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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5 22:1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주요 보험회사들이 현대자동차와 기아 차량의 절도 확산과 관련, 보험가입을 거부하고 있다.보험에 가입되지 못할 경우, 차량 구매자들이 신차 인도를 꺼려할 수 있어 판매 부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미국 대형 보험회사인 스테이트 팜(State Farm)과 프로그레시브(Progressive)는 최근 이들 콜롬버스와 세인트루이스, 덴버 등 일부 지역에서 현대자동차와 기아 브랜드가 판매하는 차량에 대한 보험 가입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들을 포함한 미국의 주요 보험사들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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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6 09:1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토요타자동차의 미국 배터리 공급 협력이 업계 관심사로 부상한 가운데, 합작사(JV) 설립 대신 대규모 공급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5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토요타는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며, 만약 미국 현지에 배터리 합작공장을 설립한다면 20GWh 규모가 유력하다. 양사는 상반기 내에 배터리 협력에 대한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업계에서는 양사의 협력이 빠르면 올해 1분기내 구체화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혼다와 합작사 설립 및 닛산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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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1 15:5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 러시아 공장이 전쟁 여파와 공급망 대란에 따른 생산 감소로 최근 감원에 착수했다.지난 20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현대차 생산법인은 성명을 통해 "지속적으로 생산 중단이 이어지면서, 현대차는 러시아에서 인력 최적화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다만 감원 규모가 얼마나 될지는 언급하지 않았다.이 공장은 생산 규모가 연간 20만대 정도로 약 2,600명이 현대차, 기아차를 생산해온 곳이다. 지난 2011년부터 현지 전략모델인 쏠라리스,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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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9 21:4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올해 말 일몰 예정이던 승용차 개별소비세 30% 감면(탄력세율 3.5% 적용. 한도 100만 원) 조치가 2023년 6월까지 연장됐다.승용차 개별소비세는 2020년 3월부터 2020년 6월까지 4개월간 70% 인하정책 시행 이후 2020년 7월부터 인하율을 70%에서 30%로 축소 조정됐으며,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자동차산업의 어려움을 감안, 6개월씩 네 차례에 걸쳐 감면을 연장해 왔다.현재 승용차 개별소비세는 5%에서 30%가 인하된 3.5%가 적용되고 있으며, 개별소비세 최대 100만원과 교육세, 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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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6 08:3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칼리닌그라드 아브토토르(Avtotor)의 외국 파트너사들은 러시아시장으로 돌아가기를 원하지만 서방의 제재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없다”러시아 칼리닌그라드 안톤 알라하노브(Anton Alikhanov) 주지사가 칼리닌그라드공장에서 생산을 중단한 현대차와 기아, BMW에 연일 복귀를 촉구하고 있다.안톤 주지사는 회사가 BMW, 현대차, 기아를 기다리고 있으며, 생산을 재개하는 데 필요한 용량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그는 일부 자동차 제조업체는 거대하고 유망한 러시아 시장을 잃지 않기 위해 러시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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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2 09:1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콘티넨탈이 이달부터 오는 2023년 1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콘티넨탈 교체용 타이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현대차·기아 프리미엄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콘티넨탈 공식 딜러 및 판매점에서 진행되며, 타이어 2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2만원, 4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4만원을 증정한다.현대와 기아의 프리미엄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프로모션에 적용되는 차종은 아래와 같다. 적용 차종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모두 포함된다.현대차는 팰리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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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1 12:2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실시한 새로운 측면 충돌 테스트를 통해 11대의 소형차와 크로스오버 차량의 측면 안전성 점수를 공개했다.마쓰다3 해치백과 마쓰다3 세단은 Good 점수를, 혼다 시빅 해치백과 세단, 닛산 센트라, 도요타 코롤라 해치백과 세단은 허용을 의미하는 Acceptable 점수를 받았다.스바루 크로스트랙, 스바루 임프레자 세단과 왜건은 가장 낮은 단계인 poor 등급을 받았으며 기아차의 k3(미국 판매명 포르테) 또한 Poor등급을 받았다.IIHS는 측면 충돌 사고 사망자의 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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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1 09:16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의 새로운 고성능 모델인 EV6 GT가 조만간 영국의 거리를 장악 할 예정이다.영국 외신의 따르면, 기아의 스팅어 GT가 영국에서 단종될 것이라고 보도했다.기아는 스팅어 GT 대신 지난 8월 공개한 기아에서 가장 빠른 순수 전기차, EV6 GT로 빈자리를 매운다고 밝혔다.기아 스팅어는 멋진 디자인을 갖춘 후륜 구동 세단으로 출시 전부터 전 세계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판매부진의 영향과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로 흘러가는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단종될 수 밖에 없었고, EV6 GT가 스팅어의 바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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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0 14:2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일본 완성차 제조업체 스바루가 미국에서 전기차 생산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최근 미국 외신에 따르면 스바루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의해 미국에 전기차 공장을 짓거나 기존 공장에 전기차 생산라인을 추가하는 다른 자동차 회사들과 달리 미국에서 전기차 생산을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최근 통과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7,500달러의 연방 EV 세금 공제 자격이 사라져, 스바루는 현재 가장 큰 시장인 북미시장에서 굉장히 불리해졌다.스바루의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나카무라 도모미 사장은 “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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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9 16:1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가 전용 전기차 2023년형 EV6를 출시, 미국에서 엔트리 트림을 삭제하고 기본 가격을 인상했다.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 자동차 판매 사이트 카 다이렉트(Cars Direct)에 따르면, 기아는 기존 2022년형 EV6에서 운영했던 엔트리 ‘라이트(Light)’ 트림을 삭제하고 상위 트림을 기본화하면서 가격을 인상했다.미국에서 EV6는 2가지 배터리 팩과 싱글모터 후륜구동 및 듀얼모터 사륜구동 중 선택지를 제공, 트림은 기본형인 라이트(Light)와 윈드(Wind), GT-라인(GT-Line),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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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31 10:5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은 댄스 영상을 만든 청소년들을 주로 쓰는 어플이었지만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때부터 오프라인의 시대가 오며, 남녀노소 틱톡을 사용하며 너무나 유명해졌다. 그러나 최근 틱톡에서 범죄행위를 업로드하는 영상이 챌린지로 자주 올라오고 있다.미국에서 유행하는 챌린지 중 하나는 기아 챌린지로, 미국 10대들 사이에서 기아차를 훔친 뒤 이 과정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틱톡에 올리는 것이다.이 과정에서 이를 따라한 10대 4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30일 현지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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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7 14:5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대법원이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사내하청 노동자 400여명에 대해 불법 파견을 인정하고 이들을 회사가 정규직으로 고용해야 한다고 27일 판결했다.자동차의 직접 생산공정 뿐만 아니라 간접공정에서 일하는 사내하청 노동자들에 대해서도 불법 파견을 인정한 것으로, 하도급을 사실상 금지하는 판결이어서 업계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재 불법파견 문제로 법원 재판이 진행 중인 업체는 현대차와 기아 외에 현대제철, 포스코등 상당수 기업들이 포함돼 있어 이번 판결이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27일 대법원 1부(주심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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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5 10:4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가 추운 조건에서 차량을 더욱 빠르게 충전할 수 있도록 배터리 컨디셔닝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한다.기아차의 배터리 컨디셔닝 기능은 신형 EV6 GT와 신형 니로 EV를 비롯한 2023년형 EV6 모델에 기본 탑재되지만 2022년형 EV6 모델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기아는 유럽에서 모든 2022 EV6 모델에 대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선택적 개조를 제공하고 있다.배터리 충전 시간은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지지만 특히 날씨에 의한 요인에 따라 확 달라질 수 있다. 기아 EV6는 최적의 조건에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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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3 08:5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글로벌 연구개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협력사의 기술 성장과 경쟁력 육성에 앞장선다.현대, 기아차는 지난 12일 롤링힐스 호텔에서 연구개발본부장 박정국 사장을 비롯한 연구소 관계자 및 우수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 R&D 협력사 테크데이(Tech Day)'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R&D 협력사 테크데이'는 현대, 기아차가 협력사의 우수 신기술에 대한 포상과 기술교류를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동반성장을 증진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까지 총 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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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6 09:35
현대자동차그룹이 상생협력 차원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비영리 재단법인 형태의 산업안전 공익법인을 설립한다.현대차그룹은 자동차부품제조업, 철강업, 건설업 등 국내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을 추진한 ‘산업안전상생재단’이 고용노동부의 설립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산업안전상생재단은 향후 법인 등기를 마친 후 기획재정부로부터 공익법인으로 지정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3일 ‘산업안전상생재단’의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창립총회 및 이사회에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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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9 15:0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러시아에서 기아차와 현대차 생산이 완전히 중단될 것이라고 러시아 현지매체가 보도했다.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에 있는 공장에서 현대 솔라리스와 크레타, 기아 리오의 생산은 봄부터 중단됐다.지난 1994년 칼리닌그라드에 세워진 아브토토르(Avtotor)는 러시아에서 외국 브랜드의 자동차 생산을 시작한(1997년 5월) 최초의 기업으로, 현대차·기아와 BMW 차량의 위탁 조립생산을 해왔다.생산이 완전히 중단된다면 10월부터 러시아의 기아차와 현대차 딜러들은 판매할 차가 없어지며, 한국으로부터 수입해 차를 판매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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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7 08:5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자동차가 최근 ‘쏘렌토’와 ‘스포티지’ 7만 1천여 대를 자발적으로 리콜했다.지난달, 북미에서 현대 ‘팰리세이드’와 기아 ‘텔루라이드’가 견인용 연결 단자(tow hitch)의 결함으로 인한 화재 우려로 약 28만여 대의 자발적 리콜을 실시했다.기아차는 ‘쏘렌토’와 ‘스포티지’에도 유사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확인, 약 7만 1천여 대를 리콜 명부에 추가했다.이러한 문제는 견인용 연결 단자를 장착한 차량에만 해당되며 제조 과정에서 회로 기판의 염화물 오염으로 인한 손상이 원인으로 밝혀졌다.차량 전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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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08:15
[M 투데이 최태인기자] 2015년부터 2019년까지의 현대자동차와 기아 차량의 도난당할 확률이 다른 차량보다 두 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분석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생산된 현대차와 기아 모델과 관련된 전체 차량 절도 청구 건은 다른 모든 제조업체의 자동차 청구 건보다 두 배나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IIHS는 미국에서 팬데믹 기간 동안 보고된 총 도난 건수도 크게 증가했으며, 현대차와 기아 차량이 훔치기가 쉬워 표적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도난 차량의 대부분은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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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6 23:1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충남 태안에 위치한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평소에 쉽사리 경험해보지 못한 짜릿하면서도 시원한 드라이빙 경험은 물론,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운전 스킬을 배울 수 있는 드라이빙 체험 공간이다.약 38만평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HMG 드라이빙센터는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 내부에 건립됐다.현대차그룹은 16일에 드라이빙센터 개관을 발표했으며, 하루 앞둔 15일, 언론을 대상으로 드라이빙센터 체험 프로그램을 열었다.먼저 주행시험장에는 지상 2층 1만223㎡(약 3092평) 규모의 고객 전용 센터건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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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6 08:2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슈퍼카보다 뛰어난 성능으로 지난 19일(현지시간) ‘몬터레이 카위크’에서 공개된 기아차의 ‘EV6 GT’가 하반기 판매를 앞두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EV6 GT’는 듀얼 모터 전륜 구동 시스템을 통해 430kW(576마력)의 출력과 최대토크 740Nm의 파워를 발휘하며 100km/h까지 가속에 3.4초, 최고 속도는 260km/h로 지금까지 기아가 선보인 전기차 모델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EV6 GT’는 전자식 댐퍼와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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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9 14:2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내 소형 SUV 연간 판매에서 1위를 놓치지 않은 절대 강자인 셀토스가 3년만에 페이스리프트된 ‘더 뉴 셀토스’로 돌아왔다.기아차는 26일 소형 SUV 셀토스를 국내서 판매에 돌입했다. ‘더 뉴 셀토스’는 기존 셀토스와 비교해보면 디자인부터 편의사양 등 달라진 점이 구석구석 존재하는데, 더 뉴셀토스의 바뀐 주요기능과 추가된 점을 살펴보자.먼저 디자인부터 보면 LED 주간주행등(DRL)이 모양이 라디에이터 그릴 중심을 향해 수평으로 이어지는 것이 차이점이다. 후면부는 기존에 약간 답답해 보였던 장식을 없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