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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4 11:0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포르쉐가 전기차 2023년형 타이칸에 대해 배터리 실란트가 부족,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리콜을 발표했다.포르쉐는 지난해 9월부터 2023년형 카이엔 모델 생산을 시작하기 위해 새로운 배터리 실란트 소재를 도입했다.그러나 실란트가 충분치 않아 경우에 따라서는 배터리 팩에 물이 들어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아크가 발생,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같은 방식을 도입한 아우디도 e-트론 GT에 대해 리콜을 발표했다.리콜 대상은 2022년 9월부터 2023년 8월 사이에 제작, 미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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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09: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최근 미국에서 후방 카메라가 이탈되는 문제로 중형 SUV ‘쏘렌토’의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2022~2023년형으로 생산된 쏘렌토 14만4,979대를 대상으로 하며, 여기에는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도 포함된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너무 약하게 제작된 후방카메라 하우징의 파손으로 인해 카메라가 제자리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문제는 디스플레이에 후방 이미지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아 충돌 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며, 연방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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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7 10:1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포드자동차가 최근 미국에서 후방카메라 결함으로 인한 안전 문제로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2020~2023년형 링컨 에비에이터와 2018~2021년형 링컨 내비게이터, 2022~2023년형 트랜짓, 2021년형 브롱코 등 4개 차종 16만9,277대가 영향을 받는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360도 뷰를 사용하거나 후진 시 디스플레이에 표시되는 후방카메라 화면에 파란색 또는 검은색 이미지가 간헐적으로 나타나 충돌 사고의 우려가 있다.포드는 제조 과정에서 카메라 하드웨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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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6 09:0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미국에서 조수석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는 결함으로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지난 7월 4일부터 19일 사이에 생산된 2024년형 팰리세이드 63대가 영향을 받는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충돌 시 탑승자 식별장치(ODS)가 조수석 탑승자를 감지하지 못해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는 문제가 확인됐다.이는 스웨이드 시트가 아닌 표준 가죽 시트에 대한 ODS 공급업체의 캘리브레이션 오류에 의한 것으로, 다크 프리미엄 스웨이드 시트가 장착된 모델에서만 발생한다.현대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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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1 09:0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최근 미국에서 트렁크 래치(잠금장치) 결함에 의한 안전 문제로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2016~2017년형 리오, 2016~2018년형 옵티마, 2017~2018년형 옵티마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총 31만9,436대가 영향을 받는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트렁크 래치 베이스에 균열이 생겨 내부에서 열리지 않을 수 있다.이는 차량 내부에 갇힌 사람이 탈출할 수 있도록 트렁크 내부에서 잠금장치를 해제할 수 있어야 한다는 연방 자동차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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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8 08:45
[M투데이 온라인팀] 최근 포드 F150-라이트닝 전기 픽업트럭의 일부 운전자들은 운전석 스피커에서 설명하기 어려운 큰 충돌음이나 유리 깨지는 소리 등의 고음이 들린다고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이런 불만은 포드에 100건 이상 접수되었으며, 그 중 일부는 소음이 너무 심해 운전을 하기 어려울 정도이며 안전에도 심각하게 위협을 느꼈다는 고객들의 불만도 포함되어 있다.해외 언론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포드는 최근 2021년 - 2023년형 익스페디션과 F-150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 전기 픽업트럭의 소음 문제와 관련된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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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3 18: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차량이 운전자에게 모든 탑승자의 벨트 착용 상태에 대해 경고하도록 하는 새로운 안전벨트 알림을 제안했다.NHTSA은 의무적인 뒷좌석 안전벨트 알림이 연간 100명의 생명을 교통사고로부터 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현재 안전 벨트 경고등은 운전자를 포함한 1열에는 울리지만 이외 2열이나 3열 등에 탑승한 승객에게는 해당사항이 없다.때문에 NHTSA는 규칙을 공식화하고 더 많은 좌석에 경고등을 설치하는 것이 차량 탑승자의 안전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또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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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3 11:45
[M투데이 온라인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는 약 49,000대의 포드 머스탱 마하-E 가 실시했던 2022년 6월 리콜에 대한 포드의 대처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포드는 작년 미국에서 판매된 48,924대의 머스탱 마하-E에 대해 리콜을 시행했는데, 리콜은 고전압 배터리의 컨택터가 DC 고속 충전 및 "반복적으로 가속 페달을 밟은 경우" 과열되어 전력 손실로 이어지고 극단적인 경우 사고 위험을 증가시킬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컨택터 온도를 모니터링하고 배터리 전력을 줄이고 컨택터 저항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업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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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4 14:19
[M투데이 이상원기자] 재규어 전기차 I-페이스 소유주들이 재규어가 리콜 이전부터 배터리 발화 문제를 알고 있었다며 미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미국 매체 클래스액션(Class Action)에 따르면 미국 I-Pace 구매자들은 재규어랜드로버북미법인(JLRNA)이 수정할 수 없는 근본적이고 극도로 위험한 제조 결함이 발견됐는데도 소비자에게 경고하지 않고 리콜 대상 차량을 계속해서 홍보하고 판매했다며 법률대리인을 통해 소송을 제기했다.캘리포니아의 한 여성 운전자는 두 번째 배터리(2021년에 다시 장착)가 장착된 I-Pace가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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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9 15:0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볼보트럭과 맥 트럭이 화재를 유발할 수 있는 배터리 교체를 위해 리콜을 진행한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 웹 사이트에 따르면 볼보트럭과 맥트럭 등 볼보그룹 산하 브랜드가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배터리 팩 문제로 지난 4년 간 북미에 공급된 모든 전기트럭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볼보 전기트럭의 리콜은 2022년 시리즈 생산을 시작 한 후 이번이 네 번째다.이번 리콜은 2019년 4월1일부터 2023년 2월 10일 사이에 제작된 볼보 전기트럭 173대와 맥 트럭 9대 등 총 182대가 해당된다.볼보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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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9 07: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최근 미국에서 잠재적인 화재 우려로 니로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의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2017~2022년형 니로 하이브리드와 2018~2022년형 니로 PHEV를 대상으로 하며, 총 12만1,411대가 영향을 받는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외부에서 유입된 유체가 유압식 클러치 액추에이터 내부의 인쇄 회로 기판을 오염시키는 결함이 발견됐다.이러한 오염은 단락을 발생시키고, 경우에 따라 엔진룸 화재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현재까지 결함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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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4 08:4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오일펌프의 결함으로 잠재적인 화재 우려가 있는 일부 차량에 대해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2023년형 또는 2024년형으로 생산된 현대차 아반떼(엘란트라)와 쏘나타, 코나, 팰리세이드, 투싼 및 기아 셀토스, 쏘울, 스포티지 등 총 9만1,773대가 영향을 받는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정차 시 엔진을 자동으로 멈춰주는 ISG(Idle Stop & Go) 오일펌프의 전동식 제어기에 과열을 일으킬 수 있는 손상된 부품이 포함됐다.이러한 과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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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3 08:4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GM이 최근 미국에서 일본의 타카타(Takata) 에어백을 장착한 일부 차량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2013년형으로 생산된 뷰익 베라노와 쉐보레 소닉, 볼트, 카마로 등 4개 차종 총 767대가 영향을 받는다.앞서 타카타 에어백은 전개될 때 인플레이터가 파열되면서 금속 파편을 비산 시켜 탑승자에게 치명적인 부상을 입힐 가능성이 높아 수백만대 규모의 리콜을 진행한 바 있다.특히 에어백 인플레이터가 높은 열과 습기에 장기간 노출되면 추진제 열화로 인해 전개될 때 폭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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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2 09:3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교통당국이 최근 테슬라 모델 3와 모델 Y의 스티어링 시스템 오작동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2023년형으로 생산된 모델 3와 모델 Y 등 2개 차량 총 28만대를 대상으로 한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는 테슬라 모델 Y와 모델 3 운전 중 스티어링 휠의 제어가 불가능해지거나 계기판에 ‘스티어링 어시스트 감소’ 사인이 들어왔다는 신고를 12건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NHTSA는 스티어링 시스템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빈도와 제작 공정 등을 점검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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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31 07:5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포드가 최근 미국에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결함으로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지난 2020년 1월 8일부터 2023년 2월 25일 사이에 생산된 F-150 픽업트럭 총 87만701대가 영향을 받는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리어 액슬 와이어링 하니스 번들이 리어 액슬 하우징과 접촉해 배선이 마모되고, 단락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이로 인해 운전자의 의지와 상관없이 주차 브레이크가 작동돼 충돌을 유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단, 문제가 발생하면 운전자는 계기판에 표시되는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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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9 08:40
[M투데이 온라인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담당자가 공개한 문서를 입수한 해외 매체 오토블로그의 보도에 따르면, NHTSA는 최근 테슬라의 충돌 사고에 대해 세 번째 특별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 조사는 테슬라 모델 3의 ADAS와 연관된 치명적인 충돌 사고와 관련이 있지만, 오토파일럿과 관련이 있는지 아니면 다른 ADAS 기능과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명시하지는 않았으며, NHTSA는 사고와 연루된 다른 차량이나 사망자 또는 부상자 수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지 않은 상태다.이번 사고는 ADAS 기능과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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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4 11:2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상하이공장에서 만든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한 테슬라의 모델 Y RWD(후륜구동) 모델이 국내에서 판매된다.테슬라는 중국 상하이기가팩토리에서 만든 모델 Y, 모델 3를 전 세계 8개 국가로 공급하고 있다.테슬라코리아는 14일 후륜구동(RWD) 기반의 모델 Y를 국내에 공식출시했다고 밝혔다.테슬라코리아는 이번에 출시된 모델 Y RWD의 국내 판매 가격은 5,699만 원부터로 매우 합리적이며,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지원과 현재 진행중인 추천 프로그램 할인 혜택까지 적용 받으면 4천만 원 후반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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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1 07:3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기아 EV6와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가 결함문제로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조사를 받고 있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은 1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판매된 아이오닉5와 EV6의 주행 중 전력 손실과 시동이 꺼지는 문제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NHTSA에 따르면 아이오닉 5는 운행을 하는 동안 전원이 꺼졌다고 주장하는 불만이 30건, EV6는 11이 접수됐다.운전자들은 아이오닉5와 EV6는 주행 중 갑자기 큰 펑하는 소리가 난 후 계기판에 경고등이 표시되고 동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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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7 07:5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혼다가 최근 미국에서 잠재적인 브레이크 결함으로 12만대 이상의 차량을 리콜한다.이번 리콜은 2020년형 아큐라 MDX, 2020-2021년형 시빅, 2021-2023년형 패스포트, 2021-2022년형 파일럿, 2020-2023년형 릿지라인 등 5개 차종 12만4,077대가 영향을 받는다.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들은 브레이크 부스터를 브레이크 마스터 실린더에 연결하는 타이로드 패스너가 제조 과정에서 부적절하게 조립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로 인해 주행 중 브레이크 마스터 실린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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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0 17: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그룹 전기차 주행 중 원페달 주행 시 브레이크 등이 들어오지 않는다는 치명적 결함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미국에서 전해졌다.미국 유력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는 현대차·기아 전기차 브레이크등이 안전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2년형 아이오닉 5, 2023년형 제네시스 GV60, 2023년형 일렉트릭파이드 GV70, 2022년형 기아 EV6, 2023년형 니로 EV, 등이 감속도가 높은 상태에서 브레이크등을 점등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컨슈머리포트'는 미국 현지 소비자의 참고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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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0 11:3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싼타페와 산타크루즈, 기아 카니발 등 57만여 대 차량에 대해 화재 위험성을 이유로 건물 밖에서 주차할 것을 요청했다.현대차와 기아는 20일 화재 위험성을 이유로 57만대가 넘는 미국산 차량에 대한 리콜 발표와 함께 차량 소유자들에게 수리가 끝날 때까지 밖에 주차할 것을 당부했다.해당 차량은 견인 히치 하니스가 장착된 일부 차량에서 단락 회로로 인해 주차 또는 주행 중에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는 지금까지 이 문제로 인해 화재 1건과 폭염 피해 5건이 발생했으나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