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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4 15:2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소형 전기 SUV 쉐보레 볼트 EV와 EUV가 당분간 쉐보레 라인업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GM은 3일(현지시간) 2022년 3분기(7-9월)에 볼트 EV와 EUV를 미국에서 분기 기준 최고치인 1만4,709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했다.GM은 또, 올해 약 2만2천대의 볼트 EV와 EUV를 납품했으며, 4분기에 또 다른 기록적인 판매를 통해 2022년에 약 4만4천대의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GM은 4분기에 반도체 칩 공급량이 늘어나고, 이로 인해 볼트 EV와 EUV의 배송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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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22:1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프리미엄 RV 브랜드 GMC의 전기 픽업트럭 ‘허머 EV(Hummer EV)’가 또다시 자발적 리콜을 진행한다.최근 SNS에 ‘GMC 허머 EV’의 루프 곳곳에서 물이 새는 영상이 공개됐다.누수는 루프의 I바 모양 버팀쇠에서 발생했으며, 원인은 탈착식 스카이 패널(removable Sky Panels)의 구조적 결함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무 씰(Seal) 부분에 고인 빗물이 배수되지 않아 차량 내부로 물이 쏟아지는 것이다.만약 많은 비가 내리기라도 한다면 상당량의 누수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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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2 15:1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캐딜락 럭셔리 순수 전기차 ‘셀레스틱(CELESTIQ)’ 위장막 테스트카가 주행테스트 중 새롭게 목격됐다.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스(Carscoops)에 따르면, 캐딜락은 자사 소셜미디어를 통해 셀레스틱 프로토타입의 공식 주행 테스트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앞서 캐딜락은 셀레스틱을 공개하면서 “캐딜락 V16 코지와 1957년식 엘도라도 브로엄 등 120년 역시에서 영감을 얻어 과거에서 미래 전기차 브랜드로 이어지는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며, “과거의 전성기 시절로 복귀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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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9 09:0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기후변화와 교통체증, 도로안전 등 전 세계 고객과 지역사회의 요구에 맞춰 자동차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실판 아민(Shilpan Amin)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28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에서 GM 해외사업부문에 속한 각 시장별 최고 리더십을 대상으로 진행된 ‘US 드라이브 프로그램’에서 GM은 지구를 위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탄소중립, 자율주행기술을 전 세계적으로 보급하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실판 아민 사장은 “GM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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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7 10:2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GM(General Motors)이 2025년까지 북미에서 연간 10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 판매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디트로이트 매체 디트로이트 프리프레스는 26일(현지시간) GM이 오는 2025년까지 연간 100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키로 하고,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리튬, 니켈, 코발트 및 음극 활물질(CAM)을 공급하는 3개의 새로운 공급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우선, 한국의 LG화학으로부터 2030년까지 96만8,000톤의 양극재를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전기차 500만대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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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2 15:12
[인천 영종도= 이세민기자] 한국지엠 로베르토 렘펠 (Roberto Rempel) 사장이 22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GM 브랜드 데이(GM Brand Day in the Gradient City)’에서 수출 확대와 GMC 브랜드 도입으로 확장되는 멀티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한 GM 한국사업장의 청사진을 제시했다.렘펠 한국지엠 사장은 도전적인 외부 사업 환경 속에서도 올해 손익분기점 달성에 대한 약속을 지키고, 2023년부터는 성장 비즈니스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렘펠 사장은 “한국지엠은 2018년 시작된 경영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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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2 14:00
[M 투데이 최태인기자] 최근 국내에도 정통 픽업트럭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쌍용자동차의 렉스턴 픽업이 월 4천여대 이상 팔리면서 탄탄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정통 픽업트럭의 강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자동차, 스텔란티스 짚브랜드까지 가세하면서 범용 픽업트럭은 물론 프리미엄 픽업시장도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쉐보레 픽업트럭 콜로라도를 국내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한국지엠은 프리미엄픽업 및 SUV 전문브랜드인 ‘GMC’를 국내에 런칭한다.GMC 브랜드는 픽업트럭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에서 대중브랜드와는 달리 최고급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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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5 17:4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국내 상륙을 앞둔 미국 프리미엄 픽업트럭·SUV 전문 브랜드 'GMC'의 마케팅 활동에 시동을 건다.한국지엠은 브랜드 'GMC'의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열고 본격적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지난해 11월 국내 도입을 알렸던 GMC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이자 픽업트럭의 수요가 가장 많은 미국에서 120년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GM 산하의 픽업·SUV 전문 브랜드다.지난 1902년 출범한 GMC는 뛰어난 내구성과 완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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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3 22:3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에서 배달용 밴을 수입, 미국에서 조립 판매하려던 전기차 스타트업인 '일렉트릭 라스트 마일 솔루션(Electric Last Mile Solutions Inc.)'이 자금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청산에 나선다.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일렉트릭 라스트 마일 솔루션즈는 지난 12일 챕터7 파산 절차를 통해 청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결정은 나스닥에 상장된 지 약 1년 만에 내려진 결정으로,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중에서는 처음으로 파산신청을 했다.미시간주 트로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일렉트릭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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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2 14:57
[M 투데이 차진재 기자] 전 세계적인 배출 가스 규제 강화에 따라 다양한 전기차가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픽업트럭 시장에도 전동화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리비안을 선두로 포드, GM, 토요타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 픽업트럭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고, 이에 픽업트럭이 올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 SDI 등 K-배터리 3사는 이들 차량에 탑재될 배터리를 공급함으로써 영업망 확대와 매출 성장을 동시에 꾀하고 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의 고효율 배터리가 탑재된 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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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2 17:1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포드자동차의 전기 픽업트럭 라이트닝이 미국환경보호국(US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공인 주행거리가 320마일(514km)을 기록했다.포드자동차는 21일 F-150 Lightning의 미국 정부의 공식 주행거리가 최대 320마일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포드가 처음 제시했던 F-150 라이트닝의 주행거리 300마일보다 20마일이 더 긴 것이다.미국환경보호국(EPA)은 포드 F-150 라이트닝 픽업트럭은 더 큰 배터리 옵션을 장착한 롱레인지 버전의 경우, 완전 충전 시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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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6 16:3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폭스바겐이 미국 전기 픽업트럭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월스트리트저널은 소식통을 인용, 폭스바겐이 미국에서 전기 픽업트럭을 생산할지 여부를 결정할 시점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보도했다.미국 전기 픽업트럭 시장은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과 GMC의 허머 픽업트럭이 판매를 진행 중이며, 포드자동차가 상반기 중 F-150 라이트닝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폭스바겐 스캇 케오흐(Scott Keogh) 미국 사업총괄은 지난해 전기 픽업트럭 판매를 헤르베르트 디스(Herbert Diess) 폭스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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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5 10:03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2차전지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2’에서 배터리를 통한 미리 일상을 선보인다.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인터배터리에 총 540m2(60개 부스) 규모의 전시공간에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세계 최고의 기업’을 핵심 주제로 배터리가 만들어내는 고객들의 미래 일상의 변화를 소개 한다.또,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전략을 비롯해 차세대 전지. 소재. 공정 혁신 기술을 함께 선보인다.올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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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8 10:2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포스코케미칼이 캐나다 퀘벡주 정부와 협력, 퀘벡주 베캉쿠아(Bécancour)에 약 5천억 원을 투입,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재 생산 공장을 설립한다.이 공장에서는 GM의 얼티움(Ultium) 배터리용 하이니켈 양극재를 생산하게 되며, LG에너지솔루션과의 배터리 합작 공장으로 공급된다. 여기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쉐보레 실버라도, GMC 허머, 캐딜락 리릭 등 GM의 주요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이다.양 사는 앞서 2021년 12월 포스코케미칼이 과반수 지분을 보유하는 CAM 공정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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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7 16:1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가 전기차로 픽업트럭 시장에 진출한다.전기 픽업트럭 시장은 현재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첫 픽업트럭 R1T를, GMC가 허머 픽업트럭 판매를 시작했으며, 포드자동차가 F-150 라이트닝을 올해부터, 테슬라가 사이버트럭을 내년에 내놓을 예정으로 있는 등 점차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현대자동차는 첫 픽업트럭인 산타크루즈를 미국시장에 출시, 판매를 하고 있지만 전기차 버전은 아직 출시 계획을 내놓지 않고 있다.기아가 최근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발표한 전기차 출시계획에 따르면 2023년부터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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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3 09:32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한국지엠 카허 카젬(Kaher Kazem)사장이 23일, 전 전동화 미래 실현을 위한 제너럴모터스(GM)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조, 볼트EV·EUV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10종의 전기차 국내 출시를 통한 국내 전기차 시장 선도 및 한국사업장의 역할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카젬 사장은 영상에서 “GM은 2025년까지 총 350억 달러(약 41조 3천억원)를 투자해 30종의 전기차를 선보일 것을 발표한 바 있으며, 배출가스 제로의 미래를 위해 전기차 개발을 주도하며 헌신하고 있다”며, “한국지엠 역시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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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4 11:5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는 쉐보레 스파크가 올해 말 미국시장 수출이 중단된다. 올 하반기부터 생산에 들어가는 신형 CUV가 스파크를 대신할 예정이다.자동차 전문매체 카앤드라이브는 3일(현지시간) GM대변인의 말을 인용, 미국에서 쉐보레 스파크 판매가 올해 말부로 중단되며, 생산은 8월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쉐보레 스파크는 전량 창원공장에서 생산, 국내에 북미시장 등에 공급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가장 저렴한 1만4,595달러(1752만원)에 판매되고 있다.한국지엠 관계자는 “현재 창원공장이 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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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6 09:0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90년 만에 미국 자동차 1위자리를 토요타에 내준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GM 메리바라회장은 5일 개막한 ‘2022 CES’에서 GM이 곧 출시할 실버라도(Silverado) EV WT 픽업 외에 2023년까지 이쿼녹스와 블레이저 SUV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메리바라 회장은 “GM의 가장 인기있는 브랜드인 쉐보레가 모든 사람들에게 전기차를 제공한다는 목표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전기화의 전환점에 있으며 올해가 쉐보레의 EV 미래에 있어 엄청난 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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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5 17:2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일본의 토요타자동차가 2030년까지 4조엔(약 41조원)을 투입해 글로벌 라인업에 30종의 배터리 전기차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토요타의 토요타 아키오 사장은 지난 14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탄소중립을 위한 배터리 전기차 전략 발표회에서 “경차부터 스포츠카까지 다양한 세그먼트에 배터리 전기차를 선보여 2030년까지 글로벌 라인업에 총 30종의 배터리 전기차를 투입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전세계에서 350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토요타는 이와 함께 이날 16종의 순수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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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5 15:4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기차 스타트업인 리비안과 루시드모터스가 ‘올해의 차’상을 휩쓸고 있다.이들 업체들은 지난 9월과 10월에 출고를 시작, 누적 판매량이 1천대에도 못 미치는 신생 기업들로, 기업가치 폭등과 함께 제품들도 인정을 받고 있다.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는 지난 14일, 올해의 자동차(Car of the Year)상 트럭 부문에 리비안의 전기 픽업트럭 R1T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리비안 R1T는 트럭 부문에서 GMC 허머 EV와 포드 매버릭, 현대자동차 싼타크루즈 등을 제치고 ‘올해의 차’에 선정됐으며, 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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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10:0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제너럴모터스가 포드의 전기픽업트럭인 F-150 라이트닝과 경쟁할 실버라도 EV를 2023년 초에 생산한다.9일(현지시각)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GM의 더그 파크스(Doug Parks) 글로벌 제품 개발, 구매 및 공급망 총괄 부사장은 도이치뱅크가 주최한 오토테크 컨퍼런스에서 실버라도 EV의 양산을 2023년 초에 시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지난 4월 GM은 공식자료를 내고 미국 미시간주에 있는 완성차 제조공장인 팩토리 제로에서 전기픽업트럭인 실버라도 일렉트릭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정확한