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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13:5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그룹의 4개 계열회사 노조가 통합된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이 19일 정식 출범했다.그룹 초기업 노조는 이날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모여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여기에는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 노조, 삼성화재 리본노조,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조,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조 등 4개 노조가 참여한다.삼성전기 존중노조는 규약 변경을 마치고 오는 5월께 그룹 초기업 노조에 합류할 예정이다.초기업노조는 “그동안 그룹 또는 사업지원 TF(태스크포스)라는 이름으로 각 계열사의 업황, 인력구조, 사업이익과 별개로 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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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8 19:0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세단 모델인 아반떼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현대차의 2월 납기표에 따르면 아반떼의 출고대기 기간을 살펴보면 다른 차종에 비해 훨씬 긴 시간을 기다려야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특히, 사회초년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아반떼는 가솔린 모델은 출고까지 4개월이 소요되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은 1년 이상을 기다려야 차량을 받을 수 있다.물론, 아반떼와 소형 SUV 코나, 베뉴를 생산하는 울산 3공장이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가동을 중단했던 점도 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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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7 07:3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차량 9만여대를 화재 위험성으로 인해 미국에서 리콜을 실시한다.또, 차량 소유자들에게는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구조물에서 멀리 떨어진 외부에 주차할 것을 권고했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들은 엔진룸의 스타터 솔레노이드에 물이 스며 들어가 전기 단락을 일으키면서 주차 또는 운전 중 엔진룸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리콜 대상 차량은 2015-2016년형 현대 제네시스 모델, 2017-2019년형 제네시스 G90s, 2017-2019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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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5 09:1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결함조사국(ODI)이 3.3리터 GDI 람다-II 엔진을 장착한 현대차 차량의 결함 혐의에 대해 긴급 조사를 요청하는 청원서를 접수했다.2024년 2월 2일자로 접수된 청원서는 현재 ODI에서 추가 조치가 필요한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추가 조사가 승인될 경우 3.3리터 GDI 람다-II 엔진을 장착한 최대 6만 여대의 차량이 리콜될 가능성이 있으나 현재 청원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2017년식 현대 산타페 소유자인 ‘Jasmine Je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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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4 09:0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최근 미국에서 차량 엔진의 제조 결함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지난 2023년 10월 1일부터 12월 6일 사이에 생산된 텔루라이드 2,872대가 영향을 받는다.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피로 균열로 인해 운전 중 엔진 밸브 스프링이 파손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기아 북미법인은 밸브 스프링이 파손되면 동력이 손실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엔진 블록에 구멍을 내 화재를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해당 차량의 소유주는 오는 4월 5일까지 통지서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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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8 08:12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BMW코리아 등 4개 완성차 업체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총 44개 차종 4만2,337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현대차는 코나 SX2 1만8,664대의 배터리 와이어링(연결 배선) 보호재 설계 오류로 차량 전면 충돌 시 배터리 와이어링이 손상돼 단락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또한, 넥쏘 246대의 커튼 에어백 인플레이터 제조불량을 확인, 내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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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2 23:05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지(한국타이어)가 2023년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8조9,396억 원과 영업이익 1조3,279억 원을 기록했다.매출액은 전년대비 6.5%, 영업이익은 88.1%가 증가, 창립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2023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2,320억 원, 4,924억 원을 기록했다.한타는 이번 실적은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회장의 주도 하에 꾸준히 강화해 온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과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된 선제적 연구개발(R&D) 투자가 이뤄낸 성과라고 밝혔다.세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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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1 11:00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설 명절을 맞아 2월 5일부터 29일까지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T’Station)’,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 ‘티스테이션닷컴’, ‘더타이어샵(THE TIRE SHOP)’ 등 자체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설 명절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프로모션 기간 동안,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Ventus)’,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SUV 전용 브랜드 ‘다이나프로(Dynapro)’의 행사 상품을 4개 구매한 고객들에게 5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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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0 13:5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요즘 핫한 차가 하이브리드차다. 한동안 대세몰이하던 전기차는 충전 문제, 추위, 화재 위험에 노출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에서 사라졌다.디젤차는 거의 퇴출돼 버렸고 가솔린차는 한 번씩 요동치는 기름값 때문에 늘 불안감이 상존한다.결국 차량의 안정성과 연료비 걱정이 덜한 하이브리드도 수요가 몰리고 있다.이전에는 가솔린차보다 300-500만원 가까이 비싼 가격 때문에 선뜻 맘이 내키지 않았으나 요즘의 이런 상황들을 감안하면 충분히 하이브리드에 투자할 만 하다.하이브리드 차량은 토요타가 독보적 기술력으로 시장을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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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10:34
[M 투데이 임헌섭기자] 전기차 화재 등으로 단종 위기까지 몰렸던 현대자동차의 소형 SUV 코나가 화려하게 부활했다.현대차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재출시된 신형 코나(SX2)는 1년 동안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코나 일렉트릭을 포함, 총 3만3,3475대가 판매됐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313.8%가 증가한 것이다.이 가운데 가솔린 1.6터보가 1만8,483대로 전체의 55.2%가 팔렸으며 2.0모델은 1,790대로 5.3%를 차지했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등록 자료)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근의 하이브리드 인기를 등에 업고 전체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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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08:1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자동차보험을 앱에서 한 번에 간편하게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가 19일 출범한다.앱에 들어가서 조건을 입력하면 다양한 보험사의 상품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고, 맞춤형 상품을 추천받을 수도 있다.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는 19일부터 자동차보험과 용종보험부터 시작된다.자동차보험 비교추천서비스에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비바리퍼블리카), 뱅크샐러드 등 7개 핀테크와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등 손보사 10개사가 참여한다.온라인 자동차보험 상품을 취급하는 보험사들은 모두 플랫폼에서 상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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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08:1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크라이슬러의 '퍼시피카 하이브리드(Pacifica Hybrid)' 차량에 대한 리콜 조치가 시행된 이후 해당 차량에서 발생하는 화재 관련 불만이 더 잦아졌다는 보고에 따라 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앞서 크라이슬러는 지난 2022년 2월 미국에서 고전압 배터리 팩의 결함으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퍼시피카 하이브리드 차량 1만6,741대를 리콜 조치한 바 있다.당시 진행된 리콜은 차량이 꺼져 있을 때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특히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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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8 08:3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와 기아가 제작결함이 발생한 2개 차종 10만2,518대에 대해 자발적으로 리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먼저 르노코리아는 지난 2005년 7월 14일부터 2010년 12월 30일 사이에 생산된 SM3 8만3,574대를 리콜한다.해당 차량은 브레이크 잠김 방지(ABS) 모듈에 연결된 접지 배선의 불량으로 수분이 모듈 내부에 유입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기아는 2013년 3월 8일부터 2018년 7월 23일 사이에 생산된 카렌스 RP 1만8,94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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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7 14:34
[M투데이 이상원기자] 이탈리아 수퍼카 람보르기니의 스테판 빈켈만 회장 겸 최고경영 책임자(CEO)는 16일(현지 시간) 2023년 연간 판매 대수가 처음으로 1만 대를 넘었다고 밝혔다.지난해 총 판매 대수는 전년도의 9,200대보다 9.9% 증가한 1만112대로, 브랜드 출범 60년 만에 연간 판매량 1만 대를 돌파했다.람보르기니 우루스는 6,087대, 우라칸은 3,962대가 각각 판매, 전체의 99%를 차지했으며 아벤타도르가 63대가 팔렸다.특히, 지난해 람보르기니는 자동차 운반선 화재로 112개대의 쿤타치(Countach)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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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7 10:4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일본의 자동차 업체 혼다는 원래 경제적인 소형차를 주로 판매하며 명성을 이어온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그러나 세월이 흘러 자동차 시장의 시선이 전기차로 집중되자 혼다는 경제형 전기차를 만들기 위해 돌파구를 찾고 있다.해외 언론에 따르면 미베 토시히로 혼다 최고경영자(CEO)는 "3만달러(약 3900만원)짜리의 경제적인 자동차를 만들고 싶다면, 돌파구를 찾을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는 “전기차가 비싼 가장 큰 이유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리튬 이온 배터리의 높은 비용”이라며 “현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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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7 09:53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전기차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리며, 2024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브랜드로 선정됐다.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전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브랜드를 평가해 시상한다.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19만 명의 전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각 부문에 대한 기대치와 브랜드 만족도를 온라인 조사와 일대일 전화 설문을 통해 조사했으며, 무려 245만 건에 달하는 투표수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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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7 09:2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하버드대학교 연구진이 전기차를 단 10분 만에 풀 충전할 수 있는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했다.하버드 존 A. 폴슨 공학 및 응용과학 대학(SEAS) 연구진이 개발한 리튬금속배터리는 기존 파우치 배터리 셀보다 최소 6,000회 이상 충전 및 방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이 연구는 학술지 '네이처 머터리얼즈(Nature Materials)'에 발표됐으며, 리튬 금속 양극을 사용해 전고체 배터리를 만드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전고체 배터리를 설계할 때 주요 문제 중 하나는 양극 표면에 덴드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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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7 07:50
[M투데이 이정근기자] SK온이 미국 전고체 배터리 기업 솔리드파워(Solid Power)와 협력을 강화, 전고체 배터리 개발 속도를 높인다. 업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양사 협력을 통해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SK온은 지난 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종료된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솔리드파워와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0일 (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성민석 SK온 CCO(최고사업책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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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6 08:0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하버드대학교 연구진이 10분 만에 전기차를 풀충전할 수 있는 새로운 고체 배터리를 개발했다.하버드 존 A. 폴슨 공학 및 응용과학 대학(SEAS) 연구진이 개발한 리튬금속배터리는 기존 파우치 배터리 셀보다 최소 6,000회 이상 충전 및 방전할 수 있다.학술지 네이처 머터리얼즈(Nature Materials)에 발표된 이 연구는 리튬 금속 양극을 사용하여 전고체 배터리를 만드는 새로운 방법이다.SEAS의 재료 과학 부교수이자 논문의 수석 저자인 신리(Xin Li)교수는 “우리 연구는 산업 및 상업용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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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5 07:2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5월 배터리 과열 문제로 리콜을 진행한 재규어 전기차 I-PACE에서 또 화재가 발생했다.미국 CBS 뉴스에 따르면 지난 11일(현지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사우스 메트로 센테니얼 지역의 가정집 차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구조대 조사관에 따르면 불이 났을 당시 차고 안에는 차량 두 대가 있었으며, 화재로 2019년형 재규어 I-PACE의 배터리 팩 중 하나가 손상된 것으로 조사됐다.사우스 메트로 소방구조대(South Metro Fire Rescue)는 “이 차량은 차고 내에 전원이 연결된 상태로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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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4 08: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지난해 여름 출시된 현대차의 인기 SUV, 신형 싼타페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 내년 국내에 출시될 전망이다.국내에 판매 중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BMW, 볼보 등 수입차 브랜드의 일부 모델만 출시되고 있으며 국산 차량은 한 대도 판매되지 않고 있다. 전기차와 달리 구입 보조금이 없고 비싼 가격으로 국내 시장에서는 다소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이유에서다.그러나 최근 전기차의 배터리 화재와 급발진 이슈로 인해 인기가 줄어들면서 가솔린과 전기를 같이 쓸 수 있는 플러그인 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