 국민체험단을 모집한다. 그간 대광위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한 번에 검색·예약·결제하기 위한 데이터가 상호 연계되는 MaaS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4월과 11월, 두 차례의 MOU 체결을 거쳐 공공-민간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관련된 기반 시스템 구축 및 데이터 연계 작업을 추진해왔다.이번 전국 MaaS 국민체험단은 교통수단을 자주 이용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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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5 17: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표 중형 SUV ‘디 올 뉴 싼타페’가 지난 8월 출시 이후 그간의 부진을 씻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국토교통부 자동차등록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는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11월에 판매된 싼타페는 총 9,244대로 국산 차량 중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이번 풀체인지 모델이 나오기 전의 모델의 경우, 압도적인 디자인을 앞세워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기아 쏘렌토에게 철저하게 밀렸다.실제로 올해 상반기 국내에서 판매된 쏘렌토는 3만 7,047대로 그랜저, 카니발, 아반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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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5 07:35
[M투데이 온라인팀]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경원선 동두천∼연천 철도 건설사업을 완료하고 12월 16일(토)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경원선 동두천∼연천 철도건설사업은 동두천시 소요산역에서 연천역까지 비전철 디젤열차가 오가던 20.9㎞ 구간을 노선신설과 함께 전철화하는 사업으로, 4,94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였다.수도권 전동차의 연천 연장 운행과 함께 운행 속도도 빨라져 동두천~연천 구간은 기존 30분에서 20분으로 10분 단축되고, 모든 구간이 전철화되어 친환경 서비스가 확대되고 국민편의가 증진될 전망이다.아울러,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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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4 07:5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KG모빌리티(KGM)와 기아, 혼다코리아 등 5개 완성차 업체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총 10개 차종 5만9,782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KG모빌리티는 지난 2022년 7월 5일부터 올해 12월 3일 사이에 생산된 인기 중형 SUV 토레스 5만8,103대의 전방 카메라 모듈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로 리콜을 진행한다.해당 차량은 차선유지 기능 작동 시 운전자가 일정 시간 스티어링 휠을 잡고 있지 않아 기능이 해제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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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3 14:59
[M 투데이 이세민기자] 구입한 신차의 품질 문제 등으로 피해 구제을 신청하는 경우가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3년간 접수된 자동차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458건에 달했으며, 이 중 국산차가 761건으로 52.2%, 수입차가 697건으로 47.8%를 차지했다.특히, 신차 피해 구제신청은 국산차 피해구제 신청은 감소한 반면, 수입차는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피해구제 신청은 현대차가 265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193건의 기아, 158건의 메르세데스 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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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1 18: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기아의 대표 중형 SUV, 싼타페와 쏘렌토의 인기가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다.국토교통부 자동차등록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는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11월에 판매된 싼타페는 총 9,244대로 국산 차량 중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뒤를 이어 기아 쏘렌토는 8,335대를 판매하며 2위를 차지하는 등 각 제조사의 대표 차량 다운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특히 싼타페의 경우, 디자인 논란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등록대수를 기록한 데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공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신형 싼타페 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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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6 15:3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내년 1월 1일부터 8,000만 원 이상 법인 등록 차량에는 연두색 번호판이 부착된다.지난 달 국토교통부가 행정 예고한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안은 2024년 1월 1일부터 공공 및 민간 법인에서 이용하는 업무용 승용차에 대해 일반 등록번호판과 구별이 되도록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토록 했다.대상 차량은 판매가격이 8,000만 원 이상의 업무용 승용차다. 다만 개인사업자 차량이나 렌터카, 전기차, 하이브리드차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해당 차량은 올해 계약을 하더라도 2024년 이후에 등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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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4 07:35
[M투데이 온라인팀]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의 종합시험운행 착수회의를 12월 4일(월) 개최하고, 내년 3월 개통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종합시험운행에 본격 돌입한다.GTX-A 수서~동탄 구간은 지난달 열차운행과 관련된 노반‧건축‧궤도‧전기‧통신 등 주요 공사를 모두 마쳤으며, 현재 수서역 등 역사와 환기구 일부 시설물에 대한 실내 마감 등의 막바지 공사를 진행 중이다.국토교통부는 이미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교통안전공단, 철도공단, 철도공사, 에스알, 서울교통공사 등 관련 모든 기관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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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1 09:40
[M투데이 온라인팀] 국토교통부는 주차장을 이용하는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주차장 경사로 완화구간을 도입하는 내용의 ‘주차장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12월 1일(금)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기존에는 주차장 설치기준 중 경사로 완화구간에 대한 규정이 없어 경사로를 통행하는 차량 하부가 경사로 종점 구간에 부딪히거나, 주차장에서 출차 시 운전자의 시야제한으로 출입구 전면을 통행하는 차량이나 사람과의 접촉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이번 개정을 통해 주차장 경사로 완화구간 설치가 의무화하여 차량의 하부가 경사로 노면에 접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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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9 07:5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한국지엠과 기아, 포르쉐코리아 등 3개 완성차 업체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총 3개 차종 1만5,812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한국지엠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9,627대의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 화면이 표시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어 리콜에 들어간다.기아의 경우 쏘울 EV 6,106대의 전자식 주차브레이크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로 주정차 시 차량이 밀리는 현상이 발생,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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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8 11:1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인천·울산시 등 10곳이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신규 지정되면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가 전국 17개 시·도에 걸친 34곳으로 확대됐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 심의를 거쳐 12개 시도, 15곳(신규 10곳, 변경 5곳)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지정, 기존 시범운행지구의 운영성과 평가결과를 28일 밝혔다.신규 시범운행지구는 10곳(경기안양, 인천구월·송도·영종·국제공항, 울산, 대구동성로, 경북경주, 경남사천, 전남해남)이며, 기존 시범운행지구의 범위를 변경·확장한 지구는 5곳(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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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08:2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배터리로 구동하는 전기차는 엔진차와 달리 충돌 등 사고 발생시 배터리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전기차용 배터리는 최고 1100℃의 불길에 배터리를 노출시켜 연소 후 3시간 동안 화재가 없어야 안전성을 인정받는다.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전기차 보급 확대로 늘어나는 배터리 사고에 대응하고급증하는 제작사의 인증 수요 및 사후관리를 위해 광주에 친환경 자동차.부품인증센터를 구축했다.이 센터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광주광역시가 최종 선정, 393억 원(국비 194억, 지방비 199억)을 들여 빛그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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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3 08:15
[M투데이 온라인팀]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도입을 앞두고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한 업계 간담회가 열렸다.국토교통부는 11월 22일(수) 오후 서울에서 국내외 자동차제작사를 비롯하여 민간협회,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자동차 업계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배터리 인증제 도입 등 전기차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자동차관리법”의 내용을 공유하고 안전성능시험 및 적합성검사의 방법, 절차 등 세부 내용을 규정하는 하위법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논의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도는 최근 전기차 화재 발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